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의 말을 아끼지 마세요

최송연의 신앙칼럼 2009. 1. 25.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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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려의 말을 아끼지 마세요 글쓰기를 좋아하던 소년이 있었습니다. 열한 살에 드디어 동화 한 편을 썼습니다. 소년은 자신이 쓴 글을 여러 사람에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반응은 아주 냉담했습니다. 소년은 크게 실망하고 풀이 죽어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소년을 꽃밭으로 데리고 가 이제 막 돋아난 잎새를 보여주며 "얘야, 이 잎새를 보아라. 지금은 여린 모습이지만 이제 얼마 있어 키가 자라고 봉오리가 맺히면 아름다운 꽃을 피울 거야. 너도 지금은 여린 잎새와 같단다. 그러나 이제 영양분을 받아 잘 자라면 아름다운 꽃을 피울 날이 올 거야. 조금도 실망하지 말거라." 소년은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힘을 얻어 아름다운 언어를 전보다 더 열심히 모았습니다. 그 어린 소년은 바로 덴마크가 낳은 위대한 문호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이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날 때
    우리는 실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의 무능함을 볼 때에
    우리는 낙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때,
    너무 실망하지 말아라

    반드시 좋아질 거야
    언젠가는 꽃 피울 날이 올거야
    하고 격려 해 주는 이가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당신의 그 격려의 말 한마디가
    낙심하고 우는 자의 미래를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또, 그 사람 속에 숨겨진

    각종 재능의 씨앗을 싹틔우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하는
    필수 영양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

    그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주십시오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살전 5;14절)
     
    글/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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