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사람의 7가지 습관
첫째, 영적인 사람은
"행복" 해지는 것보다는
"거룩" 해지는 것을 원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라지만 편안하고
행복해지겠다는 바램은 그 사람의 관심이
세상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둘째, 영적인 사람은
주기도문을 고백할 때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라는 구절 바로 뒤에
"제게 어떤 희생이 뒤따르더라도"
라는 조건을 덧붙이는 사람이다.
즉 자신이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결국 주님의 이름이 높여지기를 원하는
그런 사람이 바로 영적인 사람이다.
셋째, 영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습관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대개 사물의 겉모양만을
보기 때문에 쉽게 상처받고 흥분하게 된다.
그러나 영적인 사람은 사물의 겉과 속을
한꺼번에 통찰하시는 하나님을 닮으려고 애쓰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흥분하거나 상처받지 않는다.
넷째,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지 않은 사람이 영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자신이 낮아지고 다른 사람이
높아지는 것을 기쁘게 받아들일 줄 안다.
다섯째, 영적인 사람은
죽음에 대해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릇된 모습으로 살기보다는
아름답게 죽기를 원한다.
죽음이 두려워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는
사람들과 달리 영적인 사람은
불의와 타협해 가며 하루하루를
연명하기보다는 단 하루라도 의미있는
삶을 살기위해 최선을 다하게 마련이다.
여섯째, 영적인 사람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사람이다.
영적인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을
초월하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지거나 섬김을 받으려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유용한 존재가 되기위해 애쓴다.
일곱째, 영적인 사람은
기꺼이 고통을 감수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일단 무겁고 힘든 것이라는
생각에 짓눌려 자신의 십자가를
지기도 전에 한숨과 탄식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영적인 사람은 그 십자가가
불편하고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탄식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계시는 동안 고난 당하신
주님께 순종한다는 것은 이미 세상적인 것들을
포기 한다는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힘만으로는
이러한 일곱가지 습관을 가질 수 없다.
먼저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만
영적인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것이
부패한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령으로
새롭게 태어난 사람은 육신적인
죄의 유전자외에 거룩한 유전자(?)가
있기 때문에 사촌이 땅을사면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복할수 있는 의(義)의 능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 남을 추월하고
짓밟고 올라서야 개체에게 더 유리하고
적자생존 한다고 부추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땅에 속한 사람과는 다르게
사촌이 땅을 사면 진심으로 기뻐하는,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그런 백성들이
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은혜의 단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