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부흥운동(1)
자료실 2010. 10. 22. 09:15빈야드 운동과 신사도 운동 무엇이 문제인가?
이 글은 부흥과 개혁사에서 발간한 행크 해너그라프의 "빈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운동"이란 책에서 옮긴 글입니다.
" 이 책은 존 윔버, 베니 힌, 존 아놋, 밥 존스, 마이크 빅클, 릭 조이너 등 거짓 부흥 운동 지도자들의 비 성경적인 주장과 행동을 통해, 성령 운동의 제3의 물결이라 불리는 빈야드 운동과 최근 신사도 운동 등에서 드러나는 심각한 기독교 왜곡 현상을 보여 준다."
"이 책은 진리의 깃발 아래 몸을 숨긴 채, 우리를 신비한 경험으로 유혹하고, 영적으로 기만하며, 거짓 경험을 부추기는 많은 자가당착적인 행위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소란을 일으키는 빈야드와 신사도의 부흥 운동이 수 많은 교회에 끼친 악영향에 대한 증거를 제시한다. 나아가 현대 기독교의 핵심 구조를 무너뜨릴 수 있는 근본적인 변화를 막고자 명쾌한 성경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행크 해너그라프는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 자신의 재능, 지식, 풍부한 자료 조사, 경험 등을 총동원하여 오늘날 일어나는 가짜 부흥 운동을 평가한다. 해너 그라프 문체의 특징은 읽기 쉽고, 암기하기 쉬우며, 방대한 증빙 자료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사탄은 "빈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 운동"의 우두머리다. 사탄은 자신의 추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지 않고 '계몽'이라는 천사의 탈을 쓰고 있다. 사람들이 사탄을 만날 때, 마치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기를 원한다. 이런 사탄의 속임수가 바로 빈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 운동이다.:
책의 구성
모 든 책이 그렇듯 저자나 독자 모두 힘이 든다. 이전 책 "위기에 처한 기독교"에서도 독자들에게 어려움을 주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 했지만, 사실 최종 목표는 이번 책 "빈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 운동"을 쓰는 것이었다. 어떻게든 독자들이 이 책을 전부 다 읽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상황별로 정확한 자료를 제시하고 또한 내용을 쉽게 기억하게끔 애를 썼다.
아무리 무능한 선장도 갈 길을 정하지 않고는 출발하지 않는 법이다. 마찬가지로 나도 당신이 우리가 어디로 갈지, 또 어떻게 거기에 도착할지 분명히 이해하길 바란다. 이 책에 있는 내용을 더 잘 기억할 수 있도록 머리글자어 FLESH로 대표되는 빈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 운동의 역사를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갈 5:19-26).
1부 거짓말, 환상, 기만(Fabrications, Fantasies, and Frauds)
2부 거짓 기사(Lying Signs and Wonders)
3부 종말 회복주의(Endtime Restorationism)
4부 쓰러짐(Slain in the Spirit)
5부 최면술(Hypnotism)
1부 거짓말, 환상, 기만
빈 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 운동 지도자들은 설교와 사역을 거짓말, 환상, 기만으로 장식했다. 아마도 이에 따라올 심각한 결과를 알지 못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가짜 부흥운동의 강력한 센터로 몰려들었던 수 많은 사람이 이제는 환영에서 깨어났고, 그 중 일부는 이단의 손아귀에 넘어가고 말았다. 이단의 손아귀에 넘어간 자들은 더 이상 무엇을 믿어야 할지, 누구를 믿어야 할지 알지 못한 채 하나님의 대변인이라고 자처하는 자들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으로 여겨질까 남몰래 두려워하고 있다. 진리보다 인기 몰이가 더 중요시되다 보면, 우리 믿음의 근간은 흔들리게 된다.
가짜 부흥 운동이 거짓말, 환상, 기만에 기초를 두고 있는 반면, 진정한 부흥 운동은 언제나 믿음과 사실 위에 확고히 서 있다.
