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은혜의 단비 2011. 10. 2. 03:23

 

 

         
 생명의 소중함...그리고...                 
                

미국 유클라 주의 한 대학에서
교수가 곧 사람들을 치료하고
돕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모아놓고
이러한 이야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
옛날에 매독에 걸린 한 아버지와
폐결핵에 걸린 어머니가 있다.
그 두 부부 사이에서는 4명의 아이들이 태어났으나,
한 아이는 매독 균에 의해서 장님이 되었으며,
한 아이는 폐결핵으로 고생중이며,
한 아이 또한 매독 균에 의해서
귀머거리가 되었다.

한 아이는 부모의 병으로 인해서 일찍 죽었다.
그런데, 그 어머니가 또 한 아이를 임신한다면
너희들은 어떻게 하겠느냐?"

그러자 학생들은 입을 모아서
"
당연히 유산시켜야 합니다.
부모님들의 병으로 인해서 형제들도 이 모양이고,
부모 또한 나중에 태어날 아이의 고통조차
생각하지 않고 임신을 하다니
참 파렴치한 부모군요."

교수는 학생들의 말을 듣다가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
그대들은 악성 베토벤을 죽였다."

그렇습니다. 아버지는 매독이요,
어머니는 폐결핵이었던 악성 베토벤.
그도 나중에는 귀머거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수많은 불후의 명작을 남겼던
악성 베토벤은 이렇게
힘든 가정에서 태어난 것 입니다.
교수는 잠시 침묵하다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고 해결 할 것이라면
아예 해결을 하지 말거라.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고귀하다.
그 점을 명심해서 현명한 판단으로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거라."

- 퍼온 글
 -

 
 
익투스님 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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