남한 멸망의 시나리오 -김평우 변호사
사회/정치 2018. 2. 26. 07:33남한 멸망의 시나리오
1.북한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남한을 핵무기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북한은 김정일 시절에 이미 핵폭탄 실험을 5차례나 성공하였다. 그리고 수백 킬로 사정거리의 단거리, 중거리 미사일 발사도 성공하여 시리아와 이라크 , 파키스탄 등에 수출까지 하였다. 따라서 정확하게 말하면 이미 10여년 전부터 북한은 핵폭탄으로 DMZ 에서 불과 50여마일 밖에 안 떨어진 남한의 수도 서울을 잿더미로 만들 공격 능력이 있었다. 서울 까지의 거리가 너무 짧아 남한은 어떤 미사일 로도 북한이 쏜 공격 미사일을 중도에 맟추어 떨어뜨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 사드미사일은 고공요격이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공격에는 대응이 안된다)
2.남한은 북한 핵을 숙명으로 받아들인다
그런데도, 남한 사람들은 지난 10여년간 북한핵을 파괴하고 제거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이스라엘은 1980년대 부터 적대국 시리아. 이라크, 이란이 핵무기의 원료인 우라늄 농축시설을 짖기만 해도 그 건설 과정에서 예방공격을 하여 파괴하였다. 건설 공사장을 파괴하므로 인명손실도 작고 피해도 크지 않으니까 세계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 당한 나라도 몰래 핵만들려다 들킨 것이라 당하고도 오히려 쉬쉬한다.
남한의 태도는 파키스탄과도 대조적이다.파키스탄은 인구 10억의 인도가 핵을 가지자 바로 핵을 자체 개발하여 인도의 핵에 대응하였다. 동맹국 미국이
반대해도 막무가내였다.
2.남한은 북한 핵무기에 대한 방어 전략이 전혀 없다.
핵무기의 공격에 대하여 방어미사일로 물리적 대응하는 것은 성공률도 낮고 가격도 비싸며 기술적으로도 지극히 제한적입니다.핵무기에 대한 일반적인 대응전략은 가상 적국의 10배 정도의 핵 보복 공격 능력을 과시하여 공격자의 공격의지를 사전에 억제하는 소위 심리적 대응 전략이다. (10배의 보복력공식은 냉전시절 소련이 미국을 선제공격하여 미국의 핵무기를 파괴하더라도 미국이 소련보다 10배의 핵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초기 상실을 커버하고도 소련을 초토화시킬 충분한 핵탄두를 가지면 소련이 감히 미국을 공격할 엄두를 못낼거라는 전제에서 나온 공식이다. -소위 맥나마라 공식)
그런데 남한은 자체 핵무기가 아예 없다. 북한의 핵공격에 대하여 아무런 방어수단도 없고, 보복수단도 없다, 그대로 벌거벗었다.
3. 북한의 핵무기는 <남한 침략-민족통일>이 목적이다.
북한은 핵무기로 미국과 전쟁하자는 것이 아니다. 핵무기로 일본 공격하자는 것도 아니다. 김정은은 정상인이 아니다. 그러나 바보는 아니다. 미국이나 일본을 핵공격하면 미국이나 일본이 10배의 핵 보복으로 북한을 초토화시킬 능력과 의지가 있다는 걸 잘 안다. 자기가 죽는 데 왜 공격하겠는가?
북한의 핵은 김일성의 교시대로 김일성일족의 세습독재체제를 유지하면서 남한을 무력으로 통일하기 위한 수단이다. 세습독재를 유지하려면 절대적인 명분이 필요하다. 북한의 경우 그 명분이 바로 “남한침략-민족 통일”이다. 따라서 독재정권 유지와 “남한침략-민족통일”은 동전의 양면이다. 양자를 분리시켜서 나누어 보는 것은 김일성독재왕조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4. 남한의 비극1. : 민주정치가 안보를 죽였다
개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생명을 보존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국가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국가의 생명을 보존하는 것 즉 안보(安保) 내지 국방(國防)이다. 그런데, 남한은 1987년 소위 민주체제가 꽃 피면서 안보(安保)보다 민주가 우선하고, 국가보다 개인이 우선하는 극단적인 개인주의 민주정치 즉”이기적 민주주의- 천민 민주주의”가 극성을 부려 안보 내지 국방이 송두리채 무너졌다. 젊은이들은 군대가는 것을 수치로 알며, 군 PX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상품은 머리에 바르는 무스와 얼굴, 팔에 바르는 선블로그라고 한다.
