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배 같은 인생
왕께 바치는 내 노래 2023. 11. 27. 09:34곳곳에 깔린 암초
눈에 보이지 않아
내가 탄 조각배 언제 부딪혀
파선할지 알 수없건만 ...
세상 잠, 쾌락의 잠에 취해
세월이 가는지 오는지
알려고조차 하지않는구나...
무화과 나무엔 잎이 피고 열매가
맺힌지 오래이며
여름이 점점 문 앞에
다가 오고 있음에도
오늘에 안주하려고 하는
게으르고 나태한 신부들이여
이 세상 바다는
지금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어
우리의 탄 배가
암초에 부딪혀
깨어질 위기에
처하여 있음을
그대 알지 못하는가?
이런 급박한 때,
시대의 긴박성을 알려야 할
나팔수들은 지금 모두 어디 있나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주님이 안 계신 곳에서 평화를 찾으려 하고
즐거운 안식이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말하는 거짖 선지자들은 미혹의
덫을 곳곳에 풀어놓고 어리석은 영혼들을
사냥질하는구나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는 그때가
곧 멸망이 홀연히 임하는 때,
주님여,
기도군사로
부르신 당신의 뜻을 망각하지 않는
우리가 되게 도와주소서.
기름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신부가 되게 하소서
주님 없이는 평화도 없습니다.
곧 문 앞에 이른
신랑의 발자국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영의 귀를 열어주소서
마라나 타 !
*그저께 잠자는데 새벽 4시경에
성령님이 비몽사몽 중 위 말씀을
머리에 넣어주셔서
일어나 적어두었다가 아침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내가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지
나의 소망이 무엇이며
사명은 또 무엇인지...
깊은 영혼을 울리며
때리는 방망이로 들렸기에...
함께 나눕니다.
글/루디아/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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