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춘불길(立春不吉) ●

 입춘이 왔다.
눈과 바람과 강추위에 떨면서 왔다.
우리처럼 떨면서 병든 입춘이 왔다.

그렇다. 옛 시인이 읊은 대로
“봄 같지 않은 봄이 왔다.”

이 예기치 않았던 잔인한 겨울 동장군에 우리는
모두 얼어붙었다.
적폐청산에 얼어붙듯 ,,,

이 얼음 추위에 더하여 푸른 기와집에서 사방에 퍼뜨리는 요기(妖氣) 서린 스모그는 입춘에 부는 겨울바람보다 더 독하고 더 무섭다.
우리를 가난과 질병 속으로 몰고 간다.

최저임금 7,530원의 부적(符籍)을
산지사방에 붙이고 의기양양 할 때에
영세한 치킨 집 짜장면 집 종업원들이
거리로 내 몰린다.
중국으로 월남으로 탈출하는 중소공장들의 기나긴 행렬(行列)... 한국에 남겨져 버림받은 근로자는 얼마나 되나?
취직 하려고 눈물겨운 노력을 해도 문을 열어 주는 곳은 아무도 없다.

이 사람들은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고 비정규직 정규직 대체 하는데 대단히 만족한다.
그러나 그 여파로 실업자가 얼마나 양산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를 하는 장똘뱅이들.
원전 11기를 해체하면서 쏟아지는 실업자에게는
관심도 없다.

쫓겨난 자영업자 영세업자 근로자들이
일거리를 찾아 북풍한설(北風寒雪) 속을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헤메일 때
이 나라 왕후장상(王侯將相) 나으리들은 산해진미를
한껏 즐긴다. 피같은 우리세금을 탕진하며 즐긴다.


우리는 기분파 대통령이 걱정이 된다.
인천 공항에 가서는 현장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명령한다.
절대군주가 신하들에게 명령하는 것 같다.
전후좌우를 알아보고 관계부처로 하여금 결정케 하고 그것을 통보하게 하는 것이 민주주의 대통령이 할 일 아닌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가장 답답한 것은 수년간 시험공부를 하고 입사한 정규직과 입사한지 6개월 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을 때 생기는 갈등 등 비정규직은 보결입학 한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

문제인 대통령은 너무 퍼 준다.
1-5살 까지 무조건 월 10만원!
아이들 엄마 용돈 주라는 건가?
아니면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며 수다 떨라고 주는 돈인가?
이왕에 줄 것이면 없는 집 아이들만 주어야 되지 않나?
우리의 피 같은 세금을 닥치는대로 날리는 사람.
써서는 안 되는 데는 쓰고 써야만 할 때는 단호하게 쓰지 않는 가치 도착자(倒錯者).

고리 5, 6호 원전은 공사 중단해서는
안되는데 공론화 회의에서 공사재개를
권장하니까 재개하는데 2천 수백억이
든다고 했다.
이 사람 손만 가면 손해요 파괴다.

한국은 법인세를 22%에서 25%로 인상했고 미국은 35%에서 20%로 인하했고 싱가폴은 17%이다.
기업의 세금이 저렇게 오르면 기업의 사기도 경쟁력도 떨어진다.

그가 한 수많은 약속을 조금이래도 이행하려면 돈이 있어야겠는데 경복궁 중수 할 때 대원군처럼 가지가지 세금을 우려내다가 나중에는 한양에 드나드는 문세(門稅)까지 약탈 한 일이 생각난다.

인기영합주의는 독재로 흐른다.
우리 대통령은 인기영합주의의 대명사.
베네주엘라 차베스 대통령 그는
국민의 지지에 힘입어 국민이 거부할 때 까지 집권이 가능하도록 헌법을 고친다. 중상류층의 토지와 기업을 몰수한다. 의회기능을 정지시키기도 한 막강한 대통령이다.
대법원 판사들도 자기 사람으로 갈아 치운다.
이 정도면 독재자의 필요조건을 갖춘 것 아닌가?
그는 독재의 철권을 휘두르다가 갔다.

이곳 대한민국에서도 모든 국영기업,
일부 민간기업, kbs mbc방송국의 장들을 386, 주사파, 보은인사로 우겨넣었다.
임기가 남은 장들을 끌어내는 수법이 야비하다.
이게 어디 사법고시 합격하고 변호사 하신 대통령이 할 짓인가?

인간성이 문제다.

