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것은 크리스찬들이 모르고 있다는 것

<더 놀라운 것은 대부분의 크리스찬들이 눈치 채지 못하고 있다는 것> 
 
"미국의 핵무기가 얼마나 거대하고 강력한지, 신께 사용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과연 트럼프 대통령이 “신”께 기도했을까? 트럼프의 신은 보이지 않는 영적인 실체의 총칭이 아니다. 하나님, 그분의 이름은 여호와이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을 구하기 원하신 그 하나님, 성령으로 지금도 함께 하시는 삼위일체의 그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신이라는 번역어는 오해를 불러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수를 믿는 사람이고 펜스 부통령이 성직자급의 크리스찬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허커비 목사의 딸 새라를 대변인으로 두어 허커비의 영향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금의 미국을 대하다가는 말 그대로 큰 코 다친다. 
 
미국의 북한 다루기의 목표는 비핵화가 아니다. 궁극적인 비핵화는 자유가 있는 북한에서 가능하다고 본다. 미국 수정헌법 권리장전 제 1조 신앙의 자유는 1791년에 새겨졌다. 사실은 유일사상이 폐지되고 북한에 신앙의 자유가 있어야 비핵화 과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일본이 1945년 8월에 항복하고 이듬해 1월 천황 인간선언(1946년)을 통해 현대국가가 본격화된 것과 비슷하다.  
 
아직도 김정은 원수가 판문점에서 위대한 일을 이룬다는 식의 신화를 만들어 퍼뜨리는 정신이상의 북한을 정상국가로 보고 다루는 이상 한국에는 미래가 없다. 한미동맹 해체를 주장하는 문정인을 특보로 두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것같지 않다. 문재인 정권의 위기는 결국 가치의 위기다.  
 
지금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는 데 있어 미국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눈치조차 못 채는 사람들이 청와대를 채운 것은 놀라운 일이다. 더 놀라운 것은 대다수의 크리스찬들이 아무 것도 눈치 못 채고 있다는 사실이다. 구속사에 대한 이해가 없는 크리스찬이 개인의 구원에 대해서는 확신이 있을 수 있을까 궁금하다. 
 
김정은의 유일사상 체제는 곧 무너질 것이다. 물론 북한이 무너진다는 말과 같은 말은 아니다. 일본 천황이 항복을 하고 “나는 신이 아니고 인간입니다”를 고백하는 수준의 항복이 곧 있을 것이다. 비극은 인간이 된 천황은 살아남았지만 김정은은 못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제 손으로 직접 너무 많은 피를 묻혔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엄청난 카이로스의 시간을 살고 있다. 이 중대한 순간에 누구든 영혼을 상실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출처: 김미영 전환기정의연구원 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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