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기도/이해인
은혜의 단비 2011. 12. 23. 04:39
성탄의 기도 - 이해인
해마다 성탄 때 저는 저 자신이 아닌
그 무엇을 당신께 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당신 자신이 아닌 다른 무엇으로
저 자신을 채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 자신보다 더 큰 선물은 없듯이
제가 당신께 드릴 수 있는 마지막 선물도
결국은 저 자신뿐인 것 같습니다.
이렇듯 초라하고 죄 많은 저 자신 말입니다.
《두레박 中에서》
|
'은혜의 단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균형 잡힌 삶 (0) | 2011.12.28 |
---|---|
정상에 너무 오래 머물려고 하지 마라 (0) | 2011.12.26 |
하나님께 초점을 맞춘다(유진 피터슨) (0) | 2011.12.19 |
낙타인가, 밧줄인가? (0) | 2011.12.18 |
포근한 겨울 이야기 (0) | 2011.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