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룡 박사는 『교의신학V-구원론』(서울:은성문화사,1972)에서 구원의 서정(ordo salutis 오르도 살루치스) 9단계를 제시했습니다. 그가 텍스트 북으로 크게 의존하였던 루이스 벌코프는 양자를 독립적인 단계로 제시하지 않았고, 마지막 영화단계도 생략하고 있습니다. 박박사는 1950년대에 구원론을 저술한 H. Kuiper아 J. Murray등의 저술을 읽으므로서 벌코프의 구원 서정론을 약간 수정 보완하게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요약적으로 제시하는 구원서정론은 누군가 입시준비를 위해서 요약한 것입니다. 박은제 목사님이 제게 보내준 많은 자료중에 속해 있습니다. 후일에 시간을 내어 본격적인 정리를 해 보고자 하나 당분간 임시적으로 아래의 요약으로 대체합니다.


① 소명 : 그리스도에 의하여 이룩된 구원을 신앙으로 수납하도록 사람들을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사역이다(롬 8 :30).

② 중생 : 사람안에 새 생명의 원소를 심고 영혼의 주관적 성향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행위(요 3 :3-5)

③ 회심 : 죄인이 죄에서 더나 하나님께 돌아가는 의식적인 변화(요일 1 :9)

④ 신앙 : 죄와 죄의 결과로부터 구원을 얻기 위해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영혼의 운동으로서 하나님의 약속을 성심적으로 신뢰함이다(막 1 :15).

⑤ 칭의 : 예수 그리스도의 의에 기초하여 죄인에 관한 모든 율법적 요구가 만족된 것을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재판적 행위이다(롬 8 :30).

⑥ 수양 : 사람을 외계의 세속적 가족으로부터 하나님 자신의 가족 중에 전입시키는 행위(요 1 :12)

⑦ 성화 : 칭의된 죄인을 죄의 오염에서 건지셔서 그의 전성품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닯게 하시는 성령의 사역이다(롬 8 :14).

⑧ 성도의 견인 : 택함을 받은 자들을 기어코 구원을 받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이다(딤후 4 :18).

⑨ 영화 :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지는 구원의 완성이다(롬 8 :30).

 

 

루  터

로 마 가 톨 릭

펠라기우스

1

준비단계

소 명

충족한 은혜(저항, 차동가능)

회개(죄인자력)

2

조 명

협력은혜(칭의준비) 하나님의 말씀접수. 죄악상태통찰 긍휼희망. 하나님사랑시작 죄의 증오. 계명순종결실 세례받을 욕구

순    종

3

회 심

 

4

중 생

 

5

신  앙

 

6

칭  의

 

7

신비적 연합

주입은혜(칭의의 은혜) 세례와 고해성사를 통해서 온다.

 

8

갱  신

 

9

보  전

 

 

 

 

 

개혁파

알미니안파

칼빈

1

소  명

소명(순웅, 저항)

소명

2

중  생

회  개

신앙

3

회  심

신  앙

중생

4

신  앙

칭의(의의전가)

회심

5

칭  의

중  생

성화

6

수  양

성  화

칭의

7

성  화

견  인

예정

8

성도의 견인

 

부활

9

영  화

 

 

 

 

2. 소명이란 복음을 죄인들을 부리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초청이다.

명사의 의미로는 καλειν, κλησι?, κλητο?, εκκλησια가 있다. 소명의 발령자로는 삼위일체 하나님으로서 특히 성부이시다.

실물적 소명과 말씀의 소명으로 구분되며, 외소(external calling),와 내소(internal calling)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외적소명이란 죄인들에게 그리스도의 구원을 선포, 제시하여 사죄와 영생을 얻기 위하여는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 진실한 권고인데, 이 경우에 죄인은 응답을 하지 않는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소명이다. 그러나 이 소명에는 성령의 특별한 역사가 없다.

외적 소명의 요소로는 복음적 사실과 이념의 제시, 신앙과 회개로 그리스도를 받으라는 초청,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가 용서되며 구원에 이른다는 약속의 제시 등이 있다.

외적 소명의 특징으로는 외적 소명은 일반적이며 보편적이다. 즉, 이것은 복음을 듣는 사람에게는 모두 아무 차별없이 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외적 소명은 성실한 소명이다. 즉, 이것은 하나님이 복음으로 죄인을 부르실 때,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진정으로 바라신다.

