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으로 도우시는 성령님

 

승천하기 전 예수님을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기 전에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성령을 받고 증인이 되고 복음을 전파하도록 명령하셨다. 왜 그랬을까? 그것은 성령님이 오셔서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중심으로 계획하셨던 하나님나라를 세우는 일을 하도록 권능을 주시려 함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도들이 아닌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님은 어떻게 보혜사의 역사를 하는지를 생각해 보고 싶다. 그것은 한 마디로 하면 생각이란 방법을 통하여 도우신다는 것이다. 요한복음  14장 26절 생각나게 하리라고 했다. 

물론 성령님은 영이신 하나님이니깐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역사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방법이 생각으로 도와주신다는 것이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와주는가?
첫 번째는 잘못된 생각에 따르지 않도록 마음에 신호를 보내심으로 도와준다는 것이다. 우리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은 세 가지 것에서부터 오는 것인데 첫째는 육신 둘째는 악령 셋째는 성령인데 육신의 생각과 마귀의 생각은 나를 망하게 하는 생각을 주는 것이고 성령님만이 우리를 위해 올바른 생각을 주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육신의 욕심, 안목의 정욕과 자기를 뽐내려는 이 세상 자랑들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거짓을 말하고 시기 질투 등을 할 때 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경고음을 내서 망하는 길을 가지 않도록 하신다. 로마서 8장 6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그런데 육신의 잘못된 생각은 금방 알아차리지만 정말 사단마귀로부터 오는 것은 나에게 즐거움을 주고 나를 위한 것처럼 포장하면서 찾아오기 때문에 속기 쉬운 것입니다. 하와가 유혹당할 때를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뱀이 찾아와 하와를 유혹할 때도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된다고 유혹하고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한 것은 너를 하나님처럼 되지 못하게 하려고 먹지 말라고 한 것이다. 먹어도 결코 죽지 않는다. 그렇게 달콤한 유혹을 하면서 죄를 짓도록 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사단마귀의 세력들이 이렇게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사탄이 사람을 유혹할 때 네 가지로 한다고 한다. 1)"이 정도는 괜찮지 않느냐." 2)"이번에 딱 한 번만”3)"너는 아직 젊잖아 너 어떻게 그렇게만 살래?”4)"누구나 다 이렇게 사는데 왜 그렇게 특별하게 살려고 하냐? 그러면서  너도 다른 사람처럼 평범하게 살아라." 고 유혹한다는 것이다.

유혹에 넘어갔을 때 꼭, 꼭 기억할 말씀이 있다. 그것은 마귀란 놈이 유혹해 놓고도 막상 꾐에 빠져 넘어져 회개하려 할 때 이렇게 속삭인다는 것이다. ‘너 염치도 좋다. 어떻게 또 용서해 달라고 하니?’ 이러면서 우리의 자존심을 여지없이 짓밟으면서 용서를 구하지를 못하게 방해한다는 것이다. 이런 마귀의 조롱소리를 들을 때 십자가를 붙잡고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죄를 이길 수 있도록 믿음을 장성시켜 주옵소서.’라고 구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란 거다.  그러면 우리 연약함을 알고 사단의 간악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시는 것이다. 

그렇게 마귀가 주는 못된 생각과 싸움을 계속하다보면 언젠가 부터는 ‘야 이놈바라 나를 또 넘어뜨리려고 못된 생각을 주고 있네.’ 그렇기에 예방기도 “주여.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악에서 구하옵소서. 라고 기도한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 신앙이 성장했다는 증거인 것이다. 내게 마귀란 놈이 역사하는 것만 알아차려도 초보는 벗어났다고 본다. 

결론은 성령님은 우리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를 분별하게 해서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성령님은 우리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그때 조용히 말씀해주시며 용기를 주시는 것입니다.
전도서라는 성경을 보면 7장 14절에 ‘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혹은 네 삶을 되돌아보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고 하는 말씀이 있다.

우리가 천국행 기차를 탔을지라도 우리의 가는 인생길에는 형통한 때와 곤고한 일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다  평안하고 형통할 때는 당연히 기뻐하여야겠지만 고통스런 일, 근심되는 일 곤고한 날이 왔을 때는 생각하라 혹은 네가 살아온 길을 뒤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이 전도서 7장 14절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신약 야고보서 5장 13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그러니 곤고한 날에는 ‘주님 저에게 왜 이런 문제가 왔나요? 제가 뭘 알기를 바라고 제가 어떻게 해야 되기를 바라서 이런 문제가 왔나요? 라고 하면서 앞에서 말한 돈 한 푼 받지 않고 도와주시는 천재 변호사인 보혜사 성령님이 가르쳐주는 생각을 받자라는 것이다.

성령님의 조언 생각을 받으려면 단 한 가지 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지금까지 고집부리며 살았던 자기 생각, 자기주장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정말 겸손한 마음으로 가르쳐 달라고 간청을 해야 하는 것일 것이다. 

교인들에게 보통은 설교를 듣는 시간에게 ‘너의 목사님 말씀을 들어봐라 너 들으라고 하는 말씀이잖나? 그러니 낙심하지 마. ‘네가 나를 떠나서 문제지 그러니 내게로 오라’고 생각을 주시는 방법으로 도와주시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성령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할 일을 하게 해서 상 받게 복 받게 하심으로 도와주시는 것이란 것이다. 신자들이 성경을 읽을 때 특히 설교를 들을 때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이 왜 우리를 구원한 이유했는지? 어떻게 해야 상과 복된 자가 되는 지에 대해서 고개를 끄덕이게 하며 속으로 아멘 맞는 말씀입니다 라고 생각게 하심으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게 하고, 열심히 일하고 심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목사들은 매 주 설교시간 마다 심판이 있음을 전하며 행한 대로 심은 대로 일한 대로 하나님은 갚아주실 것이라며 설교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쓰고 싶은 말은 성령 충만을 신비한 것으로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특이한 방법으로 역사할 수도 있지만 성령님은 생각으로 내 마음에 이미 계시지만 내 생각 속에 생각으로 찾아온다는 것을 안다면 성령 충만은 하나님 말씀으로 성령의 생각으로 내 마음이 꽉 차게 자리하고 있어 육신적인 생각 마귀유혹이 틈타지 못하는 상태가 성령 충만 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하고 싶다.

성령이 어디 계시며 과연 나에게도 지금 역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려면 1) 내 생각이 잘못되어 갈 때 경고음이 울리는가? 2) 설교를 들을 때 성령님이 ‘지금 설교는 너 들어라’고 하는 것으로 받아드린 다면 나는 그런 분에게 성령님이 역사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출처: USA 아멘넷 자게판/김정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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