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목회자요 신학을 오랜동안 공부한 나의 예전 친한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충격을 받은 사실은, 그가 사회주의 내지는 공산주의를 옹호하면서 그게 성경적이라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몇 년만에 하게 된 통화는 결국 논쟁으로 끝이 났다.


바벨탑에서 시작하여 무신론, 유물론, 진화론, 공산주의, 사회주의, 주체사상, 인본주의, 적그리스도의 영으로 이어지는 사슬에서 빠져나오길 간절히 바란다!




한국사회에 역사하는 사회주의(공산주의)의 영에 대한 고찰 (1)


꼭 필요한 글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글을 쓰지만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없어서 시작하지 않았다. 그러나 잊어버리기 전에 정리만이라도 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나는 거의 20년을 북한과 중국 선교를 하면서 사회주의에 대해서 조금은 깨닫게 되었지만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중국에서 만난 탈북한 북한 주민들과 중국인들에게는 사회주의가 죽어가고 있어서 그렇게 싸울 필요를 느끼지는 못했다.


그런데 한국에 들어와서 잠자고 있던 사회주의의 영이 강력하게 역사하는 것을 느낀다. 오히려 북한에 방문해서는 강력하게 세뇌교육을 시키고 겉으로는 강력한 사회주의 국가처럼 보이는데 사회주의가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고 있는 것이 느껴졌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나는 성경적인 관점에서만 조금 다루어보기를 원한다.


사회주의(공산주의)는 누가 만들고 조종을 하는가?

우리는 사회주의가 들어가 있는 곳에 다음과 같은 4가지의 두드러진 열매가 맺혀지는 것을 보게 된다. 물론 처음에는 그 사상에 매료가 될 수 있다. 깨달음과 함께 오는 강력한 지적 쾌락에 즐거워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마치 선악과를 베어 먹는 것과 같고 결과로 나타나는 열매는 한결같이 좋지 않다.


1. 첫번째 열매는 비판과 정죄다.

중국에서는 마오쪄등 시절에 자아비판과 상호비판이 유행했다. 북한에서는 생활총화 때 대중앞에서 자아비판과 상호비판을 한다. 그러나 당과 수령과 체제에 대해서는 절대로 비판할 수 없다. 비판한다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2. 거짓:

중국에서는 철저하게 언론과 인터넷을 통제한다. 오히려 공산주의를 위해서 거짓으로 조작한다. 북한도 모든 것이 거짓의 기반 위에 세워졌고 거짓으로 통치하고 있다.


3. 적그리스도:

사회주의는 교회와 공존하기가 어렵다. 북한, 중국, 러시아에서 수 많은 교인들이 죽어나갔다. 중국이 잠시는 교회를 풀어준것 같았는데 시진핑이 들어와서 여러 기독교 지도자들을 가두고 심지어는 큰 지하교회를 폭파해 무너뜨렸다. 특별히 북한은 이 세상에서 기독교를 가장 강력하게 핍박하는 나라여서 선교단체인 오픈도어에서 매년 기독교인이 생존하기 가장 어려운 곳이라고 말한다.


4. 사망:

지금도 중국과 북한에서는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어떤 분은 북한은 이해를 하겠는데 중국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산채로 죽임을 당하고 있다. 신체 장기 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왜 자국에서는 안되는데 중국만 가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받을 수 있는가?"를 물어보면 알 수 있다.


죽어나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형수들인데 그중에는 파롱궁을 믿었던 사람들이 적지 않다. 또 사회주의를 받아들인 곳에서는 쉽게 낙태가 이루어져서 수많은 어린 영혼들이 빛을 보지 못하고 죽어간다.


사회주의는 체제를 반대하는 자들을 살려놓지 않고 반드시 죽인다. 그래서 허드슨연구소에서는 공산주의 100년 동안 1억명의 사람들이 학살당했다고 말한다.


스탈린: 국민의 10분의 1인 2000만명 학살,

모택동: 인국의 10분의 1인 7000만명 학살,

캄보디아 크메르루즈 정부: 인국의 4분의 1인 200만명 학살,

북한 김씨정권: 최소 300만명 이상 학살.


예수님께서는 열매로 좋은 나무인지 나쁜 나무인지 알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나무 아래에 사과가 떨어져 있으면 우리는 나무가 사과나무인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열매를 통해서 사회주의(공산주의)의 본체를 알 수 있다.


성경 몇 곳을 살펴보고 싶다.


1. 참소하는 자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계 12:10)


2. 거짓말 하는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 8:44)


3. 대적자 사탄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계 13:5-6)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스가랴 3:1)


4. 살인하는 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요 8:44a)


사회주의의 열매와 사탄의 본질이 너무나 흡사하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사회주의는 사탄에게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 사탄은 사회주의를 통해서 하나님을 대적하며 자신의 왕국을 건설했고 사람들을 죽였다.


우리나라도 사회주의의 영향으로 이미 참소, 거짓, 그리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만약 여기서 멈춰지지 않고 사단이 기회를 얻는다면 많은 사람의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가 사회주의의 싸워야 하지만 혈과 육의 싸움을 하지는 말아야 한다. 오히려 왕이신 예수님께 순종하며 주님의 방법으로 싸워야 한다. 그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다음에 나오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사회주의이다. 만약 진정한 의미의 사회주의가 이루어지면 개인의 소유는 다 국가의 것이 되어야 한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의하면 사회주의 국가는 프롤레타리아 독재 (공산당의 독재)와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 계획경제를 그 특징으로 한다. 사회주의 국가의 이론은 대체로 블라디미르 레닌(Vladimir Lenin)의 《국가와 혁명》에 기초하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노동자계급이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부르주아 계급을 억압하기 위한 도구로서 국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이러한 국가의 본질은 프롤레타리아 독재에 있다고 한다.”


“그보다 마르크시즘에 입각해서 살펴본다면, 그들의 사상은 변증법적 유물론을 근간으로 한다. 유물론은 아시다시피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사상 자체가 종교의 기능을 대체한 것이다.”


“사회주의자들은 무신론자들이다. 사회주의는 기본적으로 유물론에 입각해 있기 때문이다. 종교를 갖겠다면 굳이 말리지 않지만, 사회주의 세상은 신이 지배하는 것보다 인간 스스로 인간을 지배하는 민중주의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종교를 부정한다."



출처: 김정환 목사님 페이스북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