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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계 19:7~9)
예수님의 혼인잔치에 참석하는 신부들이 입는 옷은
예복(마 22장) 또는 세마포(계 19:8)다.
만약 신부가 세마포 옷을 입지 않고
혼인잔치에 참석하면 쫓겨날 것이다.
세마포가 무엇이길래
신부의 필수적인 지참물이 되었을까?
어떤 의미를 가진 것일까?
세마포 옷은 누가 준비하는 것일까?
세마포 옷을
왜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하였을까??
이 비밀을 풀어 보려고 한다?.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다.
세마포 옷은 자신이 준비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수의로 사용했던 세마포는 모시의 종류였을 것이다.
계시록에 나오는 신부의 옷인 세마포는
모시보다 더 고급섬유인 실크로 이해한다.
결혼예복으로 모시원단을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실크는 누에의 고치에서 뽑아내는 원료다.
어렸을 때 집에서 누에를 키워 본적이 있는데
누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누에는 특이하게 뽕잎만을 먹는다.
다른 것은 일체 먹지 않는다.
둘째, 지정된 자기 집을 벗어나지 않는다.
만약 수천마리의 누에벌레가
온 집안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면 곤란할텐데
신기하게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셋째, 누에는 흰색의 고치를 만들어낸다.
고치에서 실을 뽑아낸 것이 실크다.
누에를 신부와 비교한다면
누에가 뽕잎만을 양식으로 삼는 것처럼,
신부도 하나님의 말씀만을 양식으로 삼아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마 4:4)
누에가 뽕잎만을 먹었기 때문에
흰색의 고치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신부들이 만약
이런저런 양식(TV,게임,유흥,중독,사상)을 섭취한다면
그도 깨끗하고 흰색의 세마포 옷을 만들어 낼 수 없을 것이다.
무엇을 먹느냐? 양식의 종류가 중요한 것이다?.
누에가 자기 공간에 머무는 것처럼
신부들도 언제나 거룩한 공간에서 살아야 한다.
가지 말아야 할 장소에 가면 안되는 것이고,
마땅히 들어가야 할 기도골방에 들어가야 하며,
내가 머무는 장소는 언제나 거룩한 공기로 감싸져 있어야 한다.
세마포 옷을 만드는 데 숨겨진 교훈
실크를 한 올, 한 올 직조하여 세마포 옷을 만든다.
직조하는 제조방식은 수직과 수평의 실이 교차하는 것이다.
십자가 |
수직과 수평의 직교는 십자가를 의미한다. 인성과 신성의 조화다.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을 향한 신부의 사랑이 만나는 것이다. 삶의 목적과 방향이 일관되고 하나님의 성품과 성숙된 인격의 조화다. 수직 : 하나님과의 바른관계, 성령, 말씀, 기도, 보혈, 은혜 수평 : 사람들과의 바른관계, 옳은 행실, 거룩한 행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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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 |
정사각형은 흠 잡을데 없이 반듯한 거듭나고 거룩한 심령을 상징한다. 또한 하루라는 시간 단위에서 행하는 거룩한 삶의 조각이다. 정사각형의 심령을 지닌 신부가 거주할 예루살렘성도 흠없는 정사각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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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
거룩한 정사각형의 조각이 모여 과정이 되고 한 인생의 삶이 되고 세마포 옷이 완성된다. 모든 조각들은 하나님을 경외한 삶의 흔적이다. 에녹은 120년을 동행함으로 완성하였다?. 옳은 행실로 결집된 삶이 세마포 옷이다. 점과 티가 없는 흰옷이다?. 매일의 삶이 거룩하고 온전해야 깨끗하고 빛나는 세마포 옷이 만들어진다. |
어떤 신자는 주일 하루만 거룩하게 산다.
1년 중 52일만 거룩하게 산다면
빛나는 세마포 옷을 완성할 수 없다.
매일 말씀과 기도로 양식을 삼지 않거나
성령의 인도를 받지 않는다면 다른 종류의 옷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심령에 분노나 분쟁이나 비방이나 교만으로 차 있다면
정사각형의 반듯한 세마포 옷이 완성할 수 없을 것이다.
세마포 옷은 한결같고 지속적으로 동행하는 삶의 결집이다.
오염되고 왜곡된 진리가 사람들의 머리에 가득하다면
이상하고 괴이한 옷을 직조할 것이다.
엄중한 말씀이 완곡한 단어들로 희석되다 보면
말씀대로 사는 삶이 각자 만들어진 소견대로 살게 된다.
그리스도인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기 보다 분쟁하고 비방에 능한 이유다.
그런 이유로 자신을 말씀에 투영하고 기도로 검증 받아야 한다.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수없이 고백하다 보면 마음이 울컥해진다.
말씀대로 진실하고 정직하게 살며
힘써 기도하면 올바른 삶과 평강의 길이 열린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는 것이다.
오늘 하루
거룩한 생각, 거룩한 마음, 거룩한 행실, 거룩한 삶을 산다.
그러면 한 올, 한 올,
옳은 행실로 직조된 세마포 옷이 완성될 것이다.
신부의 옷, 세마포의 비밀은
한 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닌
신부의 전체 삶이 결집된 결과물이라는 의미다.
글쓴이: 카이로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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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와 쉐키나의 하나님
쉐마와 쉐키나의 신앙으로 코람데오의 길을 걸어가자
그리스도인, 우리들의 삶이 자꾸만 피폐해가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동떨어진 삶을 살기 때문이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를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사람의 탈을 쓰고 살면서 땅의 것만 추구하는 삶을 사는 이상은 변화될 것도 갱신 될 것도 없습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한 번 듣고 깨달음과 실천하는 삶의 길을 걷기 위해 아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방법으로서의 쉐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계속해서 던지신 가르침은 “쉐마”( ???)였습니다. “쉐마”는 “들으라”라는 가르침입니다. “쉐마”( ???)는 “듣다”라는 뜻의 히브리어 동사 “샤마”의 명령형입니다. 대표 성경구절은 신명기 6장 4~9절이며 “쉐마 이스라엘(이스라엘아 들으라)”로 시작됩니다.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영 표를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지니라."
여호와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 그 분의 말씀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면서 들으라는 것이요.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쳐 듣게 하라는 것이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강론하여 듣게 하라는 것입니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여 들으며 실천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전통에 의하면 “쉐마”는 구약시대부터 하루에 아침저녁에 암송하도록 되어있어 이스라엘의 의식구조와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신앙고백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세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제시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삶으로서의 “쉐키나”
“쉐키나”( ?????)는 문자적 뜻은 “거주” 또는 “임재”로서 하나님의 영광이 자기 백성과 함께 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성막의 언약궤(민 10:35~36)와 솔로몬의 성전(왕상 8:29)은 하나님이 거주하시는 처소로서 소개됩니다. “쉐키나”( ?????)는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를 나타냅니다.
언약궤에 쉐키나 하신 하나님
"35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36 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서서 하였더라."(민 10:35-36)
성전에 쉐키나 하신 하나님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왕상 8:29)
하나님이 자기 임재를 나타내는 일반적인 형태는 “주의 천사”, “하나님의 얼굴”, “구름기둥”, “불기둥” 같은 것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신약에는 임마누엘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적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쉐키나”입니다(마 1:23).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살피시고 인도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성막을 지으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거기 거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을 ‘쉐키나’ 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갈 바를 알지 못하여 우왕좌왕할 때 하님은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것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쉐키나’ 입니다. 신약에 와서 하나님은 교회 공동체를 세우시고 그 가운데 ‘쉐키나’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 후에는 성령님을 보내시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 곧 ‘쉐키나’의 하나님이 되신 것입니다. 성령님 주도적인 삶이란 우리 속에 임재하신 ‘쉐키나’ 즉 하나님의 임재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하나님 주도적인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개혁주의의 모토인 코람 데오(Coram Deo) 신앙사상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면전에서 하라는 가르침인 것입니다. 이는 성령으로의 거듭남과 점진적 성화를 통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쉐마( ???)의 신앙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몸소 체험하는 쉐키나( ?????)의 신앙이 또한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신앙적 삶을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공동체로서의 삶 속에서 나타내 보임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만일 내 안에 쉐마의 하나님이 계신다면 항상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으로 살아야 할 것이며, 만일 내 안에 쉐키나의 하나님이 계신다면 내 몸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영광이 선포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석봉 목사
가져온 곳: 생명나무 쉼터/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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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흰눈처럼
최송연
날마다
새롭고 정결하게
빚으소서
은빛 순백의 영혼
저 흰눈처럼...
진실한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가시마저 감싸 안는
저 흰눈처럼...
욕심을 버리고
나눌 수 있는 마음
덧입혀 주소서
자신을 녹여 베푸는
저 흰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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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 정말 백만명의 영국 여자아이들이 무슬림 갱에게 강간을 당했느냐에 대해서는 찾아보니 Easy Meat: Inside Britain’s Grooming Gang Scandal 란 책의 저자인 McLoughlin 은 1988년부터 지금까지 10만에서 100만명 정도의 영국 여자아이들이 무슬림 갱에 의해 성적 착취를 당했다고 말합니다.
출처 http://kingsroommedia.com/?p=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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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서 8천700여명 사망..피해액만도 약 209조원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카리브 해 최빈국 아이티를 초토화한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내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된 규슈 구마모토 강진, 중국을 강타한 대홍수, 서울시(605㎢)의 5배가 넘는 면적을 태운 캐나다 산불….
전 세계적으로 재앙적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았던 2016년은 실제로도 지난 수년 이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던 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미 공영방송 NPR에 따르면 세계적인 재보험사 뮌헨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세계 곳곳에서 지진, 태풍, 홍수, 가뭄, 폭염 등 750차례의 자연재해가 발생해 1천750억 달러(약 208조9천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년 이래 최고치다.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전 세계에서 8천700여 명에 달했다.
다만, 이는 2015년(2만5천400명)과 10년 평균(6만600명) 사망자 수보다는 적은 것이다.
피해액이 가장 컸던 것은 규슈 지진으로, 310억 달러(약 36조9천830억원)를 기록했다.
북미 지역은 160여 차례의 자연재해로 1980년 이래 최악의 해를 기록했다.
특히 매슈는 102억 달러(약 12조1천680억원) 규모의 피해를 냈다.
지난해에는 홍수가 유독 잦아 자연재해로 인한 전체 손실의 34%를 차지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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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마태복음 10장
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9.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10.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을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11.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12.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13.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고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예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사도란 보내심을 받은 자란 뜻입니다.
'~부터 보내다'가 그 어원입니다. 그런데 그냥 빈손으로 내보내지 않습니다. 천국 복음과 함께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고 '문둥병'을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주셔서 보내십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는 것을 전부로 삼지 않고 그에 따르는 권능을 주셔서 보내신 것이지요.
위에 열거한 네 가지 능력은 하나님 나라가 도래했음을 나타내는 회복, 곧 재창조 역사의 한 단면입니다.
창조- 타락- 회복,
그런데 단순한 회복이 아니라 새 창조역사로서의 회복입니다. 이를 바르게 알려면 원 창조의 목적과 타락이 가져온 결과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창세기 3장의 기록을 보면,
만물을 다스려야 할 아담이 범죄함으로써 만물이 저주 아래 놓이게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회복이란 단순히 아담과 그 후손을 구원하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 구원이 가져올 회복은 전 피조계에 효력을 미쳐서 만물을 새롭게 하는 것으로 신약(특히 계시록)은 증거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복음을 선포하고 위 네 가지의 권능을 부여받았다는 사실은 장차 새로운 인류 즉 마지막 아담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그 분의 백성이 복음으로 생육번성하여 온 땅을 (장차 도래할 새 하늘과 새 땅을 목표로 하는) 다스릴 것이란 사실을 나타내는 표호-사인입니다.
