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필요한 것은 치료가 아닌 예수

자료실 2011. 6. 28. 07:32


유대교인 위너에게 보낸 몰러 목사 메시지 논란 일어‥
뉴욕 출신 하원의원 앤서니 위너가 치료를 받기로 한 것에 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가장 저명한 복음주의자 중 한 사람인 앨버트 몰러는 유대교인인 위너에게 예수를 믿으라고 충고했다.
남침례교신학교의 총장인 앨버트 몰러는 지난 주말 트위터를 통해 “친애하는 위너 의원께, 죄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 같은 것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속죄가 있을 뿐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메시지로 인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위너가 유대교인이기 때문이다.
유에스에이 투데이에서는, 이 말이 팍스 뉴스의 브릿 흄이 불교신자인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가 지난 해 성추문에 휘말렸을 때 기독교로 개종하라고 충고했던 것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최대의 복음주의 교단인 남침례교총회의 대표적인 신학교를 이끌고 있는 몰러는 이런 논란에 관해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면서 자신의 트위터 메시지에서는 “유대교를 결코 언급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 화요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위너 의원의 문제는 종교와 관계 없이 다른 모든 인간처럼 그가 죄인이라는 사실과 관계가 있다. 그리스도인은, 적어도 성서적이며 정통적인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그리고 오직 그분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는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몰러는 자신의 트위터 메시지를 둘러싼 논쟁 자체가 “이 시대에 성서적 기독교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것으로 취급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앤서니 위너 뉴욕 하원의원(왼편) 앨버트 몰러 남침례교 신학교 총장 (오른편)

기사제공ⓒ 크리스찬타임스 (http://www.kctus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