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윤동주
문학/詩 2008. 12. 25. 07:36 * 서시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0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문학/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시 100선 (2) | 2009.01.14 |
---|---|
사랑의 애가 (0) | 2009.01.08 |
사랑하는 당신에게/최수월 (0) | 2008.11.25 |
너는 나의 작은 별이야 (2) | 2008.11.07 |
고운 별노래 (3) | 2008.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