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차이♧

금발의 여성이 맨해튼에 위치한 은행 안으로 들어오더니
대출 담당자를 만나고 싶어 했다.

그녀는 업무상 유럽에 2주간 체류할 예정이고,
5천달러(약 6백만원)가 필요하다고 했다.

은행 담당자는 대출을 위해서는
보증을 위한 서류들이 필요하다고 했고,
그녀는 자신의 롤스로이스 승용차 열쇠를 건넸다.

그 차는 은행 바로 앞에 주차된 상태였다.
그 자동차는 그녀의 이름으로 등록된 것이 맞았고,
모든 신상 정보가 확인 완료 되었다.
은행에서는 그녀의 차를 담보로 5천 달러의 대출을 승인했다.

은행장과 직원들은
고작 5천 달러의 대출을 위해 25만 달러(약 3억원)의 차를 맡긴 그녀를 비웃었고
한 직원이 그녀의 차를 곧바로 은행 지하 차고에 주차 시켰다.

2주 후 그녀는 돌아와 5천달러 원금에 이자를 더해 갚았다.
이자는 15달러 41센트 (약 만 8천원).

대출 담당자가 물었다.
"아가씨, 우리는 정확한 날짜에 돈을 갚아주신데 대단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 궁금한 점이 있는데 말이죠?
아가씨 신용 정보를 조회해보니 억만장자시더군요.
그런데 왜 고작 5천 달러를 빌리는데 어려움이 있으셨던 건가요?"

그러자 그 금발의 여성이 답했다.
"뉴욕시에서 2주간 주차하는데 고작 15달러 41센트만 내면 되는 곳이
여기말고 또 어디 있겠어요?

" 생각을 달리하면 효율적인 해결방안이 있습니다 ~^^.
자살을 꺼꾸로 읽으면 "살자"가 되고,
역경을 꺼꾸로 읽으면 "경력"이 되고,
인연을 꺼꾸로 읽으면 "연인"이 되고,
내힘들다를 꺼꾸로 읽으면 "다들 힘내"가 됩니다.
모든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네요.
긍정의 힘을 믿으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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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 번을 읽고 또 읽어도 좋은 글 ♣

농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논에 물이 가득차 있으면 
벼가 잘 자라는줄 압니다.

하지만 논에 항상 물이 차 있으면 
벼가 부실해져서 작은 태풍에도
잘 넘어집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물을 빼고, 
논바닥을 말려야 벼가 튼튼해집니다.

우리 삶의 그릇에도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물을 비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오늘 무엇을 채우고 
또 무엇을 비우겠습니까? 

마음에도 저울이 있습니다.
가끔씩 가리키는 무게를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열정이 무거워져 욕심을 가리키는지 ...

사랑이 무거워져 집착을 가리키는지 ...

자신감이 무거워져 자만을 가리키는지... 

여유로움이 무거워져 게으름을 가리키는지 ...

자기 위안이 무거워져 변명을 가리키는지 ...

슬픔이 무거워져 우울을 가리키는지 ...

주관이 무거워져 독선을 가리키는지... 

마음이 조금 무겁다고 느낄 땐 
저울을 한번 들여다 보세요! 

마음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사랑하는 일이 우선입니다.

인생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잠시 소풍온 사람들입니다.

같이 웃고 같이 슬퍼해 줄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해서 손모아 기도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가시길...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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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의 인생지혜 


① 그 사람의 입장에 서기 전에는 절대로 그 사람을
     욕하거나 책망하지 말라.

② 거짓말쟁이에게 주어지는 최대의 벌은 그가 진실을
     말했을 때에도 사람들이 믿지 않는 것이다. 

③ 남에게 자기를 칭찬하게 해도 좋으나 자기 입으로
     자기를 칭찬하지 말라. 

④ 눈이 보이지 않는 것보다 마음이 보이지 않는 쪽이
     더 두렵다.  
 
⑤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인간도 역시 
    입으로 걸린다.   
 
⑥ 당신의 친구가 당신에게 있어서 벌꿀처럼 달더라도
     전부 핥아 먹어서는 안된다. 

⑦ 당신이 남들에게 범한 작은 잘못은 큰 것으로 보고
     남들이 당신에게 범한 큰 잘못은 작은 것으로 보라. 

⑧ 반성하는 자가 서 있는 땅은 가장 훌륭한 성자가
    서 있는 땅보다 거룩하다. 

⑨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는 좋은 아내를 얻은
     사람이다.  
⑩ 술이 머리에 들어가면, 비밀이 밖으로 밀려 나간다.

 * 가야할 길 멈추지마라

    비가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할 곳이 있는 사슴은 산을 오른다.

   길이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 인생이란 작은 배
   그대, 가야할 곳이 있다면 태풍 불어도 거친 
    바다로 나아가라.

   오늘 그리고 이 시간을 사랑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스치는 인연의 소중함을
   새기면서 파안대소하며 멋지게 출발 하시기
   바랍니다~~♡♡

* 청춘과 노화
           쉬면 쉴수록 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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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 바쁜 걸음 하는 세상 사람들 보시오!
      잠시 잠시 쉬어도 가면서 가시구랴.

      당신네가
      숨 가쁘게 찾고 있는 목적지, 그 어딘진 몰라도,
      또 간절히 찾는 곳이 아무리 좋은 곳이라 할지라도,

      잠간 잠간 쉬어가며,
      지나온 날들도 되돌아보고 다가올 날들도 생각해가며
      지금의 자신을 살펴보자구요.

      그렇게 급하게 가다가는 많은 것을 놓치게 될 것이외다.
      그 중에 중요한 것은 마음의 여유라는 것일 것이오.

      지금 당신네에겐 그것이 하찮은 걸로 치부될지 모르겠으나
      이 세상을 떠날 때엔 너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오.

      쉬며 머물며 가다보면 마음의 여유를 찾을 것이외다.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면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 될 것이고
      어떤 것이 진실로 값진 것인지도 깨달을 것이외다.

      잘하면, 지금 찾고 있는 것보다
      더 훌륭한 것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니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고
      무엇이 행복이며 어떤 게 보람 있는 삶인지도 깨달을 것이외다.
      그 목적지 바로 다음의 마지막 결승점은 아시는지.....

      늙음과 병과 죽음이 있는 곳.
      설마 그 곳에 빨리 가고자 지금 그렇게 헐떡이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그 결승점 전에 들러야 할 곳이 또 한 군데 있으니
      그 곳은 자신을 심판하는.....셀프 심판 정.
      피고는 나요, 원고도 나이며 심판장도 나라오.

      자기가 일생 동안 잘한 일, 잘못한 일을 스스로 가리는 곳.
      자성(自省)의 결과가 한숨이라면 한 평생 헛 살은 것이외다.

      인생의 마지막 골인 점에 이런 곳들이 있다는 걸 명심하시면
      지금의 자신과 자신의 인생을 점검해 볼 필요를 느낄 것이외다.

      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후회 해본들 무슨 소용이겠소?
      떠나갈 때 마음 가볍게 눈 감을 수 있어야 할 것이고
      한 평생 잘 살았노라 웃으며 떠날 수 있어야 할 것이거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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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 입원한 환자들 중에서 상당수는

이말 저말 횡설수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런 환자들을 어떻게 치료하는가?

환자가 하는 말들 중에서 건강한 생각들을 찾아내어

그 부분에 대하여 대화를 나눈다고 합니다.

 

즉 환자를 환자로 보지 않고 그냥 사람으로 보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여러 가지 감정을 나누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렇게 만나는 사람들을

어떤 시각으로 보는가 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내가 보는 관점에 따라서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시각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보는 관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느냐 아니면 무시하느냐 입니다.

 

존중받은 사람은 마음 안에서 치유작용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자기를 존중해준 사람을 존중하는 대인관계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무시당하게 되면 마음 안에서 부정적인 감정들이 생성되고

그 감정들이 결국은 무시한 사람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치료에서 가장 강조하는 원리가 존중인데

이것이야말로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대할 때 가져야 할 자세라고

누누이 강조하신 바로 그것입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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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람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되었다.
      사형 집행 하는 날이 다가오자

      집행관이 그에게 말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말하시오."

      그러자 그는
      "임금님에게 드릴 것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직접 임금님에게 드리게 해주십시오."
      하고 간청을 했다.

      이 말을 임금님께 전하니
      죽을 사람 소원이니 들어주자고
      임금님이 직접 사형수에게 왔다.

      그러자 이 사람이 속옷 깊숙한 곳에서
      금덩어리 하나를 끄집어내더니

      "임금님, 이것은 아주 귀한 금덩어리입니다.
      이 금덩어리를 심으면 나무가 되어서
      금 열매가 열립니다."

      "그런데 죄를 지은 사람이 심으면
      금 열매가 열리지 않습니다."
      저는 이미 죄인이므로
      심어봤자 열매가 맺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가 없는 임금님께
      이 금덩어리를 드리니
      정원에 심어 크게 부귀를 누리십시오."

      금을 받은 임금님은 자기가 심었다가는
      금이 안 열리겠다 싶었다.
      (왜? 자기도 죄가 많으니까)

      그래서 옆에 있는 신하를 보고
      "나는 이미 금이 많으니까
      자네가 심어서 금 열매를 따게." 했더니

      신하 얼굴이 새하얗게 되면서
      "아닙니다. 저도 금이 많습니다." 하며
      옆에 동료를 보고
      "자네가 갖다 심게" 하니
      그도 받아서 다른 동료보고
      "아니야~자네가 심게." 하다가
      결국 금이 도로 임금에게 돌아왔다.

      임금님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이 사람을 사형에 처하기에는
      자신을 비롯한 여기 있는 모두가
      난처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임금이
      "너는 참 지혜로운 놈이다.
      네 지혜 때문에 방면하노라." 면서
      그를 풀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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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묵상 BEST 명언 30選

01
사람은 오로지 가슴으로만 올바로 볼 수 있다.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생텍쥐페리-   



02
승리하면 조금 배울 수 있고 패배하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매튜슨- 



03
빛을 퍼뜨릴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촛불이 되거나 또는 그것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 것이다  
-이디스 워튼- 



04
두려움 때문에 갖는 존경심만큼 비열한 것은 없다  
-카뮈- 



05
당신이 잘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나 행복에 도움이 된다  
-러셀- 



06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에게 성실할 수 있다  
-에릭 프롬-



07
큰 재주를 가졌다면 근면은 그 재주를 더 낫게 해줄 것이며 
보통의 능력밖에 없다면 근면은 부족함을 보충해 줄 것이다  
-J.레이놀즈-



08
부지런함에도 의와 이의 구분이 있다. 
닭이 울 때부터 부지런하기로는 순임금이나
도적이나 한가지이기 때문이다  
-가정집- 



09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하며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  
-조지 오웰-



10
노동은 세개의 큰 악, 즉, 지루함, 부도덕,
그리고 가난을 제거한다  
-괴테- 



11
지성을 소유하고 
또 그렇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렇지 못한 열 사람에게 언제나 승리한다  
-버나드 쇼-



12
재물을 스스로 만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쓸 권리가 없듯이 
행복도 스스로 만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누릴 권리가 없다  
-버나드 쇼- 



13
힘 있을 때 친구는 친구가 아니다  
-헨리 애덤스- 



14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차 있다  
-헬렌 켈러- 



15
사람은 부지런하면 생각하고,
생각하면 착한 마음이 일어나는데, 
놀면 음탕하고, 음탕하면 착함을 잊으며
착함을 잊으면 악한 마음이 생긴다  
-소학-



16
미래는 일하는 사람의 것이다. 
권력과 명예도 일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게으름뱅이의 손에 누가 권력이나 명예를 안겨줄까
-힐티-



17
배움이 없는 자유는 언제나 위험하며
자유가 없는 배움은 언제나 헛된 일이다
-존 F. 케네디-



18
당신이 자신은 2위로 만족한다고 일단 말하면, 
당신의 인생은 그렇게 되기 마련이라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존 F. 케네디-



19
무례한 사람의 행위는 내 행실을
바로 잡게 해주는 스승이다
-공자-



20
군자가 예절이 없으면 역적이 되고,
소인이 예절이 없으면 도적이 된다
-명심보감-



21
쓰러진 자 망할까 두렵지 않고,
낮춘 자 거만할까 두렵지 않다
-J.버넌-



22
예의는 남과 화목함을 으뜸으로 삼는다  
-논어-



23
겸손한 자만이 다스릴 것이요,
애써 일하는 자만이 가질 것이다
-에머슨-



24
산이 높을수록 골은 낮다
-T.풀러-



25
우선 겸손을 배우려 하지 않는자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O.메러디드-



26
백권의 책에 쓰인 말보다 한 가지 성실한 마음이
더 크게 사람을 움직인다 
-B.프랭클린- 



27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E.리스-



28
시간은 위대한 스승이기는 하지만
불행히도 자신의 모든 제자를 죽인다
-베를리오즈-



29
사랑은 두 사람이 마주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생텍쥐페리-



30
가장 하기 힘든 일은 아무 일도 안하는 것이다
-유대인 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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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나에게 일러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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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나에게 일러주었네
나에게 없는 것을 욕심내기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소중히 하고
감사히 여기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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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또 일러주었네
갖고 있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기를
그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외려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가?
내가 가질 수 있고
가질 수 없는 것은 또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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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태껏 욕심만 무겁게 짊어지고 있었네
하지만 그 욕심을 잃을지라도
결행하는 것은 결코 욕심이 아니라고
내 마음이 나에게 이야기 하네

우리는 언젠가 때가 되면
육신마저 버리고 가야하네
그런데 무엇이 그리 필요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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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노력해야 할 것은
사실 얼마만큼 소유할 것인가가 아니라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얼마만큼 감사해야 하는 것이네
우리의 삶은 유한하고 반복할 수가 없는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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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도 미련도 버려야 할 것이라면
가지고 있는 것을 잃을까봐
전전긍긍해야 할 것이 아니라
버려야 할 것은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것을 향해희망찬 행진을 해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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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노인이 없거든 빌리라(그리스 격언)

고려장 풍습이 있던 고구려 때 박정승은
노모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가 눈물로 절을 올리자 노모는
'네가 길을 잃을까봐 나뭇가지를 꺾어
표시를 해두었다' 고 말합니다.



박정승은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을 생각하는
노모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 몰래 국법을 어기고
노모를 모셔와 봉양을 합니다.



그 무렵 당나라 사신이 똑같이 생긴
말 두 마리를 끌고 와 어느 쪽이 어미이고
어느 쪽이 새끼인지를 알아 내라는 문제를 냅니다.
못 맞히면 조공을 올려 받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로 고민하는 박정승에게
노모가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말을 굶긴 다음 여물을 주렴,
먼저 먹는 놈이 새끼란다."



이러한 노모의 현명함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왕을 감동시켜 이후 고려장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그리스의 격언에
'집안에 노인이 없거든 빌리라' 는 말이 있습니다.
삶의 경륜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보여 주는 말입니다.


가정과 마찬가지로 국가나
사회에도 지혜로운 노인이 필요합니다.



물론 노인이 되면 기억력도 떨어지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자신의 경험에 집착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 대신 나이는 기억력을 빼앗은 자리에
통찰력을 놓고 갑니다.

노인의 지혜와 경험을 활용하는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는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인세대들이여! 풍부한 경험과 축척된 지혜를 발휘하여

대한민국과 사회발전에 적극 동참합시다.

통일한국에 초석이 됩시다.



 


출처: 사모님사모님/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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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미국인 사업가가 멕시코의 작은 바닷가 마을로 휴가를 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작은 배를 타고 들어오는
      어부 한 명을 만나 말을 걸었다.

      "이것들을 잡는데 얼마나 걸리셨어요?"

      "많이 안 걸렸소."

      "그럼 더 많이 잡았을 수도 있었겠군요.
      더 많이 잡으면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지 않아요?"

      "뭐, 가족들 먹을 정도랑 친구들 나눠줄 정도만 있으면 되는걸."

      "그럼 남는 시간에는 뭐 하시는데요?"

      "낮잠 좀 자고, 아이들과도 좀 놀고,
      아내와 얘기도 하고, 뭐 그런다오.
      저녁에는 마을을 어슬렁거리다 친구들 만나면
      포도주도 한 잔 하고, 기타도 치고, 뭐 그러고 보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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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을 듣자 미국인 사업가가 웃으며 말했다.

      "저는 미국의 유명한 사업가입니다.
      제가 아저씨를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아저씨가 잡은 물고기를 소비자에게 직접 팔아서 나중에
      통조림 공장을 열게 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 아저씨는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을 손에 넣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멕시코 전 지역은 물론 전세계로 수출도 할 수도 있지요."

      "음... 그렇게 하는데 얼마나 걸리겠소?"

      "한 10년에서 15년 정도면 됩니다."

      "그럼,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우?"

      그러자 미국인이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답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매년 수백만 달러를 손에 거머쥘 수 있을 겁니다."

      "수백만 달러?
      수백만 달러를 갖게 되면 그 다음에는 뭘 하면 되우?"

      "그 다음에는 은퇴해서 작은 바닷가 근처에 집을 지은 다음
      낮잠 좀 자고, 아이들과도 좀 놀고,
      아내와도 얘기하고, 뭐 그러다가
      저녁에는 마을을 어슬렁거리다 친구들 만나면
      포도주도 한 잔 하고, 기타도 치고, 뭐 그러고 보내는 거죠."

      마지막으로 어부가 사업가에게 말했다.
      "지금 내가 그러고 있잖소!"



[어느 무명시인의 부자 십계명]

1. 자녀가 보통사람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면 당신은 부자다.

2. 이웃이 잘될 때 흐뭇한 마음이 들면 당신은 부자다.

3. 남을 위해 돈을 쓸 때 주저하거나 아까운 생각이
들지 않으면 당신은 부자다.

4. 식사할 때 건강함과 주어진 음식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이 들면 당신은 부자다.

5. 남을 비판하기 보다는 염려와 축복이 더하면 당신은 부자다.

6. 과거를 후회하거나 현재를 한탄하기보다는 내일에 대한 꿈이 더 크면 당신은 부자다.

7. 가장 중요한 일을 할 때나 가장 바쁠 때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다면 당신은 부자다.

8. 교회에 헌금할 때 그것을 하나님의 재산이라 생각할 수 있으면 당신은 부자다.

9.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할 수 있는 감성을 가지고 있으면 당신은 부자다.

10.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 당신은 정말 큰 부자다.

 


알면 편리한 생활의 지혜 모음 생활의 달인의 생활의 발견
생활 상식 생활의 정보 유익한 정보 모음

 

 

꽃병의 꽃 오래 두려면

꽃병에 10원짜리 동전을 2~3개 넣어두면 꽃이 오래간다.
물속에 탄산과 설탕을 조금 섞어 넣어두어도 효과가 있다.

 

 삶은 달걀 껍데기 잘 벗기려면

달걀을 삶을 때 식초와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달걀 껍데기에
금이 가지 않고 매끈하게 삶아지며 잘 벗겨진다.

 

 볼트 녹슬었을 땐

녹슬어 빠지지 않는 볼트 위에
콜라를 뿌려주면 녹이 없어지면서 볼트가 빠진다.

 

 

  미백효과 있는 쌀뜨물

두 번째 씻은 쌀뜨물로 세수하면
얼굴이 맑고 하얘지는 효과가 있다.

 

  생수병 입 떼고 드세요

생수병에 든 물을 입 대고 마시는 순간
생수병에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

 

  발암물질 적은 고기구이법

고기를 굽기 전 전자레인지에 살짝 익히면
 발암물질이 적게 나온다고 한다.

   

 

  창문 닦을 땐 귤껍질로

귤껍질로 얼룩진 창문을 닦으면 상당히 깨끗해진다.

 

  가격표나 스티커 뗄 때는

생활용품에 붙은 가격표나 스티커를 뗄 때
헤어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주면 쉽게 뗄 수 있다.

 

  계란말이 예쁘게 만들려면

계란말이를 만들 때 식초를 한 방울 넣어주면
모양이 부서지지 않고 잘 말린다.

 

 

 

   

  달걀 신선하게 유지하려면

달걀을 냉장고 문 먼 쪽에 놓아두면
신선도가 유지되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화장실에서 물 내릴 땐

화장실 변기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리면
병균이 공기 중으로 잘 퍼져 위생상 좋지 않다.

 

  크롬 도금 욕조 광 내려면

버터를 천에 조금 묻혀 크롬으로
도금한 싱크대나 욕조를 닦으면 반짝반짝 광이 난다.

 

 

  전화기 손때 지우려면

전화기에 손때가 심하게 묻어 잘 지워지지 않을 때
식초를 2~3방울 물에 풀어 닦으면 얼룩도 제거되고
 정전기가 방지돼 먼지도 잘 타지 않는다.

 

  새 가구 얼룩 막으려면

새로 산 가구는 20~30떨어진 곳 에서 방수 스프레이를
골고루 뿌려주면 가구가 더러워지거나 얼룩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손질이 편하다.

 

   검붉게 변색된 은제품은

검붉게 변색된 은제품은 우유에 10 분 정도 담갔다가 꺼내서
마른 천이나 치약으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온도계 없이 기름온도 재기

튀김옷을 떨어뜨려 밑바닥까지 가라 앉았다 떠오르면 140,
중간쯤에서 오르면 170, 기름 위에서 흩어지면 200.

 

 거울 뿌옇게 되는 것 막으려면

욕실 거울에 비누를 발라 마른 천으로 닦으면
 거울이 뿌옇게 되는 것을 막아준다.
샴푸로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양파 껍질 깔 때 뿌리는 나중에

양파 껍질을 깔 때 뿌리 부분을 가장 나중에 잘라내면
눈이 맵지 않아 좋다. 찬물 속에서 벗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치약으로 하얀 가구 반짝반짝

빛 바랜 하얀 가구를 치약으로 천천히
부드럽게 닦으면 색이 되살아난다.
 강하면 칠이 벗겨질 수 있으니 조심할 것.

 

  기름에 약한 고무 가스관은

가스레인지의 고무 가스관은 기름에 약하므로
알루미늄 포일로 감아두는 것이 좋다.

  

  구두 닦을 때 스타킹 활용

올이 풀려 못 신는 스타킹에 구두약을 묻혀
구두를 닦으면 반짝반짝 광이 난다.

