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사랑을 말한다

좋은글 2010. 5. 27. 11:43

     

           

              나는 내 어린 시절의 고난으로 인해
              학생들의 얼굴을 보고 고난의 흔적과
              그 이야기를 느낄 수 있다.
              아무에게도 사랑받고 있지 않다고 믿는 아이들과
              계속적으로 주는 사랑을 시험하는 아이들에게
              나는 사랑을 설명하려 들지 않는다.
              다만 사랑할 뿐이다.
              나는 자신이 살아보지 않은 삶을
              학생들에게 살라고 할 수 없다.
              최소한 사랑에 대해서만은.

              조명숙의 ‘꿈꾸는 땅 끝’ 중에서



              고통의 시간을 견뎌낸 사람의 사랑은
              다른 이의 슬픔을 감싸 안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두드리기엔
              우리 안의 상처가 너무 크다고 느껴지십니까?
              하지만 두려워 마십시오.
              우리가 경험했던, 그리고 우리에게 속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의 마음도 변화시킬 것입니다.


              우리에겐 사랑의 잠재력이 있습니다.
              상처를 상처로 받아 서로를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닌
              사랑으로 사랑을 말할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겐 있습니다.
              하나님의 참된 사랑으로 거짓된 사랑의 가면을 벗고
              진실한 사랑의 관계들을 만들어 가십시오.


    새벽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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