내적 소명이란 복음이 제시될 때, 죄인이 믿음으로 응답하는 경우로서, 이 소명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소명이다. 외적 소명에서 전해진 그 말씀은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내적 소명을 받은 죄인의 마음 속에서 효력을 발생하게 된다. 내적 소명의 특징은 도덕적 설유의 방법으로 역사한다. 즉, 하나님은 권능의 말씀으로 인간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 수용하도록 설득하신다. 인간의 의식생활에서 역사한다. 즉, 인간의 의지를 효과적으로 감화시킨다. 항상 한 목적지로 향하게 한다. 즉, 성령께서 피택자를 인도하여 확실하고 궁극적인 구원에 이르게 한다.


3. 중생에 대하여 약술하라.

 

중생의 정의 : 협의 - 죽은 영혼을 일깨워 새생명의 원리를 심어주는 성령의 역사이며, 광의 -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사람의 첫 번 응답. 즉 말씀에 응답하여 새생명의 모습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약1:18, 벧전1:23). 칼빈의 경우에는 회심과 성화의 전과정을 포함하는 인간 갱신의 전과정을 말한다. 중생한 사람이라도 일생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죽고 사는 것을 계속한다.

중생의 본질 : 중생은 영혼의 지배적인 성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며,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를 즉각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고, 인간의 잠재의식 생활에서 일어나는 변화이므로 우리가 느끼지 못한다.

중생의 논리적 순서 : 말씀전파(외소) - 성령의 역사(새생명의 발생) - 유효적 소명 - 거룩.

중생의 필요성 :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하여 하나님과 평화하고 교제할 수 없다. 그래서 이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켜 영혼의 전 성향을 갱신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중생의 역사가 필요하다.

중생은 하나님 편의 단독 사역이다. 중생의 도구로서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다. 하지만 말씀이 있어도 성령의 일깨우는 역사가 없이는 중생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중생은 엄밀한 의미에서 성령의 단독 역사이다.


4. 회심(conversion)에 대하여 약술하라.

 

회심의 성경적 의미 - 국민적 회심(사사시대의 이스라엘, 니느웨 등), 넓은 의미의 피상적 회심 = 일시적 회심(자시 동안은 진정한 회심인 것 처럼 보이나, 허식적 회심에 불과), 좁은 의미의 진정한 회심(중생자가 자기의 의식생활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와 믿음과 회개를 계속해 나가는 것을 의미) = 반복 회심 등이 있다.

회심의 특징 : 회심의 특징은 구원과정의 한 부분이며, 회심은 재창조의 동작, 각성의식에서 회심하며,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음이며, 단번적인 변화, 돌연적 회심과 점진적 회심이 있다. 이는 성령의 초자연적 사역에 의해서 일어난다.

회심의 정의 : 회심은 죄악의 길을 떠나서 하나님을 향하여 가는 것이다. 구약의 개념으로는 ??? ‘후회하다’의 뜻으로서 계획과 행동의 변화를 수반하는 회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 는 ‘떠났다가 돌아오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회심의 구약적인 개념은 계획과 행동을 수반하는 하나님께로의 돌이킴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신약의 개념에서는 μετανοεω 는 ‘근본적인 마음의 변화’를 가리키며, επιστρηφω는 ‘방향을 돌려 되돌아 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신약적인 개념에서 회심은 근본적인 마음의 변화로 방향을 돌려 되돌아 가는 것을 의미한다.

회심의 요소 : 知(생각의 변화로서 자신의 생활이 죄로 가득찬 생활이었음을 인식하는 것), 情(감정의 변화로서 거룩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을 반역하여 범한 죄에 대해 슬퍼하는 것), 意(목적의 변화로서 죄에서 떠나 전격적으로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의 돌이킴을 의미한다.

로마 가톨릭의 회개의 개념 - 통회, 고명(고백), 보속이 있다.

통회 - 죄에 대해 진정한 애통과 비애를 느끼는 것

고백 - 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신부에게 고백하는 것

보속 - 죄인의 행동의 회개로서 자신의 죄를 인내와 선행으로 속량하는 것

회심의 특징 : 회심은 상태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회심은 인간의 의식생활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죄를 벗고 하나님을 향하는 새 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회심은 좁은 의미로는 단회적이며, 넓은 의미로는 반복적이다.

회심의 창시자와 선행자는 하나님이지만 사람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으로 인한 인간의 협력을 배제하지는 않는다.

회심은 회개의 복음, 구원에 필요하며, 사죄에 필요하다. 회개의 과실(열매)로서 성실한 자백 수복과 개선, 깨어 죄를 대적함, 하나님 사랑이 진정한 회개의 열매이다.


5. 신앙에 대하여 약술하라.

 

신앙(πιστι?)란 하나님의 진실성에 관한 확신이다. 그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이다. 그리고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중심으로 그에게 신뢰하는 것 등을 지시한다. 그러므로 구원적 신앙이란 성령으로 말미암아 마음에 일으켜진 바 복음의 진리에 대한 확신이며,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성실한 신뢰라고 정의할 수 있다.