 

 

   

 

  말린 표고버섯 맛 살리려면

말린 표고버섯을 미지근한 설탕물에
담가두었다 요리하면 고유의 맛이 살아난다.

    

가구 얼룩 막으려면

방수 스프레이를 뿌리면 가구가 얼룩지거나 더러워지는 것을 막는다.
나중에 손질할 때도 편하다.

 

  눈의 피로 풀려면

관자놀이 부분의 머리카락을 수직으로 2분 동안
팽팽하게 잡아당기면 눈의 피로가 다소 풀린다.

 

  굳은 떡을 부드럽게

딱딱해진 떡을 하룻밤 물에 담근 뒤 찌면
갓 만든 떡처럼 부드러워진다.

      

  때 탄 와이셔츠 목·소매는

때가 탄 와이셔츠의 목과 소매 둘레에 하얀 초크를
문지른 뒤에 세탁하면 깨끗해진다.

 

  거무스름한 팔꿈치엔

거무스름한 팔꿈치를 레몬조각으로 닦아주면
쉽게 깨끗해진다.

 

 

 

   벽에 난 못 자국은

못이 박혀 있던 구멍을 메울 때
치약을 쓰면 벽이 깔끔해진다.

 

  주름진 옷 다림질할 땐

다림질할 때 물에 식초를 약간 타서 분무기에 넣고 뿌
리면 주름이 잘 펴진다.

 

  보리차 끓일 때

보리차를 끓일 때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향기가 좋아지고 맛도 부드러워진다.

 

 

  유리창 깨끗이 닦으려면

분무기에 식초를 약간 섞어 유리창에
뿌려 주면 창이 제법 잘 닦인다.

 

  문 손잡이 녹 없애려면

토마토 주스를 묻힌 천으로 문 손잡이를
닦으면 녹이 상당히 없어진다.

 

  크레용 낙서 지울 땐

가구에 생긴 크레용 낙서를 지울 때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 닦으면 잘 지워진다.

  

   옷 용기에 밴 김치 냄새는

김치를 담은 플라스틱 용기에 밴 냄새를 없애려면 
쌀뜨물과 맥주를 담아 하루 정도 묵히면 좋다.

   악취 심한 쓰레기통엔

악취가 심한 쓰레기통엔 젖은 신문을 덮어 주면 냄새가 덜 난다.

 

 

 

 

 

   자동차앞에 주차금지딱지! 속 상하시죠? 

이럴때는 스프레이로 된 모기약을 종이가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
흠뻑 뿌린뒤 1~2분 후에 물걸레로 닦으면 신기하게도 말끔히 떨어진다.
유리에 붙은 종이나 스티커도 같은 방법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먹다남은 소주로 냉장고 냄새 싹

소주 뚜껑을 연채로 냉장고 속에 넣어두기만 하면
소주의 알콜기가 김치냄새 반찬냄새 할 것 없이
냄새를 다 빨아들여 감쪽같이 사라질 것이다.

 

 

  세탁기 청소하는 법 

세탁기에 물을 가득 받고 락스를 부어 돌리다가 멈추고 하루 동안 두세요.
다음날 다시 한번 돌리다가 물을 빼보세요. 그러면 깨끗해요.

또는 세탁기에 물을 가득 받고(고수위까지) 분말표백제를 뚜껑으로
하나 정도 넣고 일반 빨래 하듯이 세탁기를 돌리세요.
헹굼도 2번정도 (퍼지세탁)로 하세요.

  먹다 남은 소주 이용법(집에 있는 분만 활용하세여...ㅎ) 

소주()를 이용해서 닦으면 찌든때가 말끔이 제거된데요.
후라이팬을 약간만 달군 후 소주를 부어서 닦으면 깨끗해 진다고 합니다.
 먹다 남은 술 버리지 마시고 모아두었다 사용하면 좋겠네요.

 

                                옮긴 글입니다.^^                          




[1] 소외당하기 쉬운 10가지 충고

1. 그가 없을 때 그를 비웃는다면
2. 모든 대화에서 당신만 계속 말한다면
3. 그가 말하고 있을 때 끼어들어 당신의 자랑을 시작한다면
4. 당신의 생각과 다른 말을 할 때 그 사람의 말을 무시한다면
5. 그의 관심보다는 당신의 관심에만 촛점을 맞추어 말한다면

6. 항상 상대보다는 당신이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면
7. 그를 있으나마나한 존재로 여긴다면
8. 만나면 말로 싸워서 꼭 이긴다면
9. 그의 단점을 지적하고 꼭 수정하게 한다면
10. 다른 사람에게 당신의 잘못을 절대 사과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언제나 남들로부터 소외당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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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분 전환을 위한 10가지 충고

1. 어린아이와 함께 논다.
2. 햇볕을 받으며 걷는다.
3. 공상을 즐긴다.
4. 꽃이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어본다.
5. 옛날 즐기던 음악을 듣는다.

6. 자신을 위해 작은 선물을 산다.
7.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한다.
8. 못 만났던 친구들에게 전화를 건다.
9. 기쁜 소식을 기억하며 편지를 쓴다.
10. 목욕을 하거나 무엇이든 손수 세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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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화를 위한 10가지 충고

1. 자세를 상대방을 향하여 듣고 있음을 나타내라.
(예 : 고개를 끄떡이라...)
2. 간혹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라.
(예 : 더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무슨 뜻이지요..등)
3. 상대방의 말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라.
4. 같은 느낌으로 그의 말을 되풀이하라.
5.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들어보라.

6. 이야기의 맥을 끊지말고 조용히 들으라.
7. 논쟁하지 말라. 이겨도 손해다.
8. 말을 들을 땐 변명거리를 생각하지 말라.
9. 중요한 말을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라.
(충실히 듣고 있다는 이상의 표현이다.)
10. 이야기를 들려준 것에 대해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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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얽힘을 해결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명령하는 듯한 말을 쓰지 말라.
2. 비판보다 칭찬거리를 먼저 찾으라.
(칭찬해서 싫어할 사람은 없다.)
3. 상대에게 호의를 베푸는 연습을 시작하라.
(좋아하려고 노력하고 좋아지도록 연습해야 한다.)
4. 그의 반항을 존중하라.
(반항은 단지 존재가치를 느끼고 싶기 때문임을 알라)
5. 싸우지 말라.
(말이나 행동에 의한 적대감정을 피하라.
윽박질러 놓으면 결과는 손해다.)


6. 상대방이 틀렸다고 마구 꾸짖지 말라.
(틀리고, 나쁜 점을 증명해 보라. 잇점은 없다)
7. 큰소리가 "NO"라는 뜻이 아님을 알라.
(80%는 반항함으로 잊고 만다)
8. "나는 당신이 지금 어떤 기분인지를
압니다"라는 말을 애용하라. (놀라운 효과가 있다.)
9. 무언가 질문하고 그 얘기에 귀를 기울이라.
(진지하게 자기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을 싫어할 사람은 없다).
10. 그 상대를 위해 기도하고 용서하라.
(사랑으로 감싸는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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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녀가 바라는 부모가 되기위한 10가지 충고

1. 자녀를 특별한 사람으로 대해 주세요.
2. 따뜻하고 친절한 부모가 되세요.
3. 자녀에게 칭찬의 말을 먼저 해 주세요.
4. 다른 사람은 자녀를 이해 못해도 부모님만은 자녀를 이해해 주세요.
5. 자녀의 생각을 표현하게 하고 인정해 주세요.

6. 자녀가 좋아하는 친구와 사귀는 것을 무조건 막지 마세요.
7. 자녀에게 한 번 더 관심을 갖되 한가지 정도는 욕심을 버리세요.
8. 먼저 부모님이 행복해지세요.
9. 자녀의 감정을 그대로 인정해 주고 좀더 잘 알려고 하십시오.
10. 부모님께서 먼저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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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항상 명랑하고 유머를 잃지 말라.
2. 남의 말을 잘 들어라.
3. 사람을 가려 사귀지말라.
4. 약속을 생명처럼 지키라.
5. 남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라.

6. 필요할 때 망설이지 말고 필요한 행동을 취하라.
7. 꿈을 향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라.
8. 외모를 단정하게 하라.
9. 말을 골라할 줄 알라.
10. 남에게 인색하게 굴지 말라.

그럼 당신은 분명히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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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위한 10가지 충고

1. 아침에 15분만 일찍 일어나라.(여유있는 하루가 시작된다.)
2. 시간 계획을 짜서 행동하라.
3.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히 읽어라. (지루하지 않다.)
4. 어려움이 생기면 누구에게든 의논하라.
5. 용모에 신경을 쓰라.

6. 나만의 공간을 가지라.
7. 걱정거리를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종이에
    구체적으로 써 보라.
8. 하기 싫은 일을 미루지 말라.
9. 목욕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10. 땀이 날만큼 운동을 하라. (줄넘기, 달리기, 탁구)
이것을 생활화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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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자신의 일을 이루기위한 10가지 충고

1. 하고싶은 일보다 꼭 해야 하는 일을 먼저 하라.
2. 그 일이 끝날 때까지 시간과 관심을 최대한 집중하라.
3. 당장 변화가 없다고 포기하지 말라.
4. 실패했으면 다시 시도하라. 또 실패하면 원인을 찾아라.
5.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라.

6. 날마다 그 일의 진행상황을 기록하고 목표를 확인하라.
7. 나쁜 상황에서도 기대하는 마음을 버리지 말라.
8. 자신이 얻은 정보와 지식을 활용하라.
9. 옳다고 생각한 일을 끝까지 고수하라.
10. 요청한 것보다 더 많이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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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신체 부자유자를 대할 때 알아두면 도움되는 10가지 충고

1. 장애를 가진 사람도 똑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2. 장애를 가졌다는 특수한 제한점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다.
3. 장애인을 모두 동일시하지 말고 각자가 다른 인격을 가진
    인격체라는 것을 인식하라.
4.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것은 풍부한 인간성의 표현임을 알라.
5. 장애가 있거나 없거나 서로 도와 생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6. 장애인을 만날 때는 자연스럽게 대하고
    오직 그의 요구가 있을 때만 도와 주라.
7. 지체장애인들도 넘어졌을 때 스스로 일어나고 싶어한다.
8.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친절이 아니고 쓸데없는 참견이다.
9. 과잉보호나 과잉염려 그리고 과잉친절은 금물이다.
10. 당신은 그의 능력과 관심에 대해 얼마나 잘못 판단하고
있는지 놀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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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설득을 위한 10가지 충고

1. 누구에게나 설득은 가능하다고 생각하라.
2. 질문의 힘을 사용하라.
3. 상대방의 존재가 중요하게 느끼게 하라.
4. 나의 입장이 아니라 상대방의 압장에서만 말하라.
5. 상대방의 행동에 개입시키도록 하라.


6. 큰 것을 위해서는 작은 것을 양보하라.
7. 판단은 상대방이 결정할 수 있게 맡기라.
8. 명확하고 힘있게 유머와 위트를 가지고 부탁하라.
9. 어떤 경우도 언쟁은 금물이다.
10. 상대가 계속 내게 호의를 갖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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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자존심이 상처받지 않기 위한 10가지 충고

1. 행동할 때 허락받지 말고 선언하라.
(질문해 보실까요 - ~을 알고 싶습니다.)
2.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라.
3.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가지고 바른 자세로 말하라.
4. 무의한 말은 하지 말라. (아~ 에~저~)
5. 거절할 것은 단호하게 거절하라.

6. 희생자가 되지만 말고 싫으면 말아라.
(담배를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7. 내 의견을 듣지 않으려는 사람과는
더이상 대화치 말고 일단 피하라.
8. 상대방의 상사를 만나겠다는 단호한 태도를 취하라.
9. 당신을 이용하려는 사람에게는 냉정한 태도를 취하라.
10. 자신을 강한 사람으로 여기고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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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독창성을 기르기 위한 10가지 충고

1. 이제까지 가진 고정관념을 버리라 (백지상태로 받아들이라)
2. 반문하라 (왜, 어떻게)
3.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라
4. 늘 목표를 확인하고 끈기를 갖고 나가라.
5. 눈치를 보거나 위축되지 말고 자유로운 마음을 가지라.

6. 시대의 흐름과 미래의 흐름을 보려고 하라.
7. 다양한 정보를 얻으라.
8. 소설이나 예술 분야에서 영감이나 힌트를 얻으라
9. 만남의 폭을 넓혀가라
10. 날마다 정기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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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압박감으로부터 자유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긍정적인 정신자세를 보이라
2. 이기적인 생활에서 남을 위한 의미있는 일을 찾으라
3. 삶의 기준을 정하고 타협하지 말라
4. 목표 (장기, 단기)를 구체적으로 세우라
5. 그 방면에 노련한 일인자를 찾으라


6. 능력에 맞는 계획을 세워라
7. 할 일과 생각나는 것을 시각화하라.
8. 내일 일에대해 자기전에 우선순위를 정해 메모해 두라
9. 사람들에게 개인적인 사랑을 전하라
10. 어떤 절망 앞에도 희망을 버리지 말라

(압박감은더욱 커지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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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젊어지기 위한 10가지 충고


1. 성장을 계속하라.
2. 꿈에 매달리라.
3. 마음을 쾌할하게 하라.
4. 새로운 만남, 새로운 취미, 새로운 책을 가까이 하라.
5. 넓은 마음을 가지라.

6. 젊은 사람들의 자극을 받아들이라.
7. 바쁘라.
8. 새로운 계획과 늘 맞서라.
9. 좋은 일을 하라.
10. 위대한 일에 봉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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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상대방을 존중하라

1.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반응하려고 노력하라.
2. 말은 상대방의 방식대로 들어야 한다.
3.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관심을 갖고 들어라.
4. 그의 가치를 인정해 주라.
5. 상대방을 격려하고 긍정적으로 말하라.

6. 그의 비밀을 가볍게 전하지 말라.
7. 어려운 이야기는 말할 시기를 잘 맞추라.
8. 자기의 감정, 느낌, 마음의 상처를 말로 표현하라.
9. 상대방을 내 마음대로 넘겨 짚어 생각하지 말라.
10. 잘 듣고 있음을 표현하라. (메모, 질문, 반복,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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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만족스러운 하루를 위한 10가지 충고

1. 단순하게 생각하라.
2. 어떤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겁먹지 말라.
3. 일을 즐기라.
4. 건전한 취미를 가지라.
5. 현재 생활에 만족할 줄 알라.


6. 사람들과 만나 유쾌하고 긍정적으로 말하라.
7. 문제와 맞서라. 피하지 말라.
8. 오늘 이 순간을 성공으로 장식하라.
9. 계획 속에 살라.

10. 좋지 않은 것을 빨리 잊어버려라






 


레지나 브렛(Regina Brett)이 90세 인생에서 배운 45가지의 교훈

1. 인생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인생은 좋습니다.
2. 의심이 들 때는 그저 약간만 앞으로 전진하십시오.
3. 인생은 매우 짧습니다. 즐기십시오.
4. 당신이 아플 때 당신의 직업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습니다. 친구와 가족만이 당신 곁을 지켜줄 것입니다.
5. 카드빚은 매달마다 정산하십시오.
6. 모든 논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스스로 진실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7. 누군가와 함께 우십시오. 혼자 우는 것보다 훨씬 더 치유해 줄 것입니다.
8. 신에게 화를 내도 괜찮습니다. 신은 받아줄 수 있습니다.
9. 첫월급을 탈 때부터 은퇴할 때를 대비하여 저축을 시작하십시오.
10. 굳이 초콜릿을 먹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은 참 쓸데없는 짓입니다.
11. 당신의 과거와 화해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과거가 현재를 망가뜨리지 않습니다.
12. 당신의 자녀들이 당신이 우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도 괜찮습니다.
13. 당신의 삶을 다른 사람들의 삶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삶이 실제 어떠한지 결코 알 수 없습니다.
14. 만일 어떤 인간관계가 비밀에 부쳐져야 한다면, 그런 인간관계는 맺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15. 모든 것은 눈깜짝할 사이에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신은 결코 눈을 깜빡거리지 않습니다.
16. 숨을 깊이 들이쉬십시오. 그럼 당신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17. 쓸모없는 것들을 제거하십시오. 잡동사니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당신을 무겁게 짓누릅니다.
18. 어떤 고통이든지간에 그것이 실제 당신을 죽이지 못했다면 항상 당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19. 행복해지는 것은 언제라도 늦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직 당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20. 당신이 인생에서 정말 사랑하는 것을 추구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대답을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21. 촛불을 켜십시오. 좋은 침대시트를 쓰십시오. 근사한 속옷을 입으십시오. 아껴두지 마십시오. 오늘이 바로 가장 특별한 날입니다.
22. 준비는 항상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하고, 실전에서는 흐름에 따르십시오.
23. 괴짜가 되십시오. 자주색 옷을 입기 위해서 나이가 먹을 때까지 기다리지 마십시오.
24. 섹스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신체 기관은 뇌입니다.
25. 당신 외에는 아무도 당신의 행복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26. 소위 재앙이라고 말하는 모든 일들을 다음 질문의 틀 속에서 판단하십시오. ‘5년 후에도 이 일이 정말로 내게 중요할까?’
27. 항상 삶을 선택하십시오.
28. 용서하십시오.
29.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당신이 신경쓸 일이 아닙니다.
30. 시간은 모든 것을 치유합니다. 시간에게 시간을 주십시오.
31. 상황이 좋건 나쁘건, 반드시 변하게 됩니다.
32. 스스로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당신 자신 말고 다른 누구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33. 기적을 믿으십시오.
34. 신은 그저 신이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하거나 하지 않는 것들 때문에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35. 인생을 청강하지 마십시오. 당당히 앞으로나와 최대한 활용하십시오.
36. 성장해가는 노인이 죽어가는 젊은이보다 낫습니다.
37. 당신 자녀에게 있어서 어린 시절은 인생에서 오직 한번 뿐입니다.
38. 마지막에 결국 중요한 것은 당신이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39. 매일 밖으로 나가십시오. 기적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40.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의 문제들을 쌓아 올린 후에 다른 모든 사람들의 문제들을 보게 된다면, 우리 자신의 문제는 나중에 처리하게 될 것입니다.
41. 질투는 시간낭비입니다.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것들을 사랑하고 받아들이십시오.
42. 가장 좋은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43. 당신의 기분이 어떻든 간에, 아침에 일어나 옷을 잘 차려입고 당당하게 나오십시오.
44. 양보하십시오.
45. 인생에 나비넥타이가 묶여있지 않더라도, 인생은 여전히 선물입니다.

 

**옮긴 글

 
    자녀를 리더로 만드는 언어 교육 10계명 1. '미안하다''감사하다'를 입에 달고 살도록 하라. 말하기는 습관. 어렸을 때 버릇들이지 않으면 커서는 민망해서 못 한다. 2. 존댓말은 말 배울 때부터 가르치라. 부모가 자녀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면 아이도 따라 하게 마련이다. 3. 남의 말을 경청하게 하라. 남의 말을 잘 들으면 친구들을 잘 사귈 수 있다. 4. 자녀가 할 말을 대신하지 말라. 아이가 생각을 정리해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안 생긴다. 말을 잘 못하더라도 맞장구를 치며 끝까지 들어주도록 해야 한다. 5. 말하기 매너도 가르치라. 말하면서 머리를 만지작거리는 등의 나쁜 습관은 빨리 고쳐준다. 그러려면 아이가 말할 때 부모는 하던 일을 멈추고 열심히 들어주는 게 우선이다. 6. 발표문은 직접 쓰게 하라. 어려서부터 발표문을 스스로 써봐야 남 앞에서 자연스런 말투로 발표하는 능력이 길러진다. 거창하지 않은 주제를 잡아 쉬운 단어로 쓰게 한다. 7. 때와 장소에 맞게 말하도록 하라. 아이가 다른 사람 앞에서 눈치 없이 얘기할 경우 야단치지 말고 그 말이 어떤 나쁜 결과를 가져오는지 나중에 쉽게 설명한다. 8. 논리적으로 말하게 하라. 개 감정을 앞세우지 않고 원인과 결과를 정확하게 갖춰 말하도록 한다. 풍부한 독서는 논리적인 사고의 토대가 된다. 9. 긍정적으로 말하게 하라. 부모 먼저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한다. 자녀의 기를 살려준다고 거친 말투나 욕을 해도 그냥 두면 아이를 망친다. 10. 주제가 있는 토론을 자주 하라. 성적, 친구 등 개인 신상에 관해서만 얘기하면 부모와 대화하기를 싫어한다. 시사 문제 국제흐름 등 폭 넓은 주제로 토론해본다. 끝으로 아이에게 꿈을 갖도록 하여야 합니다. 꿈을 구체화 시키며 선포하여 꼭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리더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고 행동입니다. 여러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지식은 빌릴 수 있지만 경험은 빌릴 수가 없습니다.' -- 옮겨온 글 -- 파란나라 / 혜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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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무드 처세 17계명

       

       

      1. 지금 힘이 없는 사람이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힘 없고 어려운 사람은 백번이라도 도와줘라. 

      그러나 평판이 좋지 않은 사람은 경계하라.

      2. 평소에 잘해라. 평소에 쌓아 둔 공덕은 위기 때, 빛을 발한다.

      3. 내 밥값은 내가 내고 남의 밥값도 내가 내라.

      남이 내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라.


       

      4. 고마우면 고맙다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큰소리로 말하라.

      마음으로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사가 아니다.

      남이 내 마음 속까지 읽을 만큼 한가하지 않다.

      5. 남을 도와줄 때는 화끈하게 도와줘라. 도와주는지 마는지

      흐지부지하거나 조건을 달지 마라. 

      괜히 품만 팔고 욕만 먹는다.

      6. 남의 험담을 하지 마라. 그럴 시간 있으면 팔굽혀펴기나 해라.

      7. 직장 바깥사람들도 골라서 많이 사귀어라.

      직장사람들 하고만 놀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된다.  

      직장 그만두면 고아가 된다.

      8. 불필요한 논쟁, 지나친 고집을 부리지 마라. 직장은 학교가 아니다.

      9. 회사돈이라고 함부로 쓰지 마라. 사실은 모두가 다 보고 있다.

      10. 가능한 한 옷을 잘 입어라. 외모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11. 남의 기획을 비판하지 마라. 자신이 쓴 기획서를 떠올려봐라.

