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한인교계, 이미 ‘신천지’ 침투
“한인교계 이미 ‘신천지’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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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미주이단대책연구회 한선희 목사 “구체적 명단 확보”
애틀랜타 한인교계에도 대표적 이단세력인 신천지 회원들이 이미 활동하고 있다고 미주기독교 이단대책 연구회 한선희 목사가 밝혔다.

한 목사는 지난 주 2일과 3일 이단대책 특별성회를 마친 뒤 5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애틀랜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천지 회원 3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목사는 “그러나 이 명단은 4년 전 것”이라면서 “이들 외에도 애틀랜타 한인교계에 침투해 활동하고 있는 신천지 회원들이 더 있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이들이 최근에는 가명을 이용하고 있어 정확한 규모는 파악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 목사는 개신교에서 공개적으로 이단으로 분류한 세력들 외에도 한국의 TV방송에서 보도된 후 최근 애틀랜타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모 목사에 대해 곧 이단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주기독교 이단대책 연구회는 개신교에서 공개적으로 이단으로 분류된 세력 외에도 현재 애틀랜타에서 비정상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일부 교회에 대해서도 조사를 통해 이단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 목사 설명에 따르면 이단으로 공개적으로 선언하기 위해서는 제보자에 의한 구체적인 정보를 근거로 1차 조사를 한 뒤 대상 교회에 공개질의서를 보낸 다음 답변서를 근거로 조사가 다시 한 번 진행된다.

이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신문 등에 공개성명서를 개재한 뒤 해당 교단에 통보해 공식적인 이단 결정 및 통보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미주기독교 이단대책 연구회와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도형 목사)는 조지아에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회장 박형택 목사, 이하 세이연) 지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류도형 목사는 “현재 교협 산하 이단대책위원회와는 별도로 세이연 산하 지부를 설치해 활동하면 소송 등 만일의 사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가 가능하다”며 지부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한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서 한국 내 대표적인 이단세력인 신천지와 신사도의 미주 한인사회 내 피해사례를 언급하면서 신천지는 주로 LA등 서부지역 그리고 신사도는 뉴욕을 중심으로 동부지역에서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기자회견서 애틀랜타에서의 이단세력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한선희 목사

@ 한국일보 이주한 기자/USA 아멘넷 게시판/기자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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