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운동권 출신의 영화감독으로 2006년 커밍아웃을 하고, 2013년엔 그의 동성 파트너인 김승환과 청계천 광장에서 공개 결혼식을 올려 사회적인 주목을 받았던 김조광수가 오는 4월 28일 한국교회협의회(NCCK)의 초청으로 ‘대화마당’을 개최한다.


현재 동성결혼 합법화 소송을 진행 중인 김조광수를 한국교회협의회가 한국교회 토론의 산실인 한국기독교회관에 초청하여 동성애에 대한 그의 의견을 듣겠다는 것이다.



이 행사를 계획한 정진우 NCCK 인권센터 소장은 “한국사회에서 동성애는 낯선 문제”라면서 “사회적 소수자인 동성애자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있는 만큼 어떻게 사회적 갈등을 해결할 것인지 대화하기 위한 말 그대로 대화마당”이라고 설명했다.


정 소장은 “NCCK는 동성애를 옹호하지 않는다. 동성애 옹호를 한 적도 없다”면서 “‘우리들의 차이에 직면한다’는 책도 세계교회가 동성애에 대해 갖고 있는 최소한의 이해를 알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공유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제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기회가 닿는대로 동성애 반대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보려고 한다”면서 “현재로서는 행사를 취소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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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WCC 부산총회 당시 개최지인 부산 벡스코에 동성애자(LGBT)들을 위한 부스를 마련하고 한국교회 안에 동성애를 전파하기 위한 밑밥을 뿌렸던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이제 세계교회협의회(WCC) 한국지부인 한국교회협의회(NCCK)를 동원하여 이 땅에 동성애를 전파하기 위한 노골적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



wcc 부산총회 기간 동안 매일 아침마다 벌어졌던 666 퍼포먼스

 


wcc 부산총회 기간 동안 부산 벡스코에 설치된 동성애자들을 위한 홍보부스

wcc 부산총회 이후 교회 안에서 십자가에 M자 형태로

천(영대)을 걸어두는 '마리아 십자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WCC 부산총회 이후 2014년 5월엔 ‘신앙과 직제(를 통일하기 위한) 협의회’를 발족하여 한국교회 안에 마리아 십자가(M 십자가)와 같은 카톨릭의 우상을 퍼뜨리는 일에 힘쓰더니, 이제는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동성애로 거룩한 교회를 더럽히려 하고 있다.


이제 어떠한 명분이던 이 가증한 회합(WCC, NCCK)에 동참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한국교회 안에 동성애를 합법화시키려는 WCC(NCCK)의 사악한 음모를 막아내지 않는다면 조만간 교회 안에서 이런 커플들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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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교회는 '동성애'를 수용하라!” - NCCK 



출처: 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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