2부 거짓기사
가 짜 부흥운동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거짓 기사와 이적의 근거를 조나단 에드워즈에게서 ㅤㅊㅏㅊ으려 한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바로 그런 기사와 이적이 1차 대각성 운동을 몰락으로 이끈 원인이라고 믿었다. 1차 대각성 운동에서는 경솔함과 변칙성이 부산물로 생겨난 반면 2차 부흥운동에서는 경솔함과 변칙성이 기저에 깔려 있다. 에드워즈와 마찬가지로 19세기 순회 설교가인 피터 카트라이트도 거짓기사와 이적을 만날 때마다 강하게 비난했다. 그런 거짓 기사와 이적을 부추기기 보다 오히려 "치료책은 단 하나, 열심히 기도하는 것뿐입니다"하고 외쳤다. 에드워즈와 카트라이트가 비난했던 거짓 기사와 이적이 오늘날 가짜 부흥 운동의 중심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비극적인 일은, 가짜 부흥 운동이 거짓으로 역사를 바꾸는데 그치치 않고 거짓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까지 한다는 사실이다.
가짜 부흥운동은 거짓 기사와 이적을 통해 자신들의 정당성을 입증하려 하지만, 진정한 부흥운동은 언제나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 기원을 ㅤㅊㅏㅊ는다.
3부 종말 회복주의
종 말 회복주의, 즉 종말에 하나님이 초자연적인 이적과 영웅적인 사도와 예언자를 회복시키신다는 믿음은 가짜 부흥 운동이 만들어낸 핵심적인 신화다. 20세기가 시작되는 첫날 새벽, 찰스 파함이 아그네스 오즈만이라는 어린 학생의 머리에 손을 ㅤㅇㅓㄶ고 기도하자 아그네스가 갑자기 중국말을 하기 시작했다. 뭔가를 쓰러고 하면 중국 글자만 써졌다. 파함은 이런 아그네스의 경험이 전 세계적인 부흥의 전조이며 종말 회복주의의 서곡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래서 기독교인은 그저 방언의 언사를 받기만 하면 이 세상 끝까지 어디라도 가서 자신들이 한 번도 배워 본적이 없는 언어로 설교할 수 있다고 믿었다. 20세기 중반쯤에는 또 다른 새로운 믿음이 등장했다. 알렌, 윌리엄 브란함, 잭 코이 같은 사람들은 마지막 때에 치유의 회복이 일어나 첫 성령감림의 역사보다 더 강력한 역사를 이룰 것이라는 신화를 유포했다. 20세기가 저물어 갈 즈음, 빈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 운동 지도자들은 하나님이 종말의 때에 교회에 영웅적인 예언자와 사도들을 회복하실 것이라고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 주장은 다음과 같다.
"지금껏 존재했던 예언자나 사도도 지금 이 종말의 때에 하나님의 군대에 속한 자들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심지어 앨리야나 베드로, 바울도 지금 이 군대에게 임한 엄청난 능력을 소유해 보지 못했다."
가짜 부흥 운동이 종말의 회복을 예언했다면, 진정한 부흥 운동은 참된 회개를 예언했다.
4부 쓰러짐
오 늘날 수많은 사람이 마치 성령의 능력을 가장 명확하게 조여 주는 방법인 것처럼 쓰러지고 있다. 빈야드 교회 창시자인 존 윔버는 이런 현상이 성경과 교회 역사와 또 자신의 경험을 통해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주장한다. 윔버는 수년 동안 이 현상을 관찰한 결과 평신도들은 뒤로 넘어지고, 지도자들은 앞으로 넘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이 "9미터 공중 위로 붕 날아 벽에 처박히는 경험"을 한 후 회심한 것을 보았다고 주장했다. 가짜 부흥 운동지도자들은 쓰러짐 현상을 성령이 하시는 일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힌두교의 구루(힌두교의 정신적 스승이나 지도자)나 협잡꾼, 최면술사들이 하는 행위와 더 공통점이 있다. 가짜 부흥 운동 지도자들은 추종자들을 현혹하려고 다양한 방법으로 성경을 왜곡해서 적용하기도 하고 사회심리학적인 조작을 이용하기도 한다. [오순절, 은사주의 운동 백과사전]에서도 "수 많은 성경 구절들을 증거로 들이대며 그 현상을 정당화하려고 하지만, 사실 그 성경구절들은 오순절, 은사주의자들의 주장과는 전혀 상관 없는 것이다."하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런 현상을 성령이 행하시는 일이라고 경건하게 포장하고, 심지어 실용적인 방법을 동원해 '잡아 주는 사람'들도 배치했지만, 여전히 수 많은 사람이 이 행위 때문에 정신과 영 그리고 육적으로 큰 상처를 입고 있다. 어떤 사람은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했다.
