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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위한 용기

'정의를 위한 용기'라는 책을 낸 게리 하우겐은 이렇게 썼다.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은 구제의 문제가 아니라, 정의의 문제라고 했다.

그는 '불의'에 대해서,
권력을 남용하여 하나님이 다른이들에게 주시는 것을 빼앗는 행위'라고 정의했다.
대부분의 가난은 불의와 폭력의 문제라고 밝힌다.

캄보디아 섹스관광객들의 노리개로 착취 당하는 캄보디아의 어린 소녀들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악행은 지속적이고 계획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개발도상국에서 평생 노예로 착취당하다 그생이 끝나는 사람이 2500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아프리카에 마구 버리는 전자쓰레기로 건강을 잃어가는 아이들이 있다
아프칸 여성들의 그 비참함은 감히 상상할 수 조차 없다

북한 정권에게 억압당하고 죽임 당하는 성도들과 주민들의 신음..
성매매 업소에 짐승처럼 갇혀서 죽어가는 어린 소녀들의 문제는
긍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다.

얼마 전에도 어린 중학생이 학교 폭력에 희생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동네에 음란하고 마구 널려져 있는 광고물에 대한 단속도
공공기관에다가 지속적으로 요청하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들은 계속적으로 그런 거리를 지나다녀야만 한다.

게리는 폭력의 고리를 끊을수 있는 세가지 비밀을 알려주었다.

가난하고 연약한 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있다면,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두려움을 내쫓을수 있는 온전한 사랑이 있다면,

악독한 폭력의 희생자가 되고 있는 이들을 구할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역사를 보면 악이 승리하기 위한 조건은 단 한가지,
선한 사람들이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이 세상의 불의와 불법을 그대로 두고
나만 좋고 우리끼리만 좋으면 그만인 것은 아니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신줄 안다.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이 있고,
예수님께 중요한 질문이 있다.

위험한 세상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이토록 가슴아프게 자신의 약함을 느끼는 것이어서,
더욱 더 하나님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그와 함께 하는 하나님의 군대를 응원하며
나 또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길 기도한다..

- 마중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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