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솔나무님 글.

내가 아는 일본 전도사님이 있는데 사모님이 한국 분이시라 한국말을
참 잘 하신다.
특별히 본인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기타를 치시며 찬양을 하시는데
일반 대중 가수보다 더 잘하시는것 같다.

그런 그가 믿거나 말거나
천국에 다녀왔단다.

"형님 저 얼마전 천국에 다녀왔어요..."

응?

제가 자전거를 타고 교회에서 집에 가던 중,
저를 미처 발견을 못한 차가 코너를 돌면서 저를 정면으로 쳤어요.

피할 틈도 없이 차 앞유리에 제 뒷 머리를 크게 부딪치고는 차 위를 떼굴떼굴 굴렀어요.

나중에 안 사실인데 제 두개골이
5미리 쯤 벌려졌었데요..

여튼 그때 스위스 알프스행 같은 기차를 타고 천국 문 앞에 갔더니 어떤 분이
마중 나오셨어요.

그분께서 저를 반기시더니 잠시 있다 다시 내려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분 옆에는 한 3-4살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뛰놀고있었는데
천국 문 앞에서 찌라시를(전단지) 하늘에 날리시더니
영광 받으소서 하시는 거예요..
(그래.. 이 친구가 맛이 같구나...
표정 관리 잘 되야하는데..)

그리고는 자기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냐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나는대로 말했어요.

"사단마귀와 어떻게 하면 싸움에서
(영적으로 승리) 이길 수 있나요?"

그때 그분께서 그 전도사님의 손을 펴보라 했단다.

그래서 전도사님이 손을 펴자 그 손에 땅콩 하나를 올려주시더니 씹어 먹으라고 하셨단다..
(이거 완전 드래곤 볼이네..그거 먹고 슈퍼파워라도 생겼나?)

그래서 그 땅콩을 아자작 씹었더니

그분께서 땅콩을 먹는것이 어려웠냐고 물으셨어요.

그래서 제가 뭐지? 하니

그분께서 제게 사단은 마치 이 땅콩과도 같다 말씀하셨고 그분의 손을 갑자가
내 심장에 대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네가 힘겹게 싸워야할것은
너의 마음이니라..."

"무엇보다 너의 마음을 지키라."

갑자기 그때 제 마음이 뜨거워 졌고
그때 제가 그분께 한번더 질문을 했어요..

"어떻게하면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나요?"

"저는 특별히 잘 할 줄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말도 잘 못하구요.."


그때 그분께서 내 눈을 들여다 보셨어요..

놀랍게도 저는 답을 아는 사람처럼 그분께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만 하면 되나요?"

그랬더니 그분께서 그렇다 말씀하셨어요.

그저 예수님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셨어요..

그리고는 저를 다시 기차로 데려다 주셨어요..

저를 기차에 태워주신 후 창가에
서 계시는 그분을 바라봤어요..

기차가 출발했는데..

그분께서 기차와 함께 달리시더니
제게 큰 소리로 말씀하셨어요.

"도착하면 내 제자들에게 이 말을 꼭 전하거라!

난 너희들의 마음에 늘 함께 같이 있다고!

늘 함께 있다고!.."

모든 의사가 그 분은 두개골이 심하게 골절이 되서 곧 죽는다고 했고
불가능하지만 살아난다해도 휴유증이 심할것이라 했단다.

그런데 며칠뒤 그분은 깼고 아무런 수술과 치료없이 반으로 갈라졌던 두개골이 붙었단다.

결국 일본 병원에서는 그분을 절대 이대로 퇴원 못시킨다고
두달을 더 병원에 잡아놓고는 계속 정상을 유지하자 퇴원시겼다고 했다.

고마워 푸미카즈 사토 전도사님!

사랑한다!

 

출처:사모님사모님/열방의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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