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복 있는 사람’이라는 출판사에서 출간한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Message) 열풍이 대단합니다.
피터슨은 장로교 목사로 거의 평생을 보내다가 인생의 후반부에 <메시지>를 만들어 파급시킨 영성/신비주의자입니다.
그는 관상기도, 수행, 신비 계시 등을 추구하는 마담 귀용, 아빌라의 테레사, 노르위치의 줄리아, 이그나셔스 로욜라, 리처드 포스터, 달라스 위라드 등의 카톨릭 신비주의자들에 심취하여 잘못된 것들을 기독교계에 파급시킨 위험인물입니다.
 
영어 <메시지>는 1993년에 신약이, 2002년에 신구약 합본이 나왔고 국내에서는 신약이 출간되고 현재 구약이 번역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메시지>를 선전하는 내용입니다
1. <메시지>는 일상의 언어로 쓰인 ‘읽는 성경’입니다. <메시지>는 교인들에게 성경을 읽게 해주려는 한 목회자의 열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교인들이 성경을 원문으로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신선한 충격을 받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교인들이 성경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그들이 사용하는 일상의 언어로 "갈라디아서"를 번역하기 시작했습니다. 1년에 걸쳐 완성된 그 번역을 읽은 교인들은, 성경이 능히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으며, 다른 도움 없이도 읽어 낼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거리와 시장과 식탁에서 사용하는 언어, 가족과 친구와 동료들과 사용하는 일상의 언어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2. <메시지>는 성경 원문을 학문적으로 충실히 옮긴 성경입니다. <메시지>는 평생을 원어로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가르쳐 온 학자이자 35년을 목회자로 살아온 저자 유진 피터슨의 모든 것이 녹아든 평생의 결실입니다. 그는 이미 좋은 번역본이 많이 나와 있는 직역이 아니라, 원문의 의미를 좀 더 생명력 있고 인상 깊게 전하는 데 적합한 오늘의 언어로 의역(paraphrase)했습니다. 10년의 세월 동안 주 5일 하루 6시간을 이 번역 작업에 들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메시지>는 한 개인의 신학과 목회적 배경과 역사를 지닌 사역(私譯)이지만, 북미의 신뢰받는 신구약학 학자들의 감수를 통해 학문적으로 검증을 받았습니다.
 
3. <메시지>는 1천만 독자가 선택한 성경입니다. 1993년 신약 출간, 2002년 완역본이 출간된 이후, 영미권에서만 1천만 독자들이 <메시지>를 선택해서 읽고 있습니다. 기존의 성경을 돕고 보완해 주는 탁월한 "보조 성경"으로, 본문의 의미를 살아나게 하는 "성경 옆의 성경"으로, <메시지>는 의미역 성경 가운데 가장 광범위하게 읽히고 인용되고 있습니다.
 
4. <메시지>는 당신을 위한 성경입니다.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이나 오랫동안 읽어 왔기에 성경이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낯선 사람들, 성경을 공부하려는 사람이나 홀로 말씀을 깊게 묵상하고픈 사람들,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나 성경을 가르치는 주일학교 교사, 성경을 한번 읽어 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는 구도자나 믿지 않는 친구들…… <메시지>는 바로 당신을 위한 성경입니다.
 
한국에 피터슨을 소개한 사람은 고(故) 하용조 목사와 이동원 목사입니다. 특히 이동원 목사는 <메시지>의 전도사로 자처하며 다음과 같은 추천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저자에게 직접 그의 저작인 이 <메시지>의 저술 동기를 물은 적이 있습니다. 유진은 순전히 ‘목회적 동기’였다고 대답했습니다. 교인들이 성경 읽기를 너무 어려워하고, 말은 안 하지만 성경 읽기의 당위성을 알면서도 그렇게 못하고 있는 죄책감에서 교인들을 해방시키고 즐겁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도울 길은 없을까를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가 이 책 <메시지>입니다. 나는 지난 수년 동안 영어 성경을 이 <메시지>로 읽어 왔습니다. 얼마나 쉽고 흥미까지 있는지요! 그러면서도 이 책은 성경 원문의 표현을 벗어나지 않는 학문적 엄밀성까지 지키고 있습니다. 나는 성경에 흥미를 느끼며 성경을 독파할 다시없는 우리 시대의 대안으로, 단연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_ 이동원 목사 |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 외에도 국내에서 다음과 같이 유명한 이들이 혀에 침을 발라가며 <메시지>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는 우리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깊은 뜻을 가장 적절하게 잘 드러낸 최선의 번역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이름 그대로 독자들에게 살아 있는 메시지로 들려질 수 있는 번역이다.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라 하는 이때에, 이 <메시지>가 많은 독자들에게 영의 양식이 될 줄 확신하는 바이다. _ 임영수 목사 | 모새골 공동체
 
