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방과 후 모임에 사탄클럽이 공식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지난 월요일 Satanic Temple 에서는 ‘방과 후 사탄클럽’ 운영계획서를 공립 초등학교들에 제출했는데, 그 가운데 Prince George 카운티에 있는 한 학교가 새로 시작되는 학기부터 이 활동을 허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타닉 템플(사탄교)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신앙을 공립학교 어린이들에 전파하는 것을 원하고 있었다.  그들은 기독교 전도 그룹들이 방과후 학교 종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지적하면서,  (일방적으로 성경적 가치관을 강요받는)  아이들에게 “예수냐 아니면 사탄이냐”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이들은 지난 해 12월 기드온협회에서 학생들에게 성경을 나눠준 사건에 대해 화가 난 부모들을 진정시켜야 한다면서, Delta, Colorado 주변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신론과 사탄 문학”에 관한 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이런 활동들을 벌여온 사타닉 템플이 이제 학생들의 방과후 클럽 모임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탄교를 전파하게 된 것이다. 


 

 

 

기사원문>> After School Satan Club could be coming to your kid’s elementary school

 

 

2 신 >> 미국의 골칫거리 '사탄교' 국내에도 온라인 활동

 

'반기독교' 정서 타고 신비주의 확산하며 논란 일으켜

 

'청교도의 나라' 미국에서 악마를 숭배하는 사탄교가 대중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사탄교의 일종인 '사탄의 신전(Satanic Temple)'이 공립 초등학교에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인 '사탄 클럽'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CBS뉴스가 전했다.

 

사탄의 신전은 지부가 있는 로스앤젤레스 인근 파노라마 시의 체이스 스트리트 초등학교를 비롯해 애틀랜타, 워싱턴DC 등의 초등학교 9곳을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 개설 대상으로 삼았다.CBS는 저들의 계획이 보수적 기독교 단체가 운영하는 방과 후 교실 프로그램인 '굿 뉴스 클럽'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굿 뉴스 클럽은 1937년에 창설된 복음주의 단체인 아동복음주의 펠로우십이 운영하는데, 매주 한 차례 방과 후 교실을 열어 성서를 강독한다. 미 전역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의 5%에 해당하는 3500여 학교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탄의 신전은 '사탄 클럽'이 악마를 숭배하는 종교 프로그램이 아니라 과학적 합리주의를 강조하는 철학 수업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종교적 이데올로기를 교육하는 굿 뉴스 클럽과 차별화하기 위해서다.

 

사탄의 신전은 최근 대중화를 꾀하면서 곳곳에서 논란을 일으켜왔다. 지난 2월에는 애리조나 주 피닉스 시의회가 주최하는 기도회 행사에 사탄의 신전 신도들의 참석을 허용해 논란이 빚어졌다. 2013년 11월에는 오클라호마 주의회 의사당 앞에 사탄교의 상징인 바포메트(염소의 모습을 한 악마. 일명 '사바트의 염소') 조형물 건립을 추진하려다 기독교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사탄교가 숭배하는 `바포메트` 형상. `사탄의 신전`은 오클라호마 주의회 의사당 앞에 이 조형물을 설치하려다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 `사탄의 신전` 홈페이지]


국내에도 인터넷 커뮤니티 형태로 여러 그룹 활동사탄교는 국내에도 존재한다.






 

2012년에 인터넷 카페로 개설된 '바포교 클럽(Baphogyo club of Baphomet)'이 비공개로 운영되고 있다. '국내 최초 사탄교' 타이틀을 갖고 있는 '대한사탄교'도 있다. 이들은 대체로 영미권 사탄교 관련 자료들을 우리말로 번역해 회원들과 공유한다. 각 단체마다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사탄을 유일신으로 숭배하고 기독교적 세계관과 교리를 부정하고 있다.

 

'사탄'이란 명칭의 기원은 성서에서 비롯됐다. 초자연적 존재로서 귀신들의 우두머리를 지칭하는데, 기독교에선 타락한 천사장 루시퍼로 보고 있다. '바알세불', '아바돈', '아볼루온' 등 다양하게 불린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사탄교 그룹들은 영적 수련과 주술, 초능력, 흑마법, 외계인, 프리메이슨 등 음모론과 신비주의에 탐닉하는 경향이 짙다. 기독교적 가치관과 이데올로기를 반대하고 과학적 합리주의를 중심으로 하는 미국계 사탄교와 다소 성격이 다르다.

 

전 세계에서 사탄교 활동 인구는 수만 명 이내로 극히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는 수십 명씩 가입된 소규모 커뮤니티들이 각자 온라인에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체계화한 종교 형태를 갖추긴 했으나 규모 등에선 아직까지 신비주의 매니어 동호회 성격이 더 크다.

 

[출처 : 중앙일보]

 

 

* 오랜 역사 속에서 지하에 숨어 은밀히 활동해왔던 사탄(루시퍼) 숭배자들이 이제는 “자신들의 때”가 가까웠음을 확신했는지 공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땅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 언론, 종교 분야 등을 이미 장악한 사탄숭배자(일루미나티)들이 이제 '사탄의 신전(Satanic Temple)'과 같은 노골적인 사탄 숭배 재단을 동원하여 기독교를 압박하고, 호기심이 많은 어린아이와 청소년들에게 사탄교를 전파하고 있다.

 

심판의 날이 다가올수록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과 루시퍼(사탄)를 숭배하는 사탄 숭배자들 간의 영적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게 진행될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깨어서 우리의 어린 자녀들을 사탄의 문화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기도할 때인 것이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들에게 대함이라" (에베소서 6:12)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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