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거의 때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환란전, 환란후 말씀들이 섞여 있음에 당황할 때가 있고

휴거가 환란전인지 환란후인지 논란도 많다.


다니엘서를 읽다가

새롭게 깨닫게 된 것은 수신자가 다르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혹자는 다니엘서를 이렇게 해석하기도 한다.


"이 놀라운 일의 끝이 어느 때까지 입니까?"

다니엘이 세마포옷을 입은 예수님에게 질문하자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이렇다.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끝나리라"

(단 12:5~7)


이 말씀을 근거로

휴거가 환란중이나 환란후에 있을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러나 다니엘서의 수신자는 유대인이라고 처음부터 밝히고 있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단 9:24)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단 12:1)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단 12:1)


성소를 더럽히고 그 이레의 중간에 제사를 폐하고

가증한 우상을 세우는 것도 모두 유대인에 관련된 내용이다.


다니엘서에 이방인 교회는 등장하지 않으며

모두 유대인에게 주신 말씀이다.


이 때 유대인들은 바벨론 포로시대에 처해 있었고

다니엘이 곤고한 자기 백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 주신 말씀이다.


이방인교회는 구약시대에 등장하지 않으며

62이레와 마지막 이레 사이에 나타났다가

휴거사건을 계기로 유대인의 마지막 이레로 다시 넘어간다.


62이레에서 기름 부은 자가 끊겼던 유대인의 시대는

교회의 휴거와  적그리스도의 7년언약으로 다시 시작된다.


마태복음이나 계시록에서도 이런 패턴이 존재하는데

환란전은 이방인교회가 수신자이고,

환란중/환란후는 유대인이 수신자가 된다.


계시록 6장까지는 교회에게 주신 말씀이고

7장부터는 유대인에게 해당된다.


교회에게 주신 말씀은 일관되게 환란전 휴거의 말씀이다.


빌라델비아 교회에게는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시고

새 예루살렘성에 들어가게 하신다는 말씀을 주셨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계 3:10)


사데교회에게는

내가 도둑같이 이를 것이란 말씀을 주셨고

간음과 행음했던 두아디라 교회에게는

큰 환란 가운데 던질 것이라 경고하셨으며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교회에게는

열심과 회개를 통해 흰옷을 준비하라 책망하셨다.


계시록 6장에서 교회시대는 끝나고

휴거와 부활한 셀 수 없는 무리는

7장에서 하나님 보좌 앞에서 찬양하고 있고

지상에서는 유대인들의 12지파가 환란에 대비하여 인을 받고,

땅에 남은 자들은 바위틈에 숨어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울부짖고 있다.


교회는 환란에 들어가지 않으나 유대인은 환란에 들어가서

두 증인과 14만4천명의 활동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된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 불 때

14만4천명의 휴거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는 것은

7장에서 인침을 받은 14만 4천명이 14장에서 휴거되어

보좌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고 시온산에 어린양과 함께 등장하기 때문이다.


"일곱째 천사가 소리를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 때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계10:7, 11:15~18)


그러므로 이방인교회는 환란전에 휴거가 있고

유대인의 14만4천명은 환란중에 휴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수신자 : 이방인교회

수신자 : 유대인 

환란전 휴거 준비 

환란 대비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라(벧후3:10)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마24:43)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살전5:2)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갑자기 이르리니(살전5:3)

그 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마24:36)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라(마24:15~16)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24:3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계3:10)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끝나리라 (단12:5~7)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7:25)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란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란일 것이다(단12:1)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눅21:36)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때부터 1290일을 지낼 것이요(단12:11)

군대는 적그리스도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울 것이며(단11:31)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다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한다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일곱째 천사가 소리를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 때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지리라(계10:7, 11:15~18)



출처: 카이로스 / 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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