가짜 부흥 운동은 쓰러짐 같은 감각적인 현상에 초점을 맞추지만, 진정한 부흥 운동은 성령 안에서 얻은 구원과 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5부 최면술
오 늘날 최면술사들은 축제나 친교 모임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도 활약한다. 한때는 이교 사원에서만 행해지던 일들이 이제는 교회 제단 위에서 행해진다. 최면술사들이 힌두 구루라고 불리든 성령 바텐더라고 불리든, 최면술사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이들과 너무나 비슷하다. 최면술사들은 모두 대상자를 의식변성 상태에 빠지게 하고, 주변의 압력을 이용하여 대상자들이 일정한 행동 패턴에 따르도록 유도하고, 사람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암시의 힘을 이용해 대상자가 자기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행동하게끔 유도한다. 비평가들은 이런 의식변성상태, 주변의 압력, 기대감, 암시의 힘을 사용하는 것은 사회심리학적으로 속이기 위한 것이라고 쉽게 말할지 모른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이 안에 더 중대한 위협적인 요소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바로 이런 기술로 사탄의 영적 속임수가 난무한다는 사실이다.
가짜 부흥 운동 지도자들은 최면술과 같은 방법을 통해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지만, 진정한 부흥 운동을 이끄는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들을 깨우친다.
많은 사람이 수적으로 거대한 부흥을 열망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몸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은 거대한 개혁이다. 교회가 개혁할 때 문화도 되살아날 수 있다. 진정한 영적 체험은 FLESH를 통해 가능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가장 기본으로 돌아갈 때 경험할 수 있다. 먼저 그리스도의 몸은 진정한 예배를 회복해야 한다. 즉 간절한 기도와 찬양, 말씀 선포가 있는 예배말이다. 또한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고백하고 우리의 시간과 재능, 물질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증인으로서 삶이 변하는 궁극적인 경험을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믿는지, 왜 믿는지, 누구를 믿는지 증거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엉뚱한 곳에서 하나님을 ㅤㅊㅏㅊ는다. 그러나 진정한 영적 체험은 오직 예배와 공동체 안에서 하나 되고, 증인으로서 살아갈 때 가능하다.
출처: 아멘넷, 정리: G2u
이 글은 부흥과 개혁사에서 발간한 행크 해너그라프의 "빈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운동"이란 책에서 옮긴 글입니다.
" 이 책은 존 윔버, 베니 힌, 존 아놋, 밥 존스, 마이크 빅클, 릭 조이너 등 거짓 부흥 운동 지도자들의 비 성경적인 주장과 행동을 통해, 성령 운동의 제3의 물결이라 불리는 빈야드 운동과 최근 신사도 운동 등에서 드러나는 심각한 기독교 왜곡 현상을 보여 준다."
"이 책은 진리의 깃발 아래 몸을 숨긴 채, 우리를 신비한 경험으로 유혹하고, 영적으로 기만하며, 거짓 경험을 부추기는 많은 자가당착적인 행위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소란을 일으키는 빈야드와 신사도의 부흥 운동이 수 많은 교회에 끼친 악영향에 대한 증거를 제시한다. 나아가 현대 기독교의 핵심 구조를 무너뜨릴 수 있는 근본적인 변화를 막고자 명쾌한 성경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행크 해너그라프는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 자신의 재능, 지식, 풍부한 자료 조사, 경험 등을 총동원하여 오늘날 일어나는 가짜 부흥 운동을 평가한다. 해너 그라프 문체의 특징은 읽기 쉽고, 암기하기 쉬우며, 방대한 증빙 자료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사탄은 "빈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 운동"의 우두머리다. 사탄은 자신의 추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지 않고 '계몽'이라는 천사의 탈을 쓰고 있다. 사람들이 사탄을 만날 때, 마치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기를 원한다. 이런 사탄의 속임수가 바로 빈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 운동이다.:
책의 구성
모 든 책이 그렇듯 저자나 독자 모두 힘이 든다. 이전 책 "위기에 처한 기독교"에서도 독자들에게 어려움을 주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 했지만, 사실 최종 목표는 이번 책 "빈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 운동"을 쓰는 것이었다. 어떻게든 독자들이 이 책을 전부 다 읽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상황별로 정확한 자료를 제시하고 또한 내용을 쉽게 기억하게끔 애를 썼다.
