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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장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니라" (레 26:11-12)
장막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보좌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보좌를 중심으로 움직여왔습니다.
죄가 세상에 들어오기 전 아담과 하와는 보좌 앞에서 참된 자유와 하나님과의 연합된 교제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뱀의 미혹에 빠진 순간부터 그들의 삶 가운데 자리잡고 있었던 보좌에 사탄마귀가 들어앉게 되었습니다. 보좌를 사탄마귀에게 내어준 이후... 인류의 역사는 곤두박질치기 시작했고 하나님을 멀리 떠나 죄로 인해 물들고 병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빼앗긴 보좌를 다시 찾기 위한 하나님의 인류구원프로젝트가 아브라함 한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다윗에 이르기까지 천하만민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살펴보면 보좌를 회복하시려는 강렬한 열정과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도를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영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정녕히 나의 마음과 정신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렘 32:38~41)
출처: 이웃 블로그/곰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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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전야(2)- 성직자의 타락
종교개혁이 일어난 원인을 돌이켜 보면 외적인 문제보다 내적인 원인이 훨씬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첫 번째가 바로 교회의 타락임을 보았습니다. 이제 그 두 번째 원인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종교개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은 바로 사제의 타락입니다 중세 천년의 시간이 가장 슬픈 것은 사제들의 처참한 타락에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도덕적이고, 물욕적이고, 권력적인 탐욕은 교회를 부끄럽게 만들었으며 깨어있는 그리스도인들의 분노를 사게 하였습니다.
사제들의 타락은 곧 성도들의 타락을 가져왔으면 공동체 전체의 타락을 부추겼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데 윗물이 썩을 대로 썩었으니 아랫물이 어떻겠습니까? 아랫물이 정신을 차리고 윗물을 막지 않는다면 온통 썩을 물만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중세의 사제들의 모습이 그러하였습니다. 그러니 배울 것이 없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불신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도덕적으로 타락하며 영적인 자신이 없기에 독재를 통하여 권력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중세 교회와 사제들의 모습에서 이러한 어둠의 그림자를 여실히 볼 수 있습니다.
윌리엄 캐논에 의하면 “약 60년동안 교황권은 여성들의 앞치마에서 놀아났다. 교태와 유혹을 통해 매춘부 작은 데오드라와 마로지아는 로마를 지배했을 뿐 아니라 서방 교회를 흔들어 놓았다”고 기록합니다. 타락한 교횡의 모습은 12살에 교황에 오른 베네딕트 9세는 교황직을 최고의 값으로 존 그라티안에게 팔아 먹었습니다. 그리고 1378년에서1417년까지는 교황이 3명이나 존재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존 23세, 그레고리 12세, 베네딕트 13세입니다. 이러한 교황들은 정치권력과 결탁하였고 교황직도 돈을 사고 파는 추악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특별히 당시의 재벌인 메디치 가문은 교황청을 자신의 입맛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로마의 또 다른 교황 이노센트 8세는 공개적으로 16명의 사생아들 둔 아버지로 알려졌습니다. 이노센트8세가 죽자 로드리고 볼기아는 추기경들에게 뇌물을 먹여서 자신을 선출하도록 했습니다. 그는 14명의 첩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대한 1510년에 출판된 윌리엄 멜톤의 설교에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 퍼져 있는 심히 비통한 악이 생겨나고, 온 마을과 국가 전체에 멍청하고 촌티 나는 사제들이 득실거리고, 그들 중 어떤 이들은 야비하고 비굴한 일에 몰두하고 나머지는 주막에 처박혀 술을 폭음하게 된 것은 무지의 어두움과 어리석음에서 비롯된다. 어떤 이들은 매춘부 없이 살 수 없으며, 나머지는 하루 종일 하찮은 것에 매달리고, 놀음하면서 주사위를 던진다”
사제들의 추악함과 타락함은 바로 탐욕으로 가득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탐욕은 부를 늘리는 일에 온갖 추악한 일을 하였습니다. 추기경들은 교황칙령을 위조해서 팔아먹는 기업을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매장세를 걷기위하여 온갖 못된 짓을 하였습니다. 자신들의 수입원을 늘리기 위해서 감독교구를 늘렸습니다. 그리고 성직매매와 성직 세습도 자행되었습니다. 토마스 울시는 교회적 사생아들에게 여러 교회의 수입원을 넘겨주었습니다.
성직자들의 타락은 성도들의 무지를 이용한 사악한 일이었습니다. 성경을 읽지 못하게 하였던 사제들은 성도들에게 온갖 거짓을 말하였고 자신의 부와 권력 그리고 쾌락을 즐긴 것입니다. 성경을 알지 못하였던 성도들은 사제들의 사기에 넘어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시대는 점점 어두워진 것입니다.
종교개혁의 전야는 이렇게 사제들의 타락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칼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사제들이 소명 없이 직업으로 참여하였을 때 교회는 타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시대의 반면교사입니다. 목사의 타락은 교회의 타락이며, 성도들의 타락을 가져옵니다. 어떤 목사는 목사가 전문직업인이라고 말합니다. 프로패서널한 전문직업인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는 전문직업인이 아닙니다. 일한 만큼 대접받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전문 직업인이 되니까 목회하는 과정에서나 퇴임할 때 수치스러운 일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목사는 기업을운영하는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부름 받은 자입니다. 이러한 분명한 소명이 있어야 합니다.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일용한 양식으로 만족하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이 일은 쉽게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타락하게 하는 일은 막게 됩니다.
더구나 물질의 탐욕만이 아니라 세습을 통한 권력의 탐욕과 성의 탐욕은 교회를 근간에서부터 무너지게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들려오는 성적인 타락과 권력의 중독은 결국 하나님의 법을 불순종하게 합니다. 세습은 성직매매와 함께 합니다. 소명 없는 자식을 목사로 만들어서 사업체를 넘겨주는 일을 한다면 그는 하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종교 개혁 전야에 활동하였던 위클리프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위클리프는 [목회직분에 관하여(1378년)]라는 책에서 사제들을 향하여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습니다. “모든 도덕적 잘못들을 청상하고 그의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양떼들을 먹이라” 그러면서 위클리프는 사제는 단순하고 검소하게 살아야 하며 전적으로 지역(교회)의 후원에만 의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수입을 벌기 위한 말씀선포에 대하여 아주 날카롭게 비판하였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교황을 향하여 말하기를 단순함과 가난으로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는 교황은 적그리스도라고 공포하였습니다.
위클리프의 이 말은 오늘 한국 교회를 향한 선포입니다. 교회의 탐욕과 목사의 타락은 성도의 타락을 부추깁니다. 목사가 보여주어야 하는 삶은 참으로 막중합니다.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목사는 교회의 크기에 따라 소명의 크기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목사 그 자체로 소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더구나 종교 개혁의 열매로 생각한다면 만인제사장된 우리 모두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된 우리의 모습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과 거룩과 겸손과 검소함이 나타나야 합니다. 오늘 한국 교회와 성도는 어떤 모습일까요?
출처:문화와 설교연구원/쉐파
가져온 곳: 생명나무 쉼터/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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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교회 안에 <배도의 물결>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중요한 계획과 시간표 위에 놓여 있기에 마지막 시대 가운데 만만치 않은 시간들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거대한 <배도, 배교의 물결>은 고통스럽거나 괴로운 모습 가운데 진행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배하는 모습, 기뻐하는 모습, 저마다 자신의 것을 받치는 모습>등을 통해 번져 나갈 것입니다.
"배도의 물결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 이미 주님은 성경을 통해 보여주셨는데 바로 <출애굽기 / 금송아지 사건> 입니다.
참고로 많은 분들이 '성경의 흐름'을 <일직선적인 시간 흐름 / 창조, 타락, 구속>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창세기가 시작이고 요한계시록이 마지막인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심으로 계속적으로 <기억하라!>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계십니다.
아주 오래 전에 있었던 역사나 사건을 기록한 것이 <구약>이 아니라 모든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계속>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32장에 나와 있는 <금송아지 사건>을 통해 마지막 시대 가운데 "어떻게 배도가 일어나며", "어떤 목회자가 필요한지" 그리고 "어떤 예배자들이 되어 주님 편에 서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 배도는 '출애굽한 백성들'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바로 마지막 시대 가운데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통해, 그 안에서 배교의 물결이 시작될 것입니다.
<둘째>로 배도는 백성들이 '아론'을 부추김으로 일어났으며 사단을 만들라 한 것이 아닌 애굽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을 만들라 한 것입니다.
이처럼 마지막 시대에 배도는 <인기를 구하고 인간들의 마음을 맞추려고 하는 목회자들을 통해 시작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시도들을 통해 일어날 것입니다.
<셋째>로 아내와 자녀들의 금고리를 빼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게 했던 것처럼, 마지막 시대 가운데 배도는 '자원하는 심령' 가운데 이루어 지고 그 중심에는 '목회자들'이 있게 됩니다.
금송아지를 만들려고 했던 것은 <봐서는 안되는 하나님을 보고 싶었던 욕망>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선악과를 먹었던 죄의 욕망과 같은 것으로 마지막 시대 가운데 성도들의 배도 또한 이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넷째>로 특별히 '금'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하는데, 겉으로는 하나님의 영광과 순전함이었지만 결국 자기 자신들을 자랑하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철저히 '육신에 속한 자'의 모습으로 마지막 시대 가운데 배도 또한 이렇게 진행될 것입니다.
<다섯째>로 금송아지를 만든 후 그들은 그 앞에서 번제를 드리고 화목제를 드리며 먹고 마시고 뛰며 즐겼습니다. 바로 마지막 시대 가운데 배도의 현장은 <예배하는 모습>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달리 오히려 기쁘고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좁은 문, 좁은 길, 자기 십자가를 지고 깨어있지 않는다면> 자신도 모르게 "배도한 인생"으로 끝나버리고 말게 됩니다.
지금 어떻게 신앙생활 하고 계십니까? 배도가 멀리 있지 않고 내 주변 가까이 있기에, 공포 분위기나 압력에 의해 배도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에 깨어 계셔야만 합니다! <사랑과 충성>이 있어야만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MUST LOVE) / 마라나타~!!