      12. 조의금을 많이 내라. 사람이 슬프면 조그만 일에도 예민해진다.

      13. 약간의 금액이라도 기부해라. 마음이 넉넉해지고 얼굴이 핀다.

      14. 수위 아저씨, 청소부 아줌마, 음식점 종업원에게 잘해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경계하라. 

      나중에 그대가 어려워지면 배신할 사람이다.

      15. 옛 친구들을 챙겨라.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드느라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자산을 소홀히 하지 마라.

      16. 너 자신을 발견하라. 일주일에 한 시간이라도 좋으니

      혼자서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17.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지금 그대가 살고 있는 순간은 나중에

      그대 인생의 가장 좋은 추억이다.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지혜의 창" 중에서


멀리할 사람은 멀리하라




어떤 사람과 같이 있을 때 우리는 그 사람에게서 영향을 받게 된다.
이것은 너무나 분명한 사실이다.

모든 사람은 자기의 고유한 영적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을 만나면서 서로의 영적 에너지를 교환하게 된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좋은 교제와 나쁜 교제를 분별해야 한다.
그리고 선택이 가능할 때는 그것을 선택해야 한다.

즉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고 피해야 할 사람은 피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에 미래에 영원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떤 사람을 피해야 하는가?


첫째, 가르치기 좋아하고 지배하기 좋아하는 사람을 피해야 한다.


어디서나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으면 속이 상한다.

천국에 속한 사람과 지옥에 속한 사람을 분별하는 것은 아주 쉽다.

천국에 속한 이들은 선하며 겸손하다.
지옥에 속한 이들은 악하며 자기가 높아지고 드러나기를 원한다.

그들은 주님의 영광을 위한다고 말을 하지만
사실은 남들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으면 견디지 못한다.

자기보다 다른 사람이 더 사랑을 받거나 인기도가 높은 것을
견디지 못하고 어떻게하든지 끌어내리려고 온갖 저급한 말로 비방을 일삼는다.

천국의 영은 결코 서로 시기와 다툼이 없고 자신을 드러냄이 없으며
오직 주님만을 높이고 그 앞에 엎드러질 뿐이다.

그러므로 그렇지 않은 영들은 그 특성에 있어서
너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곧 드러나게 된다.


둘째로, 당신을 무시하는 사람에게서 멀어져야 한다.


이상하게도 가까운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무시당하고
상처를 받으면서도 그러한 관계를 지속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어떤 이는 자기를 영적으로 이끌어주는 이에게
많은 모욕과 고통과 부담을 겪고 있지만
역시 영적 성숙을 위해서 잘 견디고 있다고 한다.

왜 사람들은 남들에게 무시당하고 혹독한 대접을 받으면
영적으로 성장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것은 일종의 자학이다.
흔히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자기의 권리를 빼앗기며
무시당해도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고
묵묵히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을 나는 많이 보았다.
그것도 오해이며 일종의 자학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그토록 비참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면
우리의 창조자이며 아버지되신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하지 않으실 것이다.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이며 귀한 하나님의 사람이다.
당신은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과
주의 피로 인하여 구속받은 것에 대하여 긍지를 가져야 한다.
당신은 자신을 하찮은 존재로 여겨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당신을 억압하고 원치 않는 것을 요구하거나
괴롭히는 이들에게서 당신은 떠나야 한다.

주님께서 당신을 풀어주셨는데
다시 사람에게 얽매여 살 필요는 없다.
무시와 모욕은 악한 영들의 통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셋째로, 불평과 원망을 입에 달고 사는 이들을 피해야 한다.


항상 푸념과 하소연으로 일관하는 사람들 말이다.
이들은 사람을 원망하며 환경을 원망하며
자기 자신을 불쌍히 여긴다.

자기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며
자신의 억울함을 끝없이 드러내고 싶어한다.

모든 사건은 보는 시각과 관점에 따라 다르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에게 공부가 되지 않는 일은 없다.

즉 일방적으로 나쁜 일이 있고 일방적으로
좋은 일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보는 사람의 관점과 해석하는 시각에 따라 다른 것이다.

이들은 모든 것을 나쁜 쪽으로만 해석하는 쪽이라고 할 수 있다.
더 좋지 않은 것은 이러한 사람들은 반성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반성이 없는 사람은 발전할 수 없다.
어떠한 나쁘게 보이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을 돌아보면 자신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게 마련인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전혀 반성하지 않고
오직 상대방의 잘못과 환경의 어두운 부분만을 계속 바라보고
생각하고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어두움을 계속 증가시키는 것이다.

그들을 괴롭혔던 사람들??죽고 망하더라도
그들의 마음에는 결코 평화가 임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을 진정으로 괴롭히는 것은 상대방들이 아니라
그들의 속에 있는 분노와 용서하지 않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주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것을 버리고 반성하지 않는 한
사람에게는 진정한 치유와 회복이 없는 것이다.


멀리해야 할 사람을 멀리하고, 가까이 할 사람을 가까이 하라.
그것은 우리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공격적이고 지배하려는 이들에게서 떠나라.
당신을 모욕하며 상처를 주는 이들에게서 떠나라.
부정적이고 어두운 언어를 늘어놓는 이들에게서 떠나라.

주님께 속한 사람은 남을 지배하려고 하지 않고 섬긴다.
주님께 속한 이들은 항상 감사와 찬송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매사를 긍정적으로 아름다운 시각으로 본다.
그러한 이들과 같이 교제하라.

어떤 이들과 같이 삶을 나누느냐 하는 것은
우리의 영혼과 미래와 영원까지 우리에게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글/정원 목사

제갈량병법

- 將帥論 -



#1. 나라를 망치는 다섯종류의 사람

1)패거리를 짜서 당파를 만들고, 능력있는 사람을 비방한다.

2)유난히 남의 눈에 띄게 화려한 옷을 입는다.

3)되지도 않는 요술을 입에 올리고, 신이 붙은 듯한 말을 한다.

4)공적인 규율을 무시하고 제멋대로의 판단으로 민중을 선동한다.

5)이해만을 앞세워 몰래 적과 내통한다.


 

#2. 인물감정하는 법

1)어느 일에 대하여 착하고 악하고의 판단을 하고 상대의 뜻은 어떠한가를 관찰한다.

2)말로써 윽박질러 보고 상대의 태도가 어떻게 변하는가를 관찰한다.

3)계략에 대해서 의견을 들어보고, 그에 따라서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졌는가 관찰한다.

4)곤란한 사태에 대처시켜 보고, 상대의 용기를 관찰한다.

5)술을 먹여 취하게 해 놓고 그 본성을 관찰한다.

6)이익으로 유혹해보고 어느 정도 깨끗한가를 관찰한다.

7)일을 시켜보고, 명령한 대로 해냈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신뢰할만한가를 관찰한다.

<참고 1.> 이극의 인물감정 5가지.(전국시대 위나라의 재상)

1)불우할때 누구와 친하게 지냈는가?

2)부유할때 누구를 도와 주었는가?

3)높은 벼슬자리에 있을 때 누구를 뽑아 썼는가?

4)궁지에 처했을 때 부정한 짓을 하지 않았는가?

5)가난했을 때 재물을 모은 일은 없는가?

<참고 2.> [육도]에 실린 인물감정.(병서)

1)질문해보고 어느 정도 이해했는가를 관찰한다.

2)다그쳐 물어서 금방 나타나는 반응을 관찰한다.

3)첩자를 보내서 내통하기를 꾀하고 그 성실함을 관찰한다.

4)비밀을 고백하여 그 인덕을 관찰한다.

5)재정을 다뤄보게 함으로써 정직한가를 관찰한다.

6)여자를 가까이하도록 해보고 인물의 굳음을 관찰한다.

7)곤란한 일을 맡겨 용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관찰한다.

8)술 취하게 한 뒤에 그 태도를 관찰한다.

 


#3. 장수의 모습.(아래 모습 중, 여러 모습을 많이 가진 장수야 말로 진정한 장수감이다.)

1)인장: 덕망과 예의로 부하를 다스리고, 덥거나 춥거나 부하들과 고생을 함께 한다.

2)의장: 왕성한 책임감을 가지고 장수의 직책을 다하고, 자기 한 몸의 이익을 돌보지 않는다.

명예를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않고, 살아서 욕을 받는 것을 떳떳이 여기지 않는다.

3)예장: 높은 지위에 있어도 결코 뽐내지 않으며, 적에게 이겨도 우쭐해하지 않는다.

현명은 하지만 고개를 숙이며, 꼿꼿하면서도 참을 때는 잘 참아 넘긴다.

4)지장: 기이한 전략을 마음대로 쓰고, 어떠한 사태에도 맞서 대응하며 화를 복으로 바꾸고,

위험한 고비에서도 능히 승리를 얻는다.

5)신장: 상줄 때 상주고 벌줄 때 벌주는 것으로 부하를 대하며, 더우기 상줄 만하면 곧 주고,

신분이 높은 자에게도 공평하게 형벌을 준다.

6)보장: 군마보다도 더 빨리 달리고 투지가 넘쳐 흐르며, 국경을 굳게 지키고 칼과 창을 잘

쓴다.

7)기장: 높은 산과 험준한 땅을 거침없이 달리고, 말위에서 쏘는 화살은 나는 듯하며, 진격할

때는 언제나 앞장이요, 후퇴할 때는 언제나 뒤를 맡는다.

8)맹장: 선두에 서서 전체 군인에게 호령하고, 어떠한 강적을 만나도 기세가 꺽이지 않으며,

상대가 강대한 적일수록 투지가 불타오른다.

9)대장: 상대가 어진 사람이라 생각되면 허리를 굽혀 대접하고, 올바로 타이르는 말에 기꺼이

귀를 기울인다. 너그러운 데다가 강직함을 잃지 않고, 용감하면서도 그때그때 책략을

잘 쓴다.



#4. 장수의 그릇.

─한마디로 장수라 해도 그 그릇은 크고 작은 차이가 있다. 속이 검은 자를 가려보고, 위험한 시기를 미리 눈치채고, 부하를 잘 거느려 다스릴 수가 있을 뿐이라면 10명을 거느릴 장수에 지나지 않는다.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군무에 열심이고, 말하는 것도 매우 신중한 이는 1백명을 거느릴 장수에 지나지 않는다. 마음이 곧으며 생각이 깊고, 또한 용감하고 투지가 왕성한 장수는 1천의 군사를 거느릴 장수라고 할 수 있다. 위풍이 당당하고 안으로는 투지가 가득하며, 더구나 부하의 노고와 배고픔과 추위를 걱정한다. 이런 장수라면 1만명을 거느릴 장수라고 할 수 있다.

유능한 인재를 뽑아 씀과 아울러 스스로 날마다 열심히 수양하고 노력한다. 믿음과 의리가 두텁고 마음이 너그러우며, 난리를 다스림에 있어서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이런 장수라면 10만명을 거느릴 수 있는 장수라 하겠다.

백성에게 인의와 사랑으로써 대하고, 신의로써 이웃 여러 나라를 감복시키고, 천문․지리․인사의 여러 방면에 능통하고 모든 백성으로부터 존경과 사모를 받는 장수라면 천하 만민의 장수가 될 그릇이다.



#5. 장수의 자격이 없는자.

1)탐욕스러워 한없이 재물을 긁어 모으는 자.

2)유능한 인물을 시기하는 자.

3)고자질에 귀를 기울이고, 아첨하는 자를 가까이 하는 자.

4)적을 알지만 자기를 모르는 자.

5)꾸물거리고 결단력이 없는 자.

6)술과 여자에 빠진 자.

7)속임수를 잘 쓰면서도 겁이 많은 자.

8)입만 그럴 듯하게 놀리고, 태도에 진실이 깃들여 있지 않은자.



#6. 장수의 직책.

장수라는 직책은 매우 어려운 직책이다. 신중히 처신하지 않으면 자기 몸을 망치고 만다. 그 때문에 장수는 자기가 거느린 군사가 아무리 잘 훈련되고 굳세어도 그것을 의지하지 않는다. 군주로부터 신임을 받더라도 그 힘을 자랑하는 법이 없으며, 적으로부터 치욕을 당하더라도 그 때문에 투지를 잃는 일이 없다. 이익으로써 꾐을 당해도 거들떠보지 않으며, 아름다운 여자․맛있는 술․잘 차린 음식을 갖다주어도 빠지는 법이 없다. 훌륭한 장수는 오로지 ‘나라에 보답한다’는 것만 머리에 두는 것이다.



#7. 장수의 임무.

1) 5선(다섯가지 잘하는 일).

ⅰ)적의 정황을 정확히 알아낸다.

ⅱ)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정확하게 판단한다.

ⅲ)국력의 한계를 안다.

ⅳ)하늘의 때를 알고, 부하들을 잘 통솔한다.

ⅴ)지형의 험난한 것을 조사해 놓는다.


2) 4욕(네가지 바람직한일).

ⅰ)싸울 때는 적이 생각지 않은 곳을 찌른다.

ⅱ)모략은 비밀이 새나지 않도록 한다.

ⅲ)병졸을 다스리는 일에 마음을 쓴다.

ⅳ)전체 군사의 마음을 하나로 잡는다.



#8. 부드러움으로써 굳셈을 누르다.

훌륭한 장수는 굳셈과 부드러움을 함께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싸움에 쉽사리 지지 않으며, 약함으로써 강함을 이겨내고, 부드러움으로써 굳셈을 누를 수 있는 것이다. 부드럽고 약한 것뿐이라면 반드시 지고, 굳세고 억센 것이라면 반드시 멸망한다. 지나치게 부드럽지도 않고 너무 굳세지도 않음이 바람직한 자세이다.



#9. 장수가 해서는 안 될 일.

장수는 자기의 능력을 믿고 우쭐대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그것이 저절로 태도에 나타나서 남에게 예의를 잃는다. 예의를 잃으면 인심을 잃어 부하를 다스리지 못하게 된다.

장수는 상주는 것에 아까와해서는 안 된다. 상주기를 망설이면 부하는 목숨을 걸고 싸우겠다는 생각을 않게 되고, 그렇게 되면 모처럼의 싸움에서도 목적한 대로 이룰 수가 없게 되며, 나아가서는 국토를 적에게 침략당할지도 모른다.



#10. 장수의 5강과 8악

1) 5강(필요한 것)

ⅰ)절개가 굳어야 한다. 그래야만 부하들이 떨치어 일어나는 것을 재촉할 수 있다.

ⅱ)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에게 우의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이름을 얻을 수 있다.

ⅲ)신의를 존중해야 한다. 그래야만 벗과 사귈 수가 있다.

ⅳ)깊이 생각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남을 포섭할 수있다.

ⅴ)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만 싸움에서 공을 세울수가 있다.

 

2) 8악(결격조건)

ⅰ)모략이 부족하다. 따라서 옳고 그른 것의 판단을 내릴 수가 없다.

ⅱ)예의가 모자란다. 따라서 능력 있는 인재를 데려다 쓰지 못한다.

ⅲ)정치능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법을 적절하게 집행할 수가 없다.

ⅳ)경제력이 있어도 빈민을 구제하려 하지 않는다.

ⅴ)지혜가 모자란다. 따라서 앞으로 닥칠 사태에 대비하지 못한다.

ⅵ)생각하는 힘이 모자란다. 따라서 지극히 비밀스레 다루어야 할 일이 밖으로 새는 것을

막울 수가 없다.

ⅶ)자기 지위는 높이 올라가도, 옛부터 아는 사람을 추천하지 않는다.

ⅷ)전쟁에 패했을 때 국민의 비난을 심하게 듣는다.


cf)장수의 필요조건

ⅰ)손자병법= 지혜․신의․용기․위엄

ⅱ)오자병법= “흔히 세상사람들이 장수를 놓고 말하는 경우에는, 자칫하면 용기라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보기 쉽다. 그러나 용기라는 것은 장수의 조건 가운데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관리․준비․결단․간소․자계(스스로

경계함), 이렇게 다섯 조건을 들고 있다.



#11. 장수의 통솔권.

옛날 국왕은 국난을 당하면 유능한 인재를 골라서 장수로 임명했었다. 국왕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기를 사흘, 조상의 혼을 모신 묘당에 들어가 남쪽을 향해 서고, 장수는 북쪽을 향해 선다.왕은 재상이 받쳐든 부월(도끼=군권의 상징. 군령 위반시 목치는데 사용)을 받아서 장수에게 주면서 이렇게 말한다.

“장군이여, 이것으로써 군을 지휘하라.”

그리고 다시 장수에게 말한다.

“적의 허를 찌름이 좋으리라. 무리하여 강대한 적과 맞서서는 안된다. 자신의 지위에 우쭐거려 부하를 낮게 보아서는 안된다. 부하의 의견에는 힘써 귀를 기울이라. 또 군공을 서둘러 자기의 본분을 잊어서는 안된다. 부하가 휴식하지 않는 동안에는 휴식해서는 안 된다. 부하가 식사하지 않을때 식사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춥거나 덥거나 괴롭거나 편안하거나 부하와 행동을 함께 함이 좋을 것이다. 그렇게 하면, 부하들은 반드시 목숨을 걸고 싸워주기때문에 승리는 우리의 것이 되리라."

장수는 국왕의 말을 받들고는 북문으로 나가 원정의 길을 오른다. 국왕은 북문까지 전송하고,장수의 수레 앞에 꿇어앉아 말한다.

“싸움에서 나아가거나 물러가거나 모두 때에 쫓아야 하오. 군중에서는 그대의 명령이 절대적이오. 황제의 명령일지라도 경우에 따라 무시해도 좋소.”

이렇게 되면 장수의 지위는 절대적이며, 뜻대로 부하를 부릴수가 있다. 그러므로 장수란 곧잘 승리를 거두고 공명을 안팎으로 떨치며 복을 자손에게 물려줄 수가 있는 것이다.



#12. 부대편성의 골자.

1)싸우기를 밥먹기보다 더 좋아하여 진중에 있는것을 즐거워하며, 어떠한 강적을 만나더라도

태연하게 버틸 수 있는 병사를 뽑아서 보국대를 만든다.

2)무슨일에 부딪쳐도 해볼 생각이 충분하고, 체력도 튼튼하고 행동도 만한 병사를 골라 돌격

-대를 만든다.

3)다리가 튼튼해서 빨리 달릴 수 있는 병사를 골라 특공대를 만든다.

4)말타고 활쏘기를 잘하여 백발백중의 솜씨를 뽐내는 병사를 골라서 기습대를 만든다.

5)활을 잘 쏘아 백발백중이며, 더구나 단발에 적을 쏴 맞히어 넘어뜨리는 병사를 골라서 사

-격대를 만든다.

6)큰 쇠뇌를 휘어잡을 만한 힘을 가졌으며, 먼데서도 반드시 쏘아맞히는 병사를 골라서 포격

-대를 만든다.



#13. 하늘․때․사람.

승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하늘․때․사람의 세가지 조건에 거슬러서는 안된다. 장수는 이 점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하늘과 사람의 두 조건은 갖추어졌지만 하늘의 조건이 빠진 것을 ‘하늘에 거스르다’라고 말한다. 또 하늘과 때의 두 조건은 갖추어졌지만 사람의 조건이 빠진 것을 ‘사람에 거스르다.’라고 말한다. 지혜로운 자는 하늘․때․사람의 세 조건이 다 갖추어지지 않으면 군사를 일으키지 않는다.



#14. 곧잘 패하는 자는 멸망하지 않는다.

예부터 훌륭한 정치를 한 군주는 군대에 의존하지 않았다. 군사를 잘 지휘한 군주는 군사를 쉽게 일으키지 않았다. 용병을 교묘하게 한 군주는 구태여 전투를 하지 않았다. 전투지휘에 뛰어난 군주는 패하는 일이 없었다.곧잘 패하는 군주는 나라를 멸망시키지 않았다.

예를 들어보자. 옛날에 성인이라 일컫던 군주는 오직 백성의 생활 안정에만 힘썼으며, 평생 군대에 의존하지 않았다. 훌륭한 정치를 했던 군주는 군대에 의존하지 않았다 함은 이를 말하는 것이다. 성인으로 알려진 순임금이 형법을 공포하고 구요가 재판관이 되어서부터는 법령이 위반하는 자가 없어져서 형벌을 줄 사람이 없으니 천하가 평화롭게 다스려질 수밖에 없었다. 군사지도에 뛰어난 군주는 군사를 쉽게 일으키지 않았다 함은 이를 말하는 것이다. 순임금이 이민족인 유묘를 쳤을 때, 순임금이 간우라는 춤을 춘 것만으로 유묘인들은 귀순했다. 용병이 교묘한 군주는 구태여 싸움을 하지 않았다함은 이를 말하는 것이다. 제나라의 환공은 남쪽의 강대국인 초를 치고, 북쪽으로는 이민족인 산융을 복종시켰다. 전투지휘에 뛰어난 군주는 패하는 법이 없다함은 이를 말하는것이다. 초나라의 소왕은 오나라의 공격을 받고 진나라로 도망했었는데, 진나라의 원조를 받아서 나라를 도로 찾아 돌아올수가 있었다. 곧잘 패하는 군주는 나라를 멸망시키지 않았다 함은 이를 말하는 것이다.



#15. 장수가 익혀 둘 일.

[서경]에도 “군자를 업신여기면 그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 소인을 업신여기면 그의 힘을 다하도록 할 수가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장수가 익혀둘 일중에서도 이 말을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장수는 무엇보다도 먼저 병졸의 마음을 붙잡고, 상벌을 엄하게 하며, 문무를 함께 갖추어야 하며, 예․악․시․서에도 두루 친숙할 것이며, 지혜와 용기보다도 어진 것과 의로운 것을 더 앞세우지 않으면 안된다.

용병을 함에 있어서는, 군대를 쉬게 할 때에는 바위밑에 숨어 있는 물고기처럼 가만히 숨을 죽이고 있다가,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먹이를 노리는 수달과 같이 날쌔게 습격하고, 깃발로써 위세를 보이고 쟁과 북을 울려 호령하여 적을 무찌른다.

후퇴할 때에는 산이 움직이는 것처럼 정연하게 행동함으로써 적이 뒤쫓아 칠 틈을 주지 않는다. 진격할 깨에는 질풍처럼 빠르게, 패주하는 적을 추격할 때는 번개처럼, 날쌔게 적과 맞부딪쳐서는 사나운 호랑이처럼 행동한다.

