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타(Utah)주는

캘리포니아와 더불어 아웃도어의 천국이라 일컬어집니다.

 

유타는

등산, 하이킹, 낚시, 스키,

수영, 래프팅, biking(자전거 타기),

오지여행, OHV등 온갖 야외 활동의 보고(寶庫)이죠.

 

이 가운데서도

캐년랜즈(Canyonlands)와 GSENM은

오지여행과 사진여행가들에게는 필수 방문 코스입니다.

 

GSENM에는

모두 5개의 비포장 도로가 있는데

그 가운데 사진사와 하이커와 오지여행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길은 길이 57마일의 Hole-in-the-Rock-Road입니다.

 

홀인더락 길은

Devl's Garden과 Neon Canyon,

그리고 Harris Wash와 Coyote Gulch 등

갈 곳과 볼 것과 찍을 것들이 수두룩하게 널려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모든 사진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Sunset Arc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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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치를

선셋 아치라고 이름붙인 이유는

이 아치에 비취는 석양빛이 일품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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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아치로 가기 위해서는

홀인더락길에서 동남쪽 방향으로

약 40마일의 비포장 길을 가야합니다.

 

위의 사진은

선셋 아치로 가는 길에 바라 본

Fifty Mile Bench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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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ty Mile Bench는

Straight Cliffs 맞은 편에 있는데

여기서 Bench라는 말은 벤치(의자)라는 뜻이 아니라

 

지질학적 용어로

단구(段丘)라는 뜻인데

단구란, 주위가 절벽으로 이루어진 계단형 지형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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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Dance Hall Rock인데

서부 개척 시대에 몰몬교도들이

이 지역을 여행하면서 쉬며 휴식을 취했던 곳입니다.

 

만약

선셋 아치를 가는 길에

이곳 댄스홀 락까지 왔다면

선셋 아치를 지나쳐 왔거나 길을 잘못 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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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랏에서

선셋 아치를 가는 길에서 본 주변 지형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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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가운데

선셋 아치가 보입니다.

 

선셋 아치의

저 뒤쪽 모습도

벤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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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아치앞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사진사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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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아치를 왼쪽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공룡이 무슨 거대한 먹이를 먹는 모습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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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아치를

 뒤로 돌아가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사진 뒤로 보이는 단구가 Fifty Mile Benc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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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아치 뒤로 멀리까지 가서

선라이즈 아치(Sunrise Arch) 부근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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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아치의 모습...

선라이즈 아치는 모양이 별로 볼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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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아치 사이로 바라 본 선셋 아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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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 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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