작금의 사태를 보면 베네수엘라를 닮아가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 베네수엘라 농민 노동자가 절대적 지지한 차베스.
대한민국 서민들이 절대로 지지하는 문 대통령.
차베스는 가고 그가 동원했던 엑스트라들은 거지 군상이 되었다.
포퓰리즘은 그것을 시작한 사람은 물론 국가마저도 망쳐놓는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 말씀 하시길 학생들 역사 교과서에서 “6.25 남침과 자유”라는 표현을 삭제하자“ 전부터 늘 좌익의 물이 들어 기회 있을 때마다
북한의 선전 주둥아리 노릇을 하더니 드디어 본색을 들어냈다.

6.25 남침은 당시 김일성의 스폰서였던 소련에서도 중국에서도 남침이라고 솔직히 털어 놓고 있는 이 때 장관이라는 사람은 어떤 근거에서 그런 천인공노할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장관 청문회 할 때 “수 백 페이지 되는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을 한자도 틀리지 않고 표절했단 말입니까?” 하니까 김상곤 씨 하는 말, "그 때는 그게 관행이었습니다." 이 대답은 내 마누라가 다른 남자와 간통을 했을 때 남편이 “당신은 왜 내 아내와 그 짓을 했소?” “그때는 그게 관행이었소.” 하는 것과 같아 그의 뻔뻔함에 질려 버렸었는데 이번에 6.25로 그의 속이 밸까지 다 나왔다.

김 장관은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독재국가라는 점을 모르시는가? 수십만이 정치범 수용소에서 죽어가고 고모부와 이복형을 살해하는 끔찍한 젊은이가 다스리는 곳.
군인이고 국민이고 굶주림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곳.
얼마나 많은 인명이 자유의 이름으로 희생 되었던가?
잘 알면서도 모르는 척 내 뱉는 김 장관의 대북관을
이제는 알겠다.

이런 장관은 하루 빨리 감투를 벗겨야 하는데, 이런 저질의 인간에게 중요한 감투를 씌워준 사람도 유유상종(類類相從)이어서 국회에서 추천서를 보내지도 않았는데 일방적으로 장관을 만든 교만함을 보여 주었다.

봄은 왔으되 봄 같지 않은 봄이 또다시 왔다.
내년에는 봄같은 봄을 만나 포옹하고 싶다.

ㅡ 모셔온 글 ㅡ

문죄인은 지금같이 친노(주사파) 의 앞잡이 노릇만 한다면 금년내에 그 자리에서 물러 날 것입니다.

아마 이 여름 녹음이 짙어지기 전에 위 아래에서 악귀들을 쫓는 굿판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꼭 그래야만 될텐데.....

우리가 지금 기대하는 것은 미국의 주도로 북한의 목을 조르는 것입니다. 벌써 경제가 마비되고 있다니
기대 한 번 해야 겠습니다.
알 수 없는 것은 문씨와 그 일당입니다.


문제는 그럼 누가 정권을 잡느냐 입니다.
보수는 썩을 대로 썩었고 진보란 자들은 하나같이 무식한 먹통들이니 대한민국의 장래를 내다 볼줄 아는 식견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 청렴한 지도자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지도자의 부재 시대입니다.
누가 되어도 마찬가지 이지만,,,,,

나는 패륜의 진보보다 썩은 보수를 택하겠습니다.
치유하기가 쉽기 때문이지요.

종북척살 !! 멸공 !!

평창에 울려 퍼지는 명곡
[ 태극기 휘날리며 ]

2004년 개봉된 한국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감독 강제규, 주연 장동건 원빈]에 나오는 同名의 주제곡이 
지금 열리고 있는 2018 동계올림픽 평창대회에 참가한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Bradie Tennell 의 여자 싱글 경기 반주곡으로 연주되면서 강릉 Ice Arena 경기장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Chicago 출신 Tennell 은 새해초 California주 San Jose에서 열린 전미국 피겨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동시에 평창 올림픽대회 미국 대표로 선발된다.
우승할 때 연주된 曲이 바로 [태극기 휘날리며] 라고 한다.
그녀의 피겨 동료인 한국계 미국 선수가 이 곡을 들려 주었는데 단번에 마음에 들어 선택하였다 한다.

6.25 전쟁에 참전한 두 한국인 형제의 애잔한 얘기를 담은 영화. 두 형제가 운명적으로 함께 징집되어 한국 육군
의 같은 부대에 배속되어 북한 인민군과 낙동강 전선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그때의 인간적인 갈등과 희로애락을 묘사한 작품이다.

이동준 작곡 영화 주제곡은 영화 팬들의 감동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며 음악가들로 부터 명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홍정선이 지휘하는
연주 공연을 들어 본다.

가슴 깊은 곳에서 울컥하게 만드는 명곡입니다.

 

홍창기/ 그대 그리고 나

■ YouTube에서 'Epilogue(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OST) - 한민 오케스트라' 보기
https://youtu.be/qnjFXU65X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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