강한 적에 대해서는 때때로 속임수를 쓰는 것도 사리지 않는다. 적이 줄기차게 밀고 오면 과감하게 후퇴한다. 자세를 숙여 적을 방심시켜서 유리하다고 잘못 생각하게 한 다음 꾀어 혼란을 일으키게 하여 격파한다. 적이 단결이 잘 되어 있으면 이간시키고 강대하면 약화시킨다.

아군의 장졸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보살피고 주의해야 한다. 위기에 처한 자에게는 구원해 줄 것을 보증하고 겁내는 자에게는 용기를 준다. 모반할 우려가 있는 자에게는 교묘히 구슬리고,억울하다고 주장하는 자에게는 죄가 없음을 밝혀준다. 혈기가 넘치는 자는 고삐를 잡아당기고, 겁이 많은 자에게는 사기를 올려준다. 뛰어난 모사는 측근으로 쓰고, 없는 말을 고자질하는 자는 내 쫓는다. 또 재물을 탐내는 자에게는 아낌없이 준다.

장수들은 또한 다음과 같은 것도 잘 알아두지 않으면 안 된다.

1)상대가 약한 적이라도 얕잡아 보고 공격해서는 안된다.

2)아군이 강대하다는 것만 믿고 적을 업신여기고 덤비면 안 된다.

3)내 재능만 믿고 잘난 체하며 뻐겨서는 안 된다.

4)군주가 눈여겨 돌봐준다고 해서 오만한 태도를 부려서는 안 된다.

5)우선 빈틈없는 계획을 세워놓고 나서 군사를 동원하고, 이길 가망이 있어 보일 때에만 군사를

일으킨다.

6)적의 재물이나 자녀를 손에 넣더라도 독차지해서는 안 된다.

장수가 이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부하를 대하면, 부하는 자진해서 싸움터로 나가고, 싸움터에서는 목숨을 걸고 싸우는 법이다.



#16. 연습과 훈련.

군대를 편성했어도 병졸에서 교육과 훈련을 시키지 않으면 백사람이 한 사람의 적도 감당할 수가 없다.그러나 교육과 훈련을 시킨다면 혼자서 백사람의 적을 감당할 수 있게 된다.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교육을 하지 않고 백성을 전쟁터로 끌어내는 것은 마치 백성을 구렁텅이에 내버리는 것과 같다.” 또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선인이 7년동안 백성을 교화하면 백성은 기꺼이 싸움터로 나가게 된다.” 그렇다면 백성을 싸움터로 끌어내기위해서는 먼저 교육을 실시하고, 그들에게 예와 의, 충과 신을 가르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군의 명령을 펴고, 마땅히 상을 줄 때 상을 주고 벌을 줄때에 벌주기를 명백히 한다면, 백성은 자진해서 싸움터로 나가게 될 것이다. 그런 다음에 군사훈련을 실시해 정열하는 일과 분열․엎드리기와 똑바로 서기․행진과 정지․전진과 후퇴․흩어짐과 집합같은 것을 명령하나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한다. 1인이 10인을 교육하고, 10인이 1백인을, 1백인이 1천인을, 1천인이 1만인을 교육한 다음, 전체 군대에 교육의 터를 넓힌다. 그러고 나서 군사행동을 편다면, 적을 무찌를 수가 있다.



#17. 패배하게 되는 정황.

1)적정을 탐색함이 불충분해서 척후로부터의 보고가 정확하지 못하다.

2)부대가 명령에 위반한다던지,집결할 시각에 늦게 온다던다하여, 시각에 맞추어 행동하지

않아 작전 행동에 차질이 생긴다.

3)병졸의 움직임이 제멋대로여서 호령에 좇아서 정연한 행동을 할 수가 없다.

4)장수가 부하를 아끼지 않고 함부로 부린다.

5)장수가 사사로운 이익과 욕심에 눈이 어두워, 병졸이 굶주림에 울고 추위에 떨어도 아랑곳

-하지 않는다.

6)부대에 유언비어가 퍼지고, 경솔하게 헛소문을 지껄이는 자가 생긴다.

7)병졸이 까닭없이 소란을 피워 장수의 판단을 혼란하게 한다.

8)부하가 혈기로 빚어진 용기에 치우쳐 상관의 명령을 무시하고 독단적 행동을 한다.

9)제멋대로 군자금을 가로채어 제 배를 채우는 자가 생긴다.



#18. 세가지 부하.

장수는 진심으로 믿을만한 심복부하, 귀와 눈같은 구실을 하는 부하, 발톱과 엄니같은 구실을 하는 부하를 갖지 않으면 안된다. 심복부하가 없다면 어두운 밤길을 더듬어 가는 것과 같아서 자신있는 행동을 할 수가 없다. 귀와 눈이 되는 부하가 없으면 어둠 속에 앉은 것과 같아서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 손톱과 엄니가 되는 부하가 없으면 굶어 죽기 직전의 사람이 독이 든 음식에라도 손을 뻗는 것과 같이 몸을 망친다.

그러면 이와 같은 구실을 맡는 부하로는 어떤 인물이 적합할까? 첫째, 진심으로 믿을만한 심복 부하로는 널리 학문에 통하여 지능이 뛰어난 인물을 뽑지 않으면 안된다. 곧 뱃속에도 마음이 있듯이 일을 환하게 안다. 둘째, 귀와 눈의 구실을 하는 부하로는 침착하고 냉정해 입이 무거운 인물을 뽑지 않으면 안 된다. 곧 눈과 귀가 밝고 입은 항상 침묵을 지킨다. 손톱과 엄니구실을 할 부하로는 용맹하고 결단성이 있어서 적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을 뽑지 않으면 안된다. 곧 언제고 할퀴고 물어 뜯을 만한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19. 장수가 명심할 15가지 일.

1)첩자를 활용할 계획을 세운다.

2)적의 사정을 살피는 일에 힘쓴다.

3)큰 적이라도 겁내지 않는다.

4)이익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

5)상벌이 공평하다.

6)치욕을 당해도 꾹 참는다.

7)너그럽게 대한다.

8)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9)인재를 쓸 줄 안다.

10)거짓말과 고자질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11)겸허하게 행동한다.

12)병졸들을 아끼고 위로한다.

13)내 한몸을 던져서 나라에 바친다.

14)분수를 안다.

15)나를 알고 적을 안다.



#20. 세가지 기회.

1)역;어리석은 자가 지혜로운 자를 이기는 것.

2)순;지혜로운 자가 어리석은 자를 이기는 것.

3)기(변화);지혜로운 자가 지혜로운자를 이기는 것.

4)기 ⅰ)사기-사태의 변화.

ⅱ)세기-태세의 변화.

ⅲ)정기-저세의 변화.

5)사기가 유리하게 열리고 있는데도 그것을 살리지 못함은 지혜로운 자라고 할 수 없다.

6)세기가 유리하게 열리고 있는데도 이에 틈탈 수 없음은 어질고 총명한 자라고 할 수 없다.

7)정기가 유리하게 열리고 있는데도 꾸물거리고 있는 것은 용기 있는 자라고 할 수 없다.

8)훌륭한 장수는 반드시 시를 틈타서 승리를 거두는 법이다.



#21. 명령과 수단.

병법가이며 [오자]를 쓴 오기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징․쟁․북 따위의 신호소리는 귀를 자극해서 명령에 복종케 하는 수단이며, 갖가지 깃발은 눈을 자극해서 명령에 좇게 하는 수단이며, 금지하는 명령이나 형벌은 마음을 자극해서 명령에 좇게 하는 수단이다. 귀를 자극하는 것은 소리이므로, 두들겨 소리를 내는 신호물은 맑게 울리는 소리를 내는 것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 눈을 자극하는 것은 색깔․생김새이므로 깃발은 눈에 잘 띄는 모양과 빛깔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마음을 자극하는 것은 형벌이므로, 형벌을 엄하게 다스리지 않으면 안 된다. 이상 세가지를 뚜렷이 하지 않으면 병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 그러니까, “명장이 지시하면 부하는 반드시 이에 따라 움직이고, 명장이 명령하면 부하는 죽음을 두려워함이 없이 나아가게 된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



#22. 뛰어난 장수와 평범한 장수.

1)뛰어난 장수.

ⅰ)진격․후퇴 어느 경우라도 적절한 지시를 내렸다. 부하가 “금지를 안다.”

곧 명령 위반을 범하지 않은 것은 그 때문이다.

ⅱ)인의를 저버림이 없이 행동할것을 가르쳤다. 부하가 “예를 안다.”

곧 도덕을 지킨 것은 그 때문이다.

ⅲ)인재를 씀에는 능력주의를 끝까지 밀고 나갔다. 부하가 “권을 안다.”

곧 분발하여 일어날 것은 그 때문이다.

ⅳ)상줄 일은 상주고 벌줄 일은 벌 주는 일을 철저히 했다. 부하가 “신의를 안다.”

곧 장수의 말에 거짓이 없음을 안 것은 그 때문이다.

─이 금․권․예․신 네가지야말로 바로 군의 뿌리와 밑동을 이루는 것이다. 뿌리와 밑동이 탄탄하면 가지는 저절로 바로 잡힌다. 그러므로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공격하면 반드시 빼앗을 수가 있는 것이다.

2)평범한 장수.

ⅰ)후퇴할 때는 모조리 무너져 멈춰설 수가 없고, 진격할 때는 무턱대고 나아가기만 하므로

괴멸을 면치 못한다.

ⅱ)상벌의 기준이 뒤죽박죽이므로 부하는 장수를 믿지 않고, 스스로 분발하여 일어나거나 스

스로 경계함을 모른다.

ⅲ)또 유능한 인재가 물러나고, 아첨하는 자가 어깨를 펴고 설치게 된다. 그 결과 싸우면 반

드시 패하고 마는 것이다.



#23. 힘의 원천.

때를 잘 타서 악을 무찌르면 성스러운 천자인 황제도 미치지 못할만큼의 위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 아군의 힘을 한데 모아 승리를 얻으면, 훌륭한 임금으로 칭송을 맏던 은나라 탕왕이나 주나라 무왕도 미칠 수 없는 공을 세울수가 있다. 내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하는 원천을 확실히 이해하여 이를 충분히 발휘해서 상대를 대한다면, 만인의 장수나 영웅이라도, 또 천하의 호걸이라도 굴복시킬 수 있다.



#24. 유리한 태세를 만드는 조건.

1)하늘의 때; 해와 달 및 다섯 개의 별(목성․화성․금성․수성․토성)이 모

습을 드러내고,불길한 혜성이 나타나지 않으며. 바람기운이 조

화하는 때를 말한다.

2)땅의 형세; 험준한 절멱에 둘러써여 있고,드 넓은 강이나 바다가 가로막혀

서 쉽사리 적이 접근하지 못하는 땅의 모양을 말한다.

3)사람의 이로움; 군주와 장군이 다같이 현명하며,병졸은 군율을 잘 지켜서

명령에 복종하고,충분한 식량과 견고한 무장으로 대비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4)뛰어난 장수는 ‘하늘의 때․땅의 형세․사람의 이로움’에 바탕하여 싸움에 나선다.

그러므로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25. 승패의 갈림길.

1)반드시 이기는 길.

ⅰ)유능한 인재를 쓰고, 무능한 자는 몰아낸다.

ⅱ)병졸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기꺼이 장수의 명령에 복종한다.

ⅲ)병졸이 싸울 뜻이 가득하고, 서로 공을 세우기를 원한다.

ⅳ)군중에 반드시 상주고 벌주는 권위가 철저히 서 있다.

2)반드시 패할 징조.

ⅰ)병졸이 군무를 게을리 하고 사소한 일에도 마음이 들뜬다.

ⅱ)병졸이 예의를 모르고 장수를 믿지 않으며, 예사로 군법을 어긴다.

ⅲ)덮어놓고 적을 무서워하고, 반면에 계산이 빨라서 이익에 민감하다.

ⅳ)함부로 운과 불운을 입에 올리고 점장이 등의 말에 좇아 기뻐했다가 근심했다 한다.



#26. 장수의 권한.

장수는 부하장병의 목숨을 좌우하며, 승패의 열쇠를 쥐고 있고, 나라의 운명이 그 손에 달린 중요한 사람이다. 만일 군주가 장수를 임명할 때 상벌의 권한을 주지 않으면 어떻게 될것인가? 그것은 마치 원숭이에게 손발을 묶고 나무에 오르라고 재촉하는 격이요, 눈 밝은 사람의 눈을 아교로 가린 다음 색깔을 알아맞혀 보라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래서야 군의 통솔이 제대로 될 까닭이 없는 것이다. 가령, 상벌의 권한이 권력있는 신하에게 있고 장수의 손에 없다면, 부하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고 진심으로 싸우려 들지않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지혜와 모략을 갖추고 용맹한 자라도 자기의 몸을 보호하는 일조차 감당할 수 없게 된다. 병법의 대가 손무는, “장수는 한번 출전하면 임금의 명령이라도 무시하는 수가 있다.”고 하였고, 또 한나라의 장군 주아부는 “군중에서 장군의 명령을 듣지, 천자가 내린 명령은 듣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은 모두 이런 일을 가리켜 이르는 말이었다.

“임금의 명령에도 받들지 못할 것이 있다.”고 손무가 병법에서 말한 것은 장수에게 독단으로 처리하는 권리가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워낙 장수가 군을 거느리고 출전함에 즈음하여서는 이미 작전 계획이 서 있어서 장수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는 그 계획에 좇아서 군을 동원하지 않으면 안된다. 군사를 일으킴에 있어서는 때와 곳에 따라 변경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장수에게 독단으로 처리할 권라를 주어서 지휘관으로서의 자유로운 권리 행사를 보증했던 것이다.



#27. 부하를 대하는 태도.

옛날의 우수한 장수는 부하에 대해서 자기 자시을 대하는 것과 같이 했다. 곧, 곤란에 부닥뜨리면 스스로 선두에 나서서 그것을 타개하였고, 또 공을 세우더라도 그것을 부하에게 넘겨주었다.부상자는 진심으로 위로하고, 전사자는 정성스레 장사지내 주었다. 굶주린자에게는 자기 먹을 것을 나누어 먹이고, 추위에 떠는 자에게는 자기의 옷을 벗어 주었다. 지혜로운 자는 예로써 맞이하여 쓰고, 용감한 자에게는 상으로써 그 공로에 보답하였다. 장수된 자가 이런 태도로 부하를 대한다면 그의 앞에 적이 있을 수가 없다.



#28. 막료의 구성.

;군단을 편성합에 있어서는 반드시 막료(지휘관을 보좌하는 고급장교)를 두고 작전계획의 득실을 검토하여 장수의 참고로 삼지 않으면 안 된다.

1)고급: 막힘없이 말하고 기발한 모략이 용솟음쳐서 모르는 것이 없으며, 갖가지 재주와 능력

-을 가진 인물. 이러한 사람은 만인이 우러러본다.

2)중급: 곰이나 범처럼 거칠고, 나무를 오르는 원숭이처럼 재빠르며, 쇠나 돌과 같이 굳세고,

명검과 같이 잘 드는 날카로운 인물이 있다. 이러한 사람은 한 몫의 영웅이라 말할 수

있다.

3)하급: 잘 떠들고 가끔 쓸만한 의견도 내놓지만, 특별한 능력도 재능도 없는 인물이 있다.

이런 사람은 예사로운 인물이다.



#29. 용병에 관하여.

1)가장 잘 하는 용병: 곤란함을 미리 막고 사태가 크게 벌어지기 전에 해결한다. 앞을 내다보

-고 손을 쓰며, 형벌의 규정은 있어도 그것을 실제로 적용할 필요가 없

-도록 다스린다.

2)중간정도의 용병: 적과 서로 대하여 진을 치고, 군마를 달리게 하고, 활을 쏘게 하여 차츰차

-츰 적진에 육박한다. 이러한 단계에서 적은 아군의 기세에 두려움을 품

-고 갑자기 당황하게 된다.

3)가장 못하는 용병: 장수 스스로 진두에 서서 적의 화살을 맞으며 바로 눈앞의 승부에 급급

-한다. 적과 아군 양쪽이 많은 사상자를 내면서도 승패를 가름할 수가 없

-다.

전쟁에는 “싸우지 않고 이긴다”는 것이 최선이다. 손자는 이렇게 말한다. “백번싸워 백번 다 이겨도 그것은 최상의 승리는 아니다. 싸우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야말로 최상의 승리인 것이다. 곧 최상의 방책은 적이 생각하는 바를 미리 알고 이것을 막아 내는 일이다. 이것에 다음가는 것은 적의 동맹관계를 끊고 고립시키는 일이다. 세째는 전투를 하는 것이며, 가장 낮은 방책은 적의 성을 공격하는 일이다. 곧 성을 공격한다는 것은 모든 수단을 다 써 본 다음에 부득이 쓰는 최후의 수단인 것이다.”



#30. 정황에 따른 전법.

1)풀과 나무가 밀집하여 있는 지대는 유격전에 알맞다.

2)울창한 밀림 지대는 기습공격에 알맞다.

3)앞쪽에 수풀이 있고, 그 사이에 가려져 있는 것이 없을 경우에는 참호전에 알맞다.

4)소부대로 대부대를 공격할 때는 저물녘이 알맞다.

5)대부대로 소부대를 공격할 때는 새벽녘이 알맞다.

6)무기․탄약이 충분할 때는 속전속결이 알맞다.

7)강을 끼고 진을 마주하고 있는데다가, 바람이 불어제쳐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앞 진

-지와 뒤쪽 진지를 협공하기에 알맞다.

 


#31. 전력비교의 촛점.

1)군주는 어느 편이 훌륭한가?

2)장수는 어느 편이 현명한가?

3)관리는 어느 편이 유능한가?

4)군량은 어느 편이 풍부한가?

5)병졸은 어느 편이 훈련이 잘 되어 있는가?

6)군대의 위용은 어느 편이 당당한가?

7)군마는 어느 편이 우수한가?

8)땅의 형세는 어느 편이 유리한가?

9)막료는 어느 편이 유능한가?

10)이웃나라는 어느 편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11)재정 즉 경제는 어느 편이 풍부한가?

12)백성의 생활은 어느 편이 안정되어 있는가?



#32. 용감히 싸우는 까닭.

벌이나 전갈따위가 적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그 무기인 독침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병사들이 용감히 싸우는 것은 방어가 튼튼함을 믿기 때문이다. 날카로운 무기와 튼튼한 무장, 바로 이러한 것이 있기 때문에 병사는 용감히 싸우는 것이다. 무장이 튼튼하지 않으면 벌거벗고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화살이 명중하지 못하면 화살을 안 가진 것과 마찬가지이다. 명중시켜도 깊이 박히지 않으면 화살촉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척후나 파수를 두지 않으면 눈을 갖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이다. 장수에게 용기가 없으면 장수가 없는 것과 다를 바 없다.



#33. 지세의 활용.

1)산․수풀․언덕․고지․큰 강의 기슭은 보병이 싸우기에 적합하다.

2)산기슭 지대로 잡초가 무성한 땅은 수레․말의 싸움에 적합하다.

3)산을 등지고 골짜기에 가까우며, 울창한 숲․깊은 골짜기를 끼고 있는 땅은 활싸움에 적합

-하다.

4)풀이 듬성듬성 난 평탄한 땅으로, 마음대로 움직일수 있는 땅은 긴 창으로 싸우기에 적합하

-다.

5)갈대나 덩굴이 나 있고 대나무 숲이 점점이 있는 습한 지대는 창과 방패로 싸우기에 적합

-하다.



#34. 결점있는 장수를 다루는 법.

1)용기에만 기를 쓰며, 죽음을 가볍게 아는 자.

─그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어 자멸하기를 기다린다.

2)성미가 급해서 조급히 구는 자.

─느긋하게 나와서 참을 수 없도록 유도하는 전법을 쓴다.

3)탐욕스러워 이익을 탐내는 자.

─이익을 주어서 내통하도록 꾄다.

4)너무 마음이 좋아서 엄함이 없는자.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어서 분명(임금의 명령을 받들기에 분주히 돌아다님)때문에 피곤하

-도록 만든다.

5)지혜는 있으나 결단력이 없는 자.

─밀어붙여서 궁지에 빠지도록 만든다.

6)모략은 있지만 행동력이 없는 자.

─단숨에 쳐서 결판을 낸다.



#35. 공격할 적과 공격해서 안 될 적.

1]적이 다음상황에 속하면 반드시 싸워야 한다.

1)오랫동안의 원정때문에 피로하고 식량도 모자란다.

2)적국의 백성이 원정의 부담에 허덕이며 몹시 괴로와하고 있다.

3)군의 명령이 철저하지 못하다.

4)무기나 성을 치는 기구가 모자란다.

5)원칙적인 작전 계획을 갖지 못한다.

6)구원이 없어서 고립되어 있다.

7)장수가 병졸을 위로하지 않는다.

8)상벌이 공정하지 않다.

9)군대 전체의 통제가 철저하지 못하다.

10)싸움에 이겨서 오만해진다.


2]적이 다음 상황에 속하면 싸움을 걸어서는 안 된다.

1)현명하고 유능한 인재를 쓰고 있다.

2)식량과 여유가 충분하다.

3)무기와 장비가 썩 훌륭하다.

4)여러나라와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

5)큰 나라가 뒤를 받쳐주고 있다.



#36. 군의 통제.

1)평소에는 군율을 유지하고,전시에는 기대한 바와 같은 힘을 발휘한다.

2)진격시키면 대나무를 쏘개듯 거칠곳이 없는 기세이고, 후퇴를 명해도 적이 끼어들 틈이 없

-다.

3)각 부대가 밀접한 연락을 가지고 일치단결하여 곤란을 타계한다.

4)전체 군대가 한 덩어리가 되어 행동하고 적이 이간시키려 해도 그 공작이 먹혀 들지 않는

-다.

5)싸울 의욕이 왕성해서 적이 맹렬히 공격해와도 겁내지 않는다.



#37. 부하의 의욕을 끌어내라.

1)작위․고록을 보증한다. 이렇게 하면 유능한 인재가 달려와 참가한다.

