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절(貞節)/최송연
                  
눈 내리고
비 내리며 바람 불어
캄캄한 세상이어도

임 그리며
사모하는 내 마음은 
늘 푸른 하늘입니다

풀숲의 이슬처럼
영롱한 사랑으로 오십시오                                            
내 영혼 깊은 곳으로

나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는 
정결함으로 불 밝히오리니...



.
고후 11: 2-3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후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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