성경은 자구(字句)를 따져 가며 세심히 읽어야 하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격적 존재로 대하시며 건네시는 생생한 일상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 살아 있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며 신앙의 내용도 바로 이해하게 될 때, 우리는 더욱 성숙한 믿음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 길로 나아가는 데 이 책 <메시지>는 크나큰 유익을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_ 박영선 목사 | 남포교회
 
<메시지>는 변함없는 진리의 말씀을, 지금 이 시대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단어들에 담아 생동감 있게 전해 줍니다. 성경의 원문에 충실한 바른 번역이 살아 있는 언어로 더욱 빛을 발하는 <메시지>는,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이든 오랫동안 상고해 온 사람이든, 누구에게나 깊이 파고드는 생명력 있는 진리의 귀한 통로가 될 것입니다. 이 시대의 젊은이와 미래를 이끌어 갈 다음 세대에게 생명을 살리는 도구로 크게 쓰일 것입니다. _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나는 <메시지> 출간으로, 한반도에 사는 남과 북의 사람들이 성경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유진 피터슨은 보통 사람들의 일상 언어로 성경을 번역했지만 학문적인 엄밀성도 갖춰서, 젊은 사람이나 나이 든 사람, 성경을 공부해 온 사람이나 성경을 한 번도 읽은 적 없는 사람 모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는” 말씀이 되게 했다. <메시지>는 아이들도 읽고 이해할 수 있고, 학자들도 물론 읽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하나님께서 <메시지>를 사용하셔 서, 이 땅 한반도가 그분의 살아 있는 말씀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기도한다. _ 오대원 목사 | 예수전도단 설립자
 
또한 국외에서는 배도자로 유명한 빌리 그레이엄을 비롯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 인사들이 메시지를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메시지>는 내가 아는 성경의 최근 번역본 중에 가장 역동적인 성경이다. <메시지>는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는 성경이다. 성경을 많이 읽어 온 사람은 이 <메시지>를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다. _ 빌리 그레이엄
 
<메시지>는 성경 본래의 목소리를 생생한 언어로 전해 주는 성경이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_ 리처드 포스터 | 「영적 훈련과 성장」 저자
 
학자적 엄밀성과 생생한 표현이 잘 어우러진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는, 다양한 성경 번역본 가운데 단연 돋보이고 뛰어난 성경이다. 성경 원문의 논리적 흐름과 활력적인 정서, 함축된 의미들이 탁월하게 되살아난다. _ 제임스 I. 패커 |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저자
 
이외에도 다름과 같은 이들이 <메시지>에 흠뻑 빠져 극도의 찬양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문식 목사(산울교회),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김기석 목사(청파교회),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 김형국 목사(나들목교회), 김중안(한국기독학생회 IVF 대표), 이윤복(죠이선교회 대표), 한철호(선교한국 파트너스 상임위원장), 정민영(국제 위클리프 성경번역선교회 부대표), 권영석(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 서재석(Young2080 대표), 고(故) 안수현(<그 청년 바보의사> 저자), 하덕규(CCM 아티스트), 홍순관(CCM 아티스트), 조수아(CCM 아티스트), 조준모(CCM 아티스트,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 교수), 왕대일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구약학), 배정훈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류호준 교수(백석대학교 구약학), 차준희 교수(한세대학교 구약학), 전성민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고든 피(리젠트 칼리지 신약학 교수), 달라스 윌라드(<하나님의 모략> 저자), 빌 하이벨스(윌로우크릭커뮤니티교회 담임목사), 프레드릭 뷰크너(<하나님을 향한 여정> 저자), 보노(록그룹 U2 리드싱어), 마이클 카드(CCM 아티스트), 에이미 그랜트(CCM 아티스트), 맥스 루케이도(<예수님처럼> 저자), 레베카 피펏(<빛으로 소금으로> 저자), 조니 에릭슨 타다(<하나님의 눈물> 저자),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이처럼 대단히 유명한 분들이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추천하다 보니 순진한 성도들은 이것이 좋은 성경인가 보다 하고 미끼에 빠져들고 맙니다.
 
<메시지>는 저자인 피터슨이 말한 대로 완전 의역 성경(?)이므로 ‘성경’이라는 말 자체를 붙여서는 안 되는 책입니다.
의역했다는 것은 사람의 생각대로 적었다는 것이므로 이런 책은 성경이 죌 수 없습니다.
피터슨은 또한 이것을 가리켜 스스로 ‘소설 같은 책’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메시지>는 소설이나 다름없는 책입니다.
 
그런데 실상은 소설보다 위험하고 무서운 책입니다. 순진한 양들이 이것을 소설로 생각하지 않고 성경으로 생각하고 읽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어떤 분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이 책은 유진 피터슨을 빙자해 성경 원문을 현대 한국 일상어로 읽어 내려는 발칙한 음모의 소산이다. 꽤 잘나가는 전문번역자들과 믿었던 성서학자들이 이 소란에 줄줄이 동원된 듯하다. 신속 과감하게 이 작전을 배후에서 조종한 출판사의 배포에 움찔했다. <메시지>에 부화뇌동할 젊은 세대들과 초신자들이 적지 않을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다.
 