아무리 무능한 선장도 갈 길을 정하지 않고는 출발하지 않는 법이다. 마찬가지로 나도 당신이 우리가 어디로 갈지, 또 어떻게 거기에 도착할지 분명히 이해하길 바란다. 이 책에 있는 내용을 더 잘 기억할 수 있도록 머리글자어 FLESH로 대표되는 빈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 운동의 역사를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갈 5:19-26).
1부 거짓말, 환상, 기만(Fabrications, Fantasies, and Frauds)
2부 거짓 기사(Lying Signs and Wonders)
3부 종말 회복주의(Endtime Restorationism)
4부 쓰러짐(Slain in the Spirit)
5부 최면술(Hypnotism)
1부 거짓말, 환상, 기만
빈 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 운동 지도자들은 설교와 사역을 거짓말, 환상, 기만으로 장식했다. 아마도 이에 따라올 심각한 결과를 알지 못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가짜 부흥운동의 강력한 센터로 몰려들었던 수 많은 사람이 이제는 환영에서 깨어났고, 그 중 일부는 이단의 손아귀에 넘어가고 말았다. 이단의 손아귀에 넘어간 자들은 더 이상 무엇을 믿어야 할지, 누구를 믿어야 할지 알지 못한 채 하나님의 대변인이라고 자처하는 자들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으로 여겨질까 남몰래 두려워하고 있다. 진리보다 인기 몰이가 더 중요시되다 보면, 우리 믿음의 근간은 흔들리게 된다.
가짜 부흥 운동이 거짓말, 환상, 기만에 기초를 두고 있는 반면, 진정한 부흥 운동은 언제나 믿음과 사실 위에 확고히 서 있다.
2부 거짓기사
가 짜 부흥운동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거짓 기사와 이적의 근거를 조나단 에드워즈에게서 ㅤㅊㅏㅊ으려 한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바로 그런 기사와 이적이 1차 대각성 운동을 몰락으로 이끈 원인이라고 믿었다. 1차 대각성 운동에서는 경솔함과 변칙성이 부산물로 생겨난 반면 2차 부흥운동에서는 경솔함과 변칙성이 기저에 깔려 있다. 에드워즈와 마찬가지로 19세기 순회 설교가인 피터 카트라이트도 거짓기사와 이적을 만날 때마다 강하게 비난했다. 그런 거짓 기사와 이적을 부추기기 보다 오히려 "치료책은 단 하나, 열심히 기도하는 것뿐입니다"하고 외쳤다. 에드워즈와 카트라이트가 비난했던 거짓 기사와 이적이 오늘날 가짜 부흥 운동의 중심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비극적인 일은, 가짜 부흥 운동이 거짓으로 역사를 바꾸는데 그치치 않고 거짓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까지 한다는 사실이다.
가짜 부흥운동은 거짓 기사와 이적을 통해 자신들의 정당성을 입증하려 하지만, 진정한 부흥운동은 언제나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 기원을 ㅤㅊㅏㅊ는다.
3부 종말 회복주의
종 말 회복주의, 즉 종말에 하나님이 초자연적인 이적과 영웅적인 사도와 예언자를 회복시키신다는 믿음은 가짜 부흥 운동이 만들어낸 핵심적인 신화다. 20세기가 시작되는 첫날 새벽, 찰스 파함이 아그네스 오즈만이라는 어린 학생의 머리에 손을 ㅤㅇㅓㄶ고 기도하자 아그네스가 갑자기 중국말을 하기 시작했다. 뭔가를 쓰러고 하면 중국 글자만 써졌다. 파함은 이런 아그네스의 경험이 전 세계적인 부흥의 전조이며 종말 회복주의의 서곡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래서 기독교인은 그저 방언의 언사를 받기만 하면 이 세상 끝까지 어디라도 가서 자신들이 한 번도 배워 본적이 없는 언어로 설교할 수 있다고 믿었다. 20세기 중반쯤에는 또 다른 새로운 믿음이 등장했다. 알렌, 윌리엄 브란함, 잭 코이 같은 사람들은 마지막 때에 치유의 회복이 일어나 첫 성령감림의 역사보다 더 강력한 역사를 이룰 것이라는 신화를 유포했다. 20세기가 저물어 갈 즈음, 빈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 운동 지도자들은 하나님이 종말의 때에 교회에 영웅적인 예언자와 사도들을 회복하실 것이라고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 주장은 다음과 같다.