출처: 김영표 목사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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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무너뜨리는 ‘10가지 전략’과 '동성애'
오늘날 가정과 교회, 국가에서 일어나는 위기의 '숨겨진 실체'
오늘날 진행되고 있는 기독교 가치관과 가족 봉괴, 생명경시, 동성애 합법화 등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일련의 움직임이 이른바 '반기독교 세력', 나아가 '적그리스도 세력'의 고도의 전략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동성애는 이 전략의 핵심 중 하나라는 주장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CTS 동성애 대책 토크 프로그램 <동성애OUT-톡톡포유>에서 고정출연진인 수동연세요양병원 염안섭 원장은 '가정·교회·국가를무너뜨리는 10가지'란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염안섭 원장은 "약 140년 전에 출생한 앨리스 베일리(Alice A. Bailey)라는 최고위급 사탄숭배자 지도자였던 영매(靈媒), 우리나라로 치면 '무당'이라 할 수 있는 여성"이라 소개하면서 "이 여성이 주신급(主神級)의 세 마리의 마귀들의 계시를 받아 '기독교를 무너뜨리는 전략 10가지'를 받은 것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염 원장은 "반기독교를 넘어 기독교에 대한 증오와 맹목적으로 기독교를 무너뜨리겠다고 획책하는 적그리스도 세력들의 이 10가지 지침이 지금까지 내려오면서 그대로 실행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아래는 염 원장이 소개한 내용을 토대로 추가·정리한 내용이다.
기독교를 반대하는 가장 강력한 적대자였던 베일리가 책을 쓴 목적은 세상으로 하여금 기독교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 가치체계'를 만들게 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책에 기록된 모든 것들은 영계로부터 직접 왔고 자신의 창작물은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베일리가 기독교 가치체계를 악한 것으로 대체하는 데 실천적으로 사용했던 전략은 노인을 상대하지 않고 어린아이들을 공략하는 것이었다.
앨리스 베일리가 주창한 '10가지 전략'을 살펴보면, 오늘날 각국 의회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과 꼭 같음을 알 수 있다. 앨리스가 수립한 이 전략의 핵심은 사회 각 분야에서 하나님을 추방하여 기독교적 전통을 말살하고 건전한 가정을 파괴하며 음란과 퇴폐의 영을 퍼뜨려서 국가와 사회를 타락시키는 것이다.
최고위급 '사탄숭배자' 앨리스 베일리가 전파한
'가정과 교회, 국가 무너뜨리는 10가지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교육시스템으로부터 하나님과 기도를 제거하라
커리큘럼을 변경시켜서 기독교 문화의 속박으로부터 아동들을 해방시켜라. 아동들이 학교에 가는 목적은 인생을 직면할 준비를 갖추기 위함이고 아동들은 학교와 교사를 신뢰하며 거기에 우월적 가치를 둘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교육으로부터 하나님을 제거한다면, 아동들은 인생을 직면하는 데에 있어서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다는 신념을 무의식적으로 갖게 될 것이다. 아동들은 진급하는 데 있어서 학교당국이 중요하다고 인정하는 것들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하나님에 관하여는 그저 부가적인 존재 정도로 여기게 될 것이다.
2. 아동들에 대한 부모의 권위를 축소시켜라
부모와 자식 사이에 의사소통을 끊어라. 부모들이 자신들이 지키는 기독교적 전통을 자녀들에게 물려주지 못하게 함으로써 부모의 전통이라는 속박으로부터 아동들을 해방시키기 위함이다. 아래는 앨리스 베일리가 제시한 구체적인 방법들이다. 첫째, 아동권리를 과잉되게 신장시켜라 둘째, 체벌을 폐지하라 셋째, 교사들은 '10가지 전략'의 실행 요원이다.
3. 기독교 가정 구조 또는 전통적 기독교 가정구조를 파괴하라
전통적 기독교 가정구조의 억압은 견딜 수 없다. 가정이 국가의 핵심이라고 볼 때 만일 가정을 깨트린다면 국가를 깨트리는 것이다. 이런 감금상태의 구조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켜라. 이를 위해 앨리스 베일리가 제시한 구체적인 방법들이다. 첫째, 성 문란을 조장하라 둘째, 광고 산업, 미디어-TV, 잡지, 영화 산업을 이용하여 섹스 하는 쾌락이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즐거움이라고 부추겨라(선전전략).
4. '프리섹스'(Free Sex) 사회를 만들라
- 낙태를 합법화하고 낙태하기 쉽게 만들라 낙태 병원을 세워라. 학교 안에도 진료소를 만들라. 사람들이 섹스의 쾌락을 누리려면 그에 따르는 불필요한 두려움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하여 그들의 섹스가 훼방 받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말하는 낙태 금지는 우리를 당혹스럽게 하며 이는 우리의 권리를 부정하는 것이다. 아이를 가질지 말지에 관해서 선택할 권리는 우리에게 있다. 한 여성이 임신을 원치 않는다면 그녀는 고통 없이 가능한 용이하게 그 임신을 지워버릴 자유를 가지는 것이 마땅하다.
5. 이혼하기 쉽게 만들고 이혼을 합법화하라
- 평생결혼의 개념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켜라 사랑은 '사랑결합'이라는 신비로운 연결을 가졌다. 그것은 마치 난소로부터 발생하는 난자와 같아서 당신이라는 시스템을 경유하면서 당신 안에서 사랑의 호의를 클릭하는데, 세상에는 당신의 그 '사랑결합'에 응답할 수 있는 한 사람이 있다. 당신이 그 사람을 만나면 당신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클릭하게 되며 이때 만나는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의 남자(또는 여자)이다.
만일 당신이 그 사람을 놓치면 그 사랑결합 사이클이 지나갈 때까지 수 년 간 결코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행복하려면 어떤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그 사람을 붙들어라. 그 남자(또는 여자)를 기혼자 상태에서 빼내는 것이라 할지라도 당신의 남자(또는 여자)인 그(또는 그녀)를 붙잡으라. 그(또는 그녀)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은 심각한 잘못이다.
그리고 만일 일정 기간 함께 살다가 그 사랑이 이미 죽었음을 알게 된다면 당신은 기독교적 가치 같은 속박에 얽매이지 말라.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쉽게 이혼할 수 있는 방법과 그리고 또 다른 사랑결합의 생성을 허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하나의 난자가 발생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사랑결합이 생성되면 당신은 다시 한 번 인생을 즐기게 될 것이다.
6. 동성(연)애를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대체 생활방식으로 만들라
'섹스'하는 쾌락이 인간 최고의 즐거움이어서 누구도 이런 즐거움에서 제외되어서는 안 되며, 누구도 그 즐기는 방법에 제약을 받아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스스로 원해서 선택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동성(연)애든지 근친상간이든지 수간(獸姦)이든지 아무튼 쌍방이 합의하기만 하면 어떠한 형태의 섹스도 허용되어야 한다.
7. 예술의 품격을 떨어트려라, '미친 예술'이 되게 하라.
예술이야말로 문화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열쇠이다. 인간의 상상력을 더럽히고 타락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장려하라. 왜냐하면 예술은 영의 언어로서 당신은 안에 있는 그것을 회화, 음악, 드라마 등의 형태로 끄집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유(類)의 예술과 음악과 영화들이 표현하고 있는 품격과 영성과 메시지를 살펴보라.
8. 미디어를 활용하여 선전하고 인간의 사고방식을 바꿔라
인간의 태도를 바꾸는데 가장 효과적인 최대의 경로는 미디어다. 신문, 라디오, TV, 영화를 이용하라. 미디어만이 아니라 광고회사, 옥외 광고판, 잡지 등을 통하라.
9. 종교통합운동을 일으키라
다른 종교들을 장려하여 기독교와 동등이 되도록 하라. 자신들만이 천국에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기독교의 주장을 분쇄하라. 그리함으로써 기독교는 격하될 것이고 여타 종교들이 신장될 것이다. 인간이 자신의 미래와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점에서 인간의 중요성을 부각시켜라(인본주의). 자신이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지 선택할 권리가 인간에게 있으며 또한 그렇게 되도록 스스로 만들 능력이 있으며 자신의 목적을 결정할 권리를 인간이 가지고 있다고 말해 주라.
10. 각국 정부로 하여금 위의 모든 사항들을 법제화 하도록 하고 교회로 하여금 이러한 변화들을 추인하도록 하라 (동성애에 대한 차별금지법을 뜻함)
교회는 위의 사항들을 수용하도록 결국 교리를 변경시켜야 하며, 사람(성도)들을 변화에 적응시켜서 이러한 사탄적·세속적 구조와 체제 안으로 편입시켜야 한다.
염안섭 원장은 "이 이른바 '마귀의 십계명'에 따라서 움직이는 이 거대한 마귀의 영성의 결과가 100여 년이 지난 현대사회에 지금 나타나고 있다"며 "이 동성애 문제는 단순히 '성적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기독교를 무너뜨리겠다는 적그리스도 세력의 핵심전락 중의 하나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92331/20170623/%EA%B8%B0%EB%8F%85%EA%B5%90%EB%A5%BC-%EB%AC%B4%EB%84%88%EB%9C%A8%EB%A6%AC%EB%8A%94-10%EA%B0%80%EC%A7%80-%EC%A0%84%EB%9E%B5-%EA%B3%BC-%EB%8F%99%EC%84%B1%EC%95%A0.htm?dable=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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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견과류 섭취 도움
혈관 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위 심장질환과 3위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에만 신경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못지않게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혈관벽 두께'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딱딱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각종 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혈관벽 두께가 1mm가 넘어가면 심혈관 질환 발생 고위험군으로 본다. 혈관벽이 두께가 1.2mm 이상인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7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혈관벽 두께를 적절히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두꺼운 혈관벽, 노화·고지혈증·당뇨병이 주원인
혈관벽이란 혈관 가장 안쪽인 내막과 바깥쪽인 외막 사이에 있는 중간막의 두께를 말한다. 한국인은 경동맥(심장에서 뇌로 이어지는 혈관)을 기준으로, 혈관벽두께가 0.6~0.7mm 일때 정상이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이다. 혈관의 중간막은 근육세포·콜라겐 등으로 이루어져 혈액이 뿜어져 나오는 압력을 견디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근육세포가 퇴화해 크기가 커지고 섬유가 엉키면서 혈관벽이 두꺼워진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당뇨병 등의 만성질환도 영향을 미친다. 고혈압으로 인해 혈류의 압력이 올라가면, 혈관벽에 상처가 생긴다. 이때 상처부위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이 쌓여 혈관벽이 두꺼워진다. 고지혈증도 혈중에 많은 지방성분이 혈관벽에 축적돼 혈관벽을 두껍게 만든다. 당뇨병도 문제가 된다. 혈액 속 과도한 포도당이 단백질과 결합하면서 중간 막에 쌓이는 탓이다. 혈관벽 두께를 알려면 경동맥 초음파를 받아보면 된다.
◇식습관으로 혈관 노화 막아… 강황·견과류 도움
식습관 등 생활습관을 개선해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우선 혈관 노화를 늦추는 게 중요하다. 강황·견과류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강황에 풍부한 커큐민이라는 물질은 항산화·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다. 뭉친 혈액을 풀어주고 혈관벽에 생긴 염증을 완화해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예방한다. 강황은 향이 자극적일 수 있어 카레 등을 통해 섭취하면 된다. 견과류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E가 풍부해, 혈관벽 노화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평소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신선한 채소 등을 먹어 혈중 지질농도를 낮춰야 한다. 스트레스나 흡연도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피하는 게 좋다. 이로 인해 생기는 활성산소나 화학물질이 혈관벽에 상처를 내 두껍게 만들기 때문이다.
