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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긴 여운 2017. 12. 17. 09:01
교회
교회는 공동체이자 가족이다.
진실한 공동체가 건강한 교회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진실한 공동체는 일차적으로 신앙 고백을 공유하는 공동체이다.
한 신앙 고백을 위해 함께 예배하고
성경 공부하고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공동체이다.
또한 진실한 공동체는 이차적으로 삶을 나누는 공동체이다.
일상의 삶을 나누고, 마음과 생각을 나누고,
나아가 주머니를 나누는 곳이 공동체이다.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 곳,
그곳이 공동체이고 교회이다.
-이진오의 [재편] 중에서-
하나님은 교회를 공동체로 세우셨습니다.
각 지체의 연합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게 하셨습니다.
이를 위하여, 다른 지체를 더 요긴하고
아름답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가족공동체 안에서 함께 신앙을 고백하는
‘우리’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일상’을 나누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
지체의 부족함을 채우는 지혜로움이
건강한 교회를 이루어 가는 시작입니다.
[새벽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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