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벤틀리를 두둔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소리 2008. 9. 4. 08:11
여전히 벤틀리를 두둔하는 사람들에게

-(이 세상에 사는 모든 크리스챤들은 성화의 과정속에 있으며, 다른 이들에게 드러내지 못 할 자신만이 아는 죄악이나 상처가 모두들 있을 줄로 압니다.-) 하셨습니다.

예, 우리 성도들이 성화의 과정속에 있다는 것도 맞고, 다른 이에게 들어내지 못 할 자신만이 아는 죄악이나 상처가 모두들 있을 것이다. 라고 하신 말씀도 맞습니다. 죄가 없다고 하면 그 사람은 거짓말 하는 자요, 그리스도의 은혜 아래 있지 않은 사람이기에 그 말씀이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롬3:23절 참조)

그러나 그 죄와 상처가 과거 예수믿기 전의 사건이냐, 예수믿고 난 후의 사건이냐?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예수 믿기 이전에 지은 죄라면 그리고 상처라면, 그 누구도 말 할 수 없겠지요. 주께서 이미 그의 흘리신 피로 사해 주셨는데, 주님보다 높으신 자가 누가 있어 형제의 잘못이나 과거의 상처에 대해서 왈가왈부하겠습니까? 하지만,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한 날부터는 새로워져야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 고후5:17절 참조)예수 믿고나서도 여전히 죄가운데서 머물기를 기뻐한다면, 과연 그것마저도 우리가 간과해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간음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이 있습니다. 그녀에게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말라 하시니라(요8:11절 말씀)” 여기에서 분명 우리 주님께서는
“Go and sin no more!”라고 말씀하셨습니다! “sin no more” 이것이 용서받은 죄인들이 준수해야 할 수칙입니다. 그럼에도 개가 그 토했던 것을 다시 먹고 돼지가 그 씻었던 곳에 다시 들어가는 행위마저 미화시키려는 님들은 도데체 어떤 분들인지 묻고 싶습니다. 주님보다 더 큰 자들입니까? 주님의 법을 마음대로 뜯어 고칠 수가 있고, 관용이란 미명하에 성도들에게 헛된 교훈으로 죄의 길을 걷도록 종용하는 그 의도를 어떻게 받아드려야하고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것인가 묻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벤틀리의 죄악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파렴치한 행위의 출처를 가지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의 죄는 우리가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주께서 우리들에게 영을 다 믿지말라고(요1서4:1절 참조) 하셨고, 우리가 이런 일이 터지기 전에 벌써 성서적으로 검증해 볼 때 틀렸다고 수없이 많은 형제자매들이 사랑으로 경고를 해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김승진이란 사람과 그때 당시 D19이란 필명을 쓰신 여기 이 글을 쓰신 성현경목사님은 우리를 향해서 “사랑이 없는자, 현대판 바리새인들, 영안이 어두운 자들’이라고 비웃으며 정죄하기를 쉬지 아니했던 사람들입니다. 이제 벤틀리의 실체가 들어났음에도 아직도 홰개의 영이 보이지를 아니하는 오만함을 통탄하고 있는것입니다! 아시겠는지요?

벤틀리를 엘리사의 혈기로 다스린죄와 같다고 보시는 것도 참으로 황당한 망언입니다. 보십시오, 이 세상 법정에서도 죄의 경중이 있습니다. 살인이라고 해도 다 같은 살인이 아닙니다. 우발적범죄냐, 아니면 계획적범죄냐, 죄의 질에 대해서 그 처벌 또한 달라집니다.

엘리사선지자는 자신의 아픔이요, 상처인 대머리를 자꾸만 놀림받는 것에 화가 동해서 화를 불같이 내었습니다. 그 결과로 악동들이 죽었습니다! 그것은 결코 엘리사의 마음에 계속 품고 있던 죄질이 아닙니다. 우발적인 범죄로서 물론, 그것까지 없었드라면 더욱 좋았을 것이겠지만, 인간이 신령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예로 들어, 하나님한 분 외에는 선한 자가 없으니, 사람을 신성시하지 말라는 영적교훈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벤틀리는 다릅니다. 그가 무서운 것은 그의 간음사실이 아닙니다! 그가 자신을 선지자라, 하나님께로부터 직통계시를 받고, 자기가 안수기도하면 성령이 전이 (Impartation)된다고 하며, 하늘에서 천사들이 자기에게 멧세지를 전해준다고 하여, 광명의 천사를 가장한 사탄의 하수인 노릇을 충실히 했다는 것과, 그 일로인하여서 많은 사람들이 기존교회는 하나님의 영이 없는 교회요 자신에게 와야만 병이 낫는다고 하여 어리석고 무식한 영혼들,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교회를 멀리하게 유도하고 벤틀리나 다른 수많은 거짓교사들를 추종하도록 하는 여기에 그 문제점이 컸다고 봅니다.

그 옛날 한국의 박태선과 같고, 현재 전주 윤율리아와 같이 무서운 종교사기행각이였었고, 벤틀리의 간음은 당연한 결과로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경종으로 울려주셨음을 지금이라도 깨닫는다면 우리가 더 이상 바랄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Impartation….벤틀리의 안수로 인해서 그의 영력이 전이 된다는 것 아닙니까? 그의 음란한 영을 다른 이에게 전이 하고, 그의 죽은자와 교제하던 더러운 영이 전이되고, 그의 사기성이 전이되고…이 전이된다는 것이 영계에서는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그럼에도 그는 그렇게 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라 악한 길로 전이되고 인도될 것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우리들의 사랑을 단 몇마디의 달콤한 말로 미화시키려는 님의 숨은 의도가 이 시간, 우리 모든 성도들, 그리고 지각이 있는 독자들의 안타까움과 거룩한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최송연/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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