2)예와 신용 곧 약속을 지켜서 대한다. 이렇게 하면 부하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3)은혜를 베풀고 법의 적용에 공평을 기한다. 이렇게 하면 부하는 기꺼이 복종한다.

4)솔선해서 일을 해낸다. 이렇게 하면 부하 가운데 꽁무니를 빼는 자가 없어진다.

5)선행은 아무리 조그만 것도 기록에 남겨 놓으며, 공적은 아무리 작아도 상을 준다. 이렇게

하면 부하는 스스로 나서서 일을 해낸다.



#38. 성패의 갈림길.

성인은 ‘하늘’을 본보기로 삼고, 어진 사람은 ‘땅’을 본보기로 삼으며, 지혜로운 자는 ‘옛것’을 본보기로 삼는다. 교만에 빠진 자는 스스로 무덤을 파고, 제멋대로인 자는 화의 씨를 뿌린다. 말수가 많은 자는 약속을 어기고, 제 재주를 자랑하는 자는 은혜와 사랑을 모른다. 공로가 없는 자에게 상을 주면 배반당하고, 죄가 없는 자를 벌하면 원망을 산다. 또 감정대로만 행동하면 파멸을 불러들인다.



#39. 지세에 따른 전법.

1)수풀속에서의 싸움.

─낮에는 깃발을 많이 세우고 밤에는 징과 북을 울린다. 무기는 탈을 사용하고, 병사를 숨

-겨두며, 앞쪽에서의 공격을 가하는 것과 동시에 뒤쪽을 교란한다.

2)풀밭에서의 싸움.

─무기로서 탈과 방패를 사용한다. 출격함에 앞서서 먼저 길을 조사하고 10리 만큼씩 숙영

-시키고 5리마다 망을 보게 하며, 기를 많이 세우고 징과 북을 어지럽게 쳐서 기세를 올

-림으로써 적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3)산골짜기에서의 싸움.

─용감하게 싸움으로써 활로를 발견한다. 다시 말해서, 다리 힘이 강하다고 하는 병졸을 뽑

-아서 산의 바위 많은 곳에 달라붙게 하고 그 뒤에 결사대를 풀어 놓는다. 일제히 활을

쏘게 하고, 칼을 가진 병줄을 뒤따르게 해서 백병전을 벌인다.

4)물 위에서의 싸움.

─배를 이용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졸에게 물에서 싸우는 훈련을 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갖가지 깃발을 빙 둘러세워 놓아 적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일제히 활을 쏘면서 물의 흐

름에 따라 공격한다. 튼튼한 책을 만들어서 적의 반격에 대비한다. 적이 공격해오면 칼을

가지고 맞서 친다.

5)밤의 전투.

─적에게 작전 행동을 눈치채게 해서는 안된다. 은밀히 부대를 풀어서 적의 허를 찌른다.

경우에 따라서는 온통 횃불을 켜고 북을 어지럽게 쳐서 적병의 귀와 눈을 혼란시켜 일시

-에 습격한다.



#40. 인화를 중요시하라.

1)군의 통솔에는 인화를 중요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인화가 돼 있으면 병졸은 강제로 시킬 필요도 없이 자진해서 싸움에 나가게 된다.

2)반대의 경우가 있다.

ⅰ)장수끼리 서로 으르렁거린다.

ⅱ)병졸이 명령을 듣지 않는다.

ⅲ)훌륭한 작전을 세워도 채택되지 않는다.

ⅳ)부하가 장수를 비난한다.

ⅴ)거짓 고자질과 서로 중상함이 예사로 있다.



#41. 적정을 알아내는 법.

1)양쪽 군대가 맞서 있을 때, 적이 조용한 것은 굳센 수비를 믿고 있기 때문이다.

2)자꾸만 싸움을 걸어 오는 것은 이쪽에서 쳐들어 오는 것을 유인하려는 것이다.

3)바람도 없는데 나무들이 흔들리는 것은 군인을 실은 수레가 쳐들어 오는 것이다.

4)흙먼지가 낮고 넓게 일어나는 것은 보병이 쳐들어오는 것이다

5)사자로 온 자가 큰소리를 치고 사뭇 강하게 쳐들어올 것처럼 꾸며 보이는 것은 퇴각으로

바꾼다는 징조이다.

6)진격하는 것도 아니고 후퇴하는 것도 아닌 태세를 취하는 것은 꾀어 들일 틈을 일부러 보

이고 있는 것이다.

7)지팡이를 짚고 행군하는 것은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다는 증거이다.

8)분명히 유리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감히 쳐들어 오지 않는 것은 피로해 몸을 움직일 수

없다는 증거이다.

9)적진 위에 새가 떼지어 있는 것은 이미 진을 거두어 갔다는 증거이다.

10)밤에 큰 소리로 서로를 불러 대는 것은 공포감에 사로잡혀 있다는 증거이다.

11)군에 통제가 돼 있지 않은 것은 장수에게 권위가 없어서 부하들에게 우습게 보이고 있다는

증거이다.

12)깃발이 흔들리고 있는 것은 혼란에 빠져 있다는 증거이다.

13)장수가 병사에게 덮어놓고 화를 내는 것은 오랜 원정으로 피로해 있기 때문이다.

14)상을 헤프게 뿌리는 것은 궁지에 빠졌다는 증거이다.

15)형벌을 함부로 가하는 것은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정신을 못차릴 상태에 빠졌다는 것이다.

16)사자를 보내어 사과하려는 뜻을 전달하려는 것은 군사에게 휴식을 주려는 것이다.

17)많은 물건을 가지고 와서 비위를 맞추려는 것은 아군을 꾀어 틈을 타 보겠다는 것이다.



#42. 장수가 진중에서 명심할 일.

1)물을 길어오기 전에 ‘목이 마르다’라는 말을 입밖에 내어서는 안된다.

2)식사 준비가 되기도 전에 ‘배가 고프다’라는 말을 입밖에 내어서는 안 된다.

3)모닥불을 피우기도 전에 ‘어어, 춥다’라는 말을 입밖에 내어서는 안 된다.

4)휘장을 치기도 전에 ‘아아, 피곤하다.’라는 말을 입밖에 매어서는 안 된다.

5)여름에도 부채를 쓰지 않으며, 비오는 날에도 우장을 하지 않으며, 모든 것을 병졸과 함께

할 일이다.



#43. 군법을 꼭 지켜라.

장수는 오로지 혼자서 백만의 부하를 대한다. 그런데도 부하는 어깨를 움츠리며 숨을 죽이고 복종하며, 누구 하나 명령을 거스르는 자가 없다. 그 이유는 군법이 엄연히 집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장수에게 형벌의 권한이 없고,부하에게 예와 의가 없으면 어떻게 될것인가? 천하를 지배하고 세상의 부귀를 다 누려도 멀지 않아 자멸의 길로 접어들 것이 틀림없다. 옛날 초악한 임금으로 우명한 하나라의 걸왕, 은나라의 주왕이 그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하여, 군권을 꽉 잡고 공정한 군법과 상벌로써 대한다면, 부하는 한 사람도 명령에 거르스지 않게 된다. 손무라던지 사마양저와 같은 명장이 그 좋은 본보기가 된다. 장수된 자는 결코 군법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



#44. 동이.

동이 곧 동방의 이민족은 약간 예의가 모자라고, 성미가 급하며 싸우기를 좋아한다. 산을 등지고 바다를 호로 삼으며, 천연의 요새로써 수비를 굳히고, 나라안에 난리도 없으며, 백성은 평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들과 함부로 말썽을 일으켜서는 안된다. 만일 내란이 발생하거든 첩자를 들여보내어 이간책을 꾸미도록 하고 상대의 틈을 노린다. 덕망으로써 귀순하기를 권하는 것도 좋고, 군대를 보내어 치는 것도 좋다. 둘 다 상대를 굴복시킬수가 있다.



#45. 남만.

남만 곧 남방의 이민족은 종족이 많은 데가가 교화하기가 힘든다. 서로 연합해서 큰일에 대처하며, 걸핏하면 반란을 일으켜 동굴․산악에 숨어서 끈질기게 저항한다. 서쪽은 곤륜산맥으로부터 동쪽은 해양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역에 흩어져 있고, 바다로부터 진귀한 보배가 나온다. 사람들은 욕심이 많고 용감하게 싸우며 봄과 여름에는 특히 전염병이 많이 돈다. 그때문에 출병할 때에는 속전속결을 요점으로 삼고, 오랜 기간의 원정은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



#46. 서융.

서융 곧 서쪽의 이민족은 용감하고 이익에 민감하다. 마을을 이루고 사는 자도 있지만, 풀밭에 야영하면서 사는 자도 있다. 쌀과 곡식은 모자라지만 금같은 것이 많고, 사람들은 용감히 싸우므로 이를 무찌르기는 힘들다. 넓은 사막 서쪽에는 종족이 많고, 토지는 넓고 험준하다. 그들은 제 힘을 믿고 저항하며 쉽사리 머리를 숙이지 않지만 화해관계가 깨진다던지 내란이 발생할 때에 그 기회를 잡으면 무찌를 수 있다.



#47. 북적.

북적 곧 북쪽의 이민족은 일정한 부락을 이루지 않고 물과 풀을 찾아 이동한다. 세력이 강해지면 남쪽의 중국을 침공하고 세력이 약해지면 북쪽으로 달아난다. 북방에 줄이은 산맥과 넓고 큰 사막지대는 그들을 지키는 자연의 요새가 되어 있다. 배가 고프면 짐승을 잡아서 젖을 먹고, 추위가 오면 가죽을 덮고 자며, 가죽옷을 입고 사냥과 전투로 나날을 보낸다. 도덕으로써 길들이기도 어렵고, 무력으로써 토벌할 수도 없다. 그들은 중국군대의 손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 이유는 세가지가 있다.

①우리 중국의 군대는 밭갈기와 전투 두가지를 겸하고 있으므로 피로해서 전투할 의욕이 모자란다. 한편, 북적은 목축과 사냥에만 종사하고 있으므로 힘이 뻗쳐서 싸울 의욕에 가득차 있다. 피곤해서 싸울 의욕이 없는 자가 힘이 넘쳐 싸울 의욕이 가득 차 있는 자에게 대항한다는 것은 애당초 견디어 낼 재간이 없는 것이다.

②중국군대는 도보로써 하루 1백리를 행군하지만 북적은 전적으로 기마에 의존하여 중국군대의 갑절을 달린다. 또한 중국군대가 북적을 추격할 때에는 식량을 가지고 갑옷을 입고 그 위를 쫓아간다. 그러나 북적이 중국군대를 추격할 때에는 말을 쏜살같이 달려서 포위한 뒤 주위를 빙빙 맴돈다. 그러므로 맞설 수가 없다.

③중국군대는 보병이 많으나 북적은 모조리 말을 타는 기병이다. 진지를 빼앗는 싸움이 벌어지면 기마의 속도는 보병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다. 이같은 속도의 차이는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세가지 까닭으로 북적에게 싸움을 걸어서는 안된다. 그러면 최악의 사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국경의 경비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를 위해 먼저 좋은 장수를 뽑아 사령관으로 삼고 강한 군사를 훈련시켜서 지키게 하며, 둔전(주둔군의 자급자족의 밭과 논)을 일으키고, 망두를 새워 적군의 움직임을 감시한다. 그리고 상대의 빈틈을 타거나 세력이 약해졌을 때 공격한다. 이렇게 하면 적은 비용으로써 장졸을 다치지도 않고 북적의 침공을 막고, 그압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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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진시황제>> 중에서, 한비자가 진왕정(진나라 시황제)에게 한말.

[한비자...]

#1. 임금으로서 쉽게 저지를지 모를 열가지 과실.

1)소충은 대충의 적이다.

2)목전의 소리를 돌보다가는 대리를 잃는다.

3)반성할 줄 모르고 제후에 대하여 예를 행하지 않는 것은 몸을 망치는 원인이 된다.

4)정치에 힘쓰지 않고 방탕한 생활을 하면 나아갈 길이 막혀 군주의 자리를 잃는다.

5)욕심이 많고 이익만을 생각하면 나라를 망치고 자신의 목숨을 잃는다.

6)여악에 바져서 궁정을 돌보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는 화근이 된다.

7)국내를 떠나 멀리 여행을 하거나 수렵을 일삼고 신하의 간언을 듣지 않으면 그 지위가 위태로와 진다.

8)과실을 범하면서도 충신의 말을 듣지 않고 멋대로 행동하면 명성을 잃고 뭇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된다.

9)자국의 힘을 믿지 않고 타국의 힘에 의지하는 것은 나라가 침입을 받는 재앙의 원인이 된다.

10)나라가 작으면서도 강국에 대하여 예를 행하지 않든가 충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사직을 망하게 하여

왕위를 잃고 절세에 이른다.



#2. 군주가 나라를 다스리는 데에 부닥치게 되는 장애 다섯가지. (진왕정, 즉 진시황제앞에서 말함.)

1)신하가 군주의 눈과 귀를 막아 듣지도 보지도 못하게 해서는 안된다.

2)신하가 국가의 제정를 좌지우지해서는 안된다.

3)군주의 승인을 받지 않고 신하가 마음대로 명령을 내려서는 안된다.

4)신하가 사사로운 은혜를 베풀어서도 안된다.

5)군주는 신하가 파당을 결성하는 폐단을 극력으로 막아야한다.



#3. 군주가 행해야 할 태도.(역시 진왕앞에서 한말.)

군주는 자기의 재능과 힘을 표면에 나타내지 않고 좋아하고 미워하는 바를 말하지 않아야 한다. 이것을 정퇴라 한다. 군주는 스스로 국사를 행하지 않고 신하로 하여금 그 일의 교묘함과 졸렬함을 살피게 하며, 스스로 생각하거나 계획하지 않고 신하로 하여금 그 결과로 나타날 공과 허물을 간파하도록 하여야 한다. 군주는 신하가 건의한 바를 그대로 실행하되 말과 실적이 일치할 경우에는 이를 포상하고 실적과 말일 다를 경우에는 이를 처벌한다. 밝은 군주의 도는 신하가 간언한 이상 반드시 그것이 말과 공히 일치되도록 하는 것에 있다.



#4. 신하를 다루는 방법.

군주는 안으로는 좌우 신하들의 동태를 관찰하여 사를 도모하는 자를 없애고 밖으로는 간사함을 방지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군주 자신이 상과 벌을 내리는 상벌권을 장악하고 있어야 한다. 신하가운데에서 공에 비하여 상이 지나치게 후한 자가 있으면 이를 깍아내려야 하며, 공에 비하여 상이 박한 자가 있으면 이를 더 두텁게 해주어야 한다. 상을 깍거나 더하는 일에 있어서는 정도에 맞게 하여 신하가 파당을 결성하여 군주를 속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군주가 신하의 부귀를 깍아내리는 일은 만월이 기울듯 서서히 하고 박한자를 더해 주는 일은 불을 지펴 방을 따뜻하게 하듯 천천히 해 다른 신하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5. 군주가 신하를 부리는 일곱가지 술책.

1)참관: 군주는 말을 들을 때 여러사람의 말을 종합하여 비교하고 검토하여야 진실을 파악할수 있으며 신하의 말을 들을 때는 마치 집의 출입문이 하나뿐인 것처럼 특정한 사람만을 통하여 듣게 되면 그 신하는 문을 닫아 버린다. 군주가 여러사람의 말을 종합하는 것을 참관이라 한다.

2)필벌: 군주가 인정이 많으면 법령이 시행되지 않고 권위가 부족하면 아랫사람에게 침범을 당하게 된다.그러므로 형벌은 반드시 법에 따라 시행되어야 한다. 그것이 시행되지 않으면 금령도 또한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다. 군주가 법령에 따라 시행하는 것을 필벌이라 한다.

3)상예: 상이 박하고 믿음이 없으면 신하는 군주를 위해 일하지 않지만 반대로 상이 후하고 이득을 얻을 것이 획살하면 신하들은 죽음도 가벼이 여기고 있는 힘을 다하여 일한다. 그러므로 신하를 부리는 데에는 그가 하는 일에 따라 반드시 상과 영예가 돌아가도록 하여야 한다. 이를 상예라 한다.

4)일청: 군주가 각기 한사람씩 하는 말들을 듣지 않으면 어리석은 신하와 현명한 신하를 구분하지 못한다. 또 신하로 하여금 자신이 한 말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지 않으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게 된다. 군주가 한사람 한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것을 일청이라 한다.

5)궤사: 신하가 아뢰는 말을 즉시 시행하지 않고 사람을 시켜 탐지하도록 하면 실상을 파악할 수 있고 신하는 군주를 속여 사욕을 도모할수 없다. 군주가 사람을 시켜 실상을 파악하게 하는 것을 궤사라 한다.

6)협지: 이미 알고 있는 일이면서도 모른체 하고 물으면 모르던 일까지 알게 된다. 또 한가지 일을 군주가 깊이 알고 있으면 신하들은 감히 두려워 숨기지 못하므로 비밀이 다 밝혀진다. 군주가 아는 일에 대하여도 모른체 하고 묻는 것을 협지라 한다.

7)도언: 일부러 마음에 없는 말을 하거나 말을 거꾸로 하여 의심스러운 점을 시험하면 간신의 진상을 알아낼 수 있다. 마음에 없는 말을 군주가 거꾸로 하는 것을 도언이라 한다.


 

 

 

 

 

 

 

 

 

 

 

 

 

 

 

 

 

 

 

 

 

 

 

 

 

 


제갈량병법

- 兵法論 -



#1. 부득이할 때 써야 할 군비.

군비에 힘을 기울이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국경의 수비를 단단히 하고, 큰 난리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군비가 있음으로써 나라의 위엄을 빛내고 포악함을 무찌르며 나라를 평화롭게 이끌 수가 있는 것이다.

나라에는 반드시 군비가 있어야 한다. 동물조차 제몸을 지킬 발톱과 엄니를 갖추고 있으며, 평소에는 별로 경계심없이 뛰놀지만, 일단 자신을 해치는 상대와 맞닥뜨리면 맹렬하게 물어뜯는다. 사람은 그런 발톱이나 엄니를 갖지 않았으므로 무기를 갖추어서 자신을 보호한다. 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군비를 갖추어서 수비를 단단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군이 강하면 나라는 편안하고 태평하며, 군이 약하면 멸망의 위기를 맞게 된다. 그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이 장수이며, 군이 강하고 약함은 오직 장수의 두 어깨에 걸려있다. 장수인 자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면 백성 위에 설 자격도 없고 군주를 보좌하는 직책도 다할 수가 없다. 또한 군을 통솔해 갈 수도 없는 것이다.

나라는 문으로써 다스리고, 군은 무로써 다스리지 않으면 안 된다. 또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밖 곧 융적(이민족)을 달래고, 군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안, 곧 나라 안의 제후를 잘 위로하고 어루만져야 한다. 밖의 이민족을 복종시킬려면, 설득하는 것보다는 위엄을 보이는 편이 더 빠르다. 따라서 그들에 대해서는 먼저 예로써 접촉하고 뒤이어 무력의 위엄으로써 대하는 것이 적합하다.

일찌기 황제는 폭악한 야만족 치우를 탁록의 들판에서 쳤고, 요임금은 단수의 물가로 군대를 진격시켜 야만족 삼묘를 토벌하였다. 또 순임금은 야만족 유묘를, 우임금은 야만족 유호를 쳤다.이 처럼 매우 성스러운 군주라도 덕으로써 되지 않을 경우에는 부득이 위엄으로써 대했던 것이다.

이것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군비는 흉기로서 아주 부득이한 경우에 쓰는 것이지만, 군비를 무시해서는 나라가 지극히 위태로와진다.

제갈량이 말한 급한 때 소용되는 군비란 무엇일까?

`군이란 흉기로서, 부득이할 때 이것을 쓴다.'는 사상은 중국의 모든 병서에 공통된 생각이다. 이를테면 <손자>에 `전쟁은 국가의 중대사건으로 백성의 삶과 죽음을 정하며 국가의 흥망을 좌우한다.'라고 했으며 <손빈병법>에 보면, `전쟁은 즐기는 것이 아니다.'라고 되어 있다. 또 <노자>에도 `군은 상서롭지 않은 그릇.'이라는 말이 있다. 군비는 어디까지나 `급할 때 소용되는 것'으로 함부로 써서는 안 된다.



#2. 군사행동의 준비.

군사행동은 충분한 준비를 해 놓고 일으키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준비라는 것은 다음의 여러 가지이다.

1)천지의 길을 분명히 안다.

2)인심의 움직임을 살펴서 안다.

3)전투훈련을 거듭한다.

4)상벌의 기준을 분명히 한다.

5)적의 전략과 전술을 연구한다.

6)도로가 험난한가 조사한다.

7)안전한 통로와 위험한 통로를 가려낸다.

8)적과 아군의 전력을 분석한다.

9)진격과 후퇴의 시기를 정확히 안다.

10)적절한 기회를 잡는다.

11)수비를 단단히 한다.

12)싸울 의욕을 높이도록 꾀한다.

13)병졸의 능력을 최대한 이용한다.

14)면밀한 작전 계획을 세운다.

15)죽을 각오를 굳힌다.

이상의 준비를 다 마친 뒤에 출동을 명령하면,승리는 손에 들어오게 된다. 이것이 군사행동을 일으킬 경우의 철칙이다.

제갈량이 사용한 `준비와 예측'이란 말은 <손자>에도 강조되고 있다. `전쟁의 예측은 싸움을 시작하기에 앞서 세워지지 않으면 안 된다. 이기느냐 지느냐하는 것은 예측이 어떠한가에 달려있다. 승리할 예측이 확실하면 이기지만, 분명하지 못하면 승리할 가망이 없다. 하물며 예측을 세워 보려고도 않는 자가 이길 까닭이 없는 것이다. '이러한 예측은 충분한 준비가 된 뒤에 비로소 세워지는 것이다.



#3. 작전 계획 세우기와 실행.