출처: 헬스조선.이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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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칼럼(생명 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 Daum 칼럼(풀먹여 다린 성경 이야그)/ SayClub(단체적인 술람미-대전교회)/ SayClub(시대를 전환하는 사람들-진주교회)/ SayClub(처음익은열매들-부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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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름다운하늘아래/마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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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전야(1)
종교 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여러 곳에서 종교개혁의 의미를 살피고 한국 교회가 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매우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한국 저자들에 의하여 종교개혁자들의 평전이 출판되었습니다. 한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종교개혁자들의 모습은 한국 교회의 성장을 잘 보여줍니다. 이제 유학 가서 공부하여야 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박사 학위 소지자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유학 가는 사람들이 줄지 않는 것은 참으로 신기할 정도입니다.
한국 교회는 세계 선교 역사 가운데 가장 독특합니다. 복음이 증거 되고 단기간에 세계 최고의 성도수를 자랑하는 교회가 세워질 정도로 성장한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복음이 먼저 들어갔던 일본과 비교하여 본다면 그 차이는 더욱 기이한 일입니다. 참으로 한국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국 교회를 보면 이러한 은혜가 무색한 것을 보게 됩니다. 마치 500년전 종교 개혁 전야의 모습과 같기 때문입니다. 종교개혁은 한 순간 갑자기 일어난 사건이 아닙니다. 그 전조 증상이 분명하였습니다. 그리고 때가 이르러서 개혁의 불길이 타올랐던 것입니다.
종교 개혁 전야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은 종교개혁을 기념하고 적용하는 일에 우선해야 합니다. 도대체 종교개혁 전야는 어떠했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떠한지 살피는 것은 매우 의미있습니다. 종교 개혁 전야의 모습을 중심 말로 정의한다면 네 가지를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 교회의 탐욕입니다. 둘째 사제의 타락입니다. 셋째 사제의 무지입니다. 넷째 성도들의 각성입니다. 이것이 종교 개혁 전야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을 하나씩 살펴보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상고하게 합니다.
첫째로 교회의 탐욕입니다. 중세 교회는 교회 역사 가운데 가장 형식적인 교회를 만들었습니다. 교회는 많은 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당시의 권력자들과 끊임없는 결탁을 통하여 교회 부동산을 한 없이 늘렸습니다. 교회는 최고의 부자였습니다. 교회가 부자가 되자 하는 일은 건물을 짓는 일이었습니다. 중세에 나타난 로마네스크, 고딕,돔 양식의 성당들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갔습니다. 급기야는 로마의 베드로 성당을 짓는 일에 돈이 모자라니까 면죄부라는 기상 천회한 방식으로 돈을 모았습니다. 교회의 탐욕이 낳은 괴물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교회의 탐욕을 향하여 일침을 가하였던 단체가 수도원과 수도사들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프란체스코는 대표적인 청빈한 수도사입니다. 청빈을 강조하였던 수도사들은 교회의 탐욕에 대하여 회개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일은 지금 세게 도처에 프란체스코 수도원의 땅과 건물들이 엄청나다는 사실입니다.
교회의 탐욕은 종교개혁의 아침을 오기전의 칠흑과 같은 새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탐욕으로 가득차면 복음이 바르게 증거되지 않습니다.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말씀이 증거되지 않고 조미료가 가득찬 말씀만이 들려집니다. 면죄부는 교회의 탐욕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오늘날 면죄부를 남발하고 있는 강단은 없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더 이상 회심의 설교는 하지 말자고 요청합니다. 원색적인 복음을 전하는 것은 경쟁 사회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성도들을 피곤하게 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선포하지 말고 이야기하자고 합니다. 좀 조미료가 가득찬 달콤하고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설교를 하자고 말합니다.
교회가 탐욕에 차 있으면 타협하기에 딱 좋습니다. 그래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사이를 만드는 일입니다. 더구나 요즘 교회가 힘든 시대에 설교자리 하나 얻는 것도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타협은 아주 절묘합니다.
교회가 커지면 소속된 사람들은 자부심을 갖습니다. 한 통속이 되고 의기양양합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은 마치 북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여로보암을 떠오르게 합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이 자신의 권력을 의지하여 우상숭배의 자리에 있자 그의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그에게 속하여 있는 자들은 부끄러운 죽음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왕상14:9-11]
누구에게 속하여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하여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자부심입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의 전야에는 탐욕스러운 교회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탐욕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교회가 탐욕의 중심에 있는 성도들이 탐욕을 부끄럽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교회처럼 탐욕을 누리는 것이 축복이 된 것입니다.
부유함이 탐욕이 아닙니다. 부가 목적이 될 때 탐욕이 됩니다. 부는 나눔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평균케 하는 일에 쓰여 지도록 해야 합니다. 더구나 교회는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교회 역시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개혁적인 목사님이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몇 백억 들어서 사서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단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때 10억씩 수도권과 지방에 건물을 사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공유 공간을 만드는 것에 대하여 요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일언지하에 거부당하였습니다. 그 교회는 잘 나갔고 더욱 커졌으며 갈수록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점점 빈약한 교회들은 숨쉬는 것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대형 집회에 서는 강사들의 교회에 젊은이들은 몰리고 가난하고 한번도 그런 자리에 서보지 못한 이들의 교회에는 청년들이 씨가 말랐습니다. 작은 교회는 청년들을 혹사 시킨다는 헛소문은 큰 교회를 가게하고 놀랍게도 그 곳에서 더 바쁘게 사는 것을 봅니다.
교회의 탐욕은 종교개혁의 전야의 모습입니다. 더 높아지고. 더 커지고, 더 넓어지고, 더 많이 집중되고,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는 것이 바로 교회개혁의 전야였습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동일하게 물어오고 있습니다. 지금 교회는 어떠한가?
출처: 문화와 설교연구원/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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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SA 아멘넷 게시판/소명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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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교회, 첫 동성 결혼식 치러지나?
▲스코틀랜드 성공회 총회는 '결혼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만 행해야 한다’는 조항을 삭제하도록 했다.
영국 성공회 소속 교회에서 처음으로 동성결혼 예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 <가디언>은 "스코트랜드 글래스고에 있는 한 성공회 교회에서 동성결혼이 치러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이번 예식이 치러지면 영국 교회에서 행해지는 첫 동성결혼식이 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 스코틀랜드 성공회 총회는 지난달 세인트 메리 대 성당에서 동성 결혼에 대한 조항에 대해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 투표 결과 ‘결혼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만 행해야 한다’는 조항을 삭제하도록 했으며, 총회는 첫 동성 결혼 주례를 맡을 목사로 켈빈 홀드워스(세인트 메리 교회) 목사를 지명했다.
홀드워스 목사는 “지금까지 예식을 치를 수 없었던 영국 동성 부부들의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며 "동성 커플을 환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동성 커플들의 예식을 진행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동성애자임을 세상에 알리고 당당하게 교회에 출석하고 싶었다. 동성 커플들도 그렇게 되길 돕고 싶었다"며 "교회는 동성커플을 받아들이고 진실하게 말씀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성도들도 동성 결혼을 축하하고 도와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성공회 보수파 대표인 앤디 주교(전세계 성공회 미래회의)는 투표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는 성경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변형할 자유가 없다" 고 말한 바 있다.
최에녹 ⓒ 데일리굿뉴스
가져온 곳/USA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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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가장 최근의 시험으로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시험으로,
합격한 바가 있습니다.
복지시대에 복지지식도
목회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50대의 늦은 나이에
취득한 바가 있었습니다.
시험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세상에서도 자격을 부여할 때,
시험과정을 거치듯이
주의 백성들에게도
시험과정이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학창시절엔
객관식이 4지선다형이었습니다.
최근의 시험들은 5지선다형으로
속을 확률이 더 높아졌습니다.
속임수가 하나 더 많아졌기
때문임은 물론입니다.
그럴지라도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은
속지 않습니다.
즉 5지선다형에서
정답 이외의 4가지로 아무리 속여도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은 속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게을리 했거나
어설프게 한 사람은 속아서 불합격합니다.
이 원리가
휴거 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성경을 충실히 읽고 하나님의 뜻을 알며
진리 안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성도는
분별의 능력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단에게 속지 않습니다.
이단뿐만 아니라
성경에서 벗어난 목회자들에게
속지 않습니다.
즉 WCC와 같은 다원주의 신학에
속지 않습니다.
또한 시대를 분별하고,
부귀영화와 명예 등을 추구하는
목회자들에게 속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징조를 알고 대비하여,
소망을, 세상에 두지 않고
천국에 두어서,
주님의 신부로서의
순결한 삶을 살게 됩니다.
결국 선한 싸움, 승리하여,
계시록에 기록된 이기는 성도가 되어
보좌(계3:21)와 면류관(계4:4)과
휴거(계4:1)의 영광에 이릅니다.
그러나
WCC 등 성경의 기록을
그대로 믿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라(벧후3:12)는
말씀을 외면하는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속으면
휴거의 영광을 놓치게 됩니다.
즉
재림소망과 휴거를 사모하는
성도를, 이단시하는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속아서
주님의 오심에 대한 사모함도 없고
거룩함이 없다면
주님의 신부반열의 영광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시험의 원리로
표현하면
신부반열 시험에서
불합격의 쓴 잔을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불합격한 성도는
7년대환난을 겪으면서
재시험을 보아야 합니다.
그 고난의 과정에서
순수한 믿음으로 돌아오면
순교(계6:9-10)의 구원이나
대량구원(계7:9)의 기회가
주어지지만
7년대환난에서도
합격하지 못하여
잠시 생계유지를 위해서
666 베리칩을 받게 되면
결국
지옥형벌을 받게 됩니다.
휴거되지 못하고
지상에 남겨진 성도들에게는
5지선다형의 시험 원리가
더욱 혹독하게 적용됩니다.
휴거 후에는
적그리스도(거짓 메시아)에 의해
속임수가 더욱 심하기 때문입니다.
적그리스도가
메시야처럼 행세를 할 때에,
많은 성도들이 속아서
참 그리스도인 예수님을 배반하여
결국 구원을 잃게 됩니다.
성경과 그 안에서 발견된 진리 안에
거하지 못하여(살후2:10-12)
거짓 메시야에게 속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666 베리칩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받으면
불과 유황으로 가득한
지옥형벌을 받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14:10).
그러나
WCC 등에 속한
자유주의 신학을 공부한
그릇된 목회자들은
666이 상징이라며
받아도 괜찮다고 가르칩니다.
여기에 수많은 성도들이 속아서
구원을 잃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의 중요한 내용은
어렵지 않으며 상징이 아닙니다.