"지금껏 존재했던 예언자나 사도도 지금 이 종말의 때에 하나님의 군대에 속한 자들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심지어 앨리야나 베드로, 바울도 지금 이 군대에게 임한 엄청난 능력을 소유해 보지 못했다."
가짜 부흥 운동이 종말의 회복을 예언했다면, 진정한 부흥 운동은 참된 회개를 예언했다.
4부 쓰러짐
오 늘날 수많은 사람이 마치 성령의 능력을 가장 명확하게 조여 주는 방법인 것처럼 쓰러지고 있다. 빈야드 교회 창시자인 존 윔버는 이런 현상이 성경과 교회 역사와 또 자신의 경험을 통해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주장한다. 윔버는 수년 동안 이 현상을 관찰한 결과 평신도들은 뒤로 넘어지고, 지도자들은 앞으로 넘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이 "9미터 공중 위로 붕 날아 벽에 처박히는 경험"을 한 후 회심한 것을 보았다고 주장했다. 가짜 부흥 운동지도자들은 쓰러짐 현상을 성령이 하시는 일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힌두교의 구루(힌두교의 정신적 스승이나 지도자)나 협잡꾼, 최면술사들이 하는 행위와 더 공통점이 있다. 가짜 부흥 운동 지도자들은 추종자들을 현혹하려고 다양한 방법으로 성경을 왜곡해서 적용하기도 하고 사회심리학적인 조작을 이용하기도 한다. [오순절, 은사주의 운동 백과사전]에서도 "수 많은 성경 구절들을 증거로 들이대며 그 현상을 정당화하려고 하지만, 사실 그 성경구절들은 오순절, 은사주의자들의 주장과는 전혀 상관 없는 것이다."하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런 현상을 성령이 행하시는 일이라고 경건하게 포장하고, 심지어 실용적인 방법을 동원해 '잡아 주는 사람'들도 배치했지만, 여전히 수 많은 사람이 이 행위 때문에 정신과 영 그리고 육적으로 큰 상처를 입고 있다. 어떤 사람은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했다.
가짜 부흥 운동은 쓰러짐 같은 감각적인 현상에 초점을 맞추지만, 진정한 부흥 운동은 성령 안에서 얻은 구원과 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5부 최면술
오 늘날 최면술사들은 축제나 친교 모임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도 활약한다. 한때는 이교 사원에서만 행해지던 일들이 이제는 교회 제단 위에서 행해진다. 최면술사들이 힌두 구루라고 불리든 성령 바텐더라고 불리든, 최면술사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이들과 너무나 비슷하다. 최면술사들은 모두 대상자를 의식변성 상태에 빠지게 하고, 주변의 압력을 이용하여 대상자들이 일정한 행동 패턴에 따르도록 유도하고, 사람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암시의 힘을 이용해 대상자가 자기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행동하게끔 유도한다. 비평가들은 이런 의식변성상태, 주변의 압력, 기대감, 암시의 힘을 사용하는 것은 사회심리학적으로 속이기 위한 것이라고 쉽게 말할지 모른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이 안에 더 중대한 위협적인 요소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바로 이런 기술로 사탄의 영적 속임수가 난무한다는 사실이다.
가짜 부흥 운동 지도자들은 최면술과 같은 방법을 통해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지만, 진정한 부흥 운동을 이끄는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들을 깨우친다.
많은 사람이 수적으로 거대한 부흥을 열망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몸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은 거대한 개혁이다. 교회가 개혁할 때 문화도 되살아날 수 있다. 진정한 영적 체험은 FLESH를 통해 가능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가장 기본으로 돌아갈 때 경험할 수 있다. 먼저 그리스도의 몸은 진정한 예배를 회복해야 한다. 즉 간절한 기도와 찬양, 말씀 선포가 있는 예배말이다. 또한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고백하고 우리의 시간과 재능, 물질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증인으로서 삶이 변하는 궁극적인 경험을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믿는지, 왜 믿는지, 누구를 믿는지 증거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엉뚱한 곳에서 하나님을 ㅤㅊㅏㅊ는다. 그러나 진정한 영적 체험은 오직 예배와 공동체 안에서 하나 되고, 증인으로서 살아갈 때 가능하다.
출처: 아멘넷, 정리: G2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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