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에 어디에 레위인이 목사라고 나왔습니까? 레위인은 레위인입니다. 십일조는 목회자에게 사례비로 사용되어지면 안되고 십일조는 가난한 자에게 구제비로만 쓰여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성도에게 드리는 답변이기에, 한 분에게 드리는 말씀이지만, 혹시 같은 생각을 품고 계신 분이 계실까?하여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우리(모든 믿는 자)들의 보혜사 되시며 우리들의 스승이되신 성령님께서(요한복음14:26절 말씀 참조) 친히 깨닫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어리석은 변론이 되지 않고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나눔(Share)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한 마음으로 이곳에 올립니다.

먼저, 우리(성도)가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성경 말씀은 아래의 두 가지 방법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 문자적 해석 (Literally)
2. 영적 해석 (spiritually)

1) 구원론:
반드시 문자적(literally) 해석이 필요한 부분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에 구세주로 믿어야 구원함을 얻는다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16:31절 말씀 외에 여러 곳) 것은 불변의 진리요, 따라서 그 어떤 다른 해석도 주석도 필요가 없습니다. 고로, 필자는 여기서 우리가 다 아는 사실인 구원론이나 문자적 해석을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성경말씀에 영적 해석이 왜 필요하며 어떤 것인가? 하는 것과 십일조의 사용도에 관해서 잠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2) 축복론
영적인(spiritually) 해석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성경 말씀을 좀 더 자세히 살펴 봅시다. 갈라디아서 3:6-9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했습니다 또 갈라디아서3:29절 말씀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하신 말씀에 주의를 기우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실제적으로 아브라함의 자녀가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엔 문자적 (literally)인 해석은 불가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를 가르켜 아브라함의 자녀라고 부릅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예,이런 경우엔 영적 (spiritually)해석이 필요합니다.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우리가 결코 아브라함의 아들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해석으로 우리 모든 믿는 자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3) 하나님의 집
마가복음11:16-17절 말씀에
아무나 기구를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치 아니하시고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했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집이라고 칭하신 것을 문자적 해석이라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 그러니까 천국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땅 위에 있는 하나님의 집은 성전을 가리킴입니다. 
 
그렇지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그것은 영적 해석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문자적으로만 보면 하나님의 집은 천국이란 해석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만 성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뜻으로서의 하나님의 집, 그러면 그곳은 반드시 이 세상 모든 곳에 흩어져 있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곧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 교회와 공동체 교회, 연합한 모든 교회를 지칭합니다. 기능은 다르나 주의 성령을 모신 곳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입니다. 

본론:
자, 이런 맥락에서 십일조와 레위인에 대해서 한번 살펴봅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라키3:10절 말씀) 여기에서 우리는 다음 몇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허기야, 십일조폐지론 자들은 이 부분도 다른 이단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여도, 뒤틀고 왜곡시켜 입맛대로 바꾸고 있지만...ㅋㅋ)

1. 십일조를 드려야만 하는 이유,
2. 십일조를 받는 대상.
3. 십일조를 내는 목적.
4. 십일조를 드리는 장소.

여기에서 1번에서 2번까지는 우리 모두(성도들) 잘 아는 사실이라 재삼 언급할 필요가 없는 것같고, 제 3번과 제 4번 십일조를 드리는 목적과 장소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3.십일조를 드리는 목적:
나의 집, 곧 하나님의 성전에 양식이 있게 하는 것입니다.(말 3: 10절 하반절)

그렇다면,
4. 십일조를 드려야 하는 장소가 분명 어딥니까?
예, 그것 역시
나의 집(말3:10하반절), 곧 하나님의 집, 땅 위의 (영적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모든 교회)성전이 됩니다.( 여기에는 이의가 없을 줄로 압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레위인은 오늘 날 누구인가? 아직도 이스라엘(야곱)의 12아들중 3째의 후손인가?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문자적으로만 보면 레위는 분명 야곱의 세째 아들이요, 그들의 후손에 국한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며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녀들과 레위인은 상관관계가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관관계가 없다고 한다면, 우리는 성경의 일부를 걸러내고 믿는 것이며, 갈라디아서3:6-9절, 15-16절은 삭제되어야만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영적으로 본다면 과연 현대인, 그리고 이방나라의 사람들로서 구원의 반열에 들어선 성도들 모두가 아브라함의 영적자녀들이라면 그 영적가족들 중에서 레위는 과연 누구인가? 하는 것이며, 이는 그 역활 면에서 구분이 지어질 수가 있습니다. 즉 만인제사장 시대에서 굳이 레위 지파가 비록 영적이라고 하더라도 필요한가? 생각해보면,

구약시대의 레위인은 누구며 그들의 역활은 무엇이었는가? 레위지파는
1. 전적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에 의해서 선택되어진 지파였다.
2. 그들에게는 세상 기업이 없어야만 했다.
3.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을 해야 했다.
4. 반드시 성전에 있는 양식, 백성들이 드린 십일조와 헌물, (민수기 4:15절, 신명기18:1-2절, 대상15:2절.로만 생활 해야했다.

영적으로 레위인을 오늘날 목사, 교사, 혹은 복음사역자들로 보는 정당한 이유: 목사, 혹은 복음 사역자들은,

1. 반드시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 있는 자란 점.
보내심을 받지 아니 하였으면 어찌 전파 하리요. (로마서 10장 15절 말씀) 했다.
2. 목사나 복음 사역자들은 세상에 다른 직종을 갖지 말아야 한다.
3.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을 해야 한다.
4. 반드시 성전에 있는 양식, 성도들이 드린 십일조와 헌물로 생활을 해야만 한다.(고전 9장1-18절 말씀)

결론적으로,
하나님께 드려진 헌물과 십일조는 하나님의 창고와 하나님의 집인 성전(영적으로 전 세계에 흩어진 하나님의 교회)에 양식이 되며, 그것으로 레위인(영적 목사, 복음사역자) 포함, 객(나그네)과 및 고아와 과부들로 와서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말씀하신 대로 사용되어져야만 합니다.(신명기14:28-29말씀 참조)


십일조와 헌물로 구제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 선한 청지기들이 되어야 합니다.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는 자의 마음자세는 주님께 드리는 마음이어야 하고 그 재물을 사용하는 자 또한 주님 앞에서 잘 사용하도록 주의를 기우려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인이 오시는 그날 악하고 게으런 종이라 책망받고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 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넘치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별똥별/최송연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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