신앙의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구원의 약속이다.

일반적 기초적 의미의 신앙 : 자아헌신, 의견보다 강함, 즉각적 확정, 증언에 기초하고 신뢰를 포함하는 확신을 의미한다.

종교적 구원적 신앙 : 신앙의 개념은 역사적 신앙, 일시적 신앙, 이적의 신앙, 진정한 구원적 신앙으로 구별된다.

신앙의 조성자 : 신앙의 조성자는 성령의 중생하게 하심으로, 그리고 성령의 조명(illumination)으로, 성령의 증언으로 신앙이 조성된다.

신앙의 본질과 자리는 마음이다.

신앙의 성분 : 신앙은 지성적 성분, 감정적 성분, 의욕적 성분으로 구성된다.

다른 파들의 신앙관 : 로마 가톨릭의 신앙관 : 역사적 신앙과 구원적 신앙의 구별이 없다. 표명적 신앙과 묵종적 신앙, 비형성적 신앙과 형성적 신앙으로 구별한다. 알미니안주의 신앙관은 하나의 칭의하는 행위로 만든다. 불완전한 행위를 완전한 행위로 계정한다. 사람이 창시한다. 칭의의 원인과 근거이다. 자아 충족 경향.



6. 칭의에 대하여 약술하라.

 

칭의의 정의 : 칭의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를 근거로 하여 죄인을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법정적 행위이다.

칭의의 중요성 : 칭의가 미치는 영향은 죄인의 상태가 아닌 신분에 해당한다.

칭의의 성질 : 은혜성, 법정성, 선언성, 제정성, 즉각 완전 최종성.

칭의의 특징 : 1)죄책의 제거, 2)외계에서 단행, 3)단번에 단행, 4)성부의 선고

칭의의 구성과 구별 : 1)사죄 - 중요성, 포함성, 무차별성 2)영생권 3)능동적 혹은 객관적 칭의와 수동적 혹은 주관적 칭의로 구별된다.

칭의의 때와 관계 : 1)영원부터의 칭의 - 도덕폐기론자들은 죄인의 칭의가 영원에서 혹은 그리스도의 부활에서 단행되었다고 주장한다. A.Kuyper, Herman Hoeksema 등이 주장하고, H.Bavinck가 이에 반대하였다. 2)그리스도의 부활에서의 칭의 3)신앙으로 칭의 - 성경에 의한 신앙과 칭의의 관계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칭의된다.

칭의의 근거 : 1)사람의 선이 아니다. 2)그리스도의 의다 3)그리스도의 의의 전가(롬5:17-19)

칭의의 다른 견해들 : 로마 교회는 칭의와 성화를 혼동하고 있다. 오시안더는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전가를 부인한다.  알미니안파는 하나님의 주권적 행위를 강조한다. Schleiermacher는 우리 안에 구속의 시작의 주관적 방향이라고 주장한다. Ritschl은 은혜로 죄인을 영접하여 자기와 교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행위라고 주장한다. 신정통(Barth)주의는 칭의를 순간적 행위로 말하나, 오히려 칭의는 성화와 제휴하여 전 노정을 행진하는 것으로 보았다.

칭의 교리에 이의 : 1)행위에 의한 심판 2)은혜의 제외 3)불경건한 처사 4)방조에 인도한다고 이의를 제기하기도 한다.

칭의의 요소 : 소극적 요소 - 죄의 용서를 말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전가된 의를 기초로 해서 죄를 용서해 주는 것을 말한다. 이 용서는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에 적용된다. 그러므로 모든 죄책과 모든 형벌을 제거한다. 적극적 요소 - 자녀됨과 영생에의 자격을 부여한다. 하나님은 신자를 그의 자녀로 삼으신다. 그래서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될 때, 그들은 자녀의 모든 법적 권리를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후사 곧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가 된다. 그래서 영원한 기업과 영원한 생명을 유업으로 보증받는다.


7. 수양(收養;Adoption)에 대하여 약술하라.

 

수양의 개념 : 사람을 외계의 세속적 가족으로부터 하나님의 자신의 가족 중에 전입시키는 행위이다.

수양의 절차와 자격의 함의 : 아들(子)격의 함의 - 1)하나님의 독생자 혹 맏아들 2)하나님의 총애받는 피조물 3)하나님의 파견하신 권세를 받은 재판장 4)신적 수양의 대상들로서의 사람들(일반적으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특정적으로는 영적으로 구속된 양자들,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되는 자들)

양자의 기업 : 과거, 현재, 미래에 걸친 기업


8. 성화(Sanctification)에 대하여 약술하라.

