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슐러의 수정교회 4600만 에 팔린다

자료실 2011. 6. 10. 05:50

미국 최초의 메가 처치(Mega Church)인 수정교회가 교회건물과 40에이커의 캠퍼스를 오렌지 카운티 소재 부동산 투자업체 그린로 파트너스(Greenlaw Partners)에 4천6백만 달러에 매각한다.

크리스천포스트가 28일 연방정부에 제출된 회생계획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매각 대금은 3천6백만 달러는 건축비 상환에, 1천만 달러는 납품업체 미지급금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회생계획에 의하면 그린로 파트너스는 캘리포니아 가든그로브에 있는 수정교회를 매입 후 그곳에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또한 그린로 파트너스는 교회 건물을 수정교회에 15년 동안 월 21만2천 달러에 임대케 된다. 따라서 수정교회는 이 기간 동안 현재의 교회 시설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수정교회가 향후 4년 이내에 3천만 달러를 내면 교회를 되살 수 있도록 옵션이 책정됐다.
수정교회 관계자는 “교회 매각을 통한 회생계획은 현재 교회가 하고 사역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면서 “지난 50년간 계속 돼 온 ‘능력의 시간’(Hour of Power) 방송은 물론, 지역공동체 봉사 프로그램 및 예배는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회생계획은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은 빨라야 늦은 여름이나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크리스천포스트는 보도했다.

기사제공ⓒ 크리스찬타임즈 (http://www.kct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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