장수는 부하 장졸의 목숨을 손에 쥐고 있으며 나라의 평화와 위급함을 짊어지고 있다. 따라서 싸우러 가기 전에 우선 빈틈없는 작전 계획을 정해 놓고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명령은 거센 물살처럼 재빨리 전체에 전달되고, 먹이를 노리는 매나 소리개처럼 잽싸며, 그 고요함은 팽팽하게 당긴 활시위같고, 그 움직임은 작동하는 기관처럼 힘차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야만 나아가는 곳에 적이 없고, 제아무리 강한 적이라도 무찌를 수가 있는 것이다. 장수된 자가 생각하는 힘이 모자라면, 병졸의 사기도 오르지 않는다. 더구나 마음이 저마다 흩어진 채 아무 계획도 없이 덮어놓고 싸움에 뛰어든다면, 비록 백만 대군을 가지고 있어도 적에게 위협을 줄 수 없다. 그런 군대는 오합지졸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만듦새를 평가하는 데에는 명공 노반의 눈이 필요하듯이, 작전계획을 세우려면 손무의 전략․모계가 필요한 것이다.

제갈량이 예로 든 노반이란 사람은 전국 시대에 초왕을 위하여 `운제'라는 성을 치는 공격용 무기를 만들어 송나라를 공격하려 했으나 묵자라는 사람과 모의전을 하다가 져서 송나라에 대한 공격을 단념하였다고 한다.



#4. 용병의 비결.

작전계획은 어디까지나 비밀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적을 공격할 때는 질풍과 같이, 적을 섬멸할 때는 매가 먹이를 채 가듯이 신속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전쟁은 빨리 흐르는 강물처럼 단숨에 결말을 짓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야만 아군의 손실을 막고 적을 무찌를 수가 있는 것이다.

전쟁을 잘하는 사람은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다. 빈틈없는 작전계획을 세워 놓은 자는 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무릇 지혜로운 자는 전쟁을 하기 전에 완전한 작전계획을 세움으로써 승리를 움직일 수 없도록 만든다. 이에 대해 어리석은 자는 승리할 예측도 서지 않은 채 무턱대고 싸움을 걸어 놓고,패하면 살 길을 찾으려 든다.

승자는 정해 놓은 길을 따라 나아가려고 하지만, 패자는 지름길을 택하려다 끝내는 길을 잃고 만다. 하는 짓이 모두 거꾸로인 것이다.

장수된 자가 마땅히 지녀야 할 위엄을 간직하고, 병졸은 각기 맡은 바를 죽기로써 힘써 다해야만 군은 본래의 힘을 발위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마치 둥근 돌을 비탈길 위에서 굴리는 것과 같아 아무데도 무리가 없고, 가로막은 것은 모조리 쓰러뜨릴 수가 있다. 그리하여 군은 무적의 강한 힘을 발휘할 수가 있는 것이다.



#5. 기습과 정공의 짜임.

군사행동을 일으킴에 있어서는 기계와 지모를 소중히 여기며, 굳세고 부드러운 것이 잘 어울린 작전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때로는 폭풍우처럼 신속하게, 때로는 큰 강이나 바다처럼 느긋하게, 때로는 태산처럼 묵직하게 도사린다. 그리고 음(태극이 나누는 두가지 기운의 하나. 어두움, 땅, 달 따위의 소극적인 면을 나타냄)과 양(태극의 기운중 하나. 적극적인 면을 나타낸다)처럼 허를 찌르고, 대지처럼 끝나는 법이 없고, 하늘 같이 힘이 넘치고 양자강이나 황하의 흐름과 같이 줄을 이으며, 해․달․별의 3광, 봄․여름․가을․겨울의 4계, 금․목․수․화․토의 5행이 순환하듯이 계속해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처럼 기습작전과 정공법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처럼 기습작전과 정공법을 짜서 변화가 자유로운 작전계획을 취해야만 비로소 승리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다고 말할 수 없다.군사 행동을 일으킬려면 무기와 군량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 그것들을 한꺼번에 사들이려고 하다가는 자칫하면 물가가 뛰어오르게 되어 백성들에게 괴로움을 주는 결과가 되므로 충분히 조심해야 한다. 또 원정을 나갈 때는 군수 물자의 수송이 큰 문제가 된다. 그 점을 생각하면 공격은 1회에 그치고, 3회․4회의 계속적인 전쟁은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항상 국력의 한계를 염두에 두어서 헛되이 국력이 소모되는 짓은 피할 필요가 있다. 헛된 소모를 피하고 무능한 인물만 쓰지 않으면, 그 나라는 편안하고 태평할 것이다.

- 옛날 중국에서는 기습작전을 `기'라고만 하고, 정공법을 `정'이라 해서, 기․정은 으례 따라다니는 말로 쓰였다. 기라는 것은 그때그때의 정황에 따라 세우는 작전 방법이다. 정면 공격을 정이라고 한다면, 돌아서 진격하는 우회작전이나 옆에서 공격하는 측면공격은 기이다. 또 본대의 적전행동을 정이라 한다면, 유격부대․기동부대의 작전행동은 기가 된다.<손자>에도 `기․정의 변화는 한없이 많아서 이를 다 밝힐 수가 없다.'고 했듯이, 기․정의 변화라든가 그 복잡한 짜임새를 잘 이해하는 것이 승리하는 열쇠가 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기본과 그 응용을 둘 다 터득하라는 것이다.



#6. 작전 지도의 비결.

공격이 교묘한 자에게 걸리면 상대는 어떻게 수비해야 좋을지 모르게 된다. 반대로 수비가 교묘한 자에게 걸리면 상대를 공격할 틈이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공격이 교묘한 자는 무기에 기대지 않으며, 수비가 교묘한 자는 성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써 분명한 것은, 성을 높게 쌓고 주위에 깊은 호를 팠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수비가 단단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또 튼튼한 갑옷과 단단한 투구를 쓰고, 날카로운 무기를 들었다고 해서 정예부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적의 수비가 단단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무엇보다 먼저 약한 곳을 치는 것이 좋다.

적이 진영에서 나와 움직이기 시작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허를 찌르는 것이 좋다.

적군과 아군 쌍방이 다같이 출진할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지세의 이로움을 골라 진을 치는 것이 좋다.

아군이 출진했는데도 적이 대항하지 않고 조용히 있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좌우 양쪽에서 공격하는 것이 좋다.

적이 몇 나라의 연합군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먼저 그 주력을 치는 것이 좋다.

지세의 이로움도 모르고 기회의 이로움도 분별하지 못한 채 적의 공격에 대비하려 들면 병력만 분산하게 된다. 요컨데 머리를 쓸 일이다. 강한 자와 약한자, 용감한 자와 겁 많은 자를 잘 짜서, 전후좌우가 잘 이어졌나 확인하면서 `상산의 뱀'처럼 전군이 한몸이 되어 기민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이 병력의 손실을 최소한으로 막는 비결이다.

- 상산의 뱀이란 <<손자>>에 나오는 말이다.` 용병을 잘하는 자는 이를테면 솔연이라는 뱀과 같다. 솔연이란 상산에 사는 뱀이다. 그 목을 치면 즉각 꼬리가 구원하러 오고, 그 꼬리를 치면 즉각 목이 도우러 온다. 그 가운데를 치면 머리와 꼬리가 즉각 함께 도우러 온다.' 전군이 일체가 되어 기민하게 행동하는 것을 비유한 이야기이다.



#7. 적정과 지형에 다른 전법.

승리를 거두는 자는,전군에 명령이 철저히 전달되며, 싸움터의 지형과 지세를 잘 살피고 나서 스스로 작전계획을 세운다.

아군의 태세를 정비하려면 확실하게 적의 정세를 알아야한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한다.

1)충분히 싸움의 판국을 살펴서, 적과 아군의 우열을 계산한다.

2)유인해 보아서 적이 나오는 모양을 본다.

3)갖가지 정보를 모아서 적의 병력을 헤아린다.

4)작전행동을 재촉하여 적이 진을 치고 있는 지형이 유리한가 불리한가를 알아 낸다.

5)정보를 모아 적병들의 전투 의욕의 정도를 가름한다.

6)조그만 충돌전을 일으켜 보고 적진의 강약을 판단한다 .

이만큼 정보를 모으면, 아군은 유리한 지형에 진을 치고 불리한 지형에 진을 친 적을 공격할 수가 있다 .그리고 전력이 충실한 적을 피하고 상대의 틈을 찔러 칠 수도 있다. 싸우는 방법은 지형에 따라 달라진다.

1)구릉 즉 언덕에서의 싸움은 낮은 곳에 진을 치고 높은 곳에 진을 친 적을 공격해서는 안 된

다.

2)물 위에서의 싸움은 하류에 진을 치고 상류에 진친 적을 공격해서는 안 된다.

3)풀밭에서의 싸움은, 무성한 풀숲 깊숙이 진군해서는 안 된다.

4)평지에서의 싸움은, 행동이 자유로운 땅에 진을 쳐야 한다.

5)도로 위에서의 싸움은, 부대를 흩어놓을 수가 없다. 단독으로 싸울 태세를 취할 일이다.

이와 같이 각기 지형에 따라 알맞은 전법을 쓰면 승리를 거둘 수 있다.



#8. 20가지 명심할 일.

군사행동에 즈음해서는 다음 여러가지 점을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1)여세를 몰면 이긴다.

2)작전 계획이 새나면 패한다.

3)군수물자의 보급로가 멀어지게 되면 식량부족이 온다.

4)마른 땅에 진을 치면 식수가 부족하게 된다.

5)적에게 교란당하면 피로해진다.

6)너무 평온하면 긴장이 풀린다.

7)싸움이 없으면 의심이 생긴다.

8)이익을 보면 유혹이 생긴다.

9)형벌을 엄하게 하면 소극적이 된다.

10)상주기를 약속하면 적극적이 된다.

11)쫓기는 처지가 되면 약해진다.

12)여세를 몰면 힘이 솟는다.

13)포위되면 불안에 빠진다.

14)선두에 서면 무서움이 앞선다.

15)밤에 큰 소리를 지르면 군중이 놀라게 된다.

16)캄캄한 밤에 자칫하면 혼란이 생기기 쉽다.

17)길을 잃으면 작전에 지장을 가져온다.

18)쫓기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19)장기간의 원정은 패전을 불러들이는 원인이 된다.

20)사전의 작전계획은 큰 도움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깃발을 세워 눈으로 보게 하고, 징과 북을 울려서 듣게 하는 것이다. 부월(출전장수에게 내리는 도끼)의 위엄으로써 마음을 하나로 통일하고, 명령을 내려서 같은 목적으로 나아가게 한다. 상주기를 약속하여 군공을 세우기를 장려하고, 처벌을 내려 죄를 바로잡는 것이다. 해가 있는 동안 싸울때는 눈이 보이므로 깃발을 쓰고, 밤에 싸울떄는 보이지 않으므로 불과 북으로써 신호를 삼는다. 또 명령에 좇지 않는 자가 나왔을 때는 부월로써 처단하는 것이다.



#9. 구지와 구변.

싸움에는 싸움터가 될 땅의 정황에 따른 전법이 있다. 싸움터의 정황을 9가지로 분류할 수가 있는데, 이것을 구지라고 한다. 구지에는 각기 거기에 알맞은 전법이 있다. 이것을 구변이라고 한다. 싸움에 나서서 구지의 구별을 알아두지 않으면 구변 곧 공격의 9원칙을 운용해서 승리를 거둘 도리가 없다.

싸움에 즈음해서는 또한 음과 양의 변화 곧 때의 흐름, 지형의 험준함을 알아 두는 동시에 상대편 참모의 인물과 계략․음모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세가지를 알게 됨으로써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상대편의 참모를 안다는 것은, 곧 적을 안다는 말이 된다. 참모를 모르면 상대의 전법을 알 수가 없다. 상대의 전법을 몰라서는 승리할 가망이 없다. 따라서 전투를 벌이기 전에 상대의 참모를 비롯하여 장졸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손에 넣어야 한다.

<손자>에서는 구지를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아울러 각기 그 땅에서 싸우는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산지: 아군의 지배아래 있는 땅에서는 전쟁을 피하라.

․경지: 적이 막 지배하게 된 땅이라면 진공을 계속할 일이다.

․쟁지: 적과 적과 아군이 서로 뺏고 빼앗는 땅. 적이 먼저 점령했으면 공격해서는 안 된다.

․교지: 양쪽이 모두 쳐들어가기 쉬운 땅. 부대 사이의 연락을 긴밀히 하라.

․구지: 몇 개 나라의 세력이 침투해 있는 땅. 외교교섭을 중요시해야만 한다.

․중지: 적이 다스리는 땅에 깊숙이 진공한 땅. 현지조달을 힘쓰라.

․비지: 산속의 수풀, 높은 산, 습지대등 행군하기 곤란한 땅. 재빨리 지나가야 한다.

․위지: 들어가는 어귀가 좁고 철수하기 곤란한 땅. 계략을 써라.

․사지: 급히 싸워 그자리에서 끝장을 내지 않으면 안 될땅. 싸우는 도리밖에 없다.

구변'은 공격에 즈음하여 피해야 할 9가지 원칙을 가리킨다. <손자>에는 이렇게 씌어 있다.

․첫째, 높은 땅에 진을 친 적을 정면으로 공격해서는 안 된다.

․둘째, 언덕을 등지고 있는 적을 정면으로 공격해서는 안 된다.

․세째, 일부러 도망하는 척하는 적을 깊숙이 추격해서는 안 된다.

․네째, 정예한 적을 정면으로 공격해서는 안 된다.

․다섯째, 미끼로 내세운 적에게 덤벼들면 안 된다.

․여섯째, 돌아가려고 조바심하는 적을 억지로 붙들어 두려고 해서는 안 된다.

․일곱째, 적을 포위했으면 달아날 길을 열어둘 일이다. 결코 완전히 포위해서는 안 된다.

․여덟째, 궁지에 빠진 적에게 섣불리 접근해서는 안 된다.

․아홉째, 본국에서 멀리 떨어진 적의 땅에 오래 있는 것은 아무 소용없는 일이다.



#10. 첩자의 활약.

전쟁에서 필요한 것이 첩자의 활약이다. 군은 이따금 다섯종류의 첩자를 쓰고, 장수들도 첩자들에게 큰 기대를 건다. 그러나 첩자를 쓰는 방법이 어려워 뛰어난 지혜와 인격을 갖춘 장수가 아니고서는 그들을 잘 쓸 수가 없다.

다섯종류의 첩자가 기대한 대로 적의 정보를 알려준다면 안심하고 군사를 동원할 수가 있으며,적의 침략도 막을 수가 있다. 그리고 군은 유리한 지형을 골라서 수비를 단단히 할고, 출전은 만부득이한 경우만으로 억누룰 수가 있다. 수비할 때에 한 치의 틈도 보이지 않고, 출전했다하면 당당한 위엄과 무력을 보일 수 있다. 적의 진공이 없음을 믿는 것이 아니라 적이 끼여들 틈을 주지 않는 아군의 대비를 믿을 수가 있는 것이다.

다섯종류의 첩자의 활약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다음과 같은 유리한 전법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1)땅의 이로움을 얻은 자리에 진을 치고 멀리서 온 적을 기다린다.

2)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적이 피로하기를 기다린다.

3)배불리 먹고 적이 굶주리기를 기다린다.

4)힘을 축적하여 적이 약해짐을 기다린다.

5)먼저 유리한 지형에 진을 치고 적이 불리한 지형에 진치는 것을 기다린다.

6)대군을 동원하여 적의 소부대를 기다린다.

7)싸울 의욕을 드높여서 적의 투지가 쇠잔해지는 것을 기다린다.

8)복병을 두어서 적의 습격을 기다린다.

그리하여 갖가지 전쟁 깃발을 휘날리고 북을 울려서 당당한 진을 치고, 적의 앞쪽에 가로막고 서서 그 등뒤를 공격한다. 그리고 긴요한 땅에 의지해 수비를 굳게 하고, 때로는 이익을 주어 철수하기를 꾀고, 때로는 심한 공격을 가하여 패주시키는 식으로 강하고 부드러운 두가지 방법으로 적에게 대처할 일이다. 이상을 늘 명심하여 실행한다면 군사관리는 만점이다.

-제갈량이 말한 다섯종류의 첩자란 다음과 같다.

향간:적국의 주민을 써서 정보를 얻는다.

내간:적국의 관리를 써서 정보를 얻는다.

반간:적국의 첩자를 포섭하여 이쪽의 첩자로 만든다.

사간:죽음을 각오하고 적국으로 숨어 들어간다.

생간:적국으로부터 살아 돌아와서 보고를 한다.



#11. 근무태도 가리기.

훌륭한 정치를 하려면 관리의 근무 태도 가리기를 실시하여 뛰어난 인물을 등용하고 보잘것없는 사람을 몰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

현명한 임금이라면 밝은 눈으로써 인물이 뛰어나고 보잘것없음을 잘 가려본다. 그 눈은 나라 안에 미쳐서 신분이 낮은 지방 관리나 서민에 이르기까지 빠뜨림이 없으며, 못난 사람을 제쳐놓고 훌륭한 인물을 뽑아 쓴다. 따라서 현명한 임금 밑에는 인재가 구름처럼 모여들고, 훌륭한 정치가 펼쳐진다. 그것은 모두 관리의 근무태도 가리기가 착실히 되어 있기 때문이다.

관리의 근무 태도 가리기를 착실히 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관리가 백성에게 해를 끼치고 있는가를 알아내야만 한다.

백성에게 해를 끼치는 관리란 어떤 관리를 가리키는 가?

1)직권과 지위를 악용하여 사욕을 채우고, 권력을 방패삼아 나쁜일을 하는 좀된 관리는 권력을

휘어잡고 백성의 피를 빨아먹기를 예사로 하여 마침내 권력까지 썩게 된다.

2)법령의 적용이 갈팡질팡하여 무거운 죄를 놓치고 가벼운 죄에 터무니없이 엄한 벌을 주는 관

리. 그들에게 걸리면 죄없는 자가 죄인으로 몰리고, 급기야는 목숨마저 빼앗긴다. 그들은 유력

자에게는 힘을 못 쓰지만, 약한 상대에게는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 씌워서 엄벌을 가하려고 한

다.

3)나쁜 짓을 거듭한 끝에, 그것을 호소하려 온 자의 입을 막고 증거를 지워버리려는 관리. 그들

은 고발한 사람의 목숨까지 빼앗으려는 참으로 고약한 무리이다.

4)장관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그 그늘에서 실권을 쥐고, 저의 패거리들에게는 여러모로 편의를 보

아주지만, 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철저히 곯리는 관리, 그들은 처음부터 법령따위는 완전히

무시하고 갖가지 구실을 만들어 세금을 부과하며 잇달아 백성들에게 착취하여 제 배를 채운다.

5)공을 세우려고 서두르는 현의 관리. 그들은 상벌을 멋대로 내려 자기의 이름을 알리고, 민간의

장사에까지 끼여들어 백성의 일자리를 빼앗아 버린다.

이상 다섯종류의 관리는 백성에게 해를 끼치는 무리들이므로 즉각 파면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인재를 뽑아 쓸 때에도 그러한 무리는 빼놓아야 한다.

<서경>에도 `벼슬에 올라서 3년이 지나면 그 업적이 나타나며, 무능한 사람은 물러나고 유능한 사람이 쓰인다.'라고 씌여있다.



#12. 신상필벌.

상과 벌을 공정하고 엄중히 내리는 일을 신상필벌이라 한다. 다시 말하여 상을 줄 만한 공훈이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벌할 죄과가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벌을 주는 일을 가리킨다.

훌륭한 정치를 펴려면 신상필벌의 방침으로써 부하를 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상을 주는 이유는 공훈을 장려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벌을 주는 이유는 법령위반을 뿌리뽑기 위해서이다.

상은 공평하게 주어야만 한다. 벌은 친하고 안친하고를 따지지 말고 공정하게 행해야만 한다.

상이란 어떤 경우에 주어지는가를 두루 알려놓으면 용감한 자는 죽을 힘을 다해 싸우게 된다.벌이란 어떤 경우에 내려지는가를 두루 알리면, 나쁜자들은 해서는 안 될일을 알게 되는 것이다.

상이란 공로가 없는 자에게 주어져서는 안 된다. 그러한 사람에게 상을 주면 공로를 세운 사람의 불만을 사게 된다. 벌은 죄없는 사람에게 내려서는 안 된다. 그러한 사람에게 벌을 가하면 착실히 법령을 지키고 있는 사람의 원한을 사게 된다. 양고기 국 한 그릇에 나라를 잃은 예가 있으며, 초왕처럼 거짓 고자질을 믿고 죄없는 인물을 죽인 탓으로 나라가 멸망할 뻔했던 경우도 있다.

- 제갈량이 말한 `양고기 국 한 그릇으로 나라를 잃다.'라는 말은 전국시대 중산국왕 때 생긴 일이다. <전국책>이라는 책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실려 있다.

어느날 중산국왕이 나라 안의 유명한 선비를 초대하여 잔치를 벌였다. 그자리에 사마자기라는 자가 참석했었는데, 때마침 양을 넣어 끓인 국이 모자라서 그사람 차례까지 오지 않았다. 이것을 야속하게 여진 사마자기는 노여움이 뻗쳐서 초나라로 도망가서 초왕을 중산을 공격하게 하였다. 조그만 나라 중산은 여지없이 패하여 왕은 나라밖으로 망명했다. 훗날 중산국왕은 `나는 양고기 국 한 그릇때문에 나라를 잃었다.'고 탄식하였다 한다.

- 또 거짓 고자질을 믿었기 때문에 멸망할 뻔한 초왕이라는 것은, 춘추시대의 평왕의 이야기인데 <사기>라는 책에 이렇게 씌여있다.

평왕의 태자는 이름이 건이다. 태자 건에게는 시종장 오사와 부시종장 비무기를 경호로 붙여주었다. 비무기는 어떤 사건으로 말미암아 태자를 꺼려하게 되었다. 장차 태자가 즉위하게 되면 자기의 목숨이 위태롭다고 생각한 비무기는 연방 태자와 오사 두 사람을 평왕에게 거짓 고자질 하였다. 태자는 이웃나라로 망명했지만, 오사와 맏아들은 감옥에서 죽었다. 오사에게는 자서라는 둘째아들이 있었다. 자서는 위태로운 고비를 겨우 면하고 도망쳐 이웃 오나라로 가서 높은 벼슬에 올랐다. 그리고 17년 뒤, 오자서는 오나라의 정예부대를 거느리고 초나라로 공격해 들어와 수도인 영을 함락시켰다. 그러고는 평왕의 무덤을 파헤쳐 아버지와 형의 원한을 풀었다. 초는 간사한 자의 거짓 고자질을 믿은 평왕때문에 하마터면 아주 멸망할 뻔했다.



