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과 힐송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40여 개의 기독교 단체들이 참여한 기독교 페스티벌 "Together 2016" 모임이 7월 16일 워싱턴 D.C. National Mall 공원에서 열렸으나 뜻밖의 사태로 모임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기독교 학생들이 이끌고 있는 복음주의 운동 단체 인 PULSE가 주최한 이 행사는 아침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집회 참석자들 가운데 400명이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사태가 발생하자, 공원 경찰(U.S. Park Police)에 의해 모임이 강제적으로 해산되었다.

 

 

 

프란치스코와 많은 기독교 단체들이 함께하는 종교통합의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으로 여겨졌던 "Together 2016"가 날씨의 도움(?)을 받지 못해 무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작열하는 태양으로 4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열사병으로 쓰러져 모임 자체가 중단된 이 사건을 우연이라 치부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교회의 지도자를 자처하면서도  거짓 선지자 프란치스코와 함께 종교통합이라는 배도의 길을 함께(Together) 가려는 자들에게, 장차 어떤 심판이 내려지게 될지를 보여주신 상징적인 사건인 것이다.

 

 

“넷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요한계시록 16장 8절)

 

 

* 아래는 이 모임에 참여한 단체와 인물들이다. 최근 카톨릭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힐송 유나이티드가 첫 번째로 그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Hillsong United, Kari Jobe, Francis Chan, Lecrae, Nick Hall, Passion, Crowder, Kirk Franklin, Ravi Zacharias, Jeremy Camp, Andy Mineo, Michael W. Smith, Lauren Daigle, Christine Caine, Mark Batterson, Matthew West, Jo Saxton, Mike Kelsey, Casting Crowns, John K. Jenkins, Sr., Josh McDowell, Laurel Bunker, Luis Palau, Tedashii, Tasha Cobbs, Lacey Sturm, York Moore, Trip Lee, Sammy Rodriguez, Ronnie Floyd, Reid Saunders, Bob Lenz, Jose Zayas, Jennie Allen, Nabeel Qureshi, Ann Voskamp, KB, Christine D'Clario, Matt Maher, Sammy Wanyonyi, Lindsey Nobles, Amena Brown, and Josh Brewer; with a special message from His Holiness, Pope Francis.

 

주최측은 개신교 단체들이 모이는 국가 기도회 모임에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교황도 함께 참석한다는 사실에 고무되어 이를 널리 홍보한 바 있다.

 

교황과 함께하는 이 배도의 모임에 함께하겠다고 나선 기독교 단체의 지도자들

 

* 아래는 배도(종교통합)의 모임인 "Together 2016"에 함께 해줄 것을 호소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홍보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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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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