성경, 기록 그대로 믿는 성도는
구원을 얻도록 기록되었습니다.
학식이 높은 자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도록 하시기 위한
하나님 아버지의 배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내용은
상징으로 사용하지 않고
성경말씀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기록하신 것입니다.
그 예가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기록입니다(요1:12. 3:16).
이 기록대로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습니다.
상징이 아닌 것입니다.
결코 어렵게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구원과 관련하여 7년대환난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7년대환난에서도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주님께서
진실로 예수님을 믿는지를
테스트하는데,
그것이 666 베리칩입니다.
말로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교회를 다니지만
성경의 경고(계14:10)를 외면하고
666 베리칩을 받았다면
실제는
예수님을 믿지 않은 것이
증명된 것입니다.
이것을 시험의 용어로 표현하면
666 베리칩을 받으면
구원시험에서
불합격을 한 것이며
다시는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영원히 상실합니다.
7년대환난 중
전3년반 동안은 베리칩이
권장 사항이고
강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매매하기도 어렵고
국가 혜택도 불리하게 되기 때문에
베리칩을 받고자 하는 유혹이
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이 받을 것입니다.
유명하다는 목회자들도
받으며 성도들에게 권장할 것입니다.
권장할 때에
그럴듯한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예수님 믿으면 구원받으니,
“베리칩을 받아도 괜찮다고!” 하며
유혹할 것입니다.
그러나
베리칩을 받으면
실제는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과 같습니다.
그 증명과 동시에
영원히 구원의 기회를
상실하게 됩니다.
또한
666 베리칩을 받으면
생각이 통제되고 자유의지가 상실되어
설사 예수님을 믿는 마음이
있었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을 믿는 마음마저 잃게 됩니다.
결국 지옥형벌을 받게 됩니다.
전3년반 환난의 일부를 겪는 동안
순결한 믿음으로 돌아와서,
계6:9-10의 순교구원이나
계7:9의 대량구원에 참여하지
못한 성도는
후3년반 환난까지 겪게 됩니다.
이때는
생명을 건 시험을 치루어야 합니다.
후3년반은 강제로 베리칩을
받게 하기 때문입니다(계13:16).
그러므로
7년대환난에 남겨졌을 때는
전3년반 환난 동안의
두 번의 구원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두 번의 구원의 기회 중에서,
계6:9-10의 순교 구원에
참여할 수 있다면
최선의 선택이겠지만,
순교가 쉽지 않으므로
순교자가 많지는 않을 것이며,
계7:9의 대량구원에 참여자가
많을 것입니다.
순교의 담대함이 없다면
계7:9의 대량구원의 기회는
절대로 놓쳐서는 아니 됩니다.
그 후는
환난이 더욱 거세지고
666 베리칩도
강제로 받게 하기 때문입니다.
7년대환난은
적그리스도가 등장하는데,
적그리스도 구별법은
첫 번째가
다니엘9:27 기록대로
이스라엘과
7년평화의 조약을 맺는 자입니다.
휴거직전에는
평화조약의 이야기가 오가며
가능성을 보이다가
휴거 후에 이룰 것입니다(계6:2 흰 말).
지금 평화조약의 운을 떼었기 때문에
지금은 휴거직전인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요한복음5:43 기록대로
이스라엘 국가가 메시야로
영접하는 자입니다.
이스라엘은 다윗 왕과 같은
정치적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휴거 직전에
다윗 왕처럼 젊고 잘 생기고 유능한
(삼상17:42) 정치 지도자가 나타나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친이스라엘적인 정책을 펴는 사람이
나타나면,
이스라엘은
그가 메시야인가! 하고 설렐 것입니다.
더구나 평화의 조약의 운까지
떼었을 경우는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그가
휴거 후에
이스라엘의 메시야요,
세계 정치적 지도자로 등장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다니엘 7:23-24이며
적그리스도가 일어날 지역(영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다니엘서 7장에 기록한
넷째 나라(옛 로마 영토)에서,
휴거직전에
세계적으로 주목되는 인물로
등장하여 휴거 후에
이스라엘과 평화의 조약을 맺는
인물입니다.
위의 세 가지를 모르더라도
첫 번째 요소인
이스라엘과 7년평화의 계약을
주도하는 인물이
적그리스도인 것입니다(단9:27).
그가 나머지 성경의 조건인
단7:23-24, 요5:43, 삼상17:42도
충족하게 됩니다.
단7:23-24을
좀 더 세밀하게 설명한 내용이
계13:1, 계17:7-13이므로,
당연히 이 내용도 충족하게 됩니다.
7년대환난에서는
적그리스도 구별법은
비교적 쉬울 것입니다.
7년평화의 계약을 맺은 자 외에
어느 누가
다른 사람을 지목하며,
그럴 듯하게 합리화하여
다른 존재를 적그리스도라고 주장하여도
속지 않기를 바랍니다.
휴거 전에는
여러 가능성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서로의 주장도 다르기 때문에
혼선을 빚겠지만,
휴거 후에는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휴거 전에
위의 성경말씀과 다른 인물이,
적그리스도적인 발자취를
압도적으로 남겼더라도
성경과 다르므로
적그리스도는 아니며,
그는 적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한 인물일 뿐입니다.
혼선을 빚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공생애전에
먼저 나타나서 주님의 길을
예비한 것과 같습니다.
세례 요한이
그리스도로 오해를 받은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곧 7년대환난이 임하면
그것을 쉽게 알게 될 것입니다.
휴거 직전인 지금,
위에서 살펴본
적그리스도 구별법인
단9:27, 단7:23-24, 요5:43,
삼상17:42, 이 4가지 성경말씀의
요소들 중
삼상17:42와 단7:23-24 기록에
합당한 인물이 이미 나타났고
7월16일에는 그가
이스라엘 총리에게
단9:27과 관계된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휴거 후에
단9:27을 완성할 것이며
동시에 요5:43도 이룰 것입니다.
즉, 성경 그대로만 믿으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과 다르지만
유명인이 그럴 듯하게 주장하면,
성경과 다른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푸는 것이 맞는가! 하며
혼동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뿐입니다.
그러므로
휴거 전에도, 휴거 후에도
기준은 성경 그대로를 믿을 때,
속지 않는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7년대환난 때에는
666에서 그러한 혼란을 겪을 것입니다.
유명한 목회자가 666이
상징이라며 받아도 된다고 하면
많은 성도들이 혼란을 겪을 것입니다.
그러할 때,
성경으로 돌아가
성경을 나침반으로 삼아야 합니다.
성경에 받지 말라고 했으니,
성경대로 받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대로 믿는지를
주님은 불꽃같으신 눈으로
보시고 계실 것이다.
7년대환난에서
적그리스도 구별법은 쉬우나
적그리스도에게 미혹되기 쉬우니,
경계해야 합니다.
그가 진짜 메시야 행세를 하며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버리게 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를 핍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적그리스도는
자신이 세계를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등
그럴듯한 구실로 비전을 제시하고
동참해달라고 유혹할 것입니다.
그 동참하는 뜻으로
666 베리칩을 받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7년대환난에 남겨진 성도들 중에
믿음이 약한 성도들은
이 유혹에 흔들릴 것이며
그가 메시야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망설이다가
믿음을 빼앗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속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7년대환난에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요점을 정리하면
7년대환난에서,
이스라엘의 메시야로 등장하고
동시에 세계의 메시야 행세를 할
적그리스도는
자신을 믿으라며
그 믿는 표시로 666 베리칩을
받게 할 것입니다.
전3년반 환난에서는
강제는 아니지만
베리칩을 받지 않으면
매매 거래와 국가혜택에서
매우 불리하고,
유명한 목사님들이
666은 상징이므로
베리칩을 받아도 된다고
유혹하면
믿음이 약한 성도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적그리스도의 속임수를 따르며
우선 편리한
666 베리칩을 받게 될 것입니다.
부디
속지 않기를 바라며
전3년반 환난 속에서도
기회로 주어지는
계6:9-11의 순교구원의 기회나
계7:9의 대량구원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행여나
휴거되지 못하고
7년대환난에 남겨졌을지라도,
마태복음 24장 4~5절의 권면처럼
7년대환난 동안에
악의 세력에게 속지 마시고,
믿음의 선한 싸움!
꼭 승리하셔서
천국의 기쁨, 함께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마라나타!
글쓴이: 유에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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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다. 아마도 [박정희를 말하다]라는 책을 읽은 후유증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지금의 국가적 혼란이 사실은 김일성의 목표였으며, 그의 계획이 우리나라에서 착착 진행되어 왔다는 것, 그리고 그 오랜 과정이 마침내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었다.
가령, 지금의 우리 사회가 박 대통령을 유신 독재의 프레임에 가둔 계기는, 1974년 8월 육영수 여사 시해 사건이 있기 4개월 전, 대남공작 요원들에게 내린 김일성의 비밀교시의 실행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박정희가 10월 유신을 들고 나온 것은 곧 장기집권을 하겠다는 속셈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유신체제가 굳어지면 남조선 혁명이 그만큼 어려워진다. 그러니까 유신체제가 더 굳어지기 전에 손을 써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지 유신헌법을 백지화시켜야 한다. 그러자면 유신헌법 반대투쟁이 더 격렬하게 일어나도록 적극 불을 붙이고, 정 안 되면 박정희를 아예 없애버리는 공작도 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언제부턴가 익숙하게 들려오는 '낮은 단계 연방제'라는 어휘 또한 언제부터 주장된 것인지 몰랐는데 김대중이 평화민주당 총재 시절이던 1991년에 3단계 통일론을 발표했고, 그 중 제2단계인 '1연방과 2지역 자치정부 체제'를 변형한 것으로 보인다는 말이 나온다.
그리고 북한과 남한 내의 혼란의 연관성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1990년에 개최된 국제 심포지움에서 김일성이 제시한 '한반도 통일 5개 원칙'을 설명한 서대숙 당시 하와이 대학 교수의 발표 내용이다.
"북한이 주장하는 자주 원칙은 미군 철수를 가능하게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며, 평화의 원칙은 한국군의 현대화를 중단시켜 북한 인민군의 군사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며, 자유왕래라 함은 남쪽의 관광객들이 북한을 자유로이 드나드는 것이 아니라 남한 내의 반체제 인사들이 북쪽을 자유로이 방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게 하여 남한정부의 권위를 무너뜨리고 남한의 정권을 타도하는 데 있다. 이것을 위해 북한은 남한 정부보다는 남한 내의 사회단체와 대화를 하겠다고 주장해왔다"
지금의 혼란은 건국 이전과 이후의 이승만 대통령 시절이나 전쟁 직후 폐허와 북한 정권의 실질적인 위협 속에서 산업화를 이루려 했던 박정희 대통령 시대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거대하고 드세진 혼란의 광풍은 1.4후퇴 때처럼 대한민국을 백척간두로 몰아붙인 형국이다.