#13.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5가지 잘못.

장수된 자는 부하에 대해서 생살여탈(살리고 죽이고 주고 빼앗는 일)의 권리를 쥐고 있다. 그때문에 다음과 같은 허물을 저지르지 않도록 명심해야 한다.

1)죄있는 자를 놓쳐 버리고, 죄없는 자를 죄에 빠뜨린다.

2)까닭없이 노여움을 터뜨린다.

3)상벌의 기준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4)명령을 걸핏하면 바꾼다.

5)공과 사를 혼동한다.

이 다섯가지 허물은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상벌이 뒤죽박죽이라면, 어떤 명령을 내려도 그대로 실행될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죄없는 자에게 벌을 내리면 법을 지키는 자가 계속 나올 것이며, 죄있는 자를 보아준다면 병졸들이 산산히 흩어질 것이다. 까닭없는 노여움을 터뜨리면 위엄이 없어 명령이 실행되지 않는다. 상벌이 제대로 실시되지 않으면 부하는 굳이 공을 세우려고 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명령을 변경하면 법령을 지키게 할 수가 없다. 공과 사를 혼동하면 부하는 두마음을 품을 것이다.

그 결과 어떻게 되는가? 법을 깨뜨리는 자가 계속 나온다면 나라의 존립조차 위태롭게 된다. 병졸이 흩어지면 군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부하가 공을 세우려고 하지 않는다면, 장수된 자는 강력한 의지를 잃고 만다. 군령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수습하지 못할 혼란이 일어난다. 부하가 두마음을 가지면 나라는 멸망 직전의 위기에 처해진다.



#14. 상벌의 한계.

장수된 자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

훌륭한 정치를 펴서 법을 깨뜨리는 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검소하게 지내기에 힘쓰며, 사치에 흐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충성스럽고 정직하며 공평한 인물을 뽑아서 그에게 상벌의 권한을 주어야만 한다. 상벌의 한계를 명확히 해 두면, 부하는 기꺼이 군령을 지키게 된다. 거리마다 굶주린 사람들이 가득한데 왕실의 마구간에는 통통하게 살찐 말이 매여 있다. 이래서는 백성을 짐승보다 못하게 여기고 있다 해도 뭐라고 할말이 없다. 장수된 자는 부하를 이처럼 다루어서는 안 된다.

먼저 상벌의 기준을 분명히 하고,공을 세운 자에게는 그 기준에 따라서 상을 준다. 먼저 명령을 내리고, 그 명령을 어진 자에게는 벌을 가한다. 이렇게 하면 부하들이 마음으로 복종하고 두려워하면서도 사랑하며, 명령을 내리기도 전에 실행하게 된다.

이것과는 반대로 상벌이 뒤죽박죽이면, 충신이 죄가 없는데도 사형을 당하고, 간신이 공이 없는데도 높이 쓰일 것이다. 공을 세우면 아무리 미운 상대라도 상을 내려야 한다. 제나라의 환공이 관중을 등용한 것이 그 좋은 본보기이다.

또 죄를 범하면 아무리 가까운 친척이라도 벌을 가한다. 주공이 굳이 아우를 죽인 것은 그 좋은 본보기이다.

- 제갈량이 예로 든 제나라 환공과 관중의 이야기는 이러하다.

제나라의 환공과 관중은 워낙 원수사이였다. 환공이 그 형 규와 왕위를 이어받음에 있어 형제간에 싸움이 벌어졌을 때, 관중은 규측의 군사로서 환공에게 활을 쏘던 사나이였다. 어느 때에는 환공이 관중이 쏜 화살에 하마터면 죽을 뻔한 일도 있었다. 보통 사람같아서는 죽여도 시원치 않은 원수이다. 그러나 환공은 형 규와의 후계싸움에 이겨서 제왕의 자리에 올랐을 때, 굳이 관중을 재상으로 써서 나라 정치를 맡겼다. 그 결과 제나라는 짧은 동안에 강대해지고, 환공은 주군으로서 여러나라를 누르게 된 것이다.

- 한편, 주공은 조카 성왕을 보좌하여 주나라 왕실을 잘 이끌어 간 유명한 재상이었다. 주의 왕실을 위해서, 주공은 반란을 꾀한 관숙, 채숙등 자기 아우들의 토벌에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다.



#15. 명령위반.

명령에 위반하는 자는 단호하게 처단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한다미로 명령위반이라고 하지만,그 내용에 따라서 다음의 일곱종류로 나눌수가 있다.

1)우습게 안다.

2)건방지다.

3)도독질한다.

4)속인다.

5)배반한다.

6)어지럽힌다.

7)그르치게 한다.

특히 군에 있어서는 이러한 명령위반을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처단할 것을 처단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반드시 화를 불러들인다. 그러므로 장군은 왕으로부터 위엄의 표지로 받은 부월의 권위를 위해서 명령에 좆지 않는 자를 처단해버린다. 군법의 벌칙 규정에는 가볍고 무거운 차가 있어서 가벼운 죄는 타이르며 무거운 죄는 엄벌에 처하는 것인데, 어떤 경우이든 명령을 위반한 자를 용서해서는 안 된다. 위반자는 사정없이 처단할 일이다.

일곱종류의 명령위반은 다음과 같다.

1)우습게 안다: 기일까지 약속한 자리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다. 진군 나팔소리를 듣고도 뛰어

나오지 않는다.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것을 기회로 그늘에 숨어서 움직이려들지 않는다. 처음

에는 근처에 있는 듯하다가 어느 틈엔가 모습을 감추고 만다.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다. 장

비, 무기가 모두 불충분하다. 이러한 무리들을 가리켜 `군을 우습게 안다.‘라고 말한다. 군을 우

습게 아는 자는 단호히 처단할 일이다.

2)건방지다: 명령을 받고도 다른 데로 전달하지 않는다 .전달해도 내용이 정확하지 않아서 장졸

을 혼란에 빠뜨린다. 진군,후퇴를 지시하는 징과 북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군의 상징인 깃

발도 무시한다. 이러한 무리를 `군을 건방지게 대한다.‘고 말한다.군을 얕보는 건방진 자는 단

호히 처단할 일이다.

3)도독질한다: 장교가 군중에 있으면서도 군량을 먹지 않으며, 병졸들 노고를 생각해 주지도 않

는다. 부하를 차별 대우하여, 친한자를 두둔한다. 마음대로 남의 물건을 가로채고 빌린 것을 되

돌려 주지 않는다. 남이 공들여 벤 적의 머리를 가로채서 자기 공으로 돌린다. 이러한 무리를

`군을 훔친다.‘라고 말한다. 군을 도둑질하는 자는 단호히 처단할 일이다.

4)속인다: 제멋대로 이름을 바꾼다. 군복이 꾀죄죄하고 너절하다. 깃발이 걸레조각 같고, 진군, 후

퇴를 알리는 징과 북따위도 갖고 있지 않다. 칼은 무디고 그 밖의 무기도 쓸모가 없게 보인다.

게다가 장수의 명령도 지키지 않는다.이러한 무리를 `군을 속인다.‘라고 말한다. 군을 속이는

자는 단호히 처단할 일이다.

5)배반한다: 진군 나팔소리를 듣고도 전진하지 않으며, 후퇴를 명하는 징소리를 들어도 멈추지

않는다. 기를 내려도 몸을 엎드리지 않고 기를 세워도 몸을 일이키지 않는 등, 지휘대로 하지

않는다. 선두(앞장)에 서기를 꺼리고 후미에 붙기를 즐겨한다. 제멋대로의 행동으로 대열을 어

지럽히고 사기에 물을 끼얹는다. 도망가는 것에 눈이 어두워 싸울 뜻이 없어 갈팡질팡하기만

한다. 다친자를 구출하고 전사자를 거둔다는 핑계로 전선을 떠난다. 이러한 무리를 `군을 배반

한다.‘라고 말한다. 군을 배반하는 자는 단호히 처단할 일이다.

6)어지럽힌다: 군이 출동하여 싸움터로 향할 때 장졸이 서로 앞장서기를 다투어 제멋대로 흩어져

행동한다. 수레와 말이 길에 꽉 차서 기동적인 움직임을 방해한다. 큰 소리로 서로 불러대느라

고 떠들썩해서 명령을 알아들을 수도 없다. 떠다밀고 잡아당기어 행군의 대열을 어지럽히며,

끝내에는 잡아당기어 행군의 대열을 어지럽히며, 끝내에는 무기, 장비를 손상시키기까지 한다.

위 아래 할 것없이 엉망진창으로 움직여 혼란을 일으킨다. 이러한 무리를 `군을 어지럽힌다.‘

라고 말한다. 군을 어지럽히는 자는 단호히 처단할 일이다.

7)그르치게 한다: 주둔지에 있어서는 고향이 같은 자를 찾아다니고, 친한 자끼리만 뭉쳐서 사귄

다. 군령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다른 부대에 끼여 들며 말려도 듣지 않는다. 이 부대 저 부대로

임의로 옮겨 다니는 데다가, 그것도 몰래 드나들며 그 사실을 장수에게 알리지도 않는다. 죄지

은 사실을 알고도 서로 감싸고, 그 결과 모두 집단적으로 벌을 받는다. 떼를 지어 술을 먹고,

서로 편의를 보아준다. 큰 소리로 `적이다‘하고 악을 써서 경비하는 자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

러한 무리를 `군을 그르치게 한다.’라고 말한다. 군을 그르치게 하는 자는 단호히 처단할 일이

다. 이러한 자들을 처단해 버리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돌아가게 된다.



#16. 깊이 꾀하고 멀리 생각하라.

정치를 맡은 사람은 우선 가까운 곳에 생각을 두고, 뒤이어 먼 장래의 일에까지 대책을 생각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 먼 곳까지 예측을 해 놓지 않으면 가까운 날 쓰러지고 만다.

그러므로 군자는 상사의 맡은 바 직분까지 생각을 돌리지 않는다. 다른 사람 일에 참견하기 전에 우선 자신의 직책을 다한다. 먼 장래의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당장 처리할 문제와 씨름하는 것이다.

중대한 문제는 워낙 해결하기가 어렵고, 사소한 문제는 해결하기가 쉽다. 그러나 어떻든 간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쪽에 치우친 태도를 취해서는 안 된다. 곧 이익을 얻고자 하면 손해도 계산에 넣어두지 않으면 안 된다. 성공을 꿈꾼다면 실패했을 때의 일도 생각해 둘 필요가 있다.

9층짜리 대는 확실히 높기는 하지만, 토대가 소흘하면 반드시 무너진다. 따라서 높은 곳을 우러러보는 자는 아래의 토대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그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나아가는 자는 앞에만 정신을 팔려서 뒤를 경계하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덮어놓고 높은 것만 우러러보고 앞쪽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면 실패를 피할 수가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1)진나라 목공이 정나라를 쳤을 때, 백리계와 건숙의 두대신이 `옛날부터 천리나 먼 곳으로 원정군을 보내서 승리를 거둔 자는 없읍니다.‘라고 간했다. 그러나 목공은 그 간언을 듣지 않고 원정군을 보냈다가 끝내는 크게 패했다.

2)오왕 부차는 월왕 구천을 회계산으로 몰고 들어갔는데, 월왕으로부터 미인과 보배를 뇌물로 받은 대신들의 간사한 농간으로 구천을 끝까지 무찌르지 않고 군대를 철수했다. 이때 참모인 오자서가 `지금 구천을 쳐서 없애지 않으면 훗날 반드시 후회하게 됩니다.‘라고 간헀지만 부차는 듣지 않았다. 과연 부차는 뒤에, 쓸개를 씹으며 복수를 맹세한 구천 앞에 기어이 패하고 말았다.

3)진나라가 괵나라를 치기 위해 이웃나라 우에 보석과 날쌘 말을 보내고 자기네 군대가 우나라 땅을 지나가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우의 대신 궁지기는 `우나라와 괵나라 관계는 입술과 이처럼 가까운 터입니다. 괵이 멸망하면 우에게도 위험이 옵니다.‘하고 우왕에게 간했지만 우왕은 듣지 않았다. 과연 진은 괵을 멸망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군사를 돌려 우까지 멸망시키고 말았다.

4)송나라 양공은 조그만 나라이면서도 제후의 맹주가 되려고 큰 야망을 품고 있었다. 그것을 알고 신하인 목이가 `조그만 나라인 주제에 분수를 모르고 맹주가 되려는 것은 화의 근원이 됩니다.‘하고 간했지만 양공이 듣지 않았다. 그 결과 양공은 초나라와의 패권 다툼에서 패하여 그때 받은 상처가 원인이 되어 죽고 말았다.

이상 예로 든 백리계, 건숙, 오자서, 궁지기, 목이들은 장래의 일까지 내다보는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즉, 가장 중요한 자기의 발밑이 무너져 있다면 장래의 일을 미리 내다보았다 한들 아무 소용이 없다. 진나라 시황제의 천하통일의 패업이 요임금과 순임금의 정치에 멀리 미치지 못했던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었다.

‘위태로움‘은 `편안함’에서 생긴다. `망함‘은 `살아있음’에서 생긴다. `어지러움‘은 `다스림’에서 생긴다. 군자는 조짐을 보기만 하고도 이제부터 일어날 일을 미리 알고, 첫머리를 보기만 하고도 끝을 알 수가 있다. 그러니까 불행한 사태에 대비하여 피할 수가 있는 것이다.



교인들이 목회자에게 해선 안될 말 1위는?


목회자들이 교인들에게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 무엇일까?

교회 성장 전문가인 톰 레이너 박사(라이프웨이 리서치)가 ‘교인들이 목회자에게 절대 해서는 안될 말’ 10가지를 꼽은 칼럼을 발표해 눈길을 모은다.

“세상에 일주일에 하루만 일하는 직업이 어딨어요?”

톰 레이너 박사가 발표한 ‘교인들이 목회자에게 절대 해서는 안될 말’ 1위는 ‘세상에 일주일에 하루만 일하는 직업이 어디 있어요? 저도 목사님 같은 직업을 갖고 싶어요’다. 뒤이은 2위 역시 ‘그 많은 쉬는 시간이 뭐하세요?’로, 1위와 비슷한 말이다.

교인들이 보기에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목회자는 주일만 일하는 아주 ‘편한’(?) 직업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목회자는 주중에 주일 설교를 꼬박 준비하며, 이외 교인 심방과 상담, 전도를 비롯해 교회 행정을 돌보고 때로는 교회 차량 운전까지 한다는 점에서 목회자들은 억울할 수밖에 없다.

목회자들에게 절대 해서는 안될 말 3위는 설교 시간 직전에 찾아와 ‘잠깐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묻는 것이다. 예배 준비를 방해하는 성도는 목회자에게 달갑지 않은 손님인 것이다.

또 목회자들이 교인들로부터 듣기 싫어하는 말 4위는 ‘전 목사님이 참 좋아요. 그런데…’라는 말이다. 5위 역시 이와 비슷한데, ‘전 목사님의 설교가 참 좋아요. 그런데 그 분 설교가 더 좋네요’ 라는 말이다.

‘그런데’ 뒤에 들어가는 말은 대부분 목회자의 단점을 들추거나 부정적인 내용일 경우가 많다. 특히 교인들로부터 설교와 인격의 부족함을 지적받는 것이 목회자에게는 ‘듣기 싫은 말’이 된다는 사실이다.

이어 6위와 7위는 목회자 가족들에 대한 내용이다. ‘사모님이 피아노를 연주할 줄 아시나요?’, ‘목사님 자녀들이 그렇게 행동하면 안되죠. 목회자 자녀잖아요.’ 하는 말들이다.

사모에 대한, 자녀들을 향한 기대 심리와 문제를 꼬집는 교인들의 발언은 목회자 자신 뿐 아니라 가족에게 상처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8위는 ‘목사님은 사례비를 적게 받는 게 좋아요. 그래야 좀 겸손히 주님께 의지하지 않겠어요?’라는 말이다. 또 9위와 10위는 ‘설교 준비하는 데 공을 좀 들이세요’, ‘사람들이 전에 계시던 목사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어요’라는 말이다.

이외에도 ‘목사님은 신학교에 갔으니 공부를 제대로 안하셨겠네요’, ‘얼마나 이 교회에 더 있을 것 같으세요’라며 목회자를 은근히 무시하는 발언이 순위에 올랐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일이 많은 목회자이기에, 보이는 부분만 판단해 목회자의 역량을 과소평가하고 비하하는 말은 실망과 상처를 안겨줄 수밖에 없다.

레이너 박사는 “거의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이런 말을 들어봤을텐데, 교인들은 재미있게 읽되 절대로 다시는 그런 말을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윤화미 ⓒ 뉴스미션
출처: USA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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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끝나고 낮이 시작되는 시점을 아는 방법 - Rabbi Joel


"밤이 끝나고 낮이 시작되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 랍비가 그의 학생들에게 질문하였습니다.

어느 한 학생은, "지척에 있는 집이 보이면서 그 집이 자신의 집인지, 이웃의 집인지를 구분할 수 있을 때가 아닐까요?"라고 답하였습니다. 하지만, 랍비는 정답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다른 학생이 이렇게 답하였습니다. "들에 있는 동물이 눈에 보이면서, 그 동물이 자신의 것인지, 이웃의 것인지를 분간할 때가 아닐까요?" 랍비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정원의 꽃을 보면서 색깔의 차이를 볼 때가 아닐까요?"라고 답하였지만, 그것 역시 랍비가 생각하는 정답이 아니었습니다.

랍비가 답하기를, "너희들이 말한 답들은 구분, 분간, 그리고 차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 밤이 끝이 나고 낮이 시작되는 시점은, 너의 옆에 있는 지체들을 너의 형제로, 너의 자매로 볼 수 있을 때, 서로 서로 묶여져 있음을, 서로가 서로에게 속해져 있음을 인식할 때, 비로서, 너희들은 밤이 끝나고 낮이 시작된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How do we know when the night is over and the day has arrived?
In which students try to answer this question for the rabbi.
One says: Rebbe, night is over and day arrives, when you can see a house in the distance and determine if that’s your house or the house of your neighbor.

Another student responded: Night is over and day arrives when you can see an animal in the field and determine if it belongs to you or to your neighbor.
Yet another student offered: Night is over and day has arrived when you can a flower in the garden and distinguish its color.
No, no, no thundered the Rebbe. Why must you see only in separations, only in distinctions, in disjunctions. No. Night is over and day arrives when you look into the face of the person beside you and you can see that he is your brother, she is your sister. That you belong to each other. That you are one. Then, and only then, will you know that night has ended and day has arri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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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 잠언 9:8 >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함부로 충고하지 마십시요"

사람들에게 충고를 자주 하시는 편입니까? 한두 번 생각한 것도 아니고 고민하다가 직언이나 충고를 해주지만 그 결과는 신통치 않았던 경험이 없으십니까? 성경은 충고를 받을만한 사람이 아니라면 충고를 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충고를 받지 못할만한 사람들입니다.

특히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하는 충고, 즉 직언은 거의 100% 효과를 얻지 못하기 마련입니다. 일단 아랫사람이 직언을 한다는 것은 태도가 조금 건방지다고 느껴질 텐데, 그러면 윗사람은 아무런 직언도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니 충고보다 중보 기도를 하십시오. 꼭 충고를 해야 하더라도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더 급하니까 기도할 것을 권합니다. 그 사람에게 직접 말하기보다는 그 사람에 대해 하나님께 먼저 아뢰는 것이 더 급합니다.

자신이 충고하려는 것을 상대방이 깨달으면 충고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하나님께 부탁하는 것이 더욱 빠른 길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충고를 듣지 않더라도 다른 여러 경로를 통해서 그가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또한 당신이 충고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충고하기를 원하는 당신의 마음과 태도도 하나님이 바꾸어 주십니다. 그렇게 바뀐 자세가 표출되면 그것이 그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고 하나님이 선하게 바른 방향으로 섭리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충고하기에 앞서 먼저 그를 위하여 중보 기도를 꼭 해보십시오. 하나님이 풀어 가시는 멋진 방향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직장인 큐티 -

인간관계도 잃지 않고, 충고의 효과도 얻을수 있는 지혜로운 크리스천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존감 강화법
나다니엘 브랜든(Nathaniel Branden)은 자존감(self-esteem) 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학자입니다.
자존감이란 무엇일까? 살면서 부딪히는 각종 문제를 자신이 해결할 수 있고 자신은 행복을 누릴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경향이다. 즉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의 문제이다.
자존감은 왜, 중요할까요? 우리는 생존을 위해 자존감이 필요하다. 우리의 삶과 행복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은 자동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지 않다. 우리의 마음은 선택에 따라 수동적으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닥치더라도 그런 상황을 꿋꿋하게 견뎌 낼 수 있다.
그 사람이 항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패보다는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리고 성공의 경험이 많아질수록 자신감도 높아질 것이다.
그렇다면 자존감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 까? 자존감을 높여주는 6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원칙1: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식하며 산다.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의식하고 그 순간에 집중하라. 예를 들어 고객, 상사, 부하직원, 동료와 대화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 그 순간과 상대방에게 집중하라. 외부 세계는 너무나 잘 알면서 자아에 대해 무지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자아를 의식하고 돌아봄으로써 인생의 목적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2. 원칙2: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 자신이 항상 심판대 위에 놓여 있다는 생각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그러면 상대방이 무엇인가를 지적하거나 다른 의견을 내놓더라도 적대적인 마음을 품지 않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할 수 있다.
3. 원칙3: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진다. 현재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은 자신이 내린 선택과 그에 따른 행동의 결과라는 사실을 인식하라. 한 사람의 인생이 한 권의 책이라면 그 책을 쓰는 사람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다. 4. 원칙4: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드러낸다. 상대방을 대할 때 예의에 어긋나서는 안 되지만 동시에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속여서도 안 된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대로 살아갈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위해 일어설 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비판이 두려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숨기거나 가장하면서 사는 것은 당당한 삶이 아니다.
5. 원칙5: 목적을 가진 삶을 산다. 목적의식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지 말고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살라. 목적의식에 있으면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지 잘 알 수 있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사는 것은 외부적인 성공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자존감의 뿌리는 본질적으로 외부에서 이루어낸 무언가가 아니라 우리가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내면적인 힘과 가치이다. 그 내면적인 힘과 가치를 모은 것이 바로 자존감이다.
6. 원칙6: 정직한 인격을 갖추도록 노력한다. 언행일치를 위해 힘쓰라. 진실만을 말하고 자신이 내뱉은 말에 반드시 책임을 지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몸소 행동으로 실천하라. 모든 사람들을 공정하게 대하고 친절을 베풀라. 자신이 가치를 저버리는 것은 양심을 배신하는 행동이며 자존감에 상처를 입힌다. 인격은 자존감의 근원이면서 동시에 자존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출처: 나다니엘 브랜드, 자존감 비전과 리더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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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ovanni Marradi - Sha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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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남겨준 교훈 50가지 / 레지나 브레트, 클리블랜드  

 


  

1. 인생은 정당하지 않지만 그래도 살 만하다.

