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흐르는 가을 향기. / 최송연 꽉 막혔던 가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나니 이제야 실바람 흐르는 가을을 조금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네 바람을 휘감아도는 가을 노래 향긋한 빛깔로 물들여지는 나뭇잎 내 마음에도 수채화처럼 고운 가을이 빈 공간을 따라 채워지기 시작한다 가슴에 흐르는 이 가을 향기 따라 내 사랑 그분이 오신다면 좋겠는데....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 22: 20절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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