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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영성

 

세상에는 갑과 을이 존재합니다.

갑은 강자이고 을은 약자입니다.

강자는 약자를 누르고 지배합니다.

약자는 강자 앞에서 작아집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때로

갑이 되기도 하고 을이 되기도 합니다.

강자가 되기도 하고 약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는

갑과 을이 없습니다.

강자도 약자도 없습니다.

단지 서로 섬김만이 있을 뿐입니다.

 

가진 자는 없는 자를 섬기며

힘 있는 자는 약한 자를 섬기는 것입니다.

갑과 을의 관계는 참된 기쁨이 없습니다.

섬김은 서로에게 큰 기쁨을 줍니다.

 

 

이런 측면에서

영성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갑과 을의 사고방식으로 사람을 대하면

직분이 어떠하든지 영성이 없는 사람입니다.

 

예배드릴 때는 다 거룩합니다.

그래서 영성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성은 교회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터전에서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나타납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말라(골3:27)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러

왔노라(막10:45)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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