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진짜 얼굴 복원, 히스토리 채널서 공개
자료실 2010. 4. 1. 09:37미국의 다큐멘터리 전문채널인 히스토리 채널이 30일 저녁 <예수의 진짜 얼굴은?>이란 특집 프로그램에서 첨단 컴퓨터 기술로 복원한 예수의 얼굴을 공개한다고 뉴욕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 복원된 예수의 정면 얼굴©히스토리 채널
이번에 공개되는 예수의 얼굴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진 뒤 시신을 감싸는 데 사용됐다고 전해져오는 ‘토리노 수의’와 기타 정보를 토대로 멕베스 스튜디오 팀이 복원한 것이다.
이들은 수의 앞면과 뒷면에 남아있는 피와 먼지, 물자국들로 예수의 인상을 추정해 얼굴을 살려냈다. 그러나 컴퓨터로 되살아난 예수의 얼굴은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진 얼굴과 닮지 않았다는 게 복원 작업에 참여했던 기술진들의 설명이다.
이들에 따르면 예수는 거무스름한 피부에, 키는 약 176.8cm이다. 흔히 알려진 예수의 인상과 달리 금발과 푸른 눈을 가지지도 않았다.
또한 복원의 토대가 된 수의가 시신을 감싸는 데 사용됐기 때문에 수의 상의 얼굴 인상은 평면 이미지와 달리 일정 부분 왜곡이 있어 복원 작업에 걸림돌이 됐다는 게 작업에 참여한 기술진의 설명이다.
한편 토리노 수의는 1988년 탄소동위원소 측정 결과에서 13~15세기 옷감이라는 결과가 나와 위조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 복원된 예수의 측면 얼굴©히스토리 채널
신혜숙 기자 ⓒ뉴스미션
출추: 아멘넷
▲ 복원된 예수의 정면 얼굴©히스토리 채널
이번에 공개되는 예수의 얼굴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진 뒤 시신을 감싸는 데 사용됐다고 전해져오는 ‘토리노 수의’와 기타 정보를 토대로 멕베스 스튜디오 팀이 복원한 것이다.
이들은 수의 앞면과 뒷면에 남아있는 피와 먼지, 물자국들로 예수의 인상을 추정해 얼굴을 살려냈다. 그러나 컴퓨터로 되살아난 예수의 얼굴은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진 얼굴과 닮지 않았다는 게 복원 작업에 참여했던 기술진들의 설명이다.
이들에 따르면 예수는 거무스름한 피부에, 키는 약 176.8cm이다. 흔히 알려진 예수의 인상과 달리 금발과 푸른 눈을 가지지도 않았다.
또한 복원의 토대가 된 수의가 시신을 감싸는 데 사용됐기 때문에 수의 상의 얼굴 인상은 평면 이미지와 달리 일정 부분 왜곡이 있어 복원 작업에 걸림돌이 됐다는 게 작업에 참여한 기술진의 설명이다.
한편 토리노 수의는 1988년 탄소동위원소 측정 결과에서 13~15세기 옷감이라는 결과가 나와 위조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 복원된 예수의 측면 얼굴©히스토리 채널
신혜숙 기자 ⓒ뉴스미션
출추: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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