병든 자를 고치며- 구원이란 단순히 영혼의 구원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죽어서만 천국'은 성경이 말하는 온전한 복음이 아닙니다.
죽은 자를 살리며- 복음은 죽음도 정복합니다. 지금까지는 사망이 왕노릇했지만 이제 생명이 사망을 삼키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문둥병자를 깨끗하게 하며-
정결케 되어야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있습니다.
귀신을 쫓아내며- 하나님을 닮은 사람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사탄(마귀)을 쫓아낸다는 것은 천국이 임했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결정적인 표적입니다.
예수님이 귀신의 왕 사탄을 이기셨기에 그 졸개들이 쫓겨나는 것이지요.
예수님 당시에는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그 당시 사회의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외쳤지만, 지금은 천국이 도래해서 힘차게 땅끝까지 전진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복음을 받아들이고 천국에
들어가고자 애쓰면(침노하는 자들은) 그 나라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존재했던 그 어떤 왕국도 흥망성쇠를 거듭했지만 우리가 속한 천국(하나님의 나라)은 시작은 비록 미약했을지라도 (표면적으로는) 지금은 거대한 왕국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가 완성되면 필설로는 형언키 어려운 엄청난 영광의 나라로 나타날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부활과 함께 살아서 믿고 있는 자들이 들림받음으로써 그 나라는 완성될 것입니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댓가를 바라고 복음을 전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특히 능력을 베풀고 돈을 받는 행위는 엄격히 금해야 합니다.
필자는 30년 전에 자비량 목회를 서원하고 기도한 이래로 개인적으로 사례비를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같습니다.
처음에는 바울을 본받겠다고 겁(?)도 없이 나섰다가 세월이 지나면서 후회도 여러 번 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주님! 취소합니다'라는 기도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응답치 않으시더군요.
주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증거를 여러 번 보여주시더군요.
어떻게 보면 창피하고 부끄러운 면도 있지만 이왕 커밍 아웃하는 마당에 그동안 필자가 해왔던 일들을 적어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벌써 30년도 더 된 세월을 살아오면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자면 밤을 세워도 부족할 것입니다. 고난이 무엇인지 아픔이 무엇인지 고통은 무엇인지 가난은 또 무엇인지...
할 말 다하고 사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되겠습니까.
변화하는 목회 환경에 후진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작은 참고라도 되었으면 해서 용기를 내어 적어봅니다.
초대교회 당시 순회전도자들은 말씀을 전한 지역교회에서 숙식과 함께 다음 행선지로 가는데 필요한 여행경비를 제공받았습니다. 요즘에는 그런 경우가 더물지요.
대개가 한 지역에 세워진 교회를 담당해서 목회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임사역을 하는 목회자에게 적절한 사례비를 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저와 같이 돌출행동(?)을 하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현대에, 목회를 하면서 돈을 버는 일을 하는 목회자들이 많습니다. 소위 말하는 사이드
잡이지요. 안정된 생활을 하는 목회자만 봐서 그렇지 사실 미자립교회 목회자나 사모들의 경제활동은 눈물겨울 정도입니다.
앞으로 다불과 십년 안에 목회 환경은 크게 변할 것입니다. 특히 개척교회를 섬기는 분들, 젊은 목회자들은 미리 대비하는 것이 지혜로운 행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면 먹고 안 주시면 굶겠다고 하면 누가 말리겠습니까마는 그런 분들은 대개 중도에 목회를 포기하고 무임목회자의 대열에 들어서더군요.
본문 연속강해의 진도가 늦어진 이유도 이 글을 쓰게 하시려는 성령님의 뜻이 있으신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각설하고,
제가 받은 대표적인 기도응답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일평생 고난이 제게서 떠나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는 기도였습니다. 이 기도도 30여년 전에 올린 기도였지요. 응답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확실하게 응답해주시니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두 번째로는 사례비 받지않겠다는 서원기도를 올린대로 지금까지 그렇게 살도록 해주시더군요.
그런 기도를 하고 난 뒤, 사역을 하면서 너무나 철저하게 응답을 하셔서 저도 놀랬습니다.
(기도 함부로 하지마십시오. 제 경험상 그렇습니다)
3박4일 부흥회를 인도했던 적이 그 시발점이었습니다. 물론 가난한 개척교회였었지요. 저도 형편이 어려웠지만 매시간 헌금을 하면서 집회를 인도했습니다. 집에서 버스타고 오가면서... 밥 여섯끼, 선물(케익) 하나가 전부였습니다.
그 뒤로도 일일집회나 초청을 받아서 주일 오후 예배 설교(몇 달 했음) 등... 밥 한끼가 전부였습니다. 교통비도 없었구요. 혹 사례비를 주면 그 자리에서 감사기도와 축복기도를 하고 도로 헌금하고 온 경우는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전도사, 부교역자 시절에 사례비 한 푼 못 받았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런데만 골라서 보내시더군요.
때로는 서운한 마음이 들었지만 기도응답이란 걸 알았기에 괘념치 않고 사역을 이어올 수가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도 막노동을 하고 왔는데 몸은 고달파도 마음은 참 편하더군요. 노가다(?) 경력 20년이라 해봤자 실제로 일한 날수는 600일 정도밖에는 안될 겁니다. 처음 나갔을 적엔 게으름도 피우고 요령도 좀 부렸지만 요즘은 일머리도 알고, 책임자가 보든 안 보든 열심히 하니까 계속 나오라는 현장도 많습니다. 체력이 딸리고 하기가 싫어서 안 나갈뿐이지요.
식당 보조 및 설거지 1년, 야간 택배상하차, 온갖 잡역부, 자잘한 사업, 정치판 기웃거리기 등등.. 먹고살기 위해서 목회를 이어가기 위해서 참으로 안 해본 게 없었던 지난 세월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지하실에서 목회와 살림을 겸해서 지낸 6년의 세월은 좀 힘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네 번째 개척교회를 하고 있습니다. 중증장애인 재활병원에서 장소를 제공해주어서 2년 동안 자비량 목회를 했던 것이 그나마 보람이 있었던 것같습니다. 그외는 반듯한 목회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맨날 개척교회 수준이었지요
지금도 장애인을 돌보는 일에 작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아쉬울 따름입니다.
삼십 몇 년 전, 서울 강남의 아파트며 좋은 직장도 버리고 이 길을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많이 어려울 적에 남에게 손벌리는 것을 주님은 아주 싫어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돈버는 것은 아무 말씀도 안 하시면서요. ㅎ
지금까지 한 번도 굶거나 할벗지 않았습니다.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심장병을 십여년 앓으면서 힘든 육체노동을 할 적엔 정말 울고싶더군요. 그런데 주님이 보너스로 심장병도 낫게 해주시더라고요.
어릴적부터 여러 가지 병을 앓아왔었는데 심장병이 제일 힘들더군요. 계단을 올라가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또 다른 병을 안고 살아갑니다. 주변에서는 왜 보험 안 드냐고 성화지만 필자는 이미 하나님께 보험을 들었기에 그럴 마음이 현재로서는 전혀 없습니다.
쓸데없는 말이 길어져서 송구합니다만 이런 목회자도 있구나 하고 너그럽게 받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독자 제현의 건승을 기원하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샬롬!
*위 본문으로 강해가 이어집니다.
글: 구자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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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성취되고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요셉이 꾸었던 꿈, ‘형들의 곡식단이 절하더이다,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절하더이다,’ 한 그 꿈으로 인해 형들이 죽이려고 하고 노예로 팔고 염소피에 적신 채색옷으로 아버지를 속였던 그 사건의 단초가 되었던 그 꿈이 이 20년도 더 지나서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꿈, 그 계획과 약속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에게 주신 꿈과 약속도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7년 풍년은 좋았을지 모르지만 극심한 가뭄과 기근이 닥치자 온 세상이 굶주리고 가나안 땅의 야곱의 식솔들도 마찬가지로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됩니다. 각국 백성들이 양식을 사러 애굽으로 들어가고 요셉에게로 가는데 가나안의 이스라엘 아들들은 서로 쳐다보고만 있었나 봅니다. 야곱이 아들들에게 말합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관망만 하느냐. 내가 들은즉 저 애굽에 곡식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사오라. 그리하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돈 주고 사오는 것으로 7년 기근을 면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뜻은 그들 모두가 그곳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돈 주고 생명을 사올 수도, 환난을 피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구세주에게로 가는 길밖에 없습니다. 온전히 자신을 맡기는 길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아버지 야곱의 강권으로 요셉의 열 형제들이 양식을 사러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그러나 아버지 야곱은 라헬이 낳고 죽은, 요셉이 없어진 다음 생명처럼 아끼는 요셉의 동복동생 베냐민은 함께 보내지 않습니다. 구세주 앞에, 생명을 위하여 주님 앞에 나오면서도 가장 귀한 것, 아끼는 것은 챙겨놓고 숨겨놓고 나오는 셈입니다.
아무튼 이리하여 요셉의 형 열 사람은 양식을 사러 애굽에 내려가 애굽총리 요셉의 앞에 엎드리게 됩니다. 형들의 곡식단이 요셉의 곡식단에 절하던 그 꿈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요셉은 형들을 모르는 체 하면서 심문을 합니다. “너희는 정탐들이라. 이 나라를 엿보러 왔느니라.” 형들은 두려워하며 대답합니다. “내 주여 아니니이다. 종들은 곡물을 사러 왔나이다.” 형들은 요셉을 향하여 ‘주’라고 부르고 자신들을 ‘종’이라고 낮추어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은 독실한 사람들이며 한 아버지의 아들들로 열 두 형제이고 한 형제는 없어졌고 막내는 가나안 집에 두고 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 꼬투리를 잡아 “너희들이 거짓말을 하는구나, 말째 아우를 데리고 오지 않으면 너희들은 정탐들이다.”고 다그칩니다. 그들을 삼일동안 옥에 가둡니다. 그리고 삼일 후에 한 사람만 갇히고 다른 사람들은 양식을 가지고 돌아갔다가 말째 아우를 데리고 오라고 명령합니다.
형제들이 서로에게 말합니다. “우리가 아우의 일로 범죄하여 이 곤욕을 당하는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자신들이 저지른 악한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징벌을 내리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르우벤이 말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게 득죄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 형제들은 애굽총리가 알아듣지 못 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요셉은 그들의 주고받는 이야기를 다 알아듣고 있었습니다. 요셉이 방에 들어가 혼자 울고 시므온을 잡아 결박하고 다른 형제들을 돌려보냅니다. 첫째 형을 잡아 가두는 것이 맞겠지만 그 첫째형이 자신을 보호하려고 애썼다는 사실을 듣고 둘째형을 잡아 가둔 것 같습니다. 요셉은 하인들에게 명하여 형제들이 가져온 돈은 도로 자루에 넣고 양식을 넣었습니다. 이를 모르고 돌아가던 그들이 객점에서 자루 하나를 풀었다가 양식과 돈이 함께 들어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합니다. 또한 집으로 돌아가서 모든 자루에 돈이 그대로 들어있고 양식도 들어있는 것을 보고 모두가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돈을 주고 양식을 사왔다고 생각했지만 그 양식은 돈으로 산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생명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 앞에 나가서 얻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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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옥주 목사 @ 야후)
은혜로교회 신옥주씨에 대한 연구보고서
예장통합
Ⅰ. 연구경위
신옥주(은혜로교회)씨가 교계의 물의를 일으키고 있어 이단사이비로 규정해 달라는 전주노회(노회장 홍성언 장로)의 청원에 따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제100-5차 회의, 2016.1.17.)에서 연구하기로 결의하여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었다.
