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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은 속이 계속해서 아프다
음식을 잘 못 먹어 체한 걸까?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까

꼭 음식 탓만은 아닌 것 같다

어쩌면 내 욕심이 나은 결과일지도....?
얼마전 TV광고를 보고 있자니까
,

백설같이 하얀 이빨이 진주 알같이 쪼르르 박힌

아름다운 아가씨가, 표백제를 들고 나와
화려한 웃음을 방긋방긋....

하루에  두 번, 한 번에 30분씩 일주일만 붙여주면

이빨이 백설같이 하얘진단다.

엥~? 백설같이 하이얀 이빨
~~~
~욕심이 난다
...

어릴 적부터 이빨이 못생겼다는 소리는 듣지 않았건만
...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탓인가
...
아님, 나이 탓?(나이는 묻지 마세용~~ ㅋㅋ
)
색깔이 예전 같지가 않다


나도 한 번 그 약을 사서 더 하얗게 해 봐야징~~~
그런데
,
나는 하루에 두 번은커녕
,
하루에 한 번씩, 겨우 두서너 번밖에

사용하지 않았는데....

에공~이빨은 하얗게 된 것 같지도 않고
...
죄없는 위장만 쓰라린 느낌이 들어서
....
즉각 중단을 했건만
...
그럼에도, 그때 그 약물이 흘러들어가

위 벽이 헐어버린 걸까
?

남이 한다고 모두 따라하다가는 큰 일 나는데
...
쩝~~또 속은 기분이다
....

더 이상 큰 문제는 없어야 할 텐데
....
과유불급(過猶不及) .....?  ㅋㅋㅋ


신앙생활의 길은 좁고 협착한 길인데....
부와 귀, 명예 등등...
남들이 다 가는 길이라고...
나도 따라가 보겠다고...

무거운 세상 짐을 잔뜩 걸머지고
바늘 귀처럼 좁디좁은 진리의 길로
통과하겠다고 억지를 쓰는...
그런 때가 내게는 과연 없는 걸까?

영적으로 신앙생활에서도 과유블급인 것을
늘 명심해야 탈이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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