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선셋 아치의 석양
Amazing Nature 2015. 12. 16. 06:27미국의 유타(Utah)주는
캘리포니아와 더불어 아웃도어의 천국이라 일컬어집니다.
유타는
등산, 하이킹, 낚시, 스키,
수영, 래프팅, biking(자전거 타기),
오지여행, OHV등 온갖 야외 활동의 보고(寶庫)이죠.
이 가운데서도
캐년랜즈(Canyonlands)와 GSENM은
오지여행과 사진여행가들에게는 필수 방문 코스입니다.
GSENM에는
모두 5개의 비포장 도로가 있는데
그 가운데 사진사와 하이커와 오지여행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길은 길이 57마일의 Hole-in-the-Rock-Road입니다.
홀인더락 길은
Devl's Garden과 Neon Canyon,
그리고 Harris Wash와 Coyote Gulch 등
갈 곳과 볼 것과 찍을 것들이 수두룩하게 널려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모든 사진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Sunset Arch입니다.
이 아치를
선셋 아치라고 이름붙인 이유는
이 아치에 비취는 석양빛이 일품이기 때문입니다.
선셋 아치로 가기 위해서는
홀인더락길에서 동남쪽 방향으로
약 40마일의 비포장 길을 가야합니다.
위의 사진은
선셋 아치로 가는 길에 바라 본
Fifty Mile Bench의 모습입니다.
Fifty Mile Bench는
Straight Cliffs 맞은 편에 있는데
여기서 Bench라는 말은 벤치(의자)라는 뜻이 아니라
지질학적 용어로
단구(段丘)라는 뜻인데
단구란, 주위가 절벽으로 이루어진 계단형 지형을 말합니다.
위의 사진은
Dance Hall Rock인데
서부 개척 시대에 몰몬교도들이
이 지역을 여행하면서 쉬며 휴식을 취했던 곳입니다.
만약
선셋 아치를 가는 길에
이곳 댄스홀 락까지 왔다면
선셋 아치를 지나쳐 왔거나 길을 잘못 든 것입니다.
파킹랏에서
선셋 아치를 가는 길에서 본 주변 지형의 모습입니다.
사진의 가운데
선셋 아치가 보입니다.
선셋 아치의
저 뒤쪽 모습도
벤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선셋 아치앞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사진사들의 모습....
선셋 아치를 왼쪽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공룡이 무슨 거대한 먹이를 먹는 모습 같기도 하고...
선셋 아치를
뒤로 돌아가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사진 뒤로 보이는 단구가 Fifty Mile Bench입니다.
선셋 아치 뒤로 멀리까지 가서
선라이즈 아치(Sunrise Arch) 부근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선라이즈 아치의 모습...
선라이즈 아치는 모양이 별로 볼품이 없습니다.
선라이즈 아치 사이로 바라 본 선셋 아치의 모습...
사진과 글 : 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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