Ⅱ. 연구 보고
신옥주씨의 연구배경 :
신옥주씨는 예장(합동서울신학교와 중앙총회 신학대학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2년 합동연합교단에서 안수를 받았으며, 현재 경기도 용인 은혜로교회 담임목사, 영적군사훈련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의 저서에 여러 약력들이 소개되어 있으나 몇몇 약력들은(예: 예장개혁총연 동북노회 중국 파송선교사, 재미재단법인 WEM 선교협의회 중국 파송선교사, 강남총회신학 교수 등) 허위인 것으로 밝혀진바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측은 그의 신학이 가지고 있는 편협성, 위험성, 자기 우상화를 이유로 그를 이단으로 결의한 바 있다. 그 외에도 그의 교회 신도들은 집단시위와 협박, 폭력, 무단침입과 허위사실 유포 및 기성교회들의 예배와 사역을 방해하였다는 여러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보고서는 신옥주씨와 그의 교회에 대한 여러 법적 의혹들은 접어두고, 그 저서를 비롯한 여러 자료들을 통해 그의 신학이 가진 문제점만을 조사·연구한 결과이다.
2. 자의적 성경해석
신옥주씨의 성경해석에 있어서 중요한 두 개념은 ‘방언’과 ‘방언해석’이다. 그는 성경에서 말하는 ‘방언’을 개인적인 표적(표징)이나 은사라기보다 성경의 문자적 기록 자체를 ‘방언’으로 본다(『방언통역과 방언』, 39).
“이제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전 성경을 문자적으로 보고 듣고 믿고 말하는 것은 바로 방언을 말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뜻이다”(『방언통역과 방언』, 44).
심지어 그는 개인적인 방언의 은사는 결코 진정한 의미에서 방언이 아니며 이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음녀와 짐승의 지배를 받는 것이라고까지 주장한다.
“종합하면 결국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만 하는 사람들은 음녀와 짐승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이들(음녀와 짐승)은 머리가 사단이다.……이러한 성경적인 시각으로 분별하면 개인적인 방언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언’속에도 들지 않는다”(『성경과 다른 거짓말』, 53-54).
또한 그에 따르면. 성경 속에 숨겨진 비밀 또는 숨겨진 뜻을 이해하는 것이 ‘방언통역’이다(『방언통역과 방언』, 47). 신옥주씨는 단순히 성경의 말(방언 또는 문자)을 전하는 것은 성도들의 영혼과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방언통역(영적 비밀을 풀어 해석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방언통역과 방언』, 130; 『성경과 다른 거짓말』, 53-54). 그는 방언통역의 중요성을 주장하면서 성경을 비유와 상징들을 통해서만 해석될 수 있는 비밀스러운 영적 문서로 만들고 이사. 실상 이러한 주장은 신비스러운 영적 지식을 중요시하고, 신아의 엘리트주의를 표방했던 초대교회 이단 ‘영지주의’(Gnosticism)와 유사성을 띄고 있으며, 성경의 대부분을 비유와 상징을 통해서 자의적으로 꿰맞추어 해석하는 현대 이단종파들의 모습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3. 기독론의 문제
신옥주씨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비판은 예수와 그리스도를 나누어 예수는 인성이요, 그리스도는 신성이라고 주장했다는 점이다. 신옥주씨의 기독론에서 드러나는 한 가지 특이한 사실은 그가 ‘방언’과 ‘방언통역’이라는 성경해석의 개념을 ‘예수’와 ‘그리스도’라는 기독론적 개념과 연결하여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를 더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보이는 문자적 기록은 예수의 일이요, 문자 속에 담겨진 ‘말의 뜻’은 그리스도의 일로 보면 가장 정확하게 보는 방법이라고 필자는 생각하며……”(『방언통역과 방언』, 12).
즉 신옥주씨는 상징적으로 문자(방언)와 예수님의 인성을 그리고 문자해석(방언통역)과 예수님의 신성을 연결하여 이해 설명하고 있다.
결국 이것은 기록된 말씀인 성경과 계시된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를 동일시하는 기독론적 오류에 빠져있으며, 앞서 그의 성경해석 방법(방언과 방언통역을 차별화하는)에 근거해 본다면 이는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을 자의적으로 분리하고 있다는 비판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4. 130년 한국보편교회사 부정 및 자기우상화의 문제
신옥주씨에게 주어진 또 다른 비판은 130년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부정하고 모든 목회자들이 마귀에게 속아왔다고 주장하면서, 자신만이 이 시대의 하나님이 택한 종이라는 자기 우상화를 꾀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다시 말하면 지난 130여년의 우리나라 기독교는 육체의 예법만을 가지고 복음이라고 보고 듣고 믿고 전해 왔던 기간이었다는 뜻이다.……또한 심판에 대해서는 이 세상 임금(원수인 사단, 마귀)에 대해서 우리는 지난 130여 년 동안 성경대로 분별하지 못하고 그들(사단, 마귀, 귀신)에게 속았다는 것을 기록해 주신 성령의 음성인 성경을 통하여 비로소 깨닫게 하신다는 뜻이다.……이 말씀처럼 지금 이 세대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원수인 사단, 마귀, 귀신들에게 우리나라만 해도 기독교가 들어온 지 130여 년 동안 속아 왔음이 성경을 통하여 다 드러나고 있다”(『교회안의 무당』, 20-21).
“영적인 눈이 열리고 나면 지금 대중매체인 TV나 라디오를 통하여 하는 설교들을 보면 설교를 하는 자신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전혀 모른 채 그 말을 듣는 교인들이 알아듣지도 못할 말을 쏟아내는지 황당하다 못해 아연질색을 할 것이다. 지난 130여 년을 그렇게 정신없는 미친 소리를 복음이라고 전해 왔고 그 말을 듣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던 교인들은 영혼이 갈급해서 미칠 지경까지 가고 있는 것이 이 시대 교회 안에 현실인 것을 그 누구도 아니라고 말하지 못할 것이다.……위 본문(미 3:6, 11)은 점치는 자 즉, 교회 안에서 설교하는 자(제사장)는 동을 위하여 점친다고 문자적으로만 보아도 정확하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문자적으로 보아도 점치는 미친 사람들은 오늘날 교회 안에서 돈을 위하여 점친다”(『교회안의 무당』, 280-282).
이 외에도 여러 곳에서 신옥주씨는 매우 강한 어조로 지난 130여 년의 한국 기독교사와 목회자들을 비난하고 있다. 물론 한국 기독교의 과거사가 다 아름답고 거룩했던 것만은 아니다. 또한 예언자적 비판정신으로 지난 과오나 잘못을 반성하는 것 역시 한국교회에게 필요한 과정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신옥주씨의 경우 비록 자신의 의도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지만, 실상 지난 130여 년의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부정하고 있음은 물론 자신을 제외한 한국 교회 영적지도자들의 권위를 심각하게 폄하함과 동시에 자신을 특별하게 구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매우 배타적인 교회론적 사고임은 물론 지난 130여 년 동안 한국 교회 안에서 살아계시고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섭리를 부인하는 치명적인 신학적 오류임에 틀림없다.
Ⅲ. 연구 결론
위의 몇 가지 예에서도 충분히 드러나듯이 신옥주씨는 자의적이고 독단적인 성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기성교회를 비난하고 자신을 차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독론적으로도 심각한 오류에 빠져 있으며, 독특한 방언해석 개념과 한국교회사와 목회자들을 폄하하는 그의 태도는 자신의 영적 권위를 우상화할 수 있는 위험성 역시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그의 신학사상은 정통에서 벗어나 있으며 이단성이 있다. 신옥주 씨는 지속적으로 저술, 강연, 영성훈련 등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설파하고 있으므로 총회소속 목회자나 성도들은 그의 집회에 참석하거나, 저서를 읽고,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의 일체의 참여와 교류를 엄격히 금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Ⅳ. 참고 문헌
신옥주, 『방언통역과 방언』, 과천: 은혜로선교회, 2009.
신옥주, 『성경과 다른 거짓말』, 과천: 은혜로선교회, 2013.
신옥주, 『교회안의 무당』, 과천: 은혜로선교회, 2014.
신옥주씨에 대한 조사보고서 다수
[출처] 신옥주(은혜로교회)에 대한 예장통합보고서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작성자 dsmed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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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앞엔 3번 생각하고
발 앞엔 늘 신중하라.
말이 많으면 허물이 많아지고
말이 적으면 바보라도 지혜롭다.
남을 험담하면 자신의 인격을 드러내는 것이고
옆의 듣는 사람은 참고 들을 뿐이다.
자칫 남의 눈의 티끌은 보면서
자기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는 격이다.
말은 오가지만
대화속의 꽃이 필수도,
쓴 뿌리가 될 수도 있다.
작금의 시간 속에 말 달리듯 말하면
자신의 허물만 드러내게 된다.
남을 축복하면 내가 축복받고
남을 저주하면 역시 자기에게 돌아온다.
누워서 침 뱉으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면서도
입을 떠난 말이 어떻게 돌아올지는
생각 못하는 바보가 있다.
경청보다 좋은 말은 없고
수다보다 나쁜 말은 없다.
입으로 말을 전하지 말고
가슴으로 마음을 전하라.
미담은 덕담이고
험담은 악담이다.
담(談)이라고 다 좋은 말이 아니다.
비난과 험담은 세 사람을 잃게 만든다.
자신과 듣는 사람 그리고 비난 받는 사람이다.
어리석은 이는 남을 비방하고 헐뜯지만
지혜로운 자는 그 말을 듣고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한다.
남을 비방하면 평생 빈축을 사게 되고
반면 남을 칭찬하고 세워주면
미덕이 되어 축복의 통로가 된다.
자신의 입으로 관용의 등불을 밝혀주면
관계가 소통되고 회복되며 마음의 등불을 켜주게 된다.
혀 끝으로내뱉는 말은 아첨이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칭찬이다.
잘못된 논리로 사람을 설득시키려 들지 마라.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은 적개심 뿐이다.
마음 밭이 옥토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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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 해 동안
약 9만명의 기독교인이 그들의 신앙 때문에 살해당했다.
이는 6분마다 1명이 살해 당했음을 의미한다고
이탈리아 종교연구그룹(CESNUK)이 밝혔다.
2015년에는 105,000명이 사망했는데,
기독교인 살해는 작년보다 근소하게 줄어들었다.
70%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하였고
나머지 30%는 테러, 기독교 마을 파괴, 교회 폭탄테러로 일어났다.
시리아 알레포의 칼 데어 주교는
지난 5년동안 시리아의 기독교 인구는
150만명에서 50만명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기독교인 정부관료에 반대하기 위해
20만명이 거리에서 집회를 가졌다.
전세계 박해받는 기독교인은 약 1억명에 달하며
세계 종교 중 박해의 80%가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박해하는 종교는
이슬람, 힌두교, 불교, 사회주의 국가다.
World Watch List는 2016년 박해 리스트를 발표하였다.
1위 : 북한
2위 : 이라크
3위 : 에리트레아
4위 : 아프가니스탄
5위 : 시리아
6위 : 파키스탄
7위 : 소말리아
8위 : 수단
9위 : 이란
10위 : 리비아
https://www.opendoorsusa.org/christian-persecution/world-watch-list/
미얀마에서 기독교인은 인구의 6%를 차지하지만,
미얀마 전역에서 정부와 불교 세력의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박해가 있다.
누구든지 기독교인이 되면
매를 맞거나 핍박을 받고 마을에서 쫓겨나야 한다.
미얀마에서 활동하는 비아크 목사는
기독교 활동을 한 것 때문에
한 달 사이에 7번이나 경찰에 소환된 적도 있었다.
니제르의 진데르시에서 무슬림의 폭동으로
72교회가 파괴되고 10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당했다.
IS에 의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자행되는
기독교인의 박해의 실상이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
아일랜드 매카비 주교는
"기독교는 세계에서 가장 박해받는 종교"라며
110개국에서 박해받고 있다고 전했다.
남한에서는 부요함 때문에 미지근함이 더해 가는 때에
북한에서는 기독교인들이 강제노동수용소에서 살고 있다.
중동에서는 고문과 살해, 터전과 집을 빼앗기고 있다.