영국 방송인 제스퍼 베거는 그의 저서에서 "김정일이 최악의 위기상황에 처해 있을 때, 남한의 대통령인 김대중은 김정일이 정권을 유지하고 안정시키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언급했는데, 지금 사태를 보건대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거쳐 김일성의 목표가 80퍼센트 이상 완성되었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90퍼센트, 그리고 마지막 남은 단추 몇 개를 이니가 채우려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박정희 대통령이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라는 노래를 즐겨불렀다는 얘기는 널리 알려져 있다. '그 무엇을 찾으려 꿈의 거리를 헤매어 왔노라"라는 대목에 이를 때마다 그는 왜 목이 메었을까. 끝없는 꿈의 거리는 조국의 근대화요, 그 무엇은 조국통일이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요즘 노래는 전혀 모르더라도 내 노래 취향이 이토록 올드하진 않지만, 책에 이 노래가 소개된 탓에 엉뚱하게도 이 노래 말고, 가사도 잘 모르는 그 시절 즈음의 가요 일부가 어제부터 자꾸 혀 끝에 맴돈다.
온갖 적페 메딜리스트들이 장관이 되고, 개그우먼과 여자 소설가가 에너지위원이 되고, 성스캔들 관련자가 행정관이 된 것도 모자라서, 아무 연관도 없는 전 대법관이 원자력 에너지의 암울한 미래를 결정하는 자리에 앉았다는 기사를 보았기 때문인 것 같다.
가사를 검색해 보니 이렇다.
'빙글빙글 도는 의자 회전의자에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인데. (중략) 아. 억울하면 출세하라. 출세를 하라.'
마지막은 개사를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억울하면 촛불을 들어라. 종북을 하라, 좌파가 되라!
"만일 북한이 쳐내려온다면 나는 서울에서 한 발짝도 물러나지 않을 겁니다. 선두에 나서서 싸우다 죽을 겁니다. 내가 죽는 편이 국민의 전의를 더욱 강화할지도 모릅니다."
언젠가 일본의 시사 평론가를 만난 자리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한 말이다.
마침내 국정원의 대공수사기능을 없애고 수해 현장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는 이니는 어떻게 할까. 그리고 나는 어떻게 할까... 날 샜다. 잠이 좀 오려나. 그가 즐겨 불렀다는, 그러나 진짜 이 나라가 황성옛터가 되면 안 되는데 하고 바라면서, 아마도 그래서 박 대통령도 부르며 목이 자주 매였을, 그 노래나 한 곡 듣고, 이제라도 잠을 청해 볼까 한다.
글쓴이: 소설가 Kyuna Kim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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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순교의 피는 북한 사람의 몫인가요?
J 집사님께.
집사님이 보내신 “북한에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김정욱 목사의 무사 귀환을 위해 기도하자”는 카카오톡 단체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가 지난달 사망한 뒤 북에 억류된 한국인 선교사 3명의 귀환이 다시 관심사가 됐지요. 정부 당국자도 “남북 당국 간 대화 채널이 복원된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이 억류된 우리 국민의 안위를 확인하는 일”이라고 말했죠.
그런데 죄송하지만, 저는 함께 기도하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악한 것일까요. 제 말도 한번 들어보십시오.
저는 김 목사가 2014년 평양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보았습니다.
자신을 범죄자라고 지칭한 그는 “국가정보원의 지시에 따라 북쪽 사람들을 첩자로 소개하고 중개했다”며 “제가 저지른 반국가 범죄 혐의에 대해 북한에 사과한다”고 하더군요. “가족에게 건강하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말도 했습니다.
기자회견장에선 김 목사 지시로 간첩활동을 했다는 북한 주민들의 자백 영상도 상영됐습니다. 그들은 이미 국정원 간첩으로 몰려 죽었겠죠. 한 북한 소식통은 그 사건으로 평양에서 최소 30명, 많게는 100명 넘게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에선 기독교를 믿으면 살아날 수 없습니다. 하물며 국정원 간첩 혐의까지 썼는데 살 수 있겠습니까. 그들에겐 가족에게 마지막 말을 남길 기회조차 없습니다. 김 목사가 선고받았다는 무기형이 그들에겐 간절한 꿈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들의 죄라곤 중국 단둥에서 한국 선교사를 만났던 것밖에 없습니다. 몰래 성경 좀 읽고 용돈을 받아 쓰자고 생각했겠죠.
그런데 단둥의 그 선교사가 무책임하게 제 발로 평양에 올 줄은, 보위부에 체포돼 자신들을 스파이라 할 줄은 상상도 못 했을 것입니다. 고문당해 어쩔 수 없이 불었다고 자기 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이들에게 용서받을 수 있을까요.
저만 해도 북-중 국경에 너무 가고 싶지만 가지 않습니다. 제 목숨도 소중하지만, 혹 제가 체포돼 수많은 사람이 연쇄 피해를 볼 것이 더 두렵기 때문입니다. 독약을 삼킬 각오가 돼 있어도 가기 싫습니다.
지난달 중국에 가서 가족과 접촉하려던 탈북자 6명이 북한에 납치됐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제가 자다가 보위부에 납치돼 아는 사람들을 줄줄이 불어 죽게 하고는 기자회견장에 나와 “제발 나를 살려 달라”고 애걸하는 장면은 상상조차 끔찍합니다.
한때 북-중 국경엔 탈북자 선교를 한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탈북자들을 모아놓고 비밀리에 성경을 가르치는 ‘통독반’들도 즐비했습니다. 한국 선교사들은 그들에게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 순교하자고 가르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들의 처소가 공안에 발각되면 일어나는 일은 비슷했습니다. 선교사는 한국으로 추방되고, 탈북자들만 북한에 끌려가 죽음을 당했습니다. 저는 북에서 기독교를 믿었다고 고문받다 죽는 탈북자들을 직접 보았습니다.
왜 순교의 피는 탈북자만의 몫인가요. 물론 납치되거나 테러당한 선교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대개는 탈북자만 죽고 선교사는 살았습니다. 김 목사가 무사 귀환하면 선교 대상이 됐던 북한 주민들만 죽고 한국 선교사는 살아 돌아오는 기록이 또 하나 생길 겁니다.
저는 자신이 순교할 각오가 됐을 때 탈북자에게 그리 가르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을 믿어준 사람들을 위해 독약을 삼킬 각오가 됐을 때 북한 선교에 나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선교보다 열 배 이상의 각오를 가져야 하는 것이 북한 선교입니다.
하지만 그런 각오를 가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이해할 수 없는 선교사들도 적잖게 봤습니다. 예전에 위험한 북-중 국경에서 탈북 고아들을 키우는 선교사에게 애들을 안전한 한국으로 무사히 오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단칼에 거절당했죠.
얼마 전 러시아에서 탈북한 북한 노동자는 도움을 주는 한국 선교사가 성경 공부만 계속시킬 뿐 한국으로 가는 데 도움 줄 생각조차 없다고 제게 연락해 왔습니다. 중국에서 탈북 고아를 키우면, 탈북 노동자를 개종하면 선교사는 후원자 앞에 면목이 서겠죠. 그러나 그게 고아와 탈북민을 위한 일인가요. 그들에겐 안전하게 살 한국행이 우선입니다.
이 글로 열악한 사역 현장에서 고생하는 많은 선교사가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도 물론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좋은 사역자도 사소한 부주의로 한순간에 사람을 죽이는 사역자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모두가 북한의 한국 선교사 억류에만 분개하고 당장 구출해야 한다고 할 때, 누군가는 그들 때문에 목숨을 잃은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탈북 기자인 제가 아니면 누가 또 하겠습니까. 집사님, 제 이야기를 이해하실 수 있으십니까.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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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미국 복음주의 영성가요 베스트셀러 선정 작가요 미국 장로교단(PCUSA) 목사인 유진 피터슨(Eugene Peterson, 1932~)이 최근 미국 릴리전 뉴스와의 인터뷰(Religion News Service, Jonathan Merritt, July 1, 2017, Eugene Peterson on Changing His Mind about same sex Issues and Marriage; 크리스천투데이 2017.07.13. 강혜진 기자 보도; 오마이뉴스, 유진 피터슨의 동성결혼 발언 논란이 남긴 것, 동성결혼 관련 발언 철회하면서 말 바꾸기 비판 일어 , 17.07.15 17:09 최종 업데이트 17.07.15 17:09, 기자 지유석 lukesw)에서 밝힌 동성애에 관한 허용 입장은 충격적이었다. 그가 자유주의 신학자가 아니라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목회자이기 때문이다. 릴리전 뉴스 기자 조나단 메리트(Jonathan Merritt)는 "만약 목회사역을 한다고 가정하고, 당신 교회에 다니는 동성커플이 와서 주례를 부탁하면 수락할 것인가?"라고 물었고, 피터슨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동성애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고 피력하였다. 이러한 그의 견해는 성경이 증언해주는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질서인 성질서에서 이탈한 견해로서,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 사이의 성적 결합도 옳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필자는 이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다음 6가지 면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I. 성경은 동성애가 명료히 “가증한 일”(죄)이라고 말하고 있다.
유진 피터슨은 오늘날 논란되고 있는 ‘동성애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고 말한다: “물론 자랑할만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옳고 그름을 따질 문제는 아니어 보인다." 이러한 피터슨의 견해는 동성애가 순리(順理)인 이성애에서 빗나간 역리(逆理)라고 하는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된다. 피터슨이 ‘동성애가 시대적이고 문화적 전환 속에 있으며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고 규정하는 것은 성경의 진리성과 계시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동성애는 창조질서로서 부여된 이성애(異性愛)의 순리에서 이탈하는 것으로서 죄(罪)다. 동성 사이에는 사랑과 우정이라는 정신적 관계가 있는 것이 순리(順理)나, 동성(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 사이에 육체적인 결합과 결혼은 역리(逆理)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당시 로마인들의 동성애에 관하여 바른 성적 질서에서 이탈하는 역리요 이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을 피력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롬 1:26). 유다서는 소돔 고모라의 동성애 음란 행동을 영원한 불의 형벌의 죄로 다음같이 명료히 지적하고 있다: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유 7).
복음주의 교회를 비롯한 역사적 정통교회는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으로 받아들인다. 바울의 서신(로마서)은 단지 당시 로마시대의 동성애에 관한 바울 자신의 개인적 견해가 아니라 사도적 복음 전도자로서 그 시대의 문화적 관행에 대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의 말씀이다.
