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은 바뀔 수도 속일 수도 없다
마음의 소리 2012. 4. 21. 17:09근본은 바뀔 수도 속일 수도 없다
桐千年老恒藏曲
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항상 곡조를 간직하고 있고,

梅一生寒不賣香
매화는 일생 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月到千虧餘本質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이 남아 있고,

柳經百別又新枝
버드나무는 100번 꺾여도 새 가지가 올라 온다.

- 상촌(象村) 신흠(申欽·1566~1628) -
'마음의 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늘 향기로운 글 (0) | 2012.04.29 |
---|---|
가슴에 담고 싶은 글 (0) | 2012.04.29 |
(알고 살자)- 미국 특유의 국민성 (0) | 2012.04.05 |
강에 뛰어드는 자가 강을 건는다 (0) | 2012.04.01 |
정의를 위한 용기 (0) | 2012.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