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다 귀한 사랑

은혜의 단비 2011. 9. 25. 15:49
    법보다 귀한 사랑

    인간에 대한 주님의 자비로운 사랑을
    어떤 율법보다 우위에 두었던 예수를 생각하라.
    이것이 바로 우리 안의 강박증을 물리치는
    성경화 처방이다.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언제나 법보다 우선이다.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의 ‘성경대로 살아라'-

     

    때론 변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관계 가운데
    상대방을 놓아 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기도로 매달리고 오랜 시간을 기다려도
    여전히 죄 가운데 사로잡혀 방황하는 이를 볼 때면
    '과연 어디까지 그를 용납해야 할까?’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우리를 향해

    사랑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죄를 미워하되

    그의 영혼을 미워하진 말라고 권고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심령을 위해,
    그러나 결코 놓아 버릴 수 없는 한 영혼을 위해서
    주 앞에 목 놓아 우는 사랑,
    그 사랑이 우리의 심령을 변화시키고
    또한 어둠 속에서 헤매는 그를
    주님의 빛 가운데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새벽종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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