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보편 은혜'

성령론 2023. 4. 17. 03:09

이와 같이 오늘날 성령에 가장 엄청난 역사의 하나는 버림받은 자들 중에서 그들의 악행을 제지하여 인생을 살 만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육에 속한 자는 겉으로는 하나님 법에 맞는 일을 할 수 있으나,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공경치 않고, 또한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부터 나오는 순수한 동기에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듭나지 않은 자의 모든 행위는 죄인 것이다....

보편 은혜의 영역에서 성부, 성자의 역사와는 구별되는 성령의 삼중의 역사가 있다. 그는 거듭나지 않은 자를 죄에서 억제하고, 그로 선행하도록 권장하며, 위대한 문화적 성취를 위한 자질을 구비시키신다....

죄인에게는 구원을 받기 위하여 보편 은혜뿐 아니라, 특수 은혜가 필요하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독생자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으리라." 그러므로, 성령의 보편 은혜 안에서의 역사에 감사하되 단 한 사람도 그것으로 인하여 구원받은 줄로 잘못 생각하지 말 일이다. 오직 구원은 자기 죄를 고백하고 그의 옛 길에서 돌이켜 예수께 구속하여 주시기를 구하는 자만이 얻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에드윈 H. 파머의 '성령과 보편 은혜' 출 처: 생명나무 쉼터, 한아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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