II. 동성애 커밍 아웃은 세속적 문화적 퇴폐 추세요 말세 징조이다.
유진 피터슨은 동성애에 대한 문화적 추세가 변천하고 있으며 최고를 향하여 전환 가운데 있다고 다음같이 난관적으로 피력하였다: “우리는 변화의 중심에 있고 나는 이것이 최선, 그리고 최고를 향한 전환이라고 생각한다.” 동성애자들의 커밍 아웃(coming out)은 오늘날 사회의 세속회가 더욱 심각해지고 간음이나 간통이 법적으로 합법화되고 있는 성 자유화 과정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예전에는 성 소수자들이 정체성을 전혀 드러내지도 못했는데 오늘날은 시대적 상황과 추세가 성의 자유와 해방으로 흐르는 가운데서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의 성 정체성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은 오늘날 서구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이러한 추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3년전부터 퀴어축제가 서울 광장에서 공식적으로 거행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은 긍정적 낙관적으로 보아질 문화적 발전 추세가 아니라 윤리적 퇴락과 말세의 징조이다.
동성애가 성 소수자인 것은 창조 질서의 순리가 이성애이기 때문이다. 동성애는 대부분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이성애의 탈선이기 때문에 소수에 속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동식물을 비롯한 만물을 암컷과 수컷으로 지으시고 인간도 남녀로 지으셔서 사랑하고 번식하도록 하셨다. 이것은 창조의 질서다. 성(sex)은 상대가 있다. 성의 질서란 남녀 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순리(順理)다. 동성 간에 사랑은 우정이다. 이는 심리적이고 정신적이고 영적 교류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남녀에게 독특한 감정과 서로 간에 없는 다른 성기(性器)를 주어서 마음과 감정만이 아니라 육체를 통해서 서로의 심리적이고 정신적이고 영적 화합을 육체적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도록 하신 것이다. 그러나 동성 간의 성적 교류는 창조 질서의 역리(逆理)로서 옳지 않은 것이다. 성경은 동성간의 성적 결합을 가증(可憎)하다고 말하고 있다.
III. 교인들의 동성애 커밍아웃을 정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인간 정리(情理)에 서는 것이다.
유진 피터슨은 인터뷰에서 다음같이 동성애 신자를 아무 문제 없은 신자로 여겼다고 말한다: “협력 목사로 있었던 교회에 레즈비언인 여성들을 문제삼은 적은 없다.” “그들은 스스로를 교회의 다른 성도들과 같은 크리스천으로 여겼다.” 이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복음주의 목회자의 바른 태도라고 볼 수 없다.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문제 삼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종의 태도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피터슨의 제자들 중 음악 사역을 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그들이 고백하는 “저는 동성애자”라는 말을 들었으나 저들을 동일한 크리스천으로 여겼다고 말한다. 그의 이러한 목회관은 하나님 말씀인 성경에 기초하기보다는 사람들의 여론(與論)과 정리(情理)에 따라가는 것처럼 보인다. 목회자로서 동성애자들을 방문하고, 저들의 영혼을 보살피고, 저들을 위해 기도하고, 설교하는 일은 목회자로서 책임이다. 그러나 복음주의자로 존경받는 신학자요 목회자인 유진 피터슨이 동성결혼, 더 나아가 성소수자에 대하여 성경이 죄라고 규정하는 동성애를 허용했다는 목회적 입장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동성 간의 성적 결합은 부부 사이의 정상적인 성애가 아닌 비정상적인 성애로서 서로의 욕심에 따른 그릇된 성행위다. 바울 사도는 로마시대의 남자와 남자 사이, 여자와 여자 사이에 행해지는 동성애라는 그릇된 성애에 관하여 다음같이 음욕에 불타는 역리적인 성 행위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롬 1:27).
IV. 복음주의자 유진 피터슨 경우는 오늘날 미국 복음주의 교회의 영적 쇠퇴 단면
유진 피터슨의 태도는 동성애를 인정하여 교인들과 타협하는 목회자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말한다: "20년 전이면 이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난 나와 같이 신앙생활에 열심인 성소수자들과 알고 지낸다. 성소수자와 관련된 논의는 끝났다고 본다. 성소수자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이들은 다른 교회로 갈 것이다.” 동성애 문제는 이 시대가 앓고 있는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결코 끝나지 않았다. 동성애는 성질서의 옳고 그름의 문제로서 이에 대한 우리의 결정은 우리의 삶과 인격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동성애 신자들이 “자기 만큼 영적 생활을 하고 있다”고 유진 피터슨이 두둔하는 것은 목회자로서의 바른 가르침이 아니라고 본다. 동성애, 동성혼에 있는 자들이 정상적 영적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질서를 거스리는 것이다. 동성애를 하는 삶이 영적인 삶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해답으로서 필자는 바울의 말씀을 듣고자 한다. 사도 바울은 로마시대에 이교도들 사이에 횡행하던 동성애에 관하여 다음같이 피력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롬 1:24). 동성애는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서로 교합하는 것이므로 이는 서로의 몸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필자의 견해 의하면 동성애는 영성(거룩한 인격성)을 상실하게 만든다.
V. 유진 피터슨 파동(동성애 인정과 번복)은 그의 정리되지 않은 동성애 입장에서 비롯.
피터슨과 인터뷰를 진행한 메리트 기자는 후속보도를 통해 피터슨이 2014년부터 동성결혼에 대한 시각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4년 피터슨이 웨스턴 신학교(Western Seminary)에서 했던 강연 영상을 근거로 들었다. 피터슨은 이 영상에서 "자신의 교회에 두 명의 게이 성도가 있었는데, 한 명은 자살했고 한 명은 이혼해야 했다. 이로 인해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또 자신의 자식이 게이(gay)임을 알게 된 목회자 가정을 도왔던 일도 말했다.
그의 인터뷰가 거대한 파장을 일으키자 피터슨은 7월 13일(현지시간) 미 유력신문인 <워싱턴포스트>지에 입장문을 내고 진화에 나섰다. 피터슨은 이 입장문에서 "나는 남성과 여성의 결합이 성경적 결혼관임을 분명히 한다. 난 모든 사안에서 성경적 견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그는 동성애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피터슨은 성소수자를 혐오하거나 배척하지 않았다. 그 스스로 "게이들은 내가 섬겼던 다양한 교회, 대학 캠퍼스, 공동체에 있었다. 그들을 방문하고, 영혼을 보살피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설교한 일은 목회자로서 책임“이라고 고백했다.
필자의 견해에 의하면 목회자가 자기 교회 신자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들었을 때 그에게 보다 더 큰 사랑과 관심을 보이면서도 그의 성적 태도가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행위”임을 말해주고 거기서 나오도록 도와주는 치유목회를 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 생각된다. 오늘날 미국 복음주의 목회자들이나 신학자들이 동성결혼, 더 나아가 성소수자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데서 이번 논란이 비롯되고 있다. 사실 오늘날 한국교회를 제외한 서구교회가 비슷한 문제로 고민을 거듭하는 중이다. 최근 퓨리서치센터가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백인 복음주의자들의 비율이 최근 10년 동안 14%에서 35%로 2배 가까이 증가했고, 백인 청년 복음주의자들의 경우 동성결혼 지지율이 약 절반에 가까운 47%인 것으로 나타났다.(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복음주의자들이 증가한 이유? 크리스천투데이, 강혜진 기자 입력 : 2017.07.04. 18:50). 이는 복음주의 교회의 성경관과 인격적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철저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러한 미국 복음주의 교회의 동성애 허용 추세는 교회가 성경 말씀에 철저히 입각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
피터슨의 성경관은 장로교단의 목회자요 신학자로서는 철저히 개혁주의적이지 않다는 느낌을 준다. 그는 성경에 대해 다음같이 피력하고 있다: “성경은 모든 부분들이 모여 결국 하나의 이야기를 이룬다. 그렇기에 성경을 이해하자면, 우리는 그 등장인물을 파악하고 배경을 이해하고 줄거리를 따라가야 한다. 성경의 클라이맥스와 대미를 이해하자면, 우리는 거기까지 전개되어 온 이야기를 알고 있어야 한다. 고조되는 긴장과 깊어지는 갈등을 함께 느낄 줄 알아야 한다. 좋은 소설을 읽을 때처럼 우리는 이야기 속에 푹 빠져들어야 한다."(유진 피터슨, 메시지- 완역본, 복있는사람, 2,360쪽; 유진 피터슨 "성경은 결국 이야기, 푹 빠져들어야," 크리스천투데이, 이대웅 기자 입력 : 2016.01.29. 22:42). 피터슨은 ”성경은 결국 이야기“라고 하나의 내러티브로 보나 모든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성경의 계시적 성격을 제대로 보지 않은 것 처럼 보인다. 이러한 그의 관점이 이번 사태를 야기하지 않았나 보아진다. 필자의 견해에 의하면 성경은 하나님을 만난 인간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죄인인 인간을 찾아오셔서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인간에게 계시하신 하나님의 이야기이다. 인간의 이야기는 시대에 따라서 변하나, 하나님의 이야기는 시대를 따라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진리는 불변하기 때문이다.
VI. 교회의 메시지는 시대를 초월해서 변함없는 하나님 계시의 말씀에 기초해야 한다
릴리전 뉴스(Religion News)와의 인터뷰 후 파문이 일자 피터슨은 동성애 대하여 “기도해보니 아니다”라고 대답하면서 자신의 동성애 지지를 철회(국민일보 보도, “기도해보니 아니다”… 유진 피터슨 목사, 동성혼 지지 논란, 김상기 기자 입력 : 2017-07-16 15:15/수정 :2017-07-16 22:25)하여 혼란을 야기하였다. 이러한 피터슨의 영성은 그 진정성이 의심스럽다. 동성애는 진리의 문제가 아니라고 해놓고 파문이 일자 “기도해 보니 아니다”고 번명한 피터슨의 영성은 쓰여진 성경 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보아진다.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더 중요시 하는 것은 복음주의자들의 태도라고 보기 어렵다. 이러한 피터슨의 견해는 정통개혁주의적 영성에서 빗나가지 않았나 의심스럽다.
창세기에 의하면 하나님은 인간을 남녀인 아담과 하와로 지으시고 저들이 한 몸을 이루어 가정을 이루어야 할 것을 정해주셨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4). 창조 질서로서 주신 가정을 이루는 성질서는 남자와 여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이지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변함없는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이 창세기의 말씀은 시대를 초월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언약 말씀의 불변성과 지속성에 관하여 다음같이 피력하고 있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시 104:15-18). 시편 저자는 인간의 관행은 시대마다 변하나 하나님의 법도는 영원히 지속한다고 고백하고 있다. 신자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는 자다. 하나님의 법도는 어느 시대에만 타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대에 자손의 자손에 미치고 영원부터 영원에 이르는 언약이다. 하나님이 정하신 법도란 결혼이란 이성 간에 이루어지며, 성적 교류도 동성이 아니라 이성 간에 이루어지도록 하신 것이다.