2. 의심이 드는 순간에는 보폭을 줄여라.

3. 미워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4. 그대 자신을 너무 심각하게 다루지 말라. 다른 이들은 그러는 법이 없다

5. 매달 신용 카드 대금을 다 갚아 버려라.

6. 말다툼에서 매번 이기려 들지 말라. 의견일치는 불가능하다는 걸 인정하라.

7. 함께 울라. 혼자 우는 것보다 마음의 병을 고치는 데 더 좋다.

8. 하나님께 화를 내라. 하나님은 그것도 받아들여 주신다.

9. 초콜릿을 일단 보면 참을 도리가 없다.

10. 첫 월급을 타는 순간부터 은퇴 적금을 들라.

 

 

11. 과거와 평화협정을 맺으라. 그래야 과거가 지금을 엉망으로 만들지 못할 것이다.

12. 그대가 우는 것을 아이들이 보는 것도 좋다.

13. 그대 인생을 남과 비교하지 말라. 그들 인생의 여정이 어떤지 그대가 어찌 알랴.

14. 비밀에 부쳐야 하는 관계는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아니다.

15. 눈만 깜박거려도 만사가 변할 수 있다. 그러나 두려워 말라. 하나님은 눈을 깜박이지 않으신다.

16. 연민의 파티만 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바쁘게 살고 바쁘게 죽으라.

17. 오늘 그대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 그대는 무엇이든 얻어낼 수 있다.

18. 작가는 글을 쓴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글을 써라.

19. 이미 늦었다 싶은 때가 바로 행복한 어린 시절을 누리는 시간이다.

그러나 제2의 시절은 부모가 아닌 바로 그대 자신에게 달려 있다.

20.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것들에 매달릴 때에는 해답을 구하려 들지 말라.

 

 

21. 초를 켜고 근사한 종이를 쓰고, 매혹적인 속옷을 입으라. 특별한 일에 인색하게 굴지 말라.

바로 오늘이 특별한 날이다.

22. 준비를 단단히 한 다음에는 흐름에 맡겨라.

23. 지금 상식에서 벗어나라. 자주색 옷을 입기 위해 나이 먹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24. 가장 중요한 섹스 기관은 두뇌이다.

25. 그대의 행복을 책임질 이는 그대뿐이다.

26. 재앙이라 불리는 모든 것들에는 이런 말이 따라붙는다.

“5년 안에 이 일이 일어날까 요?”

27. 항상 인생을 선택하라.

28. 누구든 무슨 일이든 용서하라.

29. 다른 사람이 그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그대 소관이 아니다.

30. 시간은 대부분의 것들을 치유한다. 시간에게 시간을 주어라.

 

 

31. 상황이 좋든 나쁘든, 변화하게 마련이다.

32. 그대의 직업은 아픈 그대를 돌보아 주지 않는다.

친구들이 그대를 보살필 것이다. 친구들과 잘 지내라.

33. 기적을 믿으라.

34. 하나님은 그대가 해놓은 일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대를 사랑하신다.

35. 그대를 죽이지 못하는 것들은 무엇이나 그대를 강하게 만든다.

36. 짧고 굵게 살래? 길고 가늘게 살래? 노인이 죽고 싶다는 말은 거짓이라며?

37. 그대의 아이들은 단 한 번의 어린 시절을 거칠 뿐이다. 추억을 만들어 주어라.

38. 시편을 읽으라. 시편은 인간의 모든 감정을 감당해 준다.

39. 매일 밖으로 나가라. 기적이 어디서나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

40. 당면한 문제들을 처박고 그 외의 것들을 볼 수 있다면 불가능은 이미 사라진 것이다.

 

 

41. 인생을 청강하지 말라. 내 인생에 출석하여 지금 그 대부분을 살라.

42. 아름답고 즐겁고 유용하지 않은 것들을 다 없애라.

43. 마지막까지 진실한 건 그대가 받은 사랑이다.

44. 질투는 시간 낭비이다. 그대는 이미 필요한 것을 다 가지고 있다.

45. 최상의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

46. 그대의 기분이 어떠하든 일어나 옷을 입고 나타나라.

47. 심호흡은 마음을 가라앉힌다.

48. 구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49. 양보하라.

50. 인생을 내 맘대로 할 수는 없어도 선물인 것은 분명하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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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골산에서 바라본 사이비 목사 40훈

 

 

 

1.교회에서 장사하는것을 방조  혹은 조장하는  목사

2.성경에서 금하는것을  교인 눈치 보느라 말 못하는 목사

3.양다리 신앙,곁다리 신앙을 보고도 권면하지 않는 목사

4.돈에 대하여 지극히 관심이 많은 목사

5.믿음보다 명예,재물 많은 성도를 신뢰하는 목사

6.이단에 대하여 공부하고 연구하고 가르치지 않아 성도를 이단의 이리에게 빼앗기는 목사 

7.설교시간에 말씀보다 자기 간증이나 세상에 대하여 더 많이 설교하는 목사

8.예수님에 대한 설교 보다 도덕설교를 중시 하는 목사

9.성도의 평균 생활비 보다 더 많은 교회 재정을 쓰는 목사 

10.양떼가 떠나고 흩어져도 보고만 있는 목사

11.기도하지 않고 성경보는 일을 게을리 하는 목사

12.노회나,지방회등 교회정치에 관심이 많은  명예지상주의 목사

13.성도나 부교역자에게 권위주의적인 목사

14.삶으로 본을 보이지 않고 성도에게만 잘하라고 가르치는 목사

15.거짓말하고도 양심에 가책이 없는 목사

16.성경을 과도하게 과장하여 해석하는 목사

17.불쌍한 이웃을 위해 헌신하지 않는 목사

18.가난한 교회나 선교사를 돕지 않고 자신의 교회만을 위해 목회하는 목사

19.사례비가 많은데도 자녀 장학금을 교회에서 받아가는 목사

20.청빈의 삶과 먼 사치하는 목사

21.은퇴 사례비를 과도하게 요구하는 목사

22.가르치기는 잘하나 배우지 않는 목사

23.먹기를 탐하며 즐기는 목사

24.음란하여 성도와 부절절한 관계하는 목사

25.이웃교인이라도 자신의 교회에 등록하면 기뻐하는 목사

26.회개하지 않는 목사

27.헌신하며 땀 한방울 흘려 보지 않은 목사

28.남의 설교 베끼기를 좋아하는 목사

29.강단에서 비난,저주,정죄를 잘 하는 목사

30.성도의 쓴소리를 들을줄 모르는 목사  

31.장년 목회에만 관심이 있고 교회학교,청년에는 관심이 없는 목사

32.성도를 축복하지 않는 목사

33.자신은 전도(기도,봉사,헌신)하지 않으면서 전도(기도,봉사,헌신) 설교만 하는 목사

34.약속한것을 잘 지키지 않는 목사

35.주초를 즐기는 목사

36.예배를 주관하면서 자신은 예배자가 아닌것처럼 예배시간에 행동하는 목사

37.말씀을 준비하지 않고 강단에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

38.마땅한 직업이 없어 목사의 간판 가지고 사는 목사

39.주님을 위한 환란이지만 주를 위해 매맞기를 즐겨하지 않는 목사

40.교회의것을 자기것인 양  함부로 사적으로 사용하는 목사

 

*해당사항이 있으면 점검해 보시고 나의 사이비성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큰교회 목사님들 걸레들고 교회 한번 청소해본 경험이 있으셨는지요?

교회식당에서 식사는 하셔도 설겆이는 성도만이 하는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신것은 아닌지요.?

목회를 도와 주는 도우미를 비서라고 칭하며 기업의 사장 행세를 한적은 없으신지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옷을 벗어 준적은 있으신지요?

한국교회가 세상으로 부터 지탄 받는것 90%가 목회자님들의 섬김에 정신이 부족한데서 오는것이라고

저는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질의 욕심에서 벗어나야 목회에 성공할수 있습니다

명예의 욕심에서 벗어나야 목회에 성공할수 있습니다

음욕을 멀리해야 목회에 성공할수 있습니다

큰 교회에 대한 욕심보다는 섬김에 대한 욕심을 가져야 목회에 성공할수 있습니다

설교잘하는것 보다

목회자가 참된 삶의 예배자가 된다면 한국교회는 변화하며

세상으로부터 존경 받을수 있습니다

교회에 봉사자로 오지 마십시요

교회에 삶의 예배자로 나오셔서 삶을 드리 십시요

 

돈 많이 받는 목사는 자랑꺼리가 아닙니다

주님앞에 겸손하고 부끄러운줄 아셔야 합니다

돈많은 성도들과는 늘 가까이 하면서 어려운 성도들은 부차적으로 생각한다면

목사님은 더 이상 참된 목회자가 아닙니다
 

더 이상 목사님들 때문에 한국교회가 욕을 먹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위에 글 중에 과격한 표현은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봉서방드림/출처: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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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신의 SQ는 얼마인가

 

뉴스메이커 2006.10.13

 

‘눈치’로 풀이되는 사회적 지능지수… 일상생활에 필요한 덕목으로 대두

한 외국계 식품업체에 근무하는 김수정 이사(35·여)는 최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람에 뽑혔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모난 성격으로 마찰이 끊이지 않아 회사를 그만두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컸던 그녀였기에 이번 일을 하나의 ‘큰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어학과 업무 등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지만 직선적인 성격인 데다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번번이 승진에서 탈락했다. 물론 그녀와 마음을 터놓고 흉금을 나눌 만한 사내 지인도 그리 많지 않다.

그런 그녀가 2004년 결혼과 함께 낙천적이고 활달한 성격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합리적인 그녀의 남편 바람이 적지 않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그녀의 타고난 ‘끼’인 상대방의 생각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는 능력(?)도 한몫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주변에는 많은 사람이 모였다. 이런 변화에 힘입어 그녀는 지난해 이사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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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과 학습 통해 향상 가능

김 이사는 “어린 시절 4대가 모여 사는 대가족(1남6녀 중 넷째) 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생각을 빨리 알아차리고 대처하는 ‘눈치’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면서 “하지만 사춘기 시절 겪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남보다 빠른 ‘눈치’는 온데간데 없고 성격도 요즘 말로 까칠하게 변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결혼을 통해 잠재된 ‘눈치’가 되살아났고, 세상을 새롭게 보게 됐다”면서 “자신의 변화된 모습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밝혔다.

쿨하게 변한 성격도 성격이지만 상대방의 생각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던 능력 때문에 그녀의 변신은 빛을 발했다는 것이다. 김 이사는 그동안 자신의 끼를 발휘하지 못하고 거꾸로 생활해왔던 게 후회스럽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눈치’야말로 사회생활에서 가장 큰 덕목 중 하나라는 사실을 최근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인맥관리’로 대표되던 ‘NQ’(공존지수)가 한국 사회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지만 최근에는 이와 더불어 ‘SQ’(Social Intelligence Quotient·사회적 지능지수)가 각광받고 있다. ‘눈치’로 풀이되는 SQ는 사회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미국 심리학자 공식적으로 제기

그동안 SQ 실체에 대한 주장은 끊이지 않았다. 실제 1990년 오스트리아의 학자 볼프 싱어는 인간에게 제3의 지능인 SQ가 있다고 주장했다. 싱어는 인간의 머릿속 뉴런 다발이 진동하면서 경험을 통합하고 의미를 갖게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당시에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뇌신경 조직에는 IQ(지능지수)의 기초가 되는 순차적 신경 연결과 EQ(감성지능지수)의 기초가 되는 신경망 조직뿐만 아니라, SQ의 기초가 되는 신경 진동 과정도 있다고 주장했다. 즉 인간은 신경 진동을 통해서 경험의 의미와 가치를 파악하고, 삶의 목적을 결정할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SQ는 IQ, EQ와 마찬가지로 훈련과 학습을 통해 높일 수 있으며 측정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훈련과 학습을 통해 SQ를 개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의 한 과학자가 한층 구체적인 주장을 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미국의 심리학자 대니얼 골먼은 최근 인간의 두뇌능력에 사회적 지능지수라는 새로운 지표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일부의 주장으로 논의되던 주장이 언론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이다. 그는 10년 전 EQ에 관한 책을 써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던 인물이었기에 이번 발표는 더 큰 관심을 모았다.

골먼은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을 통해 인간에게는 IQ와 EQ, 역경을 이겨내는 지수(AQ) 외에도 사회적 교류를 관장하는 SQ가 있다고 주장했다. 골먼에 따르면 SQ는 두 사람이 동시에 웃음을 터뜨리거나 첫 키스를 하는 연인이 비슷한 속도로 입술을 갖다대는 현상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타인과의 교감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제하는 두뇌의 조절능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SQ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상대방의 감정과 의도를 감지하는 능력에서 더 나아가, 자기 두뇌의 신경회로를 상대방 두뇌의 신경회로와 눈에 보이지 않게 연결하는 능력도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물론 이런 사실이 신경과학계의 최근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이메일 등을 통한 원거리 협업이 늘고 인적 네트워크가 다양화되는 현대사회일수록 SQ가 뛰어난 사람에 대한 수요가 늘 수밖에 없다는 게 골먼의 설명이다. 물론 일각에서는 SQ에 관한 이러한 주장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금은 Q시대


IQ 지능검사 결과로 지능의 정도를 총괄하여 나타내는 수치. 보통 지능지수(intelligence quotient)라 부른다.

EQ 감성지수 또는 감정적 지능지수라고도 한다. 지능지수(IQ)와는 질이 다른 지능으로, 마음의 지능지수라고 할 수 있다. 골맨의 저서 ‘정서면에서의 지성(Emotional Intelligence)’에서 처음 제기되었다.

MQ 도덕성 지수. 양심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 ‘준법성’인데, MQ는 자녀가 부모에게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부모가 양심적이면 자녀의 MQ가 올라가고, 부모가 비양심적이면 자녀의 MQ는 떨어진다.

NQ 공존지수. 새로운 네트워크 사회에서 우리 모두 함께 잘살기 위해 갖추어야 할 공존의 능력을 일컫는 말이다. 곧 NQ는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자격을 알아보는 잣대이며 또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위한 도구이다. 그러므로 NQ의 또 다른 이름은 행복지수이다.

PQ 열정지수. 강렬한 의지의 근간이 되는 것이 PQ지수다. 또는 ‘Personality Quotient’의 약자로, 풀이하자면 ‘인간성 지수’라고도 한다.

DQ 디지털에 대한 이해력 지수를 일컫는다. 단순히 컴퓨터 기술만을 잘하는 게 아니라 정보기술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력이 필요하다.

GQ 글로벌지수. 세계인으로서의 양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는 것.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녀들은 한국인인 동시에 세계인이라는 분명한 자의식이 있어야 한다.


 

 책상에 Print 해놓고 좌절과 체념이 찾아 올때마다
 그림을 보곤 용기를 얻곤 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내게는 오래된 그림이 한 장 있다.
오래 된 일이라 누가 보내 줬는지 잊어 버렸다.

자본도 없이 망한 식품점 하나를 인수해서 온 식구들이 이리저리 뛰어 다니던
이민생활 초기였다.
당시에 누군가 팩스로 그림 한 장을 보내 줬는데 연필로 스슥스슥 그린 그림이다.

휴스톤에 사는 미국 친구가 그렸던 듯도 한데 누구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하여튼 그 날 이후, 황새에게 머리부터 잡혀 먹히게 된 개구리가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죽을 힘을 다 해 황새의 목을 조르고 있는 이 한 컷 짜리 유머러스한 그림은 내 책상 앞에 항상 자리 잡고 있다.

그림을 설명하면 ,
잡풀이 깔린 호숫가에서 황새 한 마리가 개구리를 막 잡아내어 입에 덥석 물어넣은 모습이다.
개구리 머리부터 목에 넣고 맛있게 삼키려는 순간,
부리에 걸쳐 있던 개구리가 앞발을 밖으로 뻗어 황새의 목을 조르기 시작 했다.  느닷없는 공격에 당황하며 목이 졸리게 된 황새는 목이 막혀 숨을 쉴 수도 없고 개구리를 삼킬 수도 없게 되었다.

나는 지치고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이 제목도 없는 그림을 들여다보곤 했다.
이 그림은 내가 사업적인 곤경에 빠졌을 때 그 어떤 누구보다도 실질적인 격려를 해주었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일깨어 주었다.
무슨 일이든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기회를 살피며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용기를 개구리를 보며 얻을 수 있었다.

가족이 운영하던 사업이 차츰차츰 성장을 하면서 가족의 노동력에 의존하여 돈을 버는 구멍가게의 한계에서 벗어나 보려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했다가 몇 년 동안의 수고를 다 잃어버리고 난 아침에도, 나는 이 그림을 드려다 보고 있었다.

재산 보다 많은 빚을 가지고 이국이란 나라에서 실패를 딛고 다시 성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절망감이 온 몸을 싸고 돌았고 ,나의 실수가 내 부모님들의 노후와 아이들의 장래를 망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죄책감과 절망이 머리채를 휘어잡게 하곤 했던 시절이었다.

어느 수요일, 아침 저녁으로 지나가는 길에 있던 휴스톤의 유명한 소매 유통업체가 경영자들의 이권 다툼 끝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매장 하나당 시세가 4백만 불이나 된다는 그 회사는 내 형편으로 언감생심 욕심을 부릴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다. 더군다나 동양인에게는 절대 안 넘기겠다는 이상스런 소문도 들렸다.

주머니를 뒤져 보니 68불(68만 불이 아니다) 정도가 있었다. 당장 그 회사 사장을 찾아내 약속을 하고 그 업체의 거래 은행을 찾아가 은행 부행장을 만나 도와 달라 부탁을 했다.

그리고 그날부터 매일 아침마다 그 회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그 회사를 바라보며
“저건 내꺼다. 저건 내꺼다” 라고 100번씩 외치고 지나갔다.


그로부터 8개월을 쫓아다닌 후, 나는 네 개의 열쇠를 받았다. 나의 죽어가는 회사 살리는 재주를 믿어준 은행과 내 억지에 지쳐버린 사장은 100% 융자로 40년 된 비즈니스를 나에게 넘긴 것이다.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이익의 25%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통해 동요하는 직원들과 함께 비즈니스를 키워나갔다.
매출은 1년 만에 세배가 오르고 이듬해는 추가 매장도 열었다.

만약 그때 내가 절망만 하고 있었다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내가 그 개구리처럼 황새의 목을 움켜지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수많은 절망적인 상태에 놓이게 된다.

결코 다가서지 못할 것 같은 부부간의 이질감,
평생을 이렇게 돈에 치어 살아가야 하는 비천함,
실패와 악재만 거듭하는 사업,
원칙과 상식이 보이지 않은 사회정치적 모멸감,

이런 모든 절망 앞에서도 개구리의 몸짓을 생각하길 바란다.

요즘 시대의 우리 인생은 불과 다음 해도 예측이 불가능하다.

나는 과연 내년에도 이 일을 하고 있을까?
나는 과연 내년에도 이곳에 살고 있을까?
나는 과연 내년에도 건강하게 살고 있을까?

격랑의 바다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 모두에게 개구리의 용기를 보여주고 싶었다.

나는 이 그림에 제목을 “절대 포기하지 마라.” 라고 붙였다.

황새라는 운명을 대항하기에는
개구리라는 나 자신이 너무나 나약하고 무력해 보일 때가 있다.
그래도 절대 포기하지 마시라.

당신의 신념이 옳다고 믿는다면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라.

운명이란 투박한 손이 당신의 목덜미를 휘감아 치더라도
절대로 포기 하지 마시라.
오늘부터 마음속에 개구리 한 마리 키우시기 바란다.

(어느 이민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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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람들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게 하는 사람들
거짓말하는 사람들
날 실망시키는 사람들
날 모함하거나 음해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만났을 때
나는 늘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야 했다
알고 싶은 걸 다 알아야 했다
그래서 내가 더 아프고 더 힘들었다
 
내가 아프지 않은 법을 알았다
말을 줄이는 것
시선을 옮기는 것
그들이 스스로 깨닫게 두는 것
그리고
내 맘을 아름다운 사람들 곁에 두는 거였다
진정한 마음과 커다란 사랑의 마음들 안에서
나는 평온할 수 있었다...
-담아온 글-
       
                                                                                                  
출처: 사모님사모님/이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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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말은 상처를 치유한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세 가지가 있다. 그것은 잃어버린 기회와
시위를 떠난 화살과 입에서 나온 말이다.

그중 가장 무서운 것이 말이다.
격려와 기쁨의 말은
사람에게 용기와 행복을 주지만
저주와 비난의 말은
한 사람의 신용과 명예를 일시에 무너뜨린다.

개구리가 뱀에게 발각돼 잡아먹히는 것은
시끄러운 울음소리 때문이다. 꿩의 울음소리는
사냥꾼의 표적이 된다.물고기는 입으로 낚인다.

잘못 쏟아진 말은 항상 재앙을 부른다.
목소리가 큰 사람은 허풍과 과장이 많고
애매하게 말하는 사람은 거짓이 많다.
수다를 떠는 사람은 진실성이 약하다.
과격하게 말하는 사람은 억지가 많다.

사랑의 말은 상처를 치유한다.
그러나 부주의한 말은 분쟁을 만든다.
격려와 칭찬은 주변을 환하게 밝힌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이다.

말은 나뭇잎과 같다.
나뭇잎이 너무 무성한 나무는 열매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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