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절(貞節)/최송연
                   
눈 내리고
비 내리며 바람 불어
캄캄한 세상이어도

임 그리며
사모하는 내 마음은 
늘 푸른 하늘입니다

풀숲의 이슬처럼
영롱한 사랑으로 오십시오                                            
내 영혼 깊은 곳으로

나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는 
정결함으로 불 밝히오리니...

.
고후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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