5. 남한의 비극2: 한미동맹에 대한 과신이 안보의지를 죽였다
동맹은 어디까지나 국방의 보충수단이다. 그런데, 남한의 국민들은 한미동맹에 대한 의존이 지나쳐 국방을 미군에게 맡기고 미군을 자기의 군대로 착각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핵무기에 대하여 그에 대한 대비를 할 생각은 않고 무조건 미국이 북한의 핵공격을 막아 줄 것으로 믿고 있다. 그래서, 북한 핵공격에 대응하는 자체 방어무기, 수단이 하나도 없이 20년을 살면서도 마냥 태평이다. 누가 자체 핵무장으로 대응하자고 지극히 당연한 상식을 말하면 정신나간 사람이나 전쟁광으로 취급하여 배척된다. 심지어, 우리가 핵무장하면 미국이 우리를 버린다고 걱정하여 반대한다.
동맹을 국방의 주수단으로 착각하고 있다.
6. 한미동맹의 헛점1: 미국은 한국을 위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미국은 남한이 북한의 핵 위협에 노출된 지난 20년간 무력대응을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았다. 6자회담등 외교 협상과 형식적인 경제제제만 되풀이 하였다.그러다가 금년 들어 특히 7월 말경 북한이 미국본토를 때릴 수 있는 미사일을 성공하고 핵탄두의 소형화를 성공하여 자기 나라가 북한의 핵위협에 노출되자 즉각 무력대응을 필수적인 옵션으로 선택하고 초강력한 경제제제로 중국,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핵무기는 최후의 무기이라서 어느 나라도 다른 나라를 위하여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역사적 법칙을 말한다. 요컨데, 미국은 결코 남한을 위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것이 한미동맹의 첫번째 헛점이다.
7. 한미동맹의 헛점2: 미국은 미국의 군인, 시민, 물자, 시설이 공격받지 않는 한 남한정부(대통령)의 요청없이는 북한을 공격하지 않는다.
한미 동맹은 형식상으로는 상호방위 동맹이다. 그러나, 실질은 한국이 수혜자이고 미국은 은헤자이다. 따라서, 한국정부의 요청이 있어야 비로소 미국이 동맹군으로서 참전한다. 소위 한미연합사 체제이다. 남한이 북한의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어도 남한 정부 즉 대통령이 미국에게 참전을 요청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협상하여 해결하겠다고 하면 미국이 일방적으로 북한을 공격할 수 없다. 지금까지는 한국과 미국간에서 의견이 불일치 한적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2017년 남한에서 소위 촛불혁명이라는 이름의 정변이 일어나 좌파를 대표하는 문재인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 구속시키고 보선의 형식으로 대통령이 되면서 한미동맹은 1953년 성립된 이후 처음으로 미국대통령 트럼프와 남한 대통령 문재인간에서 심각한 정책차이가 노출되었다.
8. 김정은에게 절호의 공격기회가 왔다
문재인은 히말라야의 부탄을 이상향으로 동경하는 낭만적인 평화주의자이다. 소위 촛불혁명을 일으켜 박근혜 대통령을 몰아내고 2017.5. 대통령이 되자마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소문난 힌국의 원전(原電)이 불안전 하다고 폐지를 결정하고, 과학적으로 무해하다고 판정이 난 사드(THAAD)미사일도 참외 재배에 해롭다고 설치를 반대하고,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하여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을 때, 자신은 집잃은 유기견(遺棄犬)을 안고 텔레비전에 나와 유기견이 행복해지는 나라 남한이라고 자랑하는 이상한(?) 사람이다. 그러다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제거를 위한 무력사용을 옵션으로 공표하자 마자,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에서 전쟁은 안된다고 전세계에 공언하여 트럼프 대통령을 격노하게 만든 사람이다.
거기다가 남한의 젊은이들은 전교조 교육을 받아 일본, 미국과의 전쟁은 몰라도 동족인 북한과의 전쟁은 절대불가이다. 북한군에게 총부리를 겨누느니 차라리 총을 버리고 달아나야 한다고 영화와 동아리에서 배운 사람들이다. 북한군이 이런 사람들과의 전쟁해서 못 이긴다면 바보이다.
9. 서해도서를 공격하면 필승이다-시나리오
북한의 공격은 북방한계선상의 서해안 섬들을 기습하여 점령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천안함 사건,백령도 포격은 이 작전의 예행연습이었다.
서해의 연평도와 백령도를 기습 점령하여 남한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내는 것이다.