영국 성공회 저스틴 웰비 대주교는
"박해받는 신자들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증거를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고 전하며 박해받는 자들을 위로했다.
시리아의 대주교는
서방교회가 기독교인의 박해를 외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도 예외가 아니다.
상황은 매우 끔찍하고 잔인하고 비극적이지만
세계교회는 침묵하고 관심도 없다.
부자는 그의 문간에 있는
나사로를 외면한 탓에 지옥에 들어갔는데
나사로보다 더 나쁜 상황에 처해있는 이들을
부자교회들은 외면하고 있다.
글쓴이: 카이로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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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1장) 땅에 생명을 주는 자
오늘 말씀 37절을 보니 ‘바로와 그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요셉의 꿈 해석과 7년 풍년 뒤에 닥칠 7년 흉년을 대비하자는 요셉의 계획을 좋게 여기고 받아들인 것입니다. 만일 바로나 바로의 신하들이 요셉의 7년 흉년 예언과 요셉이 제안한 ‘범국가적 식량저장계획’을 허투루 여기고 비웃었다면, 나일강 푸른 물이 도도히 흐르는데 7년 기근이라니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느냐고, 혹세무민 하는 황당한 예언 집어치우라고 하면서 요셉을 도로 감옥에 집어 넣어버렸다면 어찌 되었을까요? 그러나 바로와 신하들은 요셉을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고 그를 애굽총리로 세웠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고 복음을 외면하고 어두움 가운데로 달려가는 이 세상이 걱정됩니다.
바로는 요셉을 애굽의 치리자로 높이 세웠습니다. 자기의 인장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워 모든 권한을 위임하였습니다.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목에 걸어주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수레에 그를 태웠습니다. 버금수레란 두 번째 되는 수레이지만 첫 번째에 뒤지지 않는 수레라는 뜻입니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쳐 모두 엎드리라 하였습니다. 애굽 말로 ‘사브낫바네아’, 곧 ‘땅을 살리는 자, 땅에 생명을 주는 자’라는 뜻의 새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과 혼인시켜 제사장의 사위의 신분이 되게 하였습니다. 그를 선지자로 인정하였고, 애굽을 구원할 구세주로 믿었고, 실질적인 왕으로 삼았으며 제사장으로 세운 셈입니다. 노예생활과 옥살이로부터, 마치 죽음에서 부활한 것 같은 요셉에게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고 모든 무릎이 그 앞에 엎드러지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요셉이 이렇게 애굽총리로 세움 받은 때 그의 나이 삼십 세였습니다. 주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신 나이와 같으니 이 일도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그는 애굽 온 땅을 순찰하고 풍년으로 남는 식량을 거두어 각 성에 저축하게 하였습니다. 일곱 해 풍년에 거두어 저장한 곡물이 바다모래와 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요셉의 아내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은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버지의 집을 떠나 노예로 팔려와 감옥에서 고생하던 요셉으로서는 이 일과 이 기간이 꿈과 같았을지 모릅니다. 그는 맏아들의 이름을 ‘므낫세’, ‘잊다’로 지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고난과 아버지의 집 일을 잊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둘째 아들의 이름을 ‘에브라임’, ‘창성’으로 지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로 나의 수고한 땅에서 창성하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미국 땅에서의 삶도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창성했으면 좋겠습니다.
53절에 이르니 이제 하나님이 요셉을 통하여 말씀하신대로 7년 풍년이 지나고 흉년이 닥칩니다. 모든 나라에 기근이 닥치나 애굽 땅에는 곡식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55절을 보니 애굽 온 땅이 주리매 백성들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합니다. 7년이나 풍년이 들었어도 한 해 농사지어 한 해 먹는, 환난의 날에 대비함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단 한 해도 버티지 못 하는 무서운 흉년이 닥친 것입니다. 바로 왕은 백성들에게 요셉에게 가서 요셉이 이르는 대로 하라고 말합니다. 천하의 모든 주린 자들이 요셉의 앞에 이르러 식물을 구하고 요셉이 명하는 대로 합니다. 마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심 같고 모든 주리고 목마른 자들 죽게 된 자들이 그 앞에 나아와 엎드려 생명을 구하는 모습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복음을 가진 우리에게도 이러한 역사가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주린 기갈로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비틀거리며 헤매던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우리 앞에 나아오는 역사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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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울 서신에 나타난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 / 루이스 B. 스미디즈
바울에게 있어서,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존재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만큼 쉽지가 않았다. 바울 서신에서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라는 문구는 "그리스도 안에"라는 문구보다 덜 나타난다. 그러나 그 문구가 자주 나타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 개념은 바울의 사고 내에 대단히 많이 존재하고 있다. 우리는, 바울이 자신을 개인적으로 자기 속에 그리스도께서 살고 계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전형적인 예를 다음 구절에서 볼 수 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다른 곳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거하심이 교회 내의 특별한 엘리트들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님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 그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해당되는 전제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고후13:5)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9).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 내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거하시도록 기도하고 있다.(엡3:17)
그리스도께서는 한 몸이 된 이방인 그리스도인들 안에 거하신다.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골1:27)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개념은 바울에게 자연스럽게 떠오른 것이 결코 아니다. 그는 단 두번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신다고 말하고 있을 뿐이다. 그 두 번의 경우 모두 구약으로부터의 인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중 하나는 바울이 그리스도인들과 비그리스도인들 간의 결혼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비그리스도인들과의 결혼은 하나님의 성전 안에 우상들이 있는 것 만큼이나 화합되지 못한 것이다. 그러한 유추는 훌륭한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고후6:16). 또다른 하나는 바울이 예배와 성찬식에서 교제의 필요성에 관심을 가지면서 가르치는 내용 가운데 있다. 모든 사람이 "예언"을 하며 누구라도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 때, 외부인들은 "하나님께서 진실로 너희 안에 계심"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여기서 바울은 이 말을 이사야 45:15로부터 인용하고 있다.
바울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전반적인 신학을 폄에 있어 그리스도 중심적이다. 바울은 하나님과 우리의 연합에 관한 교리를 펴고 있지는 않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 계셨으나 우리 안에 계신 분은 그리스도시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개념은 바울의 서신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개념이 흔하지 않은 것 만큼이나 흔한 개념이다. 우리는 아마도, 바울이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며, 우리에게 역사하신다고 항상 말하고 있다고 언급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표본적인 구절을 언급하는 것이 적어도 이러한 생각에 대한 바울의 경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라고 바울은 로마서 8:9에서 주장하고 있다. 성령의 내주는 궁극적인 부활에 대한 확신이다. 왜냐하면 성령은 예수님을 살리신 하나님의 영이기 때문이다(8:11). 우리는 2장에서 바울에게 있어서 성령과 그리스도간의 관계에 대하여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연구했었다. 그리고 거기서 언급되었던 내용을 여기서 다시 기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성령의 내주와 그리스도의 내주가 로마서 8장에서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표현들은 로마서 8장에서 서로 교호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주시해야 할 것이다.
성령의 임재는 그리스도인에게 확신과 그리스도인의 덕에 대한 설명이 된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은 우리의 삶에 사랑을 가져다 주신다(롬5:5).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은 우리의 신분을 그리스도 안에 세워 주신다(고후1:22). 성령의 임재는 우리의 불멸성에 대한 보증이다(고후5:5).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신다(고전2:12). 성령은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신다(롬8:16). 바울은 또한 성령이 그로 하여금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해 주신다고 말한다(고전7:40). 이 예들 가운데 성령의 거하심이 명백히 언급되어 있지는 않다 하더라도, 강하게 암시되어 있음은 확실하다.
바울의 말을 고려해 볼 때, 다음 몇 가지 사실들이 명백해진다:
(1) 그리스도인들 안에 그리스도의 내주와 성령의 내주의 분명한 구별이 없다.
(2) 바울이, 비인격적인 능력이 우리에게 역사하여 우리를 그리스도와 닮은 존재 또는 성령과 닮은 존재로 만든다고 이해한 것으로 보이는 비유를 사용한 예는 전혀 없다.
(3)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는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구체적인 개체인 예수라는 이름의 인물이라는 것이 분명하다.
(4) 그리스도인들 안에 계신 그리스도와 성령의 임재는 몇몇 그리스도인들이나 특별한 순간들에 제한되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신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정상적인 사실이다.
루이스 B. 스미디즈의 '바울의 그리스도와의 연합사상'에서 발췌(17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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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믿음 정이철목사 ‘미남 한인총회의 명예훼손 주범은’
기사에 대한 이재위목사 반론
필자는 바른믿음 정이철대표가 2016년 12월 31일에 승인한 ‘미남 한인총회의 명예훼손 주범은’ 이라는 기사에 대한 내용에 대해 반론 하려고 합니다. 독자들께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기를 바랍니다.
바른믿음 측 주장:
남침례 대책위 이재위 위원장이 얼마 전에 <바른믿음> 대표 정이철 목사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메일들을 보냈다.
“이번 검증 과정 가운데 바른믿음 정이철 목사는 남침례 대책위에 관계한 불법 이메일과 교단과 개인의 신뢰훼손에 관한 명예훼손, 한 개인의 목사의 명예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초상권 침훼를 범했습니다.”
“앞으로 본 대책위는 한국과 미국에 민법을 통해 객관적인 방법으로 사실을 밝히려고 합니다. 목사님께서 다른 이의 제기가 있다면 저나 대책위에 말씀하실 필요가 없으시고 앞으로는 본 대책위 담당 변호사나 법정에서 하시면 됩니다.”
정말 하나님의 구원의 진리를 전파하는 김성로 목사를 위해 나섰다면 그 방법에서도 본이 되어야 하고, 특히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도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성경은 결코 신자들끼리 세상 법정에 가서 싸우는 일을 강력하게 책망하였다. 그런데 이재위 목사는 김성로 목사가 전하는 올바른 복음을 위해, 그것도 미주 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이후 '미남 한인총회')라는 공 교단의 이름을 대표하며 그 일을 한다면서 ‘담당 변호사’, ‘명예훼손’, ‘초상권 침해’, ‘불법 이메일’, ‘한국과 미국의 민법’ ... 이런 소리를 밥 먹듯이 계속 반복하였다. 세상 사람들의 '공갈', '협박'이라는 말이 바로 이런 것인가 보다.
이재위목사 반론:
정이철목사의 특징은 신학적 토론보다 개인적으로 나눈 이메일을 왜곡 편집하여 필자가 자신에게 법적 문제로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사실이 근거하지 않은 추측과 상상으로 글을 쓰고 있다. 예전에 모 이단연구단체 이00대표와 신학적 토론을 할 때도 사적으로 나눈 이메일을 전후 사정을 생략하고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또 이단연구단체들이 모여 사적인 대화를 녹음하여 유포했던 전적이 있는 것으로 봐서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 예의가 없는 못된 버릇이 있는 것 같다.
참고로 그것을 녹음한 목사도 개념이 없는 한심한 목사라고 생각하고 회개하길 바라며 미국 법정에서 허락없이 녹음하여 제시해도 법적 증거로 채택이 되지 않고 혹 유포하는 것은 불법행위라는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정이철목사는 자신이 행한 불법적인 일에 대해 개인적인 사과는 전혀 없고 변명만 하고 있는 자세를 볼 때 목회자로서 윤리와 도덕의 개념을 상실한 것 같아서 일반 사회에서는 어떤 윤리적인 개념을 갖고 있는지 확실히 보여주기 위한 취지로 필자는 안내해 주는 것이다. 정이철목사가 주장하는 배상금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그리고 정목사는 성경은 신자들끼리 세상 법정에 가서 싸우는 일을 강력하게 책망하였다. 라고 주장한다. 필자는 세상법정에서 정이철목사와 싸울 일이 없다. 정이철목사가 전혀 윤리적 개념이 없다는 것을 판단했기 때문에 세상 법정을 통해 윤리와 도덕 개념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잘 배우길 바란다.
