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을 준비하지 않는 신자들은 어떻게 될까?
종말론 2018. 10. 21. 09:51노아의 시대는 날짜가 중요하지 않았을 모른다
정말 모든 것을 쓸어버릴 만한 대홍수가 일어날 것인가?
그것이 더 핵심 관심사였을 것이다
노아가족은 동물들이 방주를 탑승하러 몰려오자 비로소 확신을 가졌을 것이지만
당시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신기하게 생각은 했지만 설마 홍수가 실제 일어날 것이라고는 믿지 않았다
지금 주님이 다시 오셔서 공중으로 끌어 올릴 것을 믿는 신부들은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고 신중하게 믿고 있지만
그 일이 언제 일어날 것인가?
사실 더 중요한 관심사이며 정해지지 않은 약속날짜를 기다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노아가 120년후에 대홍수가 일어날 것이라는 약속날짜를 받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성경은 공중강림에 대한 날짜에 대해 미래의 신자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견한 듯
날짜에 대해 명백하게 선언하였다
너희는 그 날을 알 수 없을 것이다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
이것은 기다리는 기간이 거의 2000년에 수렴할 때 신자에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심각하게 경고하는 이유는
끔찍한 환난에 남겨지는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 날을 유일하게 알고 계신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오랜 후의 일이지만 경고를 해야만 했을 것이다
만약 날짜를 주셨다면 오히려 세상은 더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날짜가 많이 남아있을 시대에는 <아직 멀었다, 내 생전에는 없을 것이다> 먹고 마시고 취했을 것이다
날짜가 임박한 때에 사는 신자들은 <이제 끝났다, 종말이다> 일상을 포기하고 날짜만 기다렸을 것이다
두가지 상황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은 아니다
문제는 깨어 준비되어 있지 못하면 정말 남겨지는 것인가?
그 날에 대해 관심은 없지만 신앙이 좋은 신자가 있을텐데 기다리며 준비하는 것과 차이점이 있을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 성경은 그 날을 혼인예식에 비유했다는 점이다
혼인날짜에 관심이 없는 신부는 없다
준비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신부는 최고의 웨딩드레스를 준비하고 다이어트를 할 것이다
성경이 지시하는 바는 명확한 것 같다
- 예복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 예복은 어린양의 피로 씻어 희고 정결한 재료를 만들고 옳은 행실로 옷을 짜야 한다
- 죄로 더럽혀진 예복은 혼인예식에 초대받지 못한다
- 심지어 벌거벗은 미지근한 자들도 있는데 쫓겨날 것이다
너희가 그 날에 대해 관심도 없고 깨어 준비하지 않으면
마음은 무디어지고 세상의 방식을 추구하느라 신앙은 미지근해지며 죄에 노출되어 들림받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다
결혼날짜를 받은 신부처럼 준비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심지어 10처녀가 신랑을 맞으러 나갔음에도 그 중에 다섯은 실패했다면
집에서 아무 생각도 없이 빈둥거린 처녀는 두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사모하고 집중하며 기다려야 하는 이유다
예복이 준비되어 있습니까?
CHECK LIST |
상 |
중 |
하 |
뜨거운 신앙(성령충만) |
O |
|
|
예복(기도생활+ 경건한 삶) |
O |
|
|
주님과 동행, 죄에서 떠남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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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이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또 하나는
깨어 예복을 준비하는 것은 웨딩드레스를 상점이나 쿠팡에서 잠깐 사오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다
정보를 많이 접한다고 예복이 준비되는 것이 아니라 삶이 변화되는 것이다
그것은 어느 한 시점에 잠깐 준비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하지 않는다
에녹은 300년을 동행했고 노아는 120년을 준비했다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눅21:36)
항상은 긴 기간을 의미로 확장된다
하나님은 그리 만만하신 분이 아니며 연막을 치고 속일 수 있는 분도 아니다
신실하고 일편단심 신부들은 오랬동안 인내하고 눈물로 연단을 받아 금같이 정련된 자들이다
수십년을 그렇게 기다려 온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들은 자기 힘이 아니라 기도와 성령의 도우심으로만 가능하다는 사실도 체험으로 아는 자들이다
지금 우리는 2000년동안 신자들이 기다려 왔던 변곡점의 끝에 와 있을 것이다
때를 언급한 무화과나무 비유는 100년 이전에 살았던 신자들은 이 말씀을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 줄 알라
디아스포라는 고토로 돌아왔고 이방인은 자리를 물러주고 그 길을 의연히 떠나야 한다
순례길 모퉁이의 작은 문들을 지나 왔고 그 먼 길의 끝에서 고단한 여정을 마치고 새로운 삶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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