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환난 날에 부를 수 있는 하나님이 계십니까?

최송연의 신앙칼럼 2018. 7. 31. 11:34



우리들에게 주어진 날들(Days)은 평범하게는 1년이 삼백육십오일로 동일합니다.

그런가하면 내게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소중한 날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예컨데 생일날, 입학식날, 졸업식날, 약혼식날, 결혼식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등

모두다 잊어버리고 싶지않고 항상 기억하고픈 소중한 날들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어느날, 성경을 읽다가 보니  환난 날에…”라는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인생에게는 언제나 좋은 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환난의 날도 있다고 하는 것

정도야 진작에 몰랐던 것은 아니었지요

 

그 날따라 이 말씀이 내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 것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인생길을 가는 동안에 만나야 할 갖가지의 환난들을 알고

계실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 환난을 벗어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이렇게도

자상하게 가르쳐 주고 계신다는 그 사실이

 

그 크신 사랑이 나의 가슴을 두 방망이질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모든 인생, 곧 자신의 힘으로 숨을 쉴 수 있고, 살아서 활동하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다 한 번쯤은 환난의 날을 당할 수가 있다는 것인데

그 당한 환난 날이 문제가 아니라 환난 날에 도와줄 이가 없는 거기에

생의 고통이 따르고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자살하는 사람들의 데이타를 분석해 볼 때 돈과 명예와 권력이 없어서

죽는 사람보다 많이 가진자들, 소위 엘리트라고 하는 사람들의 자살 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
바로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설사, 오랫동안 교회에 몸을 담고 있었다고 하여도 그것만으론 하나님을 바로 믿고 있다고는

말할 수가 없지요. 실생활 속에서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환난날에 부를 수 있는

하나님과 개인적인 친분을 맺어놓고 있지 않다면, 하나님을 진실로 믿고 있지 아니한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하나님은 죽어서나
만나볼 수 있는 염라대왕쯤으로 알고있는 불신자들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고 보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부른다는 것은

곧 기도하는 것이고, 기도를 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의 손으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환난 속에 있는 나를 건져주시겠다는 약속이 이렇게도 분명한데

그렇다면, 내가 환난 속에 들어간 것이 저주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아주 멋진 호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이 사실을 망각한 나는 환난을 당할 때 기도하기 보다는 낙심부터 먼저

하는 거기에 문제가 있음을 성령님께서 오늘 내게 특별히 밝히 보여주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환난을 당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기도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나를 그 환난속에서 건져 주시고 그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려드리는 멋진 호기가 되도록 도와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편50:15절 말씀)

 

글: 최 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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