그리고 정이철목사는 필자와 같은 신자라고 주장하는데 필자를 부활교 이단으로 정죄하고 바른믿음 사이트 첫 게시판에 ‘이단옹호. 추종’이라는 제목과 함께 필자와 교회이름을 게시하지 않았는가? 언제 부터 정목사는 필자를 같은 신자라고 생각했는가? 만약 정목사가 필자를 같은 신자라고 생각했다면 필자를 이단옹호, 추종자라고 취급하는 것이 같은 신자의 상식적인 태도라고 생각하는가? 정목사께서 불법행위로 문제를 야기해 놓고 이제 와서 같은 신자끼리 세상법정에 가는 것을 성경은 강력히 책망했다고 한다면 본인은 왜 성경에서 하지 말라는 불법행위를 행하는가? 목사로써 그리스도인의 태도에 대해 성경을 읽어 보지 못했는가? 잘 아실거라 믿고 성경구절은 제시하지 않기도 한다.
그리고 필자를 이단옹호, 추종자 라고 바른믿음 게시판에 올렸는데 춘천한00교회는 이미 기독교한국침례회와 남침례한인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이단성이 없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면 교단의 검증을 존중하길 바라며 필자를 이단옹호, 추종자라고 한 게시판에 있는 내용을 삭제해 주기를 정식으로 요청한다.
바른믿음 측 주장:
남침례 대책위는 예장 합동 목회자인 정이철 목사(서울 남노회), 이창모 목사(경서노회), 림헌원 목사(용천노회)가 자기 교단에 대한 명예훼손을 이유로 민법으로 고소하여 배상금을 받아내겠다고는 공갈을 지금까지 수 없이 했다. 그러면 정이철 목사, 이창모 목사, 림헌원 목가 해 온 일이 옳고 법적인 하자가 없음에도 미남 한인총회의 이름으로 계속 이런 시비를 하는 것은 이 세 목회자가 소속한 예장 합동에 대한 모욕이고 명예훼손에 해당되지 않는 것인가?
이재위목사반론:
정목사는 필자가 민법으로 고소하여 배상금을 받아내겠다고 공갈을 지금 까지 수 없이 했다고 하는데 필자는 그런 주장을 한 적이 없다. 필자가 언제 배상금을 받아 내겠다고 했는가? 필자는 세상 법정이 어떤 윤리적 개념을 갖고 있는지 보여 주겠다고 했고 앞으로 필자에게 말하지 말고 변호사와 법정에서 변명하라고 안내해 준 것이다. 그리고 정목사는 자신들의 행위가 법적인 하자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필자는 그래서 더욱 법적으로 하려고 하는 것이다. 본인들이 잘못한 것을 솔직히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면 얼마든지 이해해 줄 수 있다. 그런데 여전히 자신들이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기독교 윤리에 대한 부재이며 감각 상실이라는 판단이 들기 때문에 세상 법정은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르쳐 주려고 한다. 만약 이것이 세 분 목사님께 명예훼손을 했다면 얼마든지 법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 그리고 여기서 예장 합동에 대한 모욕이고 명예훼손이라고 했는데 자신들이 불법적인 일을 행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왜 예장합동에 명예훼손인지 모든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길 바란다. 오히려 예장합동에 수치라고 생각된다. 여전히 정목사는 자신의 불법행위를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 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정확하게 목회자로써 윤리와 도덕이 무엇인지 몸소 체험으로 알게 되길 바란다. 참고로 이창모목사는 명예훼손과는 관계가 없고 신학적 주장에 대해 제기한 것이다.
바른믿음 측 주장:
이재위 목사 등이 주장하는 논리는 같은 침례교 소속 김성로 목사를 보호한다는 것이다. 바로 그와 동일한 논리로 예장 합동이 이제 나설 수 있음을 왜 모를까? 누가 보아도 이단성이 농후한 김성로 목사를 비호하기 위해 예장 합동에 소속한 건전한 목사들을 협박하고 음해하는 남침례 대책위와 총회장 반기열 목사를 '이단옹호' 및 '이단추종 집단'으로 합동 이대위가 규정할 수 있다는 것은 왜 생각하지 못할까?
이재위목사 반론:
김성로목사를 보호하는 이유는 이단성이 없는 목사를 사악한 이단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보호하는 것이다. 합동이대위가 그런 명분으로 남침례대책위와 총회장님을 이단추종 집단으로 규정하는 그런 비상식적인 단체가 아니라고 믿는다. 기독교한국침례회와 남침례교가 김성로목사가 이단성이 없다고 주장하는데 왜 타 교단에서 검증하는지 미국에서 목회하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지만 자신들의 시간과 경비를 드려서 검증을 해 주겠다고 하니 지나친 사랑인지? 간섭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지켜보도록 하겠다.
바른믿음 측 주장:
불과 800여개 교회들로 구성된 교단이 소속 목회자도 아닌 한국의 김성로 목사를 위해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다면, 12,000 교회들로 구성된 한국 최대 장로교단이 소속 목회자 3인을 보호하기 위해 꼭 같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예상치 못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이재위목사 반론:
불과 800여개 교회와 12,000여개의 교단간에 대결구도로 계속 주장하는데 본 대책위는 합동교단과 대결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정목사는 계속적으로 합동과 남침례의 대결구도를 통해 교단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주장을 하고 있다. 처음부터 불법적인 일을 시작한 것은 정이철목사가 시작하지 않았는가? 지엽적인 문제를 가지고 이단성이 없는 목사를 사악한 이단이라고 정죄한 것은 정이철목사 쪽이다. 그래서 같은 교단에서 검증을 한 것이고 검증 과정 가운데 정이철목사의 주장 가운데 신학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질문을 제기 했고 토론을 한 것이다. 토론 과정에서 정이철목사가 교단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윤리적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반성의 기미가 없기 때문에 세상의 윤리개념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것이다. 본인들이 떳떳하다면 문제될 것이 없지 않은가? 필자가 거짓과 왜곡된 사실을 가지고 협박한다고 생각하는가? 오히려 필자는 세 목사가 합동교단의 명예를 실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바른믿음 측 주장:
정이철 목사가 소속한 예장 합동 서울 남노회(?)에서 정이철 목사에 대해 근거없는 음해를 지속하는 감리교 소속 평신도 이단연구가 이인규 씨의 신학사상을 조사하여 달라고 이미 예장 합동 이대위에 긴급청원서를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계속 남침례 대책위와 반기열 총회장이 예장 합동 소속 정이철, 이창모, 림헌원 목사에 대해 근거없는 협박을 지속하면, 그리고 이미 자행한 범죄를 사과하지 않으면 반기열 목사와 남침례 대책위 소속 목회자들에게 합동 교단차원에서 동일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나고 있다. 그 전에 먼저 주로 예장 합동 목회자들(연구위원)과 신학자들(신학자문)로 구성된 '바른믿음 수호 신학위원회'에서 그 일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결과를 발표하고, 합동 이대위와 여러 건전한 교단의 이대위에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
이재위목사 반론:
평이협 이00대표를 합동 이대위에 긴급청원서를 보냈다고 하는데 과연 25년간 이단연구를 하고 검증된 이대표를 과연 합동이대위에서 조사를 할지 의문이며 근거없는 음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객관적인 증거를 통해 제시하길 바란다. 그리고 대책위에서 정목사에게 근거 없는 협박을 지속한다고 했는데 무슨 협박을 했다고 하는가? 명예훼손을 하면 당연히 법적으로 하겠다는 것이 무슨 협박인가? 그리고 합동교단차원에서 동일하게 대응한다는 여론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정이철목사와 추종하는 몇명의 목사들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인 법정을 통해 정목사가 행한 불법행위가 무엇인지를 밝히려는 것이다. 여전히 자신들이 행한 불법행위에 대한 문제 인식이 없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바른믿음수호신학위원회’가 언제 창설됐고 한국에서 검증이 된 단체인지는 모르겠지만 필자에 대한 신학검증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면 조사해서 가르쳐 주길 바란다. 만약 필자에게 어떤 이단성이 있다면 검토해서 수정하도록 하겠다.
필자가 이해하는 이단연구단체의 원래 취지는 이단으로 매장해서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신학적으로 부족하고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지도하여 바르게 목회 할 수 있도록 살리고 섬기는 곳이 이단연구단체의 원래 취지로 알고 있다. 그러데 바른믿음 수호신학위원회가 하려는 목적은 자칭 자신들을 음해한다고 생각하여 상대방을 보복하려고 하는 생명을 죽이는 문제 단체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
바른믿음 측 주장:
지금까지 첨예한 신학논쟁을 여러번 보았으나, 이렇게 건전하고 성경적인 미남 한인총회의 이름을 이용하면서 이단성있는 사람을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사람들은 처음본다. 또한 교단의 이름으로 매일 여차하면 고소, 법적책임, 담당 변호사 ... 등을 운운하면서 이렇게 지저분하고 더러운 싸움을 벌이는 경우도 이전에 보지 못했다.
이재위목사반론:
필자는 처음부터 인격적인 모독은 삼가하고 신학적 토론을 주장했지만 바른믿음 측에서 인격적으로 무시하고 신학적 토론 보다는 상대방의 약점을 공격하고 비난, 무시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필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해 분명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누가 지저분하고 비 인격적인 행위를 했는지는 지금까지 토론을 본 독자들이 더 잘 알 것이다. 바른믿음 측에서 인격모독, 명예훼손에 대한 행위를 안했다면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 할 이유도 없고 서로 복잡하게 얘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바른믿음 측 주장:
과연 누가 미남 한인총회의 명예를 훼손했는가? 정말 자기 교단의 이름에 먹칠한 사람들이 누구인가? 바로 남침례 대책위(위원장 이재위 목사)와 반기열 총회장이다. 바로 이들이 미남 한인총회의 명예를 가장 심각하게 훼손한 주범들이다. 왜냐하면 불의하고 비성경인 방법으로 이단성있는 김성로 목사를 옹호하려고 교단의 이름을 부적법하게 이용하는 농단을 벌였기 때문이다. 반대로 김성로 목사의 이단성을 드러내는 <바른믿음> 대표 정이철 목사에게 시정잡배들도 잘 하지 않는 협박을 미남 한인총회의 이름으로 일삼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위목사반론:
교단 먹칠한 사람은 대책위가 아니고 정이철목사 쪽이 아닌가 생각해 보라. 그리고 정이철목사는 합동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지만 현재는 합동교단 소속의 목사가 아닌것으로 알고 있다. 김성로목사가 성경적으로 이단성이 없다고 한기침, 남침례는 발표했다.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다. 한 목사에 대한 이단성이 있다면 아직 검증되지 않았을 때는 이단성이 있다거나 신학적인 문제가 있다고 해야지 자기가 뭐라고 사악한 이단이라고 정죄하는 태도가 바른 목사의 태도인가? 생각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시장잡배들도 잘 하지 않은 협박을 한다고 했는데 정이철목사 쪽에서 불법행위를 하고 이것에 대한 문제인식이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 판단을 하겠다고 하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누가 시장잡배인지는 법정에서 분별할 것이다. 결과가 궁금하셔도 조금만 기다려 주길 바란다.
바른믿음 측 주장:
특히 그 중에서 가장 저속한 방식으로 미남 한인총회의 명예를 훼손한 사람은 나이 어린 이재위 목사이다. 그는 미남 한인총회의 '이대위 위원장'(?) 등의 여러 모호한 직함들을 사용하면서 <바른믿음> 대표 정이철 목사에게 다섯가지 이단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자기 교단의 총회에 상정하겠다고 통보하였다. 그런데 그가 말하는 내용 그 자체가 이재위 목사 자신을 이단으로 공표하는 내용들이었다. 그래서 미남 한인총회의 뜻있는 목사님들이 "어떻게 이런 형편없는 사람을 내세워서 교단에 수치를 끼치는 것인가?"라고 한탄하였다.
