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귀신 잔치에 속지 마세요
자료실 2010. 10. 25. 11:36해마다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할로윈 데이
그러나 ‘할로윈’은 귀신들의 잔치(party)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을 우리는 분명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할로윈 데이는 고대 켈트인들이 섬기는 ‘삼하인(Samhain)’이라는 죽음의 신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것으로써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는 의식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각별하게 주의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필자는 아동부 사역을 4년 동안 담당하면서 교회에서
‘할로윈 데이’는 기독교의 복음과 그리스도의 정신과는 맞지 않는 ‘사탄니즘(Satanism)’으로부터 출발한 비기독교적이고, 반복음적인 행사입니다. 그러므로 아무 생각 없이 자녀들이나 교회의 아이들이 할로윈에 참여하게 된다면 이것은 자신들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상을 숭배하며, 영적으로 더렵혀질 수밖에 없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사탄은 문화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어린이들이 귀신들의 잔치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결코 속아서는 안 됩니다. 각 교회에서는 캔디나 쵸코렛 등의 선물을 준비하고 할로윈을 대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분명한 것은 올해 할로윈에도 어김없이 사탄을 숭배하는 사탄교회에서는 사람을 희생 제물로 하여 살인을 하는 불법적인 사탄숭배 예배가 드려지게 될 것입니다. 할로윈은 사탄을 경배하는 의식(예배)입니다. 결코 자시하거나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할로윈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할로윈 = 죽음의 신을 달래는 의식
호박 속을 파서 만든 ‘호박등’이나 횃불을 들고 마녀와 귀신 분장을 한 의상행렬, 가장무도회가 벌어지는 ‘할로윈 데이’의 기원은 기독교가 전래되기 전 1세기 중반, 당시 영국에 살고 있던 켈트족의 정신적 지주였던 승려 ‘드루이드’ (Druid)에 의해 전파되었다는 것이 신학자들의 설명입니다.
켈트족은 마법에 걸린 사후의 인간 영혼은 ‘드루이드’가 섬기는 신(神)인 ‘삼하인’(Samhain)에 의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삼하인’은 인간의 죽음과 사후 세계를 관장하는 죽음의 신이었기에 당연히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켈트족은 가족이나 친구 혹은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이 구원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주로 동물을 제물로 바쳐서 희생 제사를 드렸는데, 때로는 살아있는 사람을 죽여서 인신제사로 죽음의 신인 샴하인을 경배하였습니다. 이것이 할로윈의 시작입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겨울이 10월 31일에 시작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열리는 ‘삼하인’ 축제날에는 죽은 자들이 긴긴 겨울밤 동안 활동을 하기 위해서 다시 살아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즉, 유령이나 마귀, 마녀, 해적, 요정들이 인간을 대신해서 세상을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가능한 한 바깥출입을 삼가 했고 귀신들에게 자신들의 집이 볼품없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벽난로의 불을 꺼뜨렸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의 사람들은 귀신들이 보기에 불쌍하고 초라하게 보이면 화를 면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발전되어 오늘날에는 폐허가 된 허름한 집처럼 집안 곳곳을 장식하는 할로윈만의 독특한 장식 문화가 된 것입니다.
켈트족을 포함한 유럽인들은 11월1일을 ‘모든 성인(聖人)들의 날(All Hallow Day)’로 지켜왔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성인의 날 전날 밤에 열렸던 ‘삼하인 축제’를 ‘모든 성인들의 날 이브(All Hall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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