<메시지>는 NIV를 이어 뉴에이지 세대를 위해 마귀가 마련한 작품입니다.
 
성경이 주어진 목적은 다음과 같이 명백합니다.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성경은 사람의 운명을 영원토록 결정해 주는 교리의 책입니다. 이 책에 의해 사람이 영원토록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서 사느냐, 마귀와 함께 불타는 지옥에서 사느냐가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절대로 오류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의 방법 등에 대해서 명확하게 진리를 말하지 않으면 그 책은 말 그대로 사람을 잡는 책이 되고 맙니다. 그런 면에서 <메시지>는 사람을 갉아먹는 조미료 즉 MSG이고 사실은 MSG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악한 책입니다.
 
먼저 구원받는 방법에 대해 살펴봅시다.
 
KJB: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에서 나고 성령에게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MSG: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귀 기울여 듣지 않는구나. 다시 말해 주겠다. 사람은 누구나 근본적인 창조 과정을 거쳐야 한다. '태초에 수면 위를 운행하시던 성령'을 통한 창조, 보이는 세계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세계, 새로운 생명으로 들어가게 이끄는 세례, 이 과정들이 없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과연 물세례가 사람을 새로운 생명으로 이끕니까? 이것은 천주교회가 가르치는 세례 중생 교리입니다. 머리에 물을 100번, 1,000번 뿌리거나 심지어 물속에 들어가는 침례를 받았다 해도 이것으로는 구원받지 못합니다.
 
구원받으려면 영이 가난해야 합니다. 통회하는 심령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MSG는 이것을 벼랑 끝에 서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KJB: 영이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하늘의 왕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요(마5:3)
MSG: 벼랑 끝에 서 있는 너희는 복이 있다. 너희가 작아질수록 하나님과 그분의 다스림은 커진다.
 
사람이 벼랑 끝에 서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위기에 몰리든지 그런 상황으로 인해 구원받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영이 가난한 사람만을 기뻐하고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바르게 아는 것이 곧 영생이라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영생은 이것이니 곧 그들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인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17:3).
 
그러므로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을 바르게 알아야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MSG는 이런 것을 흐리게 만듭니다.
 
KJB: 어느 때나 아무도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으되 아버지 품속에 계신 독생자(the only begotten Son)께서 그분을 밝히 드러내셨느니라(요1:18).
MSG: 아버지의 심장에 계신 분, 단 하나뿐인 하나님의 모습 표현이신(this one-of-a-kind God-expression) 그분께서 하나님을 대낮처럼 분명하게 드러내 보이셨다.
 
예수님이 한 종류의(one of a kind) ‘하나님의 표현’이라면 하나님은 여러 종류의 표현이 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것은 뉴에이지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모든 면에서 동등한 분이십니다. 그래서 요10:30에서 예수님은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이니라.”라고 선포하십니다. 그런데 MSG는 신성모독의 발언을 합니다.
 
KJB: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시니라(요10:30).
MSG: 나와 아버지는 한마음 한 뜻이니라.
 
MSG에서는 예수님의 신성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게 과연 성경입니까?
 
예수님이 마귀를 내쫓은 일을 두고 MSG는 마귀와 짜고 친 고스톱이라고 말합니다.
 
KJB: 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마귀들의 통치자를 통해 마귀들을 내쫓는다, 하더라(마9:34).
MSG: 바리새인들은 흥분해 중얼거렸다. "속임수다. 속임수에 불과하다. 아마 마귀와 짜고 한 일일 것이다."
 
또한 모든 천사들 - 정사, 권능, 치리 - 의 통치자이신 예수님을 나타내는 말씀이 MSG에서는 우주와 망원경 이야기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KJB: 또 너희는 모든 정사와 권능의 머리이신 그분 안에서 완벽하며(골2:10)
MSG: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을 알고 또 그분 없이는 우주가 공허하다는 사실을 알기 위해 망원경이나 현미경이나 점성술 같은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런 사악한 마귀의 뉴에이지 책을 두고는 "<메시지>는 천상의 언어를 알아듣기 쉬운 일상의 언어로 번역한 성육신적 성경입니다. 어느 것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겁니다." 라고 하거나 혹은 “<메시지>는 현재 성경에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성경이라고 판단하여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라고 말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시간까지 자신의 모든 말씀을 담은 성경책을 보존해 주셨습니다. 우리 손 안에 들린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바로 그 책입니다. 이 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7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  
 
샬롬
<SPAN style="FONT-SIZE: 11pt">출처: Keep Bible</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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