이재위목사반론:
여기서 나이 얘기가 왜 나오는가? 바른믿음 측은 걸핏하면 신학적 토론에서 목사안수를 언제 받았는지? 나이 따지고 있는데 바른믿음 측에서 제기할 부분이 아니다. 참고로 미남침례교단 총 디렉터의 나이가 30대 후반이다. 필자 보다 어린 목사지만 남침례교단 목사들은 그의 리더쉽과 권위를 존중한다. 그리고 필자가 형편없는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증거를 가지고 제시하길 바란다. 본 총회장님을 비롯하여 대책위의 위원들은 침례교안에서 영향력이 있는 분들이며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한 신학적으로 실력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하며 최소한 그 분들은 필자를 형편없는 목사로 보지 않고 있다. 그리고 필자가 교단에 수치를 끼치고 있다고 한탄한 목사들의 실명을 분명히 밝히기 바란다. 그런 주장을 하는 목사들이 자신 있다면 뒤에서 말하지 말고 떳떳하게 앞에서 반론하고 왜 필자가 형편없는 목사인지 얘기 해야 필자도 부족한 부분을 반성 할 것이 아닌가? 또 필자의 이단성을 지적하는데 무엇이 이단성이 있는지 가르쳐 주길 바란다.
바른믿음 측 주장:
이재위 위원장이 미남 한인총회의 이대위 위원장이라면 그에 맞는 신학적인 역량으로 교단의 위상을 세워야 한다. 그런데 그 동안의 행적을 보면 이재위 목사에게서 신학적 무게감은 전혀 나타나지 못했다. 대신 여차하면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다", "법적으로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 이런 소리를 교단의 이름이 들어가는 공고문이라는 것을 통하여 수 없이 남발하였다. 그래서 미남 한인총회의 많은 목사님들이 "정이철 목사를 상대할 깜량도 안되는 인물을 내세워서 미남 한인총회에 수치를 초래했다"며 부끄러워하였다.
이재위목사반론:
정이철목사의 신학적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이철목사가 주장하는 내용들을 검증해 본 결과 신학적 수준은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자의적, 주관적 해석들 이라는 것을 지적했고 필자는 5개의 반박문을 통해 정이철목사의 신학과 자의적 성경해석에 대한 문제를 제기 했지만 어떠한 신학적인 반론을 받지 못했다. 또 법적 책임을 물겠다는 것은 그 만큼 정이철목사가 법적으로 문제을 많이 야기 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법정에서 어떤 불법을 행했는지는 밝혀 질 것이며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정이철목사를 상대할 깜량도 안되는 인물인지는 알아서 판단하기를 바라고 필자는 거기에 관심 없고 필자가 제기한 반론에 답변하기를 기대한다.
바른믿음 측 주장:
이재위 목사가 지금까지 애용하고 있는 자기 사진에 대한 초상권 침해와 법적책임 협박도 참 부끄러운 이야기이다. 이미 <기독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려있는 자기 사진들 중 하나를 <바른믿음>에서 썼다고 설명했는데 (설령 자신에게 좀 언짢은 느낌이 들었을지라도) 자꾸 그것을 들먹이며 법적책임을 계속 이야기하는 것은 시정잡배들이나 하는 짓이다. 한 교단의 이대위 위원장이라는 직함을 가진 사람이 이런 지저분한 싸움을 벌이는 것 그 자체가 교단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것이다.
이재위목사반론:
초상권침훼는 어떤 동기로 올렸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필자의 목사 안수식 사진을 올리는 것이 무엇이 문제가 되겠는가? 그런데 정이철목사가 필자의 안수식 사진을 올린 동기는 남침례 대책위원장이 2014년에 목사 안수를 받은 신참목사인 것을 강조하여 무시하기 위한 동기이며 필자의 사진만 게시되었다면 이해 하지만 필자의 아내와 침례교 목사님들 사진까지 게제하는 것은 불법행위이다. 그리고 사진과 함께 제기된 내용이 이단성에 관한 내용이였고 상대방의 인격을 무시하는 발언들이었기 때문이다. ‘미 남침례교 정이철목사 표적삼아 긴급이대위 결성’이라는 왜곡된 기사를 통해 남침례교가 정이철목사를 표적삼아 긴급이대위를 결성했다는 왜곡된 주장과 함께 필자가 보낸 이메일을 편집하여 필자와 남침례가 무례한 교단으로 비춰지도록 왜곡 기사를 쓴 것이다. 필자는 두번의 개인적인 이메일을 통해 바른믿음 측에 사진을 내려 줄 것을 청원했고 결국 법적으로 하겠다고 하닌까 그때서야 사진을 내리지 않았는가? 목사로써 바른 태도라고 생각하는가? 만약 잘못 했다면 필자에게 개인적인 이메일을 통해 사과를 해야 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이다. 그러나 여전히 문제인식이 없다는 것을 판단했기 때문에 세상법정은 어떤 윤리와 도덕을 가지고 있는지 가르쳐 주기 위한 목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다.
참고로 필자는 신학토론 과정에서 정이철목사가 부활을 몰라도 성령을 통해서 십자가만 믿으면 구원이 있다. 라는 주장을 필자가 실수로 ‘부활이 없어도’ 라고 주장했다고 필자를 왜곡, 거짓말하는 사람으로 온갖 비방을 해서 필자가 정이철목사께 공고문과 이메일을 통해 개인적으로 정중히 사과했다.
그런데 부활이 없어도와 부활을 몰라도는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인간의 구원에 있어 부활을 모르고 믿을 수 있는지 의문이며 십자가와 부활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부활을 몰라도 성령을 통해서 믿으면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은 반구속적 이단사상이라고 생각된다.
이것에 대해 권위있는 신학적 근거와 논리로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신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답변을 아직 까지 듣지 못했다.
바른믿음 측 주장:
이재위 목사가 미남 한인총회의 긴급이대위 또는 남침례 대책위 위원장이라는 직함으로 이단성있는 김성로 목사를 보호하고, 반대로 이단성있는 김성로 목사를 물리치려는 정이철 목사를 이단으로 몰려는 사명(?)을 부여받은 '돌격장수'로 나셨다면, 마당히 그 위상에 어울리는 신학적 논리를 개발해야 한다. 그런데 그에게 신학논리는 전무하고, 기껏 자기 사진에 대한 ‘초상권 침해’, '교단에 대한 명예훼손', '임원들의 실명을 거론하는 명예훼손'... 이런 말이나 계속 들먹이면서 거액의 배상금을 운운하고 있으니, 이 보다는 더 큰 망신을 미남 한인총회에 끼치는 수치를 또 어디에서 볼 수가 있을까?
이재위목사반론:
다시 말하는데 김성로목사는 이단성이 없고 건강하게 목회하는 목회자로 한국침례교에서도 인정했고 대책위에서도 이단성이 없다고 판단했는데 여전히 교단의 검증을 존중하지 않고 여전히 이단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정이철목사는 교단에 대한 기본적 존중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정이철목사를 이단으로 몰려는 것이 아니라 정목사가 주장하는 신학적 주장이 이단성이 있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그래서 신학적으로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설득력 있는 답변은 듣지 못했다. 그리고 필자가 제기한 5개의 반론글에 대해 아직도 답변하지 않고 있는 이유가 궁금하다. 신학적으로 반론할 가치가 없다는 등에 대한 변명은 하지 말고 정목사 입장에서 필자의 주장이 신학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해도 대책위에서 문제를 제기 했다면 성실히 답변하는 것이 바른 인격을 소유한 목회자의 기본 자세가 아닌가? 필자가 제기한 5개의 반론글에 대해 이제라도 답변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필자는 거액의 배상금에 대해 운운한 적이 없다. 필자가 배상금에 운운한 내용이 있는 증거 자료가 있다면 제시하길 바란다. 정목사의 특징이 상대방에 주장에 대해 왜곡 편집, 와전, 거짓 등이 주 특기인 것 같다. 그런 못된 버릇은 고치시길 정중히 권면드린다.
바른믿음 측 주장:
정이철목사 주장 배후에서 이 모든 일들을 꾸미는 사람이라고 알려진 김한길 목사의 치졸함과 유치스러움에 대해서도 이제 사람들이 너무도 실망하고 있다. 미남 한인총회의 이름으로 <국민일보> 광고 페이지 두 면을 구입하여 이단성있는 김성로 목사를 옹호하고, 정이철 목사에 대해 말도 되지 않는 내용의 이단시비와 협박문을 실었다. 별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한 교단이 한 목회자를 법적으로 고소한다고, 그리고 전혀 신학적 논리가 성립되지 않는 내용으로 한 목회자에게 이단성이 있다고 <국민일보>의 거대한 광고지면을 두 면이나 사서 발표하였다. 이것 자체가 미남 한인총회의 수치이고, 공 교단의 이름을 도용하여 정이철 목사의 목회활동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죄악이라는 사실을 남들은 다 아는데 왜 자신들은 모를까? 자신들이 늘 좋아하는 것처럼, 정이철 목사와 예장 합동이 법적으로 대응하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이러는 것일까?
이재위목사반론:
배후에 김00목사가 일을 꾸민다고 주장하는데 건강이 좋지 못하고 은퇴하신 목사님이 정이철목사를 잡으려고 일을 꾸밀 이유도 없고 필자는 김한길목사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고 이번 사건을 통해 같은 대책위원으로 연락하게 된 것이다. 개인적으로 목회하는 입장에서 김00목사의 하수인도 아니고 그 분의 말을 듣고 일을 진행하는 사람이 아니다. 정이철목사가 비 신학적이고 왜곡 편집을 통해 김성로목사를 사악한 이단이라고 주장한 것을 보고 보지 못해서 신학적 토론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또 정이철목사는 미남침례 한인총회가 국민일보에 김성로목사를 옹호하여 말도 되지 않는 내용의 이단시비와 협박문을 실었다고 주장한다.
정목사는 남침례 성명서가 무엇이 말도 안되는 내용이고 이단시비이며 협박문인지 근거를 가지고 논박하길 바란다. 정목사의 글의 특징은 팩트를 무시하고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근거도 없는 주장을 한다는 것이 글의 특징이다. 남침례 성명서가 어떤 내용에서 신학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그리고 이단시비를 했고 협박하고 있는지 설득력있는 반론을 하기 바란다.
만약 남침례 성명서가 정목사의 주장처럼 상대 측에 대한 협박과 비 신학적인 말도 안되는 내용이있다면 사과하고 수정하도록 하겠다. 정이철목사에게 정식으로 요청한다. 남침례 반박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반론하기를 바란다.
남침례 성명서가 정이철 목사의 목회활동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죄악이라는 사실을 남들은 다 아는데 왜 자신들은 모를까? 라고 주장했는데 남침례 성명서는 어떤 왜곡 과장이 없이 팩트를 가지고 발표한 것이다. 만약 정이철목사에 대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정확한 증거를 가지고 지적해 주길 바란다. 언제든지 정중히 사과하고 수정해 줄 용의가 있다. 본 대책위가 발표한 정이철목사에 대한 내용은 정확한 사실과 증거를 가지고 있고 언제든지 제시할 수 있다. 정목사의 목회 활동과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 되었다면 본 대책위의 책임이 아니라 정목사가 잘못한 행위가 밝혀 진 것인데 왜 이것이 정목사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생각하는가?
본 대책위의 성명서가 명예훼손이라면 증거를 가지고 반론하길 바란다. 그리고 정이철목사의 착각처럼 예장합동이 어떤 근거로 대응할 지는 모르겠지만 예장합동이 정이철목사의 농단에 쉽게 빠져들 무지한 교단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일보 광고는 남침례 대책위에서 발표한 것이 아니며 한마음교회나 한마음교회 성도들, 또는 김성로목사 개인이 발표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남침례 성명서를 교회나 단체에서 발표하고 싶다면 내용을 바꾸지 않는 조건으로 허용하고 있고 만약 정이철목사가 남침례 성명서를 발표하고 싶다면 본 대책위는 내용을 바꾸지 않는 조건으로 허락할 것이다. 정이철목사에게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성명서에 대한 내용은 충분히 설명했기 때문에 더이상 여기서는 설명하지 않겠다.
