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고통을...


사람의 죽음앞에서
이토록 슬피 목놓아 우는 나
천국에 입성 하였음에도
육신이 그리워 놓지 못하는 나
이것이 우리의 모습

주님이 나를위해 채찍에 맞을때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걸을때
십자가위에 매달려 신음할때

얼마나 울었을까?
울다 들키면 십자가 형 받을까 하여
외면 하였을 나
주님의 고통을 보며
누가 울었을까?


누가 입을틀어 막고라도 울었을까?
그렇게 따르던 제자들도
주님을 위하여 통곡 하지 못했고
못박으라 외치던 군중들은
주님을 향해 조롱하고 침뱉고
주님의 고통에 누가 가슴을 쳤을까


나도 그들과 똑같이
아파하지도
가슴을치지도
통곡하지도 못했습니다


고난주일 주님앞에
주님 우리의 무지함 을 용서 해 달라고
고백합니다


출처: 사모님사모님/해피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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