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계시는 없다

 

 
성경의 계시는 종결되었다.
종결된 계시에 더 부가될 것은 없다.
하나님은 새로운 계시를 주시지 않으시며,
이전에 주신 계시에 대하여 확고부동하게 보존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그 확고부동한 계시를 기억 속에서 잊어버릴 때,
주님은 그것을 우리의 기억에서 끄집어내어 깨끗한 그림으로 만들어 놓으시며,
새로운 그림을 그려주시는 않는다.
새로운 교리란 없다.
단지 이전에 주신 계시를 자주 기억나게 만드시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성령의 위로가 있는 그 어떤 새 계시는 없다.
따라서 성령님은 반복하여 전에 주신 계시를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분은 성경에 숨겨진 보화들을 밝은 빛 가운데로 이끌어내셔서 그 의미를 분명히 하신다.


성령님은 진리가 오래도록 놓여있는 보관실을 열어주시며,
전에 알 수 없었던 부요함이 가득한 비밀의 방을 알려주시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이미 충분히 댓가를 치루었으므로 그분은 더 이상의 값을 요구하시 않는다.


신자여!
그대의 영생에 관한 것은 성경으로 충분하다.
만약 그대가 무드셀라보다 더 오래 산다고 해도 새로운 계시는 필요하지 않다.
그대가 요나가 당했던 그 깊은 절망 가운데 처하거나
깊은 지옥에 빠진 것 같다던 다윗과 같은 상황이라 해도
당신을 위로할 수 있는 것은 다른 그 무엇이 아닌 바로 성경으로 충분하다.

 

 

- 찰스 스펄전

 

가져온 곳 : 
카페 >(안산) 회복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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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상범| 원글보기

생명나무 쉼터/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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