참고로 약 일년동안 사악한 이단이라고 공격받은 한마음교회 입장에서 국민일보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바른믿음 측에서 관여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혹 바른믿음 측에서 성명서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 있다면 어디 신문사에 냈고 광고비가 얼마들었는지 신경쓸 사안이 아니고 남침례성명서 내용에 대한 신학적인 부분과 사실에 대한 왜곡이 있다면 이의를 언제든지 제기 하길 바란다.
바른믿음 측 주장:
신학논쟁을 감당할 수 없으므로 사소한 것으로 법적시비를 일으키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이단들의 특징이다. 바로 그런 특징이 미남 한인총회의 이름을 이용하여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 이단성을 감추고 반대로 김성로 목사의 이단성을 한국 교회에 알린 <바른믿음> 대표 정이철 목사를 이단으로 몰려는 남침례 대책위 사람들에게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정말 미남 한인총회의 명예를 크게 훼손한 사람들은 <국민일보> 전면 광고와 다른 여러 신문들을 통해 비성경적이고 거짖된 내용을 말하면서 이단성있는 김성로 목사를 옹호하고, 반대로 김성로 목사의 이단성을 드러낸 <바른믿음> 대표 정이철 목사를 공격한 반기열 총회장과 이재위 목사와 김한길 목사 등의 남침례 대책위 사람들이다.
이재위목사반론:
신학논쟁을 감당할 수 없어서 법적시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이철목사는 자신이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문제 인식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상의 윤리와 도덕 기준이 무엇인지 확인시켜 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몇 번을 말씀드렸는데도 여전히 이해하지 못한 주장을 하고 있다. 필자는 처음부터 인격적인 모독을 하지 말고 신학적 토론을 하자고 제의 했지만 정이철목사는 필자의 목사 안수문제, 김성로목사에게 거액의 헌금을 받은 교단이 정이철목사를 이단으로 몰고 있다는 근거없는 교단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을 타 교단 목사들에게 이메일로 유포하고 한국에 저명한 신학자에게 얘기하여 그 신학자가 모 세미나에서 남침례 한인총회가 정이철목사를 이단으로 몰고 있다는 발언을 하고 그 발언에 대해 영상을 편집하여 유트브를 통해 유포한 단체가 정이철목사가 시무하는 앤아버반석교회라고 조사를 통해 밝혀 졌다. 그리고 교단 총회장 불법선거가 있었다는 근거없는 주장 등을 문제 삼아 교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필자의 설교를 편집하여 이단성이 있다는 주장과 함께 유포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신학적 수준이 낮다는 이유로 반론을 무시하고 공격하지 않았는가? 신학적인 토론을 주장하면서 자신들이 저지른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회개는 하지 않고 여전히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모습은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문제인식이 없는 부끄러운 행위라고 생각한다.
바른믿음 측 주장:
특히 반기열 목사는 하나님 앞에 설 날을 생각하고 빨리 신앙의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 교단의 총회장이 되기 위해 부정을 저지른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의 교회들을 섬기기 위해 총회장이 되겠다고 나선 목회자가 하나님을 기만하고 교회들과 총회를 기만하는 부정을 저질렀다는 것은 너무도 부끄러운 최악의 교단농단이다. 하나님과 교회들을 속이는 부정한 방법으로 총회장이 된 후에 총회 산하의 교회들 앞에서 떳떳하게 총회장 행세를 하면서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기도 하는 반기열 목사의 모습을 보았다.
이재위목사반론:
반기열총회장님 입장에서 지엽적인 문제를 가지고 한 개교회를 사악한 이단이라고 공격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것을 무시한다면 총회장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개 교회와 진리를 보호하기 위한 총회장님의 결단과 태도에 필자는 존경을 표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총회장님의 신앙이 회복해야 할 것이 아니라 정이철목사와 그 측근들이 바른 신앙이 회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총회장이 되기 위해 부정선거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데 정확한 증거와 증인을 제시하길 바라며 만약 제시하지 못할 때는 남침례 한인총회 총회장님과 남침례 총회를 모욕하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아직 정이철목사는 명예훼손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이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자의적인 생각과 근거없는 말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함부로 말하는 못된 버릇을 고쳐야 할 것이며 앞으로 이런 못된 습관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 한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것도 협박이라고 하지 않기를 바란다.
바른믿음 측 주장:
과연 누가 거룩하고 아름다운 미남 한인총회를 뒤에 숨어서 농단하고 아름다운 교단의 명예를 훼손하였는가? <바른믿음> 대표 정이철 목사에게 이단성이 있고, 정이철 목사에게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매일 떠들고 협박하는 남침례 대책위야 말로 지금 건전한 교단 예장 합동에 소속한 정이철 목사와 이창모 목사, 림헌원 목에게 협박하고 장래를 목회를 훼방하고, 목회자의 생명인 명예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를 저지르는 범법자들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재위목사반론:
필자와 신학적 토론에서는 정이철목사를 이단이라고 하지 않고 분명 이단성이 있다고 필자는 주장했지만 남침례 성명서에는 앞으로 더 신중하게 조사할 사안이라고 발표했다. 즉 남침례 성명서는 정이철목사에게 이단성이 있다는 주장을 한 적이 없고 신학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발표했다. 성명서를 잘 정독하길 바란다. 그리고 법적문제는 잘못이 있으면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상식적인 것이다. 본인이 법적으로 떳떳하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 법정에서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으면 기각 될 것이다. 정목사가 지금처럼 당당하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된다면 큰 걱정할 부분이 아니며 오히려 대책위에서 입장이 난처해 질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면 걱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되고 만약 본인들의 실수와 문제가 분명하다면 어떻게 해결 해야 할지는 본인들이 잘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본 대책위는 정이철, 이창모, 림헌원목사를 협박과 장래 목회를 훼방했고 목회자의 생명인 명예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를 저지른 범법자라고 주장하는데 남침례 성명서에 협박과 이유없이 명예를 훼손한 내용이 있다면 증거를 가지고 반론하기를 바란다.
오히려 바른믿음측에서 주장한 것 처럼 목회자의 명예가 생명 같다는 것을 아시는 분들이 침례교단에서도 이단성이 없고 건강한 교회이며 한마음교회를 직접적으로 깊이 연구한 신학박사들과 목회자들이 초대교회 신앙을 회복하는 교회라고 칭찬하고 또 한국을 대표하는 신학자 박형용박사께서도 세미나를 통해 부활을 강조하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칭찬까지 하시고 타 이단 연구단체에서도 이단성이 없다고 주장하는데도 약 일 년동안 김성로목사와 춘천한마음교회를 사악한 이단이라고 주장하고 그리고 남침례 대책위 이름으로 검증에 참여한 위원들을 이단이라고 정죄한 바른믿음 측에서 오히려 김성로목사와 대책위 임원들에게 명예를 훼손하고 목회를 방해하지 않았는가? 자신의 명예가 소중하듯 타인의 명예도 소중하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바른믿음 측 태도는 진리를 수호한다는 목적으로 목회자들로서 기본 기독교 윤리부재와 기본 상식을 벗어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철저히 자신들이 주인된 신앙의 모습임을 여러 증거들을 통해 보게 된다.
다시 한번 바른믿음 측에 요청한다. 근거없는 주장이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에 대해서 정이철목사의 입장만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라고 앞으로 근거없는 소설쓰지 말고 남침례에서 발표한 성명서에 대한 신학적 문제나 사실 왜곡에 대한 내용이 혹시 있다면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논박하길 바란다. 언제든지 신학적 토론은 환영한다. 그리고 필자가 정이철목사가 주장한 내용에 대한 필자의 5개의 반론글에 대해 재 반론을 해 주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 필자가 기억하기로는 3개월이 넘도록 아무런 반론을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신학적 토론은 정이철목사의 요구가 아니라 필자가 먼저 요구했던 것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2017년 1월 2일
이재위 목사 올림
이재위 ksbcameric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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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찌뿌듯한 것이 금방 진눈개비라도 한바탕 쏟아져 내릴 것 같은데, 온종일 흐리기만 할 뿐, 비도 오지 않고 눈도 오지 않는다. 오늘 아침 일기 예보는 분명히 비가 올 것이라고 했는데... 늘상 빗나가기만 하는 일기예보, 제대로 한 번 맞추는 것을 본 적이 없기에, 정말 믿으면 안되는 것이 일기예보구나 혼자서 궁시렁거리다가 나의 인생길의 달음박질은 과연 어떨까? 늘상 빗나가기만 하는 일기예보처럼 내 인생도 목적지에서 한참 빗나간 달음박질을 달려가고 있지나 않은지, 갑자기 인생길의 달음박질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마침, 아주 오래전 읽어본 책의 주인공, 빗나간 달리기를 하다가 망한 어느 청년의 이야기가 떠오르기에 잠시 나누어 보면서 함께 생각해 보는 것도 이 연말연시에 조금은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그 책은 러시아가 낳은 대문호 '톨스토이'가 쓴 “사람에게는 과연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책인데 아마도 독자 여러분도 모두 읽어보았을 것 같다. 그만큼 유명한 이야기이다. 줄거리를 대략 요약하여 소개하면 이렇다. "러시아에 바흠이라는 청년이 있었다. 그에게는 꿈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땅을 많이 소유한 대지주가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한 번은 우크라이나 지방에 가면 땅값이 엄청나게 싸기 때문에 적은 돈만 있어도 대지주가 될 수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다.
바흠은 지체하지 않고 없는 돈을 긁어 모은 후, 개나리봇짐을 지고서 우크라이나 지방으로 향했다. 수십 일이 걸려서 그는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도착을 했고, 살펴보니 과연 듣던대로 엄청나게 땅값이 쌌다. 인심도 좋아서 땅을 거래하는데 한 평 두 평씩 파는 것이 아니라 하루치에 얼마씩 해서 거래가 되고 있었다. 땅을 사는 사람이 아침에 해가 떠오름과 동시에 출발을 해서 열심히 뛰어서 해가 질 때까지 그가 밟은 모든 면적을 값을 매겨서 사고 팔고 하는 것이다. 바흠은 그 지방 촌장의 땅을 사도록 주선이 되었고 내일이면 그의 꿈이 실현되는 것이다. 너무나 흥분한 바흠은 한 숨도 자지못하고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
아침 일찍 그는 돈과 함께 빵과 물, 그리고 곡괭이를 들고서 약속장소에 나갔다. 이미 촌장과 그의 하인들이 출발점을 알리는 말뚝을 박아놓고서 바흠을 기다리고 있었다. 바흠은 자기가 준비해 온 돈을 촌장에게 건네주었고 촌장은 그 돈을 받으면서 바흠에게 분명히 다시 한번 “자네, 이것 한 가지만큼은 분명히 기억하게나. 자네가 아무리 많은 땅을 밟더라도 해가 지기 전에 돌아와야지, 해가 지고 나서 돌아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네!” 하고 약속을 일깨워 주었고, 바흠은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드디어 동편에 해가 힘있게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바흠도 저 멀리 펼쳐져 있는 지평선을 향해서 힘있게 줄달음질치기 시작했다. 한 치의 땅이라도 더 차지하고자 하는 일념에 잠시도 쉬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달리고 또 달렸다.