VII. 한국교회는 이 시대의 조류에 따라가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해야 한다.
우리 한국사회에서도 지난 7월 14일-15일 서울광장에서 동성애자들의 축제가 있었다. 소위 국가인권위원회가 북한 동포들의 인권에 대하여는 한마디도 언급이 없으면서도 동성애자 인권을 주장하고 선전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 축제에 성소수자의 인권부스를 차려서 공식 참가한 것은 인권위의 정체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번에 3차로 있었던 퀴어축제로 서울광장은 동성애 선전장이 되어 버렸고, 성인 남녀들이 거의 벗은 몸으로 음란한 모습을 연출하여 인간의 품위를 훼손하였다.
오늘날 세계적인 동성애 추세를 보면서 유다서의 말씀이 연상된다. 사도 유다는 거룩한 사도들의 미래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다음같이 피력하고 있다: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유 18). 위의 문장은 세상의 미래에 대한 예언의 말씀으로 읽을 수 있다: ‘마지막 때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권위를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난다’고 했는데 바로 오늘날 21세기가 성(性)질서가 무너지고 간음과 간통이 사회적으로 허용되고 동성애와 동성혼이 허용되는 때라고 말할 수 있다. 동성애 선전자들은 집단 속에서 분열을 일으키며 육에 속한 자들이며, 성령이 없는 자들이다. 이들은 이번 퀴어축제에서 보는 바같이 정상적인 성질서에 사는 자들에게 음란한 행실을 보임으로써 혐오감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맺음말
동성애는 예전부터 있어온 그릇된 성문화적 추세요, 포스트모던 시대인 오늘날에는 더 크게 만연하는 타락한 인간들의 그릇된 성적 관습이다. 동성애는 유진 피터슨이 말하는 것과는 달리 성질서의 옳고 그름의 문제다. 순리가 아니라 역리다.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리는 것이다. 동성애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여 성적으로 결합하여 가정을 이루고 가정과 사회를 존속시키는 질서를 부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러한 동성애 행위를 진리를 거짓으로 변모시키는 것이라고 규정하였다: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롬 1:25).
오늘날 미국의 복음주의 교회가 10년전 보다 동성애에 대하여 예전보다 2배로 허용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피터슨 같은 복음주의 목회자가 이러한 입장을 취하고 심지어 예일대 복음주의 철학자 월터스토프도 이러한 입장을 취함으로써 미국 복음주의 교회의 신학적 입장이 성경의 계시 말씀에서 이탈하고 있다. 이번을 기회로 한국교회만은 이러한 동성애를 허용하는 비성경적 입장에 서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 교회는 선지자와 사도와 종교개혁자들이 전해준 사도적 신앙 위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세우고 진리의 등대가 되어 진리의 빛을 어두운 세상에 널리 비춰야 할 것이다. 사도 유다는 오늘을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음같이 권면하고 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유 19).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샬롬나비상임대표/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http://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80
출처: 영적 분별력/진실
가져온 곳: 생명나무 쉼터/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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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 인간이 없이는 하나님이 될 수 없다고 주장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주 7일 수요일 메시지를 전하면서 “인간이 없이는 하나님이 될 수 없다”고 말해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교황은 이날 ‘하나님의 자비, 우리의 원천’이라는 설교를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거나 적대적이거나 하나님 없는 자신을 주장한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우리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But the Gospel of Jesus Christ shows us that God cannot stay without us)
“하나님께서는 인간 없이는 결코 하나님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고 한 것은 그분입니다. 이것은 매우 놀라운 신비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없이는 결코 하나님이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신비입니다.” (He will never be a God 'without man'; it is He Who cannot stay without us, and this is a great mystery! God cannot be God without man: the great mystery is this!)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 (I am who I am)”(NIV) 라고 하셨다.(출애굽기 3:14)”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매우 사랑하시지만 인간이 없어도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없다고 존재하실 수 없는 분이 아니시다. 교황의 이런 발언은 스스로가 이단임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발언이며 신성모독적 발언이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goo.gl/osUWJ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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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위 기사에 대한 김정환 목사님의 글입니다.
충격! 7월 13일부로 한국의 모든 교단이 통합되는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최근까지 WCC(세계 교회 협의회) 때문에 몸서리를 친 것을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한국에서 제가 속하고, 공부했던 가장 보수적이라 여겼던 교단도 NCCK와 연합하고, 결국에는 WCC 아래로 모든 교단이 들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주체사상과 더불어 차별금지법 등, 교회를 파상공세로 몰아가게 될 것입니다.
대표 중 한 사람의 대담한 발언을 보십시오.
"...통합을 방해한다면 한국교회 공공의 적이 될 것"
성경의 예언 그대로입니다.
거짓 선지자 활동, 불법자 등장, 짐승의 부상, 짐승의 표 강요, 세계정부와 세계 종교 바벨론 부상...
분별력 있는 성도들은 이제 깨어나 날마다 회개와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의의 세마포로 단장하십시오! 바벨론에서 나오십시오! 첫부활에 참여하십시오!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계 16:15)
출처: 김정환 목사님 페이스북
마지막 때, 하나님은
여러 상황과 문제들을 놓고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 칭하는 자들을
키질하여 가려내고 계신다.
동성애 문제로...
WCC 문제로...
북한 문제로...
그외 좌우 이념과 사상의 문제로...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눅 3:17)
단순히 몰라서 잘못된 거라고 한다면,
보고 듣고 나서 알게 됐을 때,
돌이키면 된다.
또 충분히 돌이킬 수 있다.
하지만 몰라서 잘못된 게 아니라,
사단에 의해 주입된 이념과 사상에 의해
미혹에 빠져들어 있는거라면,
아무리 진실을 보고 듣게 되더라도,
돌이키기는 커녕
선을 악하다 말하고, 악을 선하다 말하면서도,
되려 자신이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착각한다
이런 부류들을 하나님은 지금
철저하게 키질하여 가려내고 계신다.
동성애 문제로,
양과 염소, 알곡과 쭉정이가 가려지고 있다.
WCC 문제로,
양과 염소, 알곡과 쭉정이가 가려지고 있다.
북한에 대한 문제로,
양과 염소, 알곡과 쭉정이가 가려지고 있다.
사랑을 가장한 음란...
평화를 가장한 미혹...
연합을 가장한 배교...
각 개인의 하나님과의 일대일의 관계와 더불어,
하나님은 영적으로 선과 악이 아주 분명한
국가적(민족적) 차원의 문제를 통해,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고 계신다.
때가 얼마 안 남았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쭉정이들이
드러나고 있는 현실을 보며,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
하나님의 마음은 오죽하실까...
글: 엘샤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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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회장 현창학 박사)는 ”이사야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란 주제로 지난 6월 22일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당에서 '제7차 구약과 목회와의 만남' 학회를 가졌다. 송태근 목사가 설교한 개회예배 후에 김창대 박사(안양대)가 “이사야의 구조와 신학적 주제들”, 장세훈 박사(국제신대)가 “귀머거리 모티브로 읽는 왕들의 이야기”, 이희성 박사(총신대)가 “이사야 40-66장에 나타난 종의 교회론적 해석과 적용”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사야와 복음
김창대 박사(안양대)는 “이사야의 구조와 신학적 주제들” 논문을 통해 "신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구약 성경이 시편과 이사야와 신명기"라 밝히고, 특히 이사야는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할 때 자신의 사역을 규정하는 본문으로 인용한 책이기에 신약의 복음을 이해하는 데에 귀중한 통찰력과 지식을 전달해 준다고 했다.
김 박사에 의하면, 이사야서가 복음을 이야기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강단에서 이사야서 본문을 가지고 선포되는 메시지들은 주로 고난 주간에서 이사야 53장의 고난 받는 종의 이야기와 크리스마스 시즌에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동정녀 탄생에 관한 본문(사 7:14)에 한정되어 있다.”고 한다.
그는 "이사야서는 다른 선지서들과 달리 매우 복잡한 구조로 얽혀져 있기에, 언뜻 여러 자료들이 아무렇게나 배열된 글이라는 인상을 주지만, 자세히 보면 이사야서만큼 주도면밀하게 종말에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책도 없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유다의 심판 이후에 열국의 심판이 있고, 최종적으로 시온이 회복될 것이라는 라는 이사야서의 큰 틀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청사진이 제시된다고 했다.
하나님의 계획은 심판 아닌 희망
김 박사는 "이사야서는 유다의 심판과 열국의 심판을 다룰 때, 심판 본문 사이에 종말의 회복을 삽입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심판의 문맥에서 회복이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구조는 하나님의 계획이 결국에 심판이 아닌 희망임을 부각시키기 위한 이사야서의 수사적 기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런 이사야서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이사야서는 간절한 하나님의 마음을 무엇보다 잘 전달하는 귀중한 보고"라고 했다.
김창대 박사는 이사야서의 구체적인 구조에 대해 "유다의 심판-열국의 심판-메시아의 출현-새 언약 체결과 시온의 회복(새로운 창조 질서 동반)―여호와의 종들인 남은 자의 출현 이라는 종말의 회복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구도"라고 했다. 그는 "이사야서의 신학적 주제들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이루면서 종말에 시온의 회복이 갖는 의미들을 생생하게 증언한다"면서 "이사야서를 아우르는 통합적 주제는 회복된 시온이 공의와 의로 빛나는 데에 있다"고 다음과 같이 전했다.
"원래 하나님은 시온을 공의와 의로 빛나게 하여 그 빛을 바라보고 열국이 찾아와서 열국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계획을 세우셨다. 하지만 유다는 탐욕으로 인해 공의와 의에 눈과 귀를 닫고 어둠에 거하는 맹인과 귀머거리로 전락했다. 그 결과 하나님은 그들에게 흑암의 심판을 내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하셨다. 어둠을 좋아하는 그들에게 어둠에 갇히는 심판을 내린 셈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심판이 아니라 회복이기 때문에, 종말에 시온을 회복시켜 시온을 다시 공의와 의로 빛나는 곳으로 만드실 것이다. 이를 위해 메시아가 오셔서 대속의 죽음을 통해 새 언약이 체결되고 시온이 회복될 것이다. 그래서 새 언약의 수혜자인 여호와의 종들이 시온에 거할 것이다.
이들이 시온에서 공의와 의를 행할 것인데, 이는 전적으로 성령의 사역의 결과다(44:2; 59:21). 회복된 시온(또는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 나라의 중심부이다. 종말의 시온은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새로운 창조 질서를 동반할 것이다. 이로써 시온의 회복은 하나님 나라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사야서가 말씀하는 구원의 목적
김 박사는 "이런 이사야의 구조와 서로 유기적 네트워크를 이루는 신학적 주제들을 안다면, 설교자는 성도의 구원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성도의 구원의 목적은 성령을 통해 공의와 의를 실행하는 데에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설교자들은 "우리의 구원은 시온으로 대변되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공동체적 책임을 가지고 있고, 성도의 구원은 공동체를 넘어 창조질서를 세우는 우주적 의미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게 된다고 했다. 김 박사는 이사야서의 이런 구조와 신학적 주제들을 통해서 설교자들은 더욱 풍성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표를 마쳤다.
