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능력 자] 티피

마음을 열어주는 풍경 2016. 5. 29. 02:53


이 작고 귀여운 프랑스 여자아이 '티피'의

고향은 야생동물의 낙원이라 불리는 아프리카
나미비아 공화국의 드넓은 초원입니다.

야생동물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부모님 때문에 티피는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죠.

그러나 이곳은 인적도 드물고
육아시설도 변변치 못한 오지인데요.
당연히 티피는 함께 뛰어놀 소꿉친구도
가지고 다닐 장난감도
갖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 티피의 유일한 놀이터는 야생이었습니다.
야생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자라난 티피는
남들과 다른 조금은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됩니다.
바로 야생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한편 티피는 10년간의 아프리카 생활을
끝으로 프랑스 파리로 돌아와
학교생활을 시작했는데 적응이 힘들어
개인교습으로 기초교육을
마쳤다고 합니다.

아마도 아프리카와는
너무나도 다른 도시에서의
생활이 꽤나 힘들었을 겁니다.

현재 티피는 파리에서 영화를 전공 중인
대학생이며, 졸업 후에는 나미비아로 돌아가
그곳의 외교관으로 활동하길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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