중간 중간에 멈추어서 곡괭이로 땅에 표시를 하는 것 외에 그는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고 오직 대지주가 될 수 있는 단 한 번의 이 기회를 놓칠 새라 그는 뛰고 또 뛰었다. 땀이 비오듯이 흘러내렸고 오랜간만에 뛰어서 그런지 온몸이 천근처럼 무거웠으나 쉴 수도 마실 수도 없었다. 어느덧 해가 서산에 4분의 3정도 넘어가고 있었다. “내가 너무 멀리 오지 않았나?”라는 걱정이 들기 시작을 했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뛰고 돌아가야지 하면서 뛰다가 “반드시 해가 지기전 까지…” 라는 촌장의 말이 생각나 아쉬운 마음을 뒤로 접고 그는 방향을 되돌려 출발점을 향해서 다시 뛰기 시작을 했다.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면 끝이다. 그래서 그는 죽을 각오를 가지고 뛰고 또 뛰었다. 다행히 저 멀리 촌장과 그의 하인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가물가물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바흠의 정신도 가물가물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어 버릴 수는 없었다. 이를 악물고 계속해서 달렸다. 드디어 해가 서산에 꼴깍 넘어감과 동시에, 바흠은 출발점에 도착을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의 심장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리고 말았고, 바흠은 그자리에 쓰러져 영영히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촌장은 주위에 있는 하인들에게 그를 잘 묻어 주라고 명하면서 이렇게 중얼거렸다. “인간에게는 자기가 묻힐 여섯자 땅만 있으면 되는 것을…!”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의 의도야 여러가지이겠지만, 결국 요약하면, 인간에게 필요한 땅은 자기가 죽어서 묻힐 6자 무덤뿐이란 것이다. 요즘은 그 6자의 땅마저도 아깝다고 화장을 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높지만 말이다. 바흠은 무조건 뛰기만 할 것이 아니였다. 가다가 좀 쉬면서 주위를 둘러도 보고, 물도 좀 마셔가면서 여유를 가지고 지금 자기자신이 무엇을 위해서 이리도 열심히 뛰고 있는가? 그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것도 좀 살펴보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세상 사람들도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사람들은 오늘도 뛰고 또 뛴다. 명예를 위해서, 지식과 부를 위해서, 인기를 위해서 글자 그대로 숨가쁘게 질주를 한다. 세상 사람들이야 그렇다고 치자. 교계 안에서는 또 어떠한가? 교계를 넓혀서 생각할 것까지도 없다. 좀 더 좁혀서 생각해 보면 작금의 목사님들마저 뛰고 또 뛴다. 땅이 무엇 때문에 필요한가? 하는 목적의식을 상실하고 욕심에 이끌려 무작정 뛰기만 하다가 망한 ‘바흠’처럼, 현대도 (물론,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목사님들이 성공가도를 향해 무섭게 질주를 하고 있다. 주님께로부터 부름받은 목적 마저 상실한 채 그저 달리고만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양떼들이 아프다고 울어도 외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것처럼도 보인다. Caring이란 남의 이야기다.
그렇다면 목사님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부르심 받은 목적이 무엇인가? 목사님들을 부르신 목적은 요한복음21:15-19절에서 잘 나타나 있다. 그곳에 보면 “주님의 양떼를 1.먹이고 2치고 3.먹이는 것, ‘ Tend와 Feed’ 이다. 무슨 뜻인가? 여기에서 Tend란 ‘시중들다, 돌보다’의 뜻이며, 'Feed’란 어머니가 자식을 품에 안고 젖을 먹이는 것을 말한다.
젖에도 두 가지가 있다. 모유가 있고 분유가 있다. 물론, 신생아에게 있어 모유보다 더 좋은 영양소는 없다. 모유에는 분유가 가지고 있지 않은 각종 영양소가 면역 항체성 물질과 함께 골고루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어머니들이 손 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아기에게 모유보다는 분유를 더 많이 먹이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현대 목사님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예수님의 어린 양떼들이 먹어야만 살 수 있는 꼴,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고 각종 병균, 이단 사설로 부터 보호할 수 있는 면역체계를 갖춘 가장 좋은 양식이 무엇인가? 무엇으로 Feeding해야만 성도들이 병들지 않고 더 성숙해져 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을 모르는 분은 그리 많지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목사님들이 생명의 꼴인 성경은 너무 딱딱하다는 이유로, 또 성도들이 즐겨듣지를 않는다는 이유로, 각종 다른 교훈과 철학서적들을 섞어서 먹이기도 하고, 성경에도 없는 이적과 기사를 상품으로 내 걸기도 하고, 심지어는 어릿광대의 역활도 서슴치 않는다. 그래야만 더 많은 성도들을 쉽게 모을 수 있다는 것이다. 더 많은 성도들을 모아야 더 좋은 차 를 굴릴 수 있고, 큰 종이라고 떠받들림도 받고 대접받는다. 다 좋다. 그렇다고 하여도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할 일이다. 부름을 받았다는 것은 곧 사명자란 소리고 사명자라면 사명을 부여하신 분이 계시다는 것이고, 사명을 주신 그분 앞에서 반드시 셈해야 할 날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달려가도 가야만 한다는 것이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절 말씀)” 이 말씀은 불신자에게는 영벌과 영생에 대한 심판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냐, 아니면 자신이 지은 죄, 자기자신이 다 당해야만 하느냐? 두 갈래로 갈라놓는 백보좌 심판이겠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청지기로서의 심판, 사명에 대한 충성과 불충성에 대한 심판, 상급에 대한 심판이라고 보아야 한다.
이제는 좀 쉼표를 가지면 어떨까 싶다. 쉬면서 좀 살펴보자.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서 뛰어왔고 앞으로 무엇을 위해 뛰어갈 것이냐?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좀 뒤돌아 보자. 그만큼 뛰어 왔으면 족하다. 이제는 돌아가야할 본향도 좀 생각해 보자는 말이다. 내 이웃도 좀 돌아보자. 그들의 고통과 삶의 무게도 좀 나누어서 담당해 보자.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서 달려왔고, 무엇을 위해 달려가고 있으며, 내가 받은 이 사명이 누구로부터 온 것이며, 무엇을 위해 부름 받았는가? 하는 것도 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제 이 한해도 며칠밖에 남지 않았다. 이 한해뿐 아니라, 평생을 두고 살펴보아야할 과제가 바로 나는 부름의 목적에 빗나간 달리기를 하고 있지나 않는가? 하는 것이다.
그 누군가가 ‘쉼표는 마침표가 아니다’ 라고 말했던 것 같다. 그렇다. 무조건 뛰고 달린다고 해서 제대로 달렸다고 할 수 없고, 무조건 뛰고 달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닐 것이다. 어느 시점에 가서는 쉼표를 찍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 시점이 바로 오늘이 아닐까? 급하게 돌아가는 세월이긴 하지만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잠시 쉬면서 한 번 둘러보자. 그래야, 더 늦기 전에 해결책도 있을 것이다. 이제는 좀 빗나간 달리기를 멈추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별똥별/최송연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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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발언에 비친 對北전략, 중국을 때려 북한 묶는다]
- 트럼프의 승부사 기질
美 자극, 대화하자는 신호 보낸 김정은에게 '어림없다'는 답신
- 백악관 고문 내정자
"北이 탄도미사일 만드는 동안 우리가 그냥 앉아있진 않을 것"
WSJ "北 시험발사땐 격추하라"
- 對중국 강경책 예고
北核 풀려면 중국부터 바꿔놔야.. '오바마의 전략적 인내' 폐기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준비에 바쁜 워싱턴이 갑자기 날아온 북한 신년사로 급랭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가 마감 단계"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북한이 곧 미국 본토까지 타격하는 ICBM을 갖게 될 수 있다는 뜻이다. 2일(현지시각)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즉각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슬람 테러조직이든, 북한이든 미국 안보를 직접 위협하는 세력은 좌시하지 않는다는 게 트럼프의 기본 입장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아직 구체적인 북핵 해법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 발언을 종합하면 트럼프의 해법은 '중국을 때려 북한을 압박한다'로 요약된다. 트럼프는 지난달 11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왜 하나의 중국 원칙에 얽매여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북한이 핵무기를 갖고 있고 중국이 그 문제를 풀 수 있는데 전혀 돕지 않는다"고 했다. 대선 유세 중에도 "중국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최근 워싱턴의 외교가에선 중국을 겨냥한 '세컨더리 보이콧(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이나 개인 제재)'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이 들린다. 트럼프 백악관 고문 내정자인 켈리엔 콘웨이는 이날 CNN 인터뷰에서 "북한이 시애틀을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보유하는 데 1년을 남겨두는 동안 가만히 앉아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종의 조처를 할 것이란 의미다. 그는 또 중국 등을 동원한 대북 제재 방안에 대해 "제재와 압박, 맞는다. 중국과 여러 친구가 더 많은 일을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북한과 대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다. 트럼프는 지난해 유세 중 "김정은 위원장과 햄버거를 먹으며 대화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평양 신년사는 워싱턴 분위기를 강경으로 돌려놓았다는 분석이다. 3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북한이 ICBM을 시험 발사하면 미국은 이를 격추해야 한다"고까지 말했다. 미군이 한반도 주변에 해군 함정 등을 이용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보유한 만큼 북한 ICBM 격추는 북핵 개발을 둔화시키는 동시에 군사적 억지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도 2일 CNN에 출연해 "북한은 무력시위용이 아니라 실전용으로 핵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정부는 이 계획을 중단시키는 것을 (외교·안보 정책의) 가장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일각에선 북한이 미국을 직접 핵 공격할 능력을 갖추기 전에 선제공격 등 군사적 방안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강경 분위기 뒤에는 트럼프 당선인이 있다. 그는 2000년 개혁당 후보로 대선에 도전했을 때 펴낸 책 '우리에게 걸맞은 미국(The America We Deserve)'에서 북한 핵 시설에 대한 '정밀 타격(surgical strike)'의 필요성을 제기했었다.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트럼프의 트위터 글은 "신년사를 통해 핵 능력을 과시하려 한 김정은에게 '도발하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경고를 보낸 셈"이라며 "앞으로 트럼프 당선인 측과 긴밀히 접촉하며 한·미 북핵 공조 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김정은의 신년사에 즉각 반응한 것은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을 반영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한다.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은 "보통의 수단으로는 김정은 같은 성격을 제압할 수 없다"며 "트럼프 당선인의 메시지는 과감한 정책으로 중국을 압박하고 북한에 실질적 고통을 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했다.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동북아연구실장은 "트럼프의 즉각적 반응은 '기싸움에 밀리지 않는다'는 성격을 보여준 것"이라며 "정책적으로는 '중국을 통해 평양으로 가겠다'는 메시지를 던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ICBM 개발이 마무리 단계라는 말로 미국을 자극한 것은 '미·북 직접 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였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은 "그런 일은 없다"며 김정은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대신 중국을 통해 북핵 문제에 접근함으로써 김정은의 구상을 허물겠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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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그레이엄(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 대표), 폴라 화이트(여·플로리다 뉴데스터니센터), 사무엘 로드리게스(NHCLC 회장) 목사가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개신교 대표로 참석해 기도한다.
가톨릭과 유대교 등 종교계 초청 인사 6명 가운데 포함된 이들 목사는 모두 저명한 보수적 복음주의자다. 세계적인 복음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 아들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미국 대선 기간 동안 트럼프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그는 대선기간 내내 대규모 순회 기도 집회인 ‘디시즌 아메리카(Decision America)’를 미국 전역에서 개최하면서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앞서 그는 2001년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취임식때도 기도를 맡았다.
TV 복음전도자로 유명한 폴라 화이트 목사는 트럼프를 전도한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선거 캠프의 개신교 자문위원인 제임스 돕슨 박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TV 전도사 폴라 화이트가 트럼프를 예수께로 인도했다”고 밝힌바 있다. 사무엘 로드리게스 목사는 최대 히스패닉 복음주의 기독교 단체인 전미히스패닉기독교지도자콘퍼런스(NHCLC)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취임식 참석에 대해 “신성한 의무”라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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