마침 문재인은 NLL(서해북방경계선)은 잘못 그어진 것이라고 공언한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후계자이다. 이런 사람이 남한의 대통령이니 김정은으로서는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수 없다,
2018년 정초날 새벽에 북한군은 기습적으로 백령도, 연평도를 포격, 상륙하였다. 그리고, 남한에 긴급방송으로 통고한다. <NLL 은 인정할 수 없다. 연평도, 백령도는 북한이 접수한다. 지금 북한은 수 백발의 핵 폭탄, 수소 폭탄을 수백기의 미사일에 모두 탑재하고 발사 직전이다 만일 남한군이 반격하면 서울에 수소 폭탄을 터뜨려 불바다로 만든다. 미국이 개입하면 산디아고, 와싱톤을 모두 불바다로 만들것이다>
10. 문재인의 평화 협상과 노벨상 수상-시나리오
전세계가 깜짝 놀라 초긴장이다. 트럼프는 미군에게 반격준비를 명한다. 그리고 문재인과 아베 총리에게 전화한다. 아베는 즉시 전화받고 동맹국으로서 기꺼이 북한 공격에 참전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남한의 문재인은 바쁘다며 트럼프의 전화를 거절한다. 그리고는 텔레비전에 나가 눈물을 흘리며 ‘한반도에서 절대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돤다, 남북한간의 모든 갈등은 무력이 아닌 협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고 감동적인 연설을 한 후 , 한국군과 미군에게 절대로 반격을 하지 말라고 명령과 호소를 한다.
그리고는 즉시 승용차를 타고 자신의 정치스승 김대중, 노무현이 한 것처럼 수십억불의 국고 수표를 들고 평양으로 달려간다. 먼저, 김일성 묘지에 참배한다. 그리고는 특유의 헤헤 웃음으로 머리를 조아리며 김정은에게 평화를 구걸한다. 김정은은 할아버지 김일성의 너털웃음을 웃으며 수표를 주머니에 넣고 훈계를 몇 마디 한 후, 백령도, 연평도에서 북한군을 철수시킨다. 단 하루 만에 일어난 일이다.
김정은은 역사상 가장 단시간에 가장 많은 돈을 번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른다.
남한의 전 언론은 문재인이 전쟁도 없이 빼앗긴 영토를 찾았다며 역사에 남을 외교적 업적이라고 나팔을 분다. 세계 언론도 전쟁을 막았다고 문재인을 칭찬한다.
남북한의 번개같은 평화협상에 할 말을 잃은 미국은 즉시 미군을 남한에서 철수시키기로 한다. 한미동맹은 종료된다.
문재인은 세계 3차 대전, 핵전쟁을 막은 평화의 수호자로 김대중에 이어 남한 대통령으로서 두번째로 노벨 평화상을 받는다. 남한은 매년 수십억불을 조공으로 김정은에게 바친다. 김정은은 전 세계 반미주의자의 우상이 되고, 핵무기, 미사일을 여러 나라에 팔아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다.
11. 고려연방제-시나리오
몇 년후 북한이 강화도를 점령한다. 강화 해협이 봉쇄되자 수 마일 떨어진 인천항구와 인천 공항은 안전성이 없어져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남한은 할 수 없이 서울을 버리고 노무현이 미리 예상하여 만들어 놓은 충청도의 신수도로 서울을 옮긴다. 얼마 후 김정일이 고려연방제를 논의하자고 평양으로 남한 대통령을 부른다. 고려 연방제는 이란의 신정체제와 비슷한 정치체제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의 3지방정부의 연방정부이다. 연방정부는 김일성의 백두혈통 계승자가 대대손손 영원히 국가지도자가 되어 군사, 외교등 국정의 주요 문제에 대해 최종 결재권을 가지고 자기 직속 부대를 거느리며 핵과 미사일을 관장하는 그런 체제이다. 주체사상의 완결이다. 조선민족의 통일이다. 대한민국의 종말이다.
2017. 9. 11. 김평우 변호사 -9/11 16주년에 이 글을 쓰다.
'사회/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사 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 - 이호 목사 (0) | 2018.02.28 |
---|---|
*공산주의 주 적에 대한 요점정리, 적을 이해하고 싸우라! (0) | 2018.02.26 |
-‘평창 이후’ 3~4월 서울-평양 둘 중 하나는 무너진다 (0) | 2018.02.24 |
하나님께서 세우신 나라 (대한민국) (0) | 2018.02.24 |
문재인 정권의 '개헌'음모를 박살낼 이정훈 교수의 명강의 (0) | 2018.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