 

신약 명사 : 동사 ?γιαζω의 다양 의미, 거룩의 관념을 표현하는 형용사들, 성화와 성결을 표시하는 명사들

구약 관념 : 위엄적 거룩, 윤리적 거룩, 파생적 의미의 거룩.

성화의 정의 : 어떤 것을 다른 것과 구별하고 분리시키는 것을 가리킨다. 결국 성화란 성령께서 죄인을 죄의 부패에서 깨끗하게 하시며, 그의 전 본성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갱신하여 죄인으로 하여금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하시는 성령의 은혜로우시며 계속적인 사역이라 정의할 수 있다.

성화의 특징 : a.성화의 창시자는 인간의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노력이 전혀 필요치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간은 하나님의 도움을 힘입어 하나님과 협력할 수 있으며, 또한 협력해야 한다. b.성화는 칭의와 달리, 법정적 행위가 아니라 도덕적이고 재창조적인 행위이다. c.성화는 오랜 기간의 과정이어서 현세에서는 결코 완전에 이르지 못한다. d.그러므로 성화는 죽을 때 완성된다.

성화의 성질 : 1)하나님의 초자연적 공작 2)신자들이 협력하는 하나님의 공작 3)의식적 협력 4)거룩한 생활의 실제이다.

성화의 특징 : 1)옛사람과 새사람 2)온사람에 영향을 미친다. 3)현실적인 변화이다. 4)성장성 5)장구한 과정이다. 6)완성기는 죽음과 부활의 때

성화의 조성자와 방편 : 1)삼위 하나님, 특별히 성령이 조성자이시다. 2)신적 조성자 강조의 필요 3)성령에 전적 의뢰 4)성령 공작의 신비 방편으로서는 하나님의 말씀, 성례, 기도와 묵상, 섭리적 지도, 방편의 고집적 사용을 통해 성화된다.

완전론 : 어떤 사람들은 신자가 현세에서 죄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무리 거룩한 신자라도 그가 육체를 입고 있는 한 결코 완전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오히려 그리스도인이라고 할지라도 자백과 사죄기도가 계속적으로 요구된다. 중생한 신자는 매일 그 속에 있는 죄와 싸워야 한다. 중생함으로 죄는 그 지배력을 상실하였으나,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와 말씀과 성령에 의지하여 죄와의 전쟁을 계속함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을 날마다 닮아가야 한다.

성화와 율법 : 율법은 신자 생활의 규범이다. 율법에 의한 선행이 강조된다. 이는 강요없는 생활지도의 기준이다. 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순종이 요구된다. 율법은 폐하여 진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을 감사 생활의 규칙으로 여겨야 할 것이다.


9. 성도의 견인(Perseverance of the Saint)

 

교리의 진술 : 하나님이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받아들이시고, 그의 영에 의해 유효적으로 부르시고 성화하신 자들은, 은혜의 상태로부터 전적으로도 최종적으로도 타락할 수 없고, 그 상태에서 끝까지 확실히 견인하여 영원히 구원 얻을 것이다.(웨스트민스터 신도게요서, ⅩⅤⅠⅠ. 1)

견인의 정의 : 견인(끝까지 인내함)이란 성령께서 신자의 마음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시작하고, 계속하여 마침내는 그것을 완성케 하시는 성령의 계속적 역사이다.(요10:28-29, 롬11:29, 빌1:6, 살후3:3, 딤후1:12, 4:18)

추론적 증명 : 1)선택의 교리 2)구속언약의 교리 3)그리스도의 공로와 중재대언의 효력 4)그리스도와의 신비적 연합 5)마음에 성령과 말씀의 역사 6)구원의 확신

견인 교리의 이의 : 1)사람의 자유에 모순 2)나태와 방종에 인도 3)부도덕에 인도 4)성경에 위반 5)이의의 결과-견인 교리는 성도에게 큰 위안과 능력의 원천이 된다.


10. 영화에 대하여 약술하라.

구성과 시기 : 영화는 현세가 아니라 죽음과 부활에서이다. 죽음에서 영혼의 완전성화와 부활에서 신체의 영화가 이루어진다. 죽을 때 영혼의 성화가 완성되는데, 성령의 순간적 행동과 하나님이 구원의 조성자이기에 죽을 때 영혼의 성화가 완성된다. 또한 신체의 부활에서 구속이 완성되어 온사람의 최종 완성한 구속으로 그리스도와 유사하게 영화된다. 영화의 시기는 개인별로 다른 때(성화의 완성)와 모든 성도들이 동시에(구속의 완성) 곧 죽음과 부활 때에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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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웅 목사님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가져온 곳 : 
블로그 >생명나무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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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둥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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