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터의 법칙.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 잘 대해주지만 웨이터에게는 거만하게 행동한다면
그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미국의 경영 및 인사관리에 진리처럼 퍼져 있는 ‘웨이터의 법칙’입니다.

2006년 웨이터의 법칙을 소개한 미국의 일간지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자신과 이해관계가 있거나 가까운 사람에겐 친절하면서도

사회적 약자들에게 거만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과 파트너가 되면 결국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니 파트너로 삼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식당 종업원과 버스 기사 등은
누군가의 어머니와 아버지입니다.
허드렛일을 하는 그들이 엑스트라처럼 보이지만 누군가의 가족이고 영웅입니다.

어느 날 아브라함에게 세 명의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들이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매우 정중하게 그들을 맞이하고 대접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이들은 바로 천사들이었습니다.
때로는 나의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남루한 차림의 모습으로 천사가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들을 소홀히 여기면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를 업신여기는 것과 같습니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히 13:1∼2)

한 고급레스토랑에서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을 하고 있는 사업가 두 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빙을 하던 웨이터가 실수로
그 중 한명에게 와인을 쏟았습니다.
옷을 버린 사업가는 불같이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미쳤어? 내가 누군지 알아?
여기 지배인 나오라고 해!”

이 사람이 미팅을 하던 사람은 브렌다 반스라는 의류업계의 거물이었는데,

그녀는 이 모습을 보고 당장 거래를 취소했습니다.

유명 IT기업 위트니스 시스템의
데이브 굴드 대표도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계약 협상자가 “마침 아침에 샤워를 못했는데 잘됐네요.
양복도 사실 싸구려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라며 미소로 넘어가는 것을 보고

그 자리에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국의 빌 스완스가 정리한 비즈니스 규칙 33가지 중 하나인
‘웨이터 의 법칙’입니다.
웨이터의 실수에 대하는 태도를 보고 계약을 정해도 된다는 것인데,
빌은 다른 건 몰라도 이 법칙만큼은
예외 없이 정확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나보다 낮은 사람, 중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오는 모습이

나의 성품 이며 믿음의 현주소입니다.

사회의 어렵고 약한 사람들을 주님을 대하듯이 섬기는 믿음의 성도가 되십시오.

주님! 사람을 외모와 가진 것으로 판단하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들에게 되도록 친절하고 정중하게 대하십시오.
<어느 목사님의 묵상에서 >

 

옮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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