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기이한 빛 / 최송연
                                     
지난  날,
귀는 있으나 들리지 않고
눈이 있어도 보이지 않아
흑암의 길 헤매며
비둘기처럼 슬피 울더니

홀연히,
주의 기이한 빛 비취이니
감겼던 눈 뜨여
그 사랑 밝히 보이고
닫혔던 귀 열려
하늘 노랫소리 들리니
이 어찌 놀라운 일 아니런가

주님의 
크신 은총이네
사랑이네, 축복이네
찬양하라 내 영혼아 영원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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