학회장 현창학 박사(합동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는 학회와 목회가 서로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가 한국교회를 섬기고 목회를 도울 뿐만 아니라 목회 현장의 소리를 경청함으로 학문 활동을 발전 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학회장의 바람에 부응하듯이 이번 학회는 이사야서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설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모습이었고, 학자들 뿐 아니라 목회자들도 많이 참석한 이번 학회는 은혜로운 분위기 가운데 마무리되었다.
http://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43
출처: 영적 분별력/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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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민 90% "기독교는 소외받는 종교"
▲영국인 10명 중 9명은 기독교가 영국사회에서 차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굿뉴스
영국인 10명 중 9명은 기독교가 영국사회에서 차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매체 <프리미어 크리스천>에 따르면, 영국 기독교인 93%는 기독교가 사회에서 소외된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영국 평신도 1만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 53%는 "매우 소외되고 있다"고 답했고 40%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말했다.
조사에 응한 5명 중 4명(80%)은 기독교가 다른 세계관이나 종교에 비해 평등하게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응답자 26%는 일터나 외부에 자신의 신앙을 공개할 수 없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또한, 응답자 67%는 사회가 기독 신앙이나 믿음을 받아드리려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에서 소외된다고 생각한다는 사람들의 50%는 자신의 신앙 때문에 타인의 편견에 고통 받아 본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 중 15세-19세가 7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조사를 진행한 프리미어 대표 피터 커리지는 "조사에서 평신도들이 평소 자신의 신앙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명확하게 드러났다"며 "영국에서 신앙을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임을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관용이 없기 때문에, 서로를 품을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고 이것은 진보적인 방향으로 사회가 나아가는 것을 막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에녹 ⓒ 데일리굿뉴스
가져온 곳: USA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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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합법화 이후엔 일부다처·일처다부 그리고...
한국에서 아직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나오진 않았다.
그러나 친동성애 제도들이 우회적으로 급속히 추진 중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여야가 참여한 국회 내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2017년 1월 ~ 6월 사이 개헌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 제11조에 나오는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의 차별금지 항목에 “인종과 언어 등”, 즉 “등”이란 단어를 추가해 포괄적으로 규정한다는 합의를 했다는 것이다. 이 경우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제3호의 차별금지 항목이 당연히 인정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2001년 제정된 국가인권원회법 제2조 제3호는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로 “성적(性的) 지향”을 포함시켜 동성애 보호의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후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로 2004년 청소년유해영상매체물에서 동성애가 삭제됐다.
청소년들은 동성애 관련 영상물에 노출되기 시작했다. 이후 ‘학생인권조례(2011년 서울시 교육청, 2010년 경기도교육청)’와 ‘인권기본조례(서울시 2012년)’가 교육청·지자체 별로 제정됐다. 이른바 동성애 학생 보호 뿐 아니라 동성애 비판을 금지하는 학교교육이 시행 중이다.
새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7월10일 여성가족부 기능을 강화하고 대통령 직속 ‘성 평등 위원회’를 설치했다. ‘젠더 폭력방지기본법’ 제정과 ‘성 주류화 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 의지를 밝혔다.
‘젠더(gender)’를 비롯해 정부가 발표한 생소한 개념은 얼핏 남녀평등을 목표로 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유럽 등에서 사용돼 온 실제 의미는 훨씬 넓다. 젠더는 생물학적으로 고착된 성별인 남성(male)과 여성(female)의 ‘성(sex)’을 대체하는 이른바 사회학적 성별 개념이다.
젠더 개념에 따르면, 생물학적 성별인 남성·여성 외에 동성애자를 포함한 LGBT(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 등 다양한 사회학적 성별이 인정될 수 있다. 남녀 차별적 용어인 ‘섹스’보다 남녀 평등적 용어인 ‘젠더’ 개념을 쓰자는 양성 평등, 소수 인권 의 명분 아래 결과적으로 동성애 옹호의 열매를 낳는다.
‘성 주류화(Gender mainstream)’라는 개념도 남성은 ‘남자다워야 하고’, 여성은 ‘여자다워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을 부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섹스’가 아닌 ‘젠더’가 주류(mainstream)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성 주류화 개념이 번지면, 역시 동성애 옹호의 결과를 낳는다.
<유럽에서 성주류화는 동성애자 등 LGBT 옹호>
실제로 2016년 3월8일 유럽의회(European Parliament)에서 ‘성 주류화에 관한 주요 보고서’를 채택하며 “유럽 의회는 모든 성 주류화 활동에서 LGBTIQ(LGBT + Intersex(남성과 여성의 특성을 함께 가진 이른바 제3의 性)·Queer)의 권리와 복지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http://www.lgbt-ep.eu/press-releases/parliament-demands-inclusion-lgbti-people-in-gender-mainstreaming-activities).
유럽의회에서는 이미 ‘성 주류화’ 개념을 동성애자를 포함한 LGBT 옹호의 이론적 근거로 사용한다. 1985년 나이로비 제3차 UN여성회의에서 처음 등장하고 1995년 베이징 제4차 UN여성회의 공식 결과물로 도출됐던 ‘성 주류화’ 개념이 이제는 동성애 확산의 도구가 된 것이다.
서구에서 확인된 사실은, 성 주류화 개념이 동성애 확산·동성결혼 합법화 등 사회의 전통적 가치를 허물고 있다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경계를 낮추어 인간 스스로 결정한 다양한 성별이 인정될 수 있게 한다.
성 주류화 주창자인 뉴질랜드 출신 존 머니(John Money) 교수는 “성별은 양육과 교육에 의한 구분일 뿐이며, 남자나 여자의 차이는 학습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의해 강요되는 것이라는 이른바 여성해방론자들의 주장과 맥을 같이 한다. 한국에서는 2015년 성 주류화 개념이 양성평등기본법에 삽입됐고 이제는 국가적 과제로 추진되는 상황이다. 핵심 가치, 전통적 가치의 존폐가 향후 수 년 내 결정될 것이다.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엔 일부다처·일처다부 그리고...>
동성애 확산은 헌법적·보건적 측면 그리고 윤리적 차원에서 심각한 문제를 낳는다. 헌법 제36조 제1항에서는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고 돼 있다. 즉 혼인은 남자와 여자라는 양성을 기초로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법원 판례는 혼인을 “일남일녀의 결합”으로 정의한다.
헌법과 법원의 판단은 가족제도 유지를 위한 것이다.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면 일부다처·일처다부제 등 다른 형태 결혼을 막을 법리가 사라진다. 유럽·미국 일각에선 수간(獸姦) 등을 전제로 한 ‘동물과의 결혼’을 허용해 달라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드라마·영화 등을 통한 문화 전파에 이어 국가차원에서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고, 군형법 동성애 처벌 조항(제92조 6항)까지 없앤다면 어찌될까. 국민개병제를 채택한 국군의 기강은 사실상 와해될 것이다.
동성애 확산의 또 다른 심각성은 보건 차원이다. 동성애는 AIDS의 가장 큰 감염통로다. 민성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미국 통계를 인용, “미국 내 AIDS 환자의 70%가 (항문성교를 하는) 남성 동성애자”라고 지적한다.
청소년의 경우 더욱 심각하다. 민 교수는 “2011년 미국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13~24세 남성 AIDS감염자 94~95%의 감염원인이 동성애”라고 말한다. 그는 특히 “한국 청소년들의 동성애 및 AIDS 증가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심각성을 제기한다.(출처: KTV 인터뷰 http://youtu.be/wD0Jy4_5aEk).
<보건상 이유로 금연·금주 캠페인도 벌이는데...>
박재형 가천대(길병원) 교수는 “남성동성애자가 AIDS에 걸릴 확률은 남성이성애자에 비해 750배에 달한다”고 말한다. 통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동성애, 특히 항문성교가 AIDS 감염의 가장 큰 원인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더 참혹한 진실은 AIDS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면역 억제제를 대량투약, 확산을 억누를 뿐이다.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 시기에 동성애에 접촉, 남은 생을 눈물 속에 살 수도 있다.
국가는 보건 상의 이유로 금연·금주 캠페인도 벌인다. 그러나 역사의 진보를 말하는 지식인들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서고 동성결혼 허용을 주장한다. 그런 세계적 흐름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육신의 생각은 이런 식이다.
소수자 인권을 말하나, 정작 동성애 확산은 AIDS에 걸려 고통 겪는 자들의 비참한 인권을 낳는다. 무엇보다 동성애는 선천적 요인보다 문화적 요인으로 퍼져간다. 이는 충분히 확인된 통계다. 동성애가 타고 나는 유전적인 것이라면, 최근 동성애의 폭발적 확산과 증가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유럽·미국 등에서 확인돼 온 진실이 또 있다. 차별금지법 제정은 기독교계에 치명적 타격을 입힌다. ‘동성애는 회개의 대상인 죄’라는 성경적 선포는 처벌대상인 불법행위가 된다. 그 근거인 성경도 일종의 불법 문서, 비합리적·비이성적·반사회적 문서로 여겨진다. 교세의 쇠락과 침체가 그 뒤를 따른다.
동성결혼은 2001년 4월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합법화됐다. 이후 벨기에, 영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등 유럽국가 12개국이 뒤를 이었다. 미주에서는 2005년 캐나다가 동성혼 합법에 나섰고, 미국은 2015년 동성혼 합헌 결정을 내렸다.
뉴질랜드는 93년 인권법으로 동성애 보호의 법률적 근거를 만들고 2013년 동성혼이 합법화됐다. 70년대 국민 대비 세계 선교 1위 국가였던 뉴질랜드의 교회는 현재 썰렁하다. 한때 국민의 80%가 교회에 나왔다. 현재는 6%만 교회에 간다는 통계가 잡힌다.
최근에는 ‘남학생·여학생 교복의 차이를 없애는 정책’이 논의 중이다. 남녀 간 성별의 차이를 없애서 차별을 막자는, 결국 동성애 확산의 결과다. 동성애가 풀리면 온갖 음란이 풀린다. 2009년 10월 뉴질랜드 교육부는 대학에 매춘학과 설치 입장을 밝혔다. 세계선교를 주도하던 영국도 현재 2% 국민만 교회를 다닌다. 영국 역시 2010년 차별금지법(평등법)이 제정됐다.
한국도 격렬한 영적 전쟁 중이다. 대다수 한국교회가 불평과 불만, 죽은 자 가운데 잠자는 사이에 대지(大地)의 한쪽 끝이 무너져 내린다. 한국 교회, 다음세대의 미래가 수년 내 결정될 것이다.
출처: 리버티헤럴드 / 김성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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