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p;

 


                             이젠 그만 눈물을 닦고

                                                       최송연

이젠 그만

눈물을 닦고 일어나세요.

당신이 찾으려고만 하신다면

아무리 메마른 광야라 해도

 

그곳에서도

새빨갛게 피어난 선인장 꽃

한 송이만은

찾을 수가 있을테니까요.

 

이젠 그만

눈물을 닦고 일어나세요.

당신이 눈을 들기만 하신다면

아무리 캄캄한 밤하늘이라 해도

 

그곳에서도

반짝이는 소망의 별 한개만은

찾을 수가 있을테니까요.

 

이젠 그만

눈물을 닦고 일어나세요

당신이 기도하시기만 한다면

아무리 사나운 풍랑속이라 해도...

 

그곳에서도

반짝이는 등대의 불빛을

보내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가 있을테니까요

 

이젠 그만

눈물을 닦고 일어나세요.

당신이 마음문을 여시기만 한다면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라 해도...

 

갈보리 위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붉은피로

용서받지 못할 영혼은

아무도 없음을

깨닫고 감사할 수가 있을테니까요

 

 

 

>


'왕께 바치는 내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0) 2012.08.30
나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0) 2012.08.29
힘들고 지친 당신을 위한 기도  (0) 2012.08.12
당신의 연가(戀歌)  (0) 2012.08.08
작은 기도  (2) 2012.08.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