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 뮐러의 대답
은혜의 단비 2010. 6. 7. 13:46죠지 뮐러의 대답
영국의 죠지 뮐러(1805~1898)는 일생을 고아를 위해 헌신하여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에 말년에 뮐러에게 와서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평생을 그런 일을 할 수 있었습니까?"
갑작스런 질문에 죠지 뮐러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죠지 뮐러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평판, 선택, 좋은 것, 싫은 것, 원망 이런 것들에 대해서 내가 죽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세상의 칭찬이나 비난에도 나는 죽었습니다.
제가 두려워했던 것은 하나님의 책망이었고,
제가 원했던 것은 하나님의 칭찬이었습니다.
그러자 나의 인생이 나도 모르게 바뀌었습니다.
달라졌습니다."
죠지 뮐러의 대답은 간단한 대답이지만 가장 중요한 대답인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교 신앙은 "자기 부인" 이라는 기초위에서 시작됩니다. 자기를 부인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자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죽을 때 비로소 성경적인 진정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아의 죽음은 매일, 매순간마다 계속되어야 합니다. 내 속에는 선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를 쳐서 날마다 죽이는 것이 나의 의지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오직 기도와 은혜, 성령충만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너무나 많은 교인들이 "자기부인"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날마다 죽는 다는 것"과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나는 지옥에 갔어야 마땅한 죄인입니다." 라고 생명으로 고백하는